【 청년일보 】 롯데GRS는 K-버거의 글로벌 확장 전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싱가포르 F&B 그룹 카트리나(Katrina Group Ltd.)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며 싱가포르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롯데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체결식에는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를 비롯해 알란 고 카트리나 그룹 대표이사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해 성공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파트너사는 현지에서 F&B 및 호스피탈리티 전문 사업을 운영하는 카트리나 그룹으로 싱가포르에서 다수의 외식 브랜드와 호텔 숙박업을 운영하고 있다. 외식 사업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롯데GRS는 카트리나 그룹과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 체결을 통해 베트남·미얀마·라오스·몽골·말레이시아에 이어 내년 2월 싱가포르에 롯데리아 1호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롯데리아만의 K-버거 경쟁력과 현지 파트너의 운영 역량 시너지를 통해 싱가포르 시장에서 안정적인 진출을 도모할 계획이다.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는 "싱가포르는 아시아 외식 시장의 중심지로, 이번 진출은 롯데리아가 글로벌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카트리나
【 청년일보 】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지난달 빠른 배송 서비스 '오늘출발' 주문이 7월 전체 주문의 절반을 넘어섰다고 26일 밝혔다. 두 명 중 한 명이 빠른 배송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셈이다. 오늘출발은 주문 당일 배송 출발을 보장하는 빠른 배송 서비스다. 입점 마켓 직접 배송과 에이블리 자체 풀필먼트 센터를 통해 배송하는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마켓 배송 상품은 각 마켓이 설정한 시간 전까지, 에이블리 배송 상품은 평일 오후 6시 이전 주문 시 당일 배송을 시작한다. 오늘출발 수요는 곧 거래액 성과로 이어졌다. 올해 2분기(4~6월) 오늘출발 거래액은 1분기(1~3월) 대비 30%, 주문 고객 수는 25% 증가했다. 7월 오늘출발 거래액 역시 전월 동기 대비 20% 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통상 패션 업계 비수기로 꼽히는 여름철에도 빠른 배송이 거래액 성과를 견인한 것이다. 거래액 성장과 함께 7월 오늘출발 상품이 전체 상품의 절반을 넘어서며 빠른 배송으로 구매 가능한 선택지도 확대됐다. 패션, 뷰티, 라이프 전 카테고리에서 일반 배송 대비 빠른 배송 거래액이 크게 앞지른 점도 눈에 띈다. 7월 기준 '언더웨어'
【 청년일보 】 오뚜기는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주최, 행정안전부 후원으로 열린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지역·기업 상생 협력' 세션에 참석해 경상북도 영양군과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농가와의 상생을 강화하고, 특산물을 활용한 가치 소비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황성만 오뚜기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 오도창 영양군수, 박일준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정부, 주요 기업 및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과 기업 간 협력의 의미를 더했다. 특히 협약의 성과로 오뚜기는 신제품 '더핫(The Hot) 열라면'을 선보였다. 영양고추를 중심으로 베트남하늘초, 캐롤라이나리퍼, 부트졸로키아, 하바네로 총 5가지 고추를 황금비율로 배합해 열라면 특유의 깔끔한 매운맛을 한층 강화했다. 기존 열라면(5천13SHU) 대비 약 1.5배 높은 7천500SHU의 매운맛을 구현해, 역대 오뚜기 라면 중 가장 강렬한 매운맛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신제품은 오는 27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동시에 출시되며, 29일 영양고추 H.O.T 페스티벌에도 참가해 다양
