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저축은행중앙회는 오화경 중앙회장 및 중앙회 임·직원 40여명과 올 한해 동안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할 제1기 임·직원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 봉사단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능동적이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취지로 발족했으며, 임·직원이 화합하여 함께 나눔의 정신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봉사단은 오는 3월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시작으로, 혹서기 취약계층 지원, 환경정화활동, 연탄 나눔 등 매 분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갈 예정이다. 오화경 회장은 "임·직원이 한뜻으로 마음을 모아 좀 더 체계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대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세심하게 살펴 지원하는 데 최선을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회는 임·직원 바자회 등을 통한 수익금으로 백혈병어린이재단, 미혼모 자립시설, 무료급식봉사단체 등에 후원하였으며, 임·직원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임·직원이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지속해왔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해 저축은행권이 '몸집 줄이기'에 나서면서 여·수신이 모두 10조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지난해 말 기준 수신 잔액은 107조1천49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말(120조2천384억원)과 비교해 무려 13조893억원(10.89%) 줄어든 금액이다. 같은 기간 여신도 10조9천347억원(9.51%) 감소한 104조936억원을 기록했다. 저축은행업권은 지난 2022년 레고랜드 사태 이후 경쟁적으로 유치한 고금리 특판상품 여파로 조달 비용이 크게 오르면서 지난해 수익성 악화를 겪어왔다. 이에 저축은행업권은 고금리 예금 만기가 도래한 지난해 하반기 예금을 재유치하는 대신 금리를 내려 조달비용을 줄이는 '고금리 구조조정'을 실시해 왔다. 저축은행들이 2022년에는 시중은행보다 0.8∼1%포인트(p) 높은 금리를 제공해 12개월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연 6%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현재 평균 금리는 3.73%에 그친다. 이처럼 여·수신 규모를 동시에 줄면서 사실상 지난해 실적은 부진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더욱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과 대출 연체율 등에 따라 대손충당금 적립
【 청년일보 】 국내 금융지주 계열의 카드사들이 은행과의 긴밀한 제휴를 통해 잇따라 환전 수수료 무료화를 선언하고 있는 가운데 전업계 카드사들이 대책 마련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사실상 외화 환전이 은행을 거쳐야 해 은행계 카드사들의 경우 사실상 해외환전 사업에 있어 같은 계열의 은행과 공동전선을 구축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전업계 카드사의 경우 각국의 외화를 취급하기에 한계가 있어 선뜻 환전 무료화에 동참하기 힘든 분위기다. 25일 카드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해외여행이 급증하면서 카드사들이 잇따라 외화 환전 수수료 무료에 동참하면서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는 엔데믹에 따른 해외여행의 폭증과 맞물려 있는데,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해외로 출국한 여행객 수는 2천272만명으로 전년(655만명) 대비 246.8%나 폭증했다. 사실상 해외여행객들이 카드사들의 주요 공략 포인트가 된 셈이다. 따라서 이 같은 환전 수수료 무료 경쟁은 지난달 18일 토스뱅크가 '외화통장' 출시를 통해 '평생무료환전'을 선언하면서 사실상 촉발됐다. 토스뱅크는 지난달 기자간담회에서 '세상의 돈을 자유롭게, 살 때도 팔 때도 평생무료환전'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환
