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지난달 한국은행과 기획재정부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과 양국간에 '현지통화 직거래(LCT, Local Currency Transaction)' 체제 출범에 발맞춰 인도네시아 현지통화 직거래 서비스(LCT)를 9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인도네시아 현지통화 직거래 서비스를 통해 수출입 기업들은 원•루피아 직거래 환율을 이용하여 거래대금 송금이 가능해 졌으며, 그동안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으로 루피아(IDR) 송금 시 루피아(IDR)에서 미달러(USD)로 환전하여 송금을 받아야 했던 수출입 기업들은 루피아(IDR)로 직접 받기가 가능해짐으로써 거래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하나은행은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서 인도네시아로 루피아(IDR)를 송금하는 경우에도 별도의 이용 등록 절차 없이 현지통화 직거래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현지통화 직거래를 통해 인도네시아로 송금하려는 기업 손님은 하나은행 영업점에 방문하여 LCT 송금을 요청하거나,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LCT 송금이 가능하다. 또,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으로 송금 시 결제은행을 하나은행 인도네시아법인(SWIFT 은행코드 : HNBNIDJALCT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지난 29일 마포 문화비축기지에서 제27회 우리은행 미술대회 ‘우리 아트콘(Woori Art Contest)’본선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 슬로건은 이웃과 친구처럼 서로 돕고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자는 의미를 담아 ‘우리.모두.우리, We Be Friends!’로 정해졌다. 본선 진출자 500명은 슬로건에 담긴 사회공헌의 메시지를 재미있고 기발한 상상력으로 도화지 위에 그려냈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대상)을 포함한 최종 수상작은 주요 미술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수상작은 10월 7일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고 시상식은 10월 25일에 진행된다. 본선대회 참가자 전원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보다 100명 늘어난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의 본선 진출자와 그 가족들을 위해 다양한 부대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우리은행 대표 캐릭터 위비프렌즈가 참가자들과 함께 ▲어린이 생활안전 교육 ▲환경 지킴이 활동 ▲은행 체험교육 등 체험형 프로그램에 동참했다. 조병규 은행장은 “대회에 참가한 아이들의 꿈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금융·비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해 소상공인 금융지원 리딩뱅크로서 상생과 포용의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달 말 기준 국민은행과 거래 중인 소상공인 고객수는 약 39만개사이며, 대출잔액은 90조원에 달한다. 최근 5년 동안 고객수는 12만3000개사, 대출 잔액은 24조3000억원이 증가했다. 특히 올해만 소상공인에게 새롭게 지원한 금액이 28조원에 달하는 등 내수 회복 지연으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에게 원활한 자금 지원을 지속해왔다. 국민은행은 고금리 장기화로 경영애로를 겪는 소상공인의 금융 비용 완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연 7% 이상 고금리 대출을 5.5% 이하 금리로 바꿔주는 정책금융 상품인 소상공인 저금리 대환대출 취급 실적은 총 5066억원으로 은행권 최대 규모다. 이는 소상공인 대상 정책자금 활성화를 위해 모든 대면·비대면 채널을 활용해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한 결과다. 지역신용보증재단 특별출연을 통한 소상공인의 지원도 강화해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전년 대비 130억원을 증액한 500억원의 출연협약을 체결해 7500억원 협약보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섰다
【 청년일보 】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최근 가계부채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가계대출 상당 부분을 취급하고 있는 금융지주회사의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30일 오전 은행연합회에서 KB·신한·하나·우리·농협·DGB·BNK·JB 등 8개 금융지주회사 회장과 간담회를 열고 “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에서 가계부채 총량의 60%가 취급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금융지주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올해 남은 3개월간 가계대출 목표치를 달성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도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의 하향 안정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주 차원에서 책임감을 갖고 가계부채 관리 목표를 수립해 달라”고 강조했다. 금융권에서 잇달아 발생하는 횡령과 배임 등 내부통제 부실에 따른 금융사고 문제도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금융의 본질은 ‘신뢰’이며, 금융사고는 금융권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크게 저하시키는 사안”이라며 “내부통제 강화를 통해 금융사고를 예방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책무구조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시범 운영에도 적극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고금리로 국민들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금융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이 소액신용대출 재원 마련 등을 위한 서민금융진흥원 출연금 150억원 추가 등 총 1,650억을 서민금융 지원에 새로 투입하기로 했다. 우리금융은 29일 이 같은 내용의 서민금융 추가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금융애로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실효성 있는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대출 업무를 영위하고 있는 우리금융그룹 자회사들이 1500억원을 모아 금융위가 선정한 19개 서민금융 우수대부업체를 중심으로 '대부업체 저금리 자금지원'을 실행한다. 자회사별 지원금액은 △우리은행 420억원 △우리금융캐피탈 1000억원 △우리저축은행 80억원 등이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4월 한국대부금융협회와 '서민금융 우수대부업체 자금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9월말까지 963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우리금융저축은행 또한 자체 선정한 우수대부업체에 대해 9월말까지 76억원을 지원했다. 