【 청년일보 】 무신사는 회원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패션 중고상품 거래를 제공하는 '무신사 유즈드'를 26일 정식 론칭했다. 기존 온라인 중고거래 서비스의 불편함을 개선해 패션 리커머스 시장의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무신사 유즈드(MUSINSA USED)'는 무신사 앱 내에서 누구든 간편하게 패션 중고상품을 거래할 수 있는 신규 서비스다. 무신사는 입점 여부와 관계없이 유즈드를 통해 2만 개 이상 국내외 패션 브랜드의 의류 상품 거래를 지원하고, 향후 상품 카테고리를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무신사 유즈드는 편리하면서도 안전한 거래 방식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판매 고객 입장에서는 기존 중고거래 서비스에서 필수적이었던 사진 촬영, 게시물 작성, 상품 세탁 및 발송 등의 복잡한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편리하게 중고품을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구매자들의 경우 판매자와 직접 소통할 필요 없이 무신사 앱에 신설된 '무신사 유즈드' 전문관에서 마음에 드는 중고상품을 살 수 있다. 특히 입지 않는 의류를 판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무신사 앱을 실행한 이후, 마이 페이지 내에 판매하기 버튼만 누르면 된다. 판매하기를 신청한 고객에게는 무신사가 유즈드백을 무
【 청년일보 】 정부의 '민생 회복 소비쿠폰'이 풀리고 한 달간 소상공인 매출이 1년 전보다 약 6.44%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한국신용데이터(이하 KCD)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배포가 시작되고 4주(7월 21일∼8월 17일) 동안 전국 소상공인 평균 카드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6.44% 늘었다. KCD가 소상공인 사업장 32만9천154곳의 카드 매출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주차 별로 나눠 보면, 소비쿠폰 배포 첫 주에는 7.27%, 둘째 주에는 10.13%나 뛰었다. 이후 셋째 주는 6.96%, 넷째 주는 1.21%로 증가세가 둔화하는 양상을 보였다. KCD에 따르면, 소비쿠폰 매출 증가 효과가 가장 컸던 업종은 유통업(16.47%)이다. 유통업 세부 업종 중에서는 안경원 매출이 1년 전보다 43.95% 치솟으며 가장 큰 폭으로 뛰었다. 패션·의류·잡화(33.16%), 완구·장난감(32.74%), 전자담배(31.30%), 화장품(30.11%) 등도 30%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외식업(3.51%)과 서비스업(4.73%)도 1년 전보다 매출이 늘었다. 외식업 중에는 피자 전문점(18.78%), 국수 전문점(18.59%), 배달음식 전문점(1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가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을 앞세워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헬스&웰니스 콘셉트로 기획된 제품을 시작으로 팝업스토어, 옴니버스 광고, 브랜드 영화 개봉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 롯데웰푸드 '식사이론', 간편식 넘어 체험·콘텐츠로 "확장" 26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가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한 식습관을 챙길 수 있도록 선보인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Theory of SICSA)'이 주목받고 있다. 이 브랜드는 익숙한 메뉴에 건강 지향 소재를 더해 영양을 강화하거나, 맛을 유지하면서도 칼로리를 줄이는 등 '헬스&웰니스' 트렌드를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패키지 디자인도 차별화를 꾀했다. 흑백을 활용한 무채색 배경 위에 강렬한 색감의 메뉴 이미지를 배치해 기존 간편식 제품과는 다른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다고 롯데웰푸드 측은 설명했다. 브랜드 론칭 당시에는 대규모 오프라인 이벤트로 눈길을 끌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10월 서울 한강 세빛섬에 초대형 만두 조형물을 설치하고 팝업스토어를 운영했다. 4일간 진행된 스탬프 투어와 시식 행사에는 약 8천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
【 청년일보 】 티몬이 판매자(이하 셀러)와 소비자 신뢰 회복을 위한 행보에 나선다. 티몬 측은 새롭게 서비스를 시작하며 신뢰에 기반한 셀러 신규 유입과 소비자 유치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티몬은 오아시스로부터 인수된 이후 오는 9월 서비스 오픈을 예고했다. 업계 관계자는 "오아시스가 법원의 티몬 회생 절차 이후의 시점 중 가장 빠른 시기에 서비스 오픈을 준비한 것 같다"며 "이미 재오픈을 위한 기본적인 사전 작업은 모두 종료된 상태였지만, 시장 반응이 부정적이자 이를 살피며 적절한 시기를 살핀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실제 티몬은 지난 11일 예정된 재오픈 시점을 잠정 연기한 바 있다. 당시 티몬 측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업회생절차의 최종 종결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영업 재개를 위해 필요한 각종 계약 절차와 적극적인 영업활동에 제약이 있기에 법원의 기업회생절차 종결 이후로 오픈 일정을 미루게 됐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설명에 대해 전자상거래(이하 이커머스) 업계에서는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구체적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공통적으로 셀러의 신뢰를 얻기 어려운 상황
