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GS건설이 2021년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18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GS건설은 건축 분야, 건축시공 직무에서 근무할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석사포함) 졸업(예정)자로서 2021년 2월 입사가 가능한 자 ▲건축공학 및 건축학 전공자 ▲토익스피킹 및 오픽 등 어학성적 보유자(2018년 11월 16일 이후 취득한 공인어학성적 제출) ▲남자의 경우,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근무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입사희망자는 다음달 7일 오후 3시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입사지원하면 된다. 전형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12월 중), 실무면접(1월초), 임원면접(1월중), 예비소집 및 건강검진(1월말), 입사(2021년 2월 1일)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GS건설은 올해 토목건축공사업 시공능력평가액 10조4669억원으로 시평 4위를 기록했으며, 아파트 브랜드로 자이(Xi)를 보유하고 있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 청년일보 】 나인권 전북도의원(김제 2)은 11일 전북도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청년 일자리 제공과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시행 중인 '전북형 청년취업 지원사업'을 통해 2018년에 채용된 478명 중 현재 162명만 재직 중"이라며 "전체 인원 중 34%만 회사에 다니고 나머지 66%는 퇴사했다"고 꼬집었다. 기업체에 연간 최대 780만원을, 청년에게는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는 이 사업의 문제점은 40∼50대를 대상으로 한 신중년 취업 지원사업에서도 마찬가지로, 신중년 취업 지원사업은 기업이 인력을 채용하면 1인당 연간 84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 신중년 취업 지원사업으로 250명이 채용됐지만, 2년도 지나지 않은 현재 채용 인원의 절반이 넘는 129명이 퇴사한 가운데, 지난해에는 채용 인원 280명 중 107명이 회사를 나갔고, 올해도 198명이 채용됐지만 이 중 57명이 퇴사했다. 나 의원은 "정규직 전환 이후에도 퇴사하는 인원이 지속해서 발생해 사업 취지가 퇴색했다"라며 개선책 마련을 주문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는 국회에 계류 중인 노조법 개정안과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안 등이 청년들의 일자리를 위협한다는 내용이 담긴 자료집 '청년절망 3법, 대한민국의 미래, 청년들의 일자리가 사라지고 있습니다!'를 발간하고 회원사와 국회에 배포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올해 9월 청년들의 체감 실업률은 25.4%로, 졸업 후 취업을 하지 못한 청년은 올해 5월 역대 최다인 166만 명을 기록한 가운데, 전경련은 자료집을 통해 국회에 계류 중인 고용·노동 관련 법안 중 청년 실업을 심화시킬 우려가 있는 3개 법안에 대한 경제계의 의견을 전했다. 첫 번째로 실업자와 해고자의 노조가입을 허용하는 노조법 개정안이 노동 경직성을 높여 신규 채용을 위축시킬 것이라고 우려했다. 개정안 시행으로 노조의 힘이 강해질 경우 해고가 어려워지고 인건비 부담이 증가해 기업들이 신규 채용을 꺼리게 된다는 얘기다. 전경련은 미국이나 영국, 독일처럼 노조 파업시 사업장 점거를 전면 금지하거나 대체 인력을 투입할 수 있게 하는 등 사업자 대항권이 보장되어야 신규 채용 여력도 확대된다고 주장했다. 두 번째로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안을 지적했는데, 지난 6월 더불어민
