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도서·벽지 교육법에서 정한 가장 높은 '가' 등급의 도서·벽지 지역 고등학교에서 정부가 소통의 장을 펼쳤다. 인사혁신처는 28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도 내 유일한 고등학교인 백령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공직박람회'를 개최했다. 국내 고등학교 가운데 가급 도서·벽지 지역에 속한 학교는 백령고를 포함해 단 3곳으로, 박람회가 가급 도서 벽지 지역에서 개최된 것은 행사가 도입된 2011년 이래 처음이라고 인사처는 소개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고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적합 직무 발굴 및 개발, 고졸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자체와 학교가 손을 잡았다. 제주도교육청과 한국국제학교(KIS)는 27일 도교육청에서 제주지역 고졸 일자리 창출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직무체험(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국제학교는 보건과 시설 분야에서 도내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채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한국국제학교의 국제 협력망과 교육 역량을 통해 학생들이 단순히 일자리를 찾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고 더 넓은 세상에서 활약할 인력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 인력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전공과 상관 없이 희망하는 학생에게 대학 교육과 연계해 산업 현장 중심의 몰입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인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참가자 대상의 취업 프로그램이 정부 주도로 열린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오는 28∼29일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취업 역량 증진(라운드업)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38개교 25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 1일 차에는 고정환 항공우주연구원 본부장의 특강과 다양한 전문가의 역량 교육, 2일 차에는 산업 기술 동향 특강과 14개 기업의 채용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첨단산업 기업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의 그간 노력이 취업으로 이어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시청, 출장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에서 일할 청년을 경기 평택시가 찾는다. 평택시는 '2025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을 오는 27일부터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기수별 각 60명이며, 취약계층에 우선 선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집 정원의 20%를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에서 우선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11월 27일) 기준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평택시 외국인등록대장에 결혼이민자(F-6) 및 영주권자(F-5)로 등록된 34세 이하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며, 이미 참여했던 대학생과 중도 포기자, 졸업생 등은 제외된다. 참여 신청은 다음 달 6일까지 평택시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자 추첨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근무 기간은 ▲ 1기(2025.1.2.~1.24.) ▲ 2기(2025.2.3.~2.28.)로 1일 7시간, 주 5일 근무이며, 급여는 2025년 평택시 생활임금 시급을 적용한 1만1천280원(1일 7만8천960원)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1·2기로 나눠 100명(특별 50명·일반 50명)씩 총 200명의 학생 근로활동 참여자를 충북 충주시가 찾는다. 충주시는 2025년 동계 학생 근로활동 참여자를 내달 4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 주소지가 충주인 대학 재·휴학생 및 2025년 대학 입학 예정자가 대상이다. 1기 참여자는 내년 1월 6일부터 2월 1일까지, 2기 참여자는 2월 3일부터 3월 1일까지 휴일을 제외하고 하루 4시간씩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게 된다. 시는 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받은 뒤 전자 추첨으로 참여자를 선발, 내달 13일 발표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지역 일자리 창출과 정책 협력을 위해 전북 군산시가 협의체(거버넌스)를 구성했다. 군산시는 22일 시청에서 일자리 민관산학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협의체는 군산시 일자리 정책 기본조례에 따라 지역 관계기관과 단체의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관리하고자 만든 민관산학 협력체계다. 시는 군산조선소 가동 중단, GM 군산공장 폐쇄로 인한 지역산업 침체 및 자영업 붕괴를 겪으면서 고용 위기와 산업 위기를 거쳐왔다. 이번에 출범한 일자리 협의체는 ▲ 이차전지 등 신산업 분야 대규모 일자리 창출 ▲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에 필요 인력 공급 ▲ 인력양성 지원 ▲ 고용률 제고를 위한 맞춤형 환경 개선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시는 협의체 출범을 계기로 관계 기관과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는 '일자리 정책위원회'와 '실무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일자리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강임준 시장은 "현재 고령화, 인구감소 등 지방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양질의 일자리 증가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면서 "시는 앞으로 일자리 협의체와 함께 청년정책, 정주 환경 개선 등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일하며 살고 싶은