【 청년일보 】 이랜드월드에서 전개하는 여성복 브랜드 로엠(ROEM)은 2025 가을 1차 컬렉션과 함께 캠페인 화보를 25일 공개했다. 로엠의 이번 캠페인 '더 챕터(the chapter)'는 계절의 변화 속 스며드는 장면 및 가을 특유의 감성을 담아 표현됐다. 컬렉션은 일상에서 입기 좋은 디자인의 가디건, 클래식한 자켓, 모던한 느낌의 셔츠 등으로 구성됐다. 포멀과 일상을 넘나드는 룩을 제안한다. 로엠의 가을 스테디셀러 '테일러드 자켓'은 세분화된 고객 니즈를 반영해, 카키 브라운 계열의 신규 컬러로 선보인다. 전년 대비 여유 있고 편안한 실루엣으로 조정해 착용감을 개선했으며, '롱앤린(long & lean)' 실루엣에 벨트 디테일로 절제된 곡선미를 살린 것이 특징이다. 지난 봄 베스트 스타일이었던 '올데이 가디건'도 가을을 맞이해 새로운 컬러로 출시된다. 브이넥부터 라운드넥까지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세분화했다. 이랜드 로엠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일상과 포멀한 순간 모두 아우르는 로엠만의 가을 스타일을 제안한다"며 "여유로운 실루엣과 정제된 컬러감의 컬렉션 아이템으로 개성 있는 가을 스타일링을 완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로엠의
【 청년일보 】 롯데GRS는 삼전사옥에서 ‘노사 안전보건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롯데GRS 삼전사옥에서 진행된 선포식에는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와 노조위원장, 각 부문장 및 노사 관계자 4명이 참석했다. 이번 선포식에서 산업재해 저감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 방안으로 공사현장 안전관리 강화, 경영진 안전활동 증대, 반복사고 및 심리질환 근절, 글로벌 안전관리 강화, 도급사 안전관리 강화의 5개 추진 분야와 그에 따른 세부 추진과제를 시행한다. 더불어 롯데그룹 및 롯데GRS의 상반기 안전사고 발생 현황 및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안전사고 발생 감소 계획을 발표하고, 선언문 낭독을 통해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인식하기 위한 의지를 밝혔다. 차우철 롯데GRS 대표이사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무엇보다 현장에서 근무하는 구성원의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며, 회사와 근로자가 함께 협력해 안전한 롯데GRS를 만들어가야 한다"며 무사고, 무재해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힘쓸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임직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출근길에 안전보건을 알리는 캠페인을 오는 26일 진행한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모두가 건강과 안전을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재단은 아모레퍼시픽 그룹과 함께, 오는 28일부터 진행되는 '2025 서울뷰티위크'에 참여한다고 25일 밝혔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글로벌 관광객들에게 K-뷰티 가치를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시가 주최하는 '서울뷰티위크'는 글로벌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K-뷰티 트렌드를 공유하고 산업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는 뷰티 문화 박람회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은 단독 부스를 마련해 K-뷰티 클래스, 메이크업 쇼, AI 기술 기반 체험 존 등 K-뷰티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아모레퍼시픽 그룹 브랜드인 헤라, 에스쁘아, 아모스프로페셔널의 아티스트가 직접 참여해 메이크업 시연과 함께 뷰티 룩을 따라 해보는 참여형 워크숍 'K-뷰티 클래스'를 진행한다. 영어 통역을 제공해 외국인 참여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또한, 아모레퍼시픽재단은 뷰티 디바이스와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한 체험 콘텐츠를 선보인다. 마이크로 LED 기술 기반의 피부 진단 디바이스 'AI 뷰티 스크린'부터 폐기용 화장품을 재활용한 물감으로 나만의 메이크업 룩을 그려보는 드로잉 체험, 디지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