【 청년일보 】올해가 2달 남은 가운데 건설사들의 하반기 공채가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3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롯데건설, 서희건설, 원건설, KCC 등이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 중이다. 먼저 롯데건설은 6일까지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모집 부문은 토목시공, 플랜트기계 설계·사업·시공, 플랜트화공 설계·사업·시공, 건축시공, 기계시공, 전기시공, 해외영업, 안전(안전공학), 경영지원(현장) 등의 분야다. 응시자격은 ▲회사 및 직무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보유한 자 ▲2021년 1월 입사 가능한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및 취득예정자 ▲관련 자격증 보유자 및 외국어(영어) 우수자 우대 등이다. 서희건설은 13일까지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현장소장, 건축시공, 건축공무, 기계설비, 전기관리, 품질관리, 안전관리, 보건관리, 토목시공, 토목공무, 조경관리, 개발영업, 건축구조관리, 골프장공무, 회계, 법무 등이다. 지원자격은 ▲직무별 필수사항 해당자 ▲직무관련 자격증 보유자 등이다. 원건설은 12일까지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외주구매팀, 분양팀, CS팀, 건축감리 등이다. 응시자격은 ▲직무별 경력 충족자 ▲신입의 경
【 청년일보 】롯데건설이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26일 건설취업플랫폼 건설워커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토목시공, 플랜트기계 설계·사업·시공, 플랜트화공 설계·사업·시공, 건축시공, 기계시공, 전기시공, 해외영업, 안전(안전공학), 경영지원(현장) 등의 분야에서 근무할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응시자격은 ▲회사·직무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보유한 자 ▲2021년 1월 입사 가능한 학사 이상 학위 취득자 및 취득예정자(재학생일 경우, 2021년 2월까지 졸업 가능자) ▲해외여행 및 건강상 결격사유가 없는 자 ▲남성의 경우, 병역필 혹은 면제자 등이다. 관련 자격증 보유자 및 외국어(영어) 우수자는 우대한다. 전형절차는 지원서 접수, 서류전형, 면접전형·엘탭(L-TAB, 조직적합진단), 건강검진,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서류전형에서 최대 2개 직무에 복수 지원이 가능하다. 단 복수 지원시 ‘우선순위 선택’은 필수다. 입사희망자는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채용 일정은 기업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롯데그룹 계열사인 롯데건설은 1959년 평화건업사로 시작해 올해 61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경부
【 청년일보 】 26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윤준병(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고용노동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업 채용 과정에서 구직자의 아버지 직업 등 직무 수행과 상관없는 정보를 요구하지 못하게 한 개정 채용절차법이 시행된 작년 7월부터 올해 9월까지 노동부에 접수된 위법 행위 신고는 모두 408건이었다. 이 중 위법이 사실로 밝혀져 과태료 처분을 받은 것은 108건이었으며, 유형별로는 불필요한 개인 정보 요구 금지 위반이 103건으로 다수를 차지했다. 이 중에서도 구직자의 혼인 여부, 재산, 출신 지역에 관한 정보를 요구한 사례(46건)가 가장 많았고 이어 직계 존·비속과 형제·자매 관련 정보 요구(22건), 구직자의 신체적 조건 관련 정보 요구(19건) 등의 순이었다. 위법 행위가 적발된 사업장은 대부분 입사 지원서에 신장, 체중, 혼인 여부, 재산, 주거 사항(자택 여부 등), 가족 사항 등 직무와 무관한 정보를 기재하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채용 광고에 적힌 기준을 특정 구직자에게 불리하게 변경한 사례(4건)와 채용에 관한 부당한 청탁, 압력, 강요 등을 한 사례(1건)도 적발됐다. 윤 의원은 "외모와 출신지 등에 따른 차별적 채
【 청년일보 】 21일 통계청 고용동향을 연합뉴스가 분석한 결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유행 여파가 강하게 닥친 4월에 42만개, 재유행이 본격화된 9월에 50만개의 청년 일자리가 증발하며 고용시장이 흔들릴 때마다 청년층이 직격탄을 맞은 것으로 드러났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전체 취업자가 줄기 시작한 것은 지난 3월부터로, 3월(-19만5천명), 4월(-47만6천명), 5월(-39만2천명), 6월(-35만2천명), 7월(-27만7천명), 8월(-27만4천명), 9월(-39만2천명) 등 7개월 연속 감소했다. 첫 확산 여파가 강했던 달은 4월이고 재확산 여파가 취업자 감소에 반영된 달은 9월이다. 4월과 9월 모두 15∼29세와 30대 취업자 감소 폭이 특히 컸다. 4월 15∼29세 취업자는 24만5천명 감소했고 30대 취업자는 17만2천명 줄었다. 