【 청년일보 】 가상화폐 대장주인 비트코인 가격이 5만달러를 돌파하면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실적개선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간 거래시장 위축으로 실적부진에 고심했던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실적이 반등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4일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과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국내 5대 가상자산 거래소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15일 기준 7천만원을 돌파하면서 1년새 두 배 이상 올랐다. 이는 지난달 초 6천만원 대비 20%, 1년 전인 지난해 2월 대비 139% 상승한 수치다. 국내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022년 초 테라-루나 폭락 사태 이후 하락세를 그리며 약 2년 간 3천만원선에서 보합세를 보이다 지난해 말부터 뚜렷한 상승세다. 비트코인이 7천만원 선에서 거래된 건 2021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비트코인 역대 최고가는 2021년 11월 9일 기록한 8천270만원이다. 최근 비트코인 급등세는 반감기 효과와 함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처럼 비트코인이 강세를 보이자 국내 가상거래소 역시 실적개선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비트코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
【 청년일보 】 가산자산거래소 빗썸은 지난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소재 성홍타워에서 ‘빗썸 창업 경진대회' 시상식이 개최됐다고 21일 밝혔다. 빗썸 창업 경진대회는 빗썸(대표이사 이재원)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스타트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기획된 창업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창업 경진대회에서는 총 10개의 우수 스타트업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위에는 독자 개발한 센서를 기반으로 타이어 관리 및 자율주행 운행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술기업 ‘반프’가 이름을 올렸다. 반프는 다수의 상용차 관련 해외 대기업과 협업을 진행하는 등 향후 글로벌 진출 및 성장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1위에 선정된 반프에게는 상패와 총 1억 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향후 투자 검토를 위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2위는 ▲에너지 절감 스마트 윈도우 솔루션 기업인 ‘디폰’ ▲빅데이터 기반 자동차 관련 서비스 제공 기업 ‘어메스’ ▲스마트 건물관리 기업 ‘컨텍터스’에 상패와 상금 각 7천만 원이, 3위로 선정된 ▲리클 ▲소셜인베스팅랩 ▲소프트프릭 ▲식스티헤르츠 ▲오프라이트 ▲일만백만 등 6개 팀에는 상패와 각 3천만 원의 상금이 각각 전달됐다. 이재원 빗썸 대표는 “빗썸 창업
【 청년일보 】 조각투자 플랫폼 테사(TESSA)는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과 손잡고 미술품의 경제적 가치를 객관적으로 산정하는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법적으로 동산에 속하는 미술품의 내부 평가 기준을 마련한다. 테사에서 구입한 미술품을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의 감정평가사에게 의뢰해 미술품의 경제적 가치 결과를 가액으로 표시한 감정서를 제공받는다. 이 과정을 통해 미술품의 합리적 가격을 산출하고 거래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테사는 투자계약증권 발행에 필요한 미술품의 자산가치 평가를 위해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과 협력해 자산가치 투명화에 나선다. 이로써 투자자 보호는 물론 토큰증권(STO) 발행∙유통 시장의 안정적인 미술품 투자 경험 제공에 힘쓴다는 방침이다. 미래새한감정평가법인은 전국 17개의 본지사망을 갖추고 감정평가사, 행정사, 공인중개사, 정비사업전문관리사, 부동산분야 박사 등 500여명의 전문인력이 최상의 부동산 관련 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 품질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8년 업계 최초로 R&D 전담 부서인 “도시부동산연구원”을 설립하는 등 시장변화와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발 빠른 대