이번에 추가로 우리은행이 420억원을 지원하면 총 1383억원을 지원하는 셈이다. 우리은행은 당국 및 은행 자체 선정 우수대부업체에 최대 1.5% 우대금리를 적용해 서민에 대한 신용공급을 늘리고 이자부담은 줄여준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서민금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7일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아동 학대 예방을 위한 제1회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하나금융그룹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하나 파워 온 케어(Hana Power On Care) 프로그램의 하나인 학대피해아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이번 수원을 시작으로 ▲경남 창원 ▲서울 마포구 ▲전남 여수 ▲충남 아산 등 총 5개 지역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동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부모, 양육 관련기관 종사자 및 육아에 관심 있는 시민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즐거운 육아, 행복한 부모’ 라는 주제로 전문가 초청 강연,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전문가 초청강연 시간에는 즐겁고 행복한 육아를 위해 부모가 견지해야 하는 태도와 긍정적 육아를 위한 노하우를 참석한 부모님들과 공유했다. 이어 토크콘서트에서는 사전에 받은 질문들을 바탕으로 패널들과 부모님들이 양육과정에서 겪었던 실제 어려움을 공유하고 긍정적인 양육 실천 방법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참석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하나금융그룹 ESG기획팀 관계자는 “미래 희망인 우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국인의 몸·마음 건강에 대한 인식과 관리 행태, 세대별 건강관리 특징 등을 깊이 있게 분석한 '2024 한국 웰니스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웰니스'는 신체·정신·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이상적인 상태를 뜻하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한국에서도 일시적 유행이 아닌 다양한 산업의 지속 성장을 촉진하는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B금융이 올해 처음 선보이는 '2024 한국 웰니스 보고서'는 웰니스의 다양한 영역 중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한 현대인의 인식과 행동에 주목하고 있다. 한국인의 전반적인 건강관리 현황을 살펴보는 ▲한국인의 건강 인식 ▲한국인의 신체 건강 ▲한국인의 정신 건강과 세대별 건강관리 특징을 알아보는 ▲건강관리에 진심인 베이비부머 ▲건강 자립 지향 2차 베이비부머 ▲힙한 건강관리 중인 Z세대’로 구성됐다. 먼저 '한국인의 건강 인식' 부분에서 한국인은 자신의 건강나이를 실제나이보다 평균 1세 어리게 체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나이 노화
【 청년일보 】 신한금융그룹은 신한저축은행 중신용 고객의 신용 개선과 금융비용 감면을 지원하는 ‘브링업 앤 밸류업(Bring-Up & Value-Up)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저축은행 중신용 급여소득자 고객의 ‘5,000만 원 이내 원금 및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70% 이하’ 등 조건을 충족한 개인 신용대출을 신한은행의 대환전용 신상품으로 바꿔주는 것이 골자다. 신한은행은 총 2,000억 원을 저축은행 고객 전용 대환대출 한도로 운영하고, 절차를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현 시점 기준 대상 고객 약 1만2,000명이 이자 감면 혜택을 보게 될 것으로 신한금융은 예상했다. 신한저축은행은 사전 신용관리 가이드 제공과 취약차주 전담창구 운영, 서민 금융 컨설팅 지원 등 맞춤형 신용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 신용 상향을 지원할 방침이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이익 축소에도 불구하고 고객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제도화하는 데 중요한 의의가 있다”며 “그룹 미션인 따뜻한 금융의 실천 의지를 담아 고객과의 상생을 위한 금융사다리 역할을 적극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임직원과 고객이 함께하는 ESG 실천 프로그램 ‘신한 아껴요 캠페인’으로 상반기 3.9억원을 감축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 아껴요 캠페인은 지난해 신한금융그룹의 에너지 전략인 ‘에너지에 진심인 신한금융그룹’을 선언하고 ‘에너지 절약’과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진행하고 감축금액의 2배를 에너지 취약계층에 기부하는 ESG 실천 프로그램이다. 신한은행은 2024년 한해 동안 감축 목표를 6억원으로 설정하고 ▲종이와 휘발유를아껴요 ▲전기를 아껴요 ▲녹색 소비로 아껴요 등 다양한 테마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을 유도했으며 상반기 추정 3.9억원을 감축, 목표 대비 65%의 진도율을 달성했다. 정상혁 은행장은 “모든 임직원이 ‘내가 절약할수록 더 많은 사람을 도울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진심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진정성 있는 ESG 실천을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 받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 이하 기업은행)은 27일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광주상공회의소에서 호남 소재 중소기업 대표 22명을 초청해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금융비용 부담 및 인력난에 따른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기술력 우수기업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김성태 은행장은 “오랜 기간 전통 제조업을 영위하며 경제 발전을 주도해 온 기업부터 미래를 이끌어갈 창업기업까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는 한편, 지역 경제 재도약을 위한 지원과 혁신·창업기업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앞서 김 행장은 광주광역시 소재 영업점을 찾아 중소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한편 기업은행은 올해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민생금융지원방안'과 경기부진과 고금리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법인 금융비용 경감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중소기업의 위기극복과 재도약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