【 청년일보 】 지역 내 차세대 인재 양성과 취업 지원을 위해 지자체와 대학이 손을 잡았다. 대전시와 충남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은 20일 충남대 인재개발원에서 '2024 반도체 인사이트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충남대 반도체특성화대학 사업의 일환이기도 한 이번 행사는 대전 지역 반도체 기업인 아이쓰리시스템, 디엔에프, 인투코어테크놀로지, 코셈, 인텍플러스 등 5개사가 참여해 기업 설명회 등을 진행했다.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진행한 모의 면접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동욱 충남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지방자치단체와 대학이 협력해 지역 내 정주형 반도체 인재를 양성하고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우수 인재들의 지역 내 취업이 더 활성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대전에는 훌륭한 반도체 기업들이 많지만, 학생들이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앞으로도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해 반도체 우수 인재와 기업을 연결하고, 반도체 인재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청년일보 】 안정적인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북 익산시가 일자리 창출에 나선다. 익산시는 '제33기 아이돌보미'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보육교사, 유치원 정교사, 초·중등 교사, 의료인 등 자격증 소지자와 아이돌보미 양성교육 수료자다. 지원자는 오는 22일까지 서류를 준비해 익산시가족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서류 전형 심사, 인·적성검사,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익산시가족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생후 3개월부터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찾아가 임시보육, 등·하원 지원 등 전반적인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자 양육공백 가정과 결혼이민자 가정을 대상으로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있다. 첫째 자녀는 본인부담금의 70%를, 둘째 자녀 이상은 전액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10월 기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아동수는 월평균 450명으로 지난해보다 18% 증가했다"면서 "서비스 수요에 맞춰 아이돌보미를 지속해서 채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근로 능력이 있지만 일자리를 찾지 못해 정기적 소득이 없는 18세 이상 시민에게 한시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 범용화에 용인시가 나선다. 용인시는 내년부터 희망드림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의 범위를 확대하고, 자격 기준도 완화한다고 20일 밝혔다. 당초 재산가액 3억 이하인 자를 우선 선발해 왔으나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할 수 있도록 재산가액을 4억원으로 완화했다.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결혼이민자 여성가장으로 한정했던 취업취약계층에 장기 실직자와 위기 청소년도 추가했다. 희망드림일자리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환경 정화 사업, 공공재 사후 관리 등을 하며 4개월간 임금을 받을 수 있다. 시는 내년에 희망드림일자리 사업으로 총 84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18세 이상으로 근로 능력이 있으면서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재산 4억원 이하인 자와 취업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2025년 1단계 희망드림일자리 사업 신청은 오는 2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컴투스는 20일 게임 QA(Quality Assurance) 분야의 이론과 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QA 캠퍼스' 7기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컴투스의 'QA 캠퍼스'는 게임 업계 및 QA 직무 취업에 관심 있는 인력을 위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1년 1기 모집을 시작한 이래로 기수마다 지원자가 200여명이 넘게 몰릴 정도로 인기가 높다. 실제로 수료생들은 만족도 조사에서 "QA 직무를 준비하기에 가장 필요한 경험이 있는 곳이다", "기초를 다지고 역량을 높이는 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다" 등의 후기를 남기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이번 'QA 캠퍼스'는 컴투스 현직자의 강의를 통해 QA 관련 공인 자격증인 ISTQB(International Software Testing Qualification Board) 기초 지식 습득에 도움을 주고, QA 실무 체험, 포트폴리오 제작, 기업 탐방 등 효용성 높은 양질의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 제공한다. 특히 우수 수료자의 경우 컴투스 QA 직무 채용과 연계한 실제 취업 성공의 기회도 함께 마련할 예정이다. 'QA 캠퍼스' 프로그램은 게임 QA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나이, 성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