【 청년일보 】 고물가가 이어지고 지난해 연말 특수가 실종되면서 올해 1월 카드 매출이 작년 연말 대비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BC카드는 올해 1월 매출이 전월 대비 9.5%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연말을 맞아 관객 수요가 몰렸던 문화 업종 매출이 한 달 만에 48.9% 급감한 것이 전월 대비 매출 급감 주요 사유라는 게 BC카드의 설명이다. 이 외에도 BC카드는 펫 관련 매출도 21.5% 감소했고, 레저(-15.7%), 교통(-15.0%), 식음료(-14.2%) 등의 매출 감소 폭도 컸다고 부연했다. 또한 BC카드에 따르면 세부 업종에서도 스포츠(-17.5%), 주점(-16.2%), 숙박(-14.2%), 식당(-14.1%), 음료(-13.2%) 등 연말 모임 등과 직접 관련이 있었던 업종에서의 매출이 두 자릿수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전월 대비 매출 상승을 기록한 업종은 여행 수요 증가에 따른 운송(4.1%)과 새 학기 준비를 위해 수요가 몰린 교육(1.3%) 등 2개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 청년일보=이나라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대표 전문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대표 차명훈)은 코인원이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코인원 10년의 기록' 그래픽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코인원은 2014년 2월 20일 출범해 올해로 설립 10주년을 맞는다. 2024년 2월 기준, 코인원 누적 거래액은 452조 원, 누적 회원 수 293만 명이다. 전체 임직원 수는 213명으로 국내 탑3 규모의 거래소로 자리매김했다. 코인원 창립 1주년인 2015년과 비교 시, 누적 거래액은 64만 5천 배, 회원 수와 전체 임직원 수는 각각 944배, 25배씩 늘었다. 10년간 코인원의 폭발적인 성장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표다. 아울러 코인원을 이끌어온, 앞으로 10년을 이끌 키워드를 공개했다. 바로 ‘투자자 보호'와 ‘블록체인 혁신'이다. 코인원은 설립 이후 10년간 보안 무사고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국내 정보보호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 ‘제22회 정보보호 대상'에서 가상자산 업계 최초로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최고의 보안 역량을 입증했다. 2017년엔 국내 거래소 최초로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에 가입한 후 매년 갱신하고 있다. 코인원은 ‘블록체인을 가장 잘
【 청년일보 】 지난해 '뱅크런' 위기를 겪은 새마을금고 연체율이 최근 다시 빠르게 오르면서 관계기관들이 이달 중 점검회의를 열고 대책 마련에 나선다. 새마을금고는 연체율을 낮추기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1조원 상당의 부실채권을 추가 인수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러나 금융당국은 캠코의 매입 여력 등을 따져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19일 금융권과 새마을금고중앙회 등에 따르면 새마을금고의 지난달 말 기준 연체율은 6%대까지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작년 말 5% 수준에서 한 달 만에 1%포인트 이상 급등한 수치다. 같은 기간 금융당국이 관리하는 업권별 연체율 중 상승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새마을금고는 주요 건전성 수치를 반기 단위로 공개하고 있는데, 작년 상반기 기준 전체 연체율은 5.41%였다. 작년 말까지도 5%대 수준을 유지했으나 올해 들어 다시 연체율이 다시 오르기 시작한 것이다. 이 같은 연체율 상승은 부동산 경기가 계속 악화하는 가운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유사한 성격의 건설 관련 대출 부실화가 연체율 상승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작년 연체율 우려로 뱅크런 위기까지 겪은 새마을금고는 연초 연체율 해소에 비상이 걸렸
【 청년일보 】 블록체인 기업 로똔다(대표 신민철)가 웹3.0 가상자산 지갑 플랫폼 빗썸 부리또 월렛의 출시 1주년을 기념하는 스왑 수수료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아, 유저 혜택을 강화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벤트는 내달 14일까지 약 1달간 빗썸 부리또 월렛 앱 내에서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동안 싱글 또는 크로스 체인 스왑 기능을 이용하는 사용자 전원에게 스왑 수수료를 무료로 지원한다. 추가 혜택도 마련했다. 동일한 조건으로 스왑을 진행한 유저에게는 스왑 1회당 10포인트의 부리또 포인트를 증정한다. 오는 3월 정식 출시되는 부리또 포인트는 빗썸 부리또 월렛 앱 내 특정 활동에 참여한 유저를 위한 리워드 서비스다. 적립된 포인트는 빗썸 부리또 월렛 앱 내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토큰 에어드랍 이벤트 응모에 사용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에 따른 스왑 및 포인트 누적 결과는 이벤트 종료 이후, 일주일 이내에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되며, 부리또 포인트는 서비스 출시 이후,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신민철 빗썸 부리또 월렛 대표는 “서비스 출시 1주년을 맞아, 빗썸 부리또 월렛과 함께해주신 유저 분들께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