합치면 청년층 취업자 41만7천명이 감소한 것이다. 40대(-19만명)와 50대(-14만3천명) 취업자도 상당수 줄었으나 40대와 50대를 합친 중장년층 취업자 감소 폭은 33만3천명으로, 청년층보다는 적었고, 60세 이상은 취업자가 오히려 27만4천명 늘었다. 9월 15∼29세 취업자는 21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역대급 경기 침체로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한 폭언과 괴롭힘, 성추행과 최저임금 위반 등 각종 부당 처우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경기도의 한 유통업체에서 근무하는 임신부 윤모(30)씨도 최근 상사로부터 "육아휴직을 가능하면 짧게 쓰고 업무에 복귀하라"는 말을 들었다. 하지만 윤씨는 "코로나19 사태로 새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워진 탓에 속상한 마음을 누르고 출근할 수밖에 없었다"며 "출산 후에는 재취업이 더 어려워 부당한 대우를 견디는 것 외에 선택지가 없다"고 토로했다. 광주광역시의 한 디자인회사에 다니는 A(27)씨는 하루에 7시간씩 주 5일을 근무하지만 월급은 100만원이 채 되지 않는데, 입사 2개월의 신입인 A씨에게 낮은 업무 숙련도를 구실로 대표이사가 월급의 절반은 현금으로 이체해 반환하는 이른바 '페이백'까지 지시했다. A씨는 "코로나19 탓에 이미 한 차례 일자리를 잃은 뒤 현 직장에 입사한 터라 실업자가 되는 것보다는 낫다는 마음으로 부당한 처우를 참고 있다"면서 "지금 퇴사해도 새로운 직장에 취업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울상을 지었다. 20대 직장인 B씨도
【 청년일보 】 15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오는 17일 전국 17개 시·도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2020년도 지방공무원 7급 공개·경력경쟁 시험에 3만9천397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은 69.73대 1(총 565명 선발)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특성화 및 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기술계 고졸 9급 경력경쟁임용시험과 연구·지도직 공개·경력경쟁임용시험 등도 함께 진행된다. 정부는 올해 시험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대책 마련에 집중했다. 우선 시험실 수용인원을 20명 이하 줄여 밀집도를 낮추기로 했는데, 전국 133개 시험장, 359개 시험실에서 치러지며 전체 시험실의 절반가량은 수용 인원을 16명 이하로 배치했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 또 시험 시행 전후 시험실과 복도, 화장실 등 주요 시설에는 전문업체를 통한 소독이 시행된다. 아울러 17개 시·도는 방역 관리 강화를 위해 방역담당관을 각 시험장에 배치하고 행안부, 보건소, 소방서 및 의료기관과 비상 연락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수험생 사전 관리 대책도 강화되는데, 응시자 전원을 대상으로 확진자 등 보건당국의 관리대상자가 있는지 사전 확인하고,
【 청년일보 】 영국 BBC방송은 14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확산으로 일자리 찾기가 역대급으로 어려운 현상에서 세계적인 경영자들이 말하는 구직 관련 노하우들을 소개했다. 자산이 4억6천만파운드(약 6천808억원)에 달하는 속옷 브랜드 '앤 서머스' 최고경영자(CEO) 재클린 골드는 "나는 사람을 구할 때 직원들에게 추천할 사람이 있는지 묻는다"면서 "업계 사람들과 지속해서 연락하라"고 조언했다. 골드는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을 알아본다"면서 "당신이 현재 몸담고 있거나 과거 일했던 업계에서 존경하는 사람과 연락을 유지할 수 있다면 필요할 때 그들이 아는 좋은 사람을 추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셜미디어 업체 스냅챗의 클레어 발로티 부대표는 구직에 실패한 사람들의 오랜 고민거리인 '탈락 사유를 물어도 되는지'에 대한 답을 내놨다. 발로티는 "모든 사람이 답을 주진 않겠지만 일부는 (탈락 사유를) 말해줄 것"이라면서 "자신의 어떤 점이 회사에 먹히지 않았는지와 어찌하면 자신을 더 잘 '판매'할 수 있을지 알아내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영국 경영서비스기업 차터드매니지먼트인스티튜트(CMI)의 앤 프랑케 CEO는 "압박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