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청주시 대청댐휴게소 주차장에서 레저용 차량이 언덕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대청댐휴게소 주차장에서 12일 오전 2시 37분께 올란도 레저용 차(RV)가 50m 언덕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57)씨가 부상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다. A씨는 "후진 주차를 하던 중 갑자기 차가 빠르게 움직였다"며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함께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강원 양구에 대형 산불이 이틀째 이어지며 11일 현재까지 산림 521ha가 소실되었다는 소식이다. 산림 당국은 헬기 총 30대와 특수진화대원 등 인력 1천611명을 동원해 진화를 시도하고 있다. 진화율은 오후 4시 기준 75%다. 아울러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이해 목포에서 추모행사가 열린다.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추모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지속된다. 이와 함께 청년 죽음의 50%는 극단적 선택에 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강원 양구 대형 산불 이틀째 지속…'산림 512ha 소실' 강원 양구 산불이 이틀째 이어져. 산림 당국은 산림청 헬기 9대, 국방부 14대, 소방 4대, 경찰 2대, 국립공원 1대 등 총 30대의 헬기를 투입해 진화를 시도 중. 아울러 특수진화대원을 비롯한 지상인원 1천611명이 동원. 오후 4시를 기준으로 진화율은 75%를 보여. 현재까지 소실된 산림은 521ha에 달해. ◆세월호 참사 8주기…'목포에서 추모행사 개최'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목포에서 추모행사가 개최. 20개의 시민단체로 구성된 '세월호잊지않기목포지역공동실천회의'는 30일까지를 세월호 8주기 추모기간으로 선포. 오는 4월 1
【 청년일보 】서울시 영등포구 한 고시원에서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한 고시원 2층에서 11일 오전 6시 33분께 화재가 발생해 소방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10여분 만인 오전 6시 42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 7시 15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이 화재로 1명이 심정지, 다른 1명이 2도 전신 화상을 당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외에 14명은 자력 대피했고 별다른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 등에 따르면 화재는 아직 완전히 진압되지 않았고 중상자 인적 사항도 파악하지 못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가습기 살균제 속 유해 물질을 제대로 라벨에 표시하지 않고 제조·유통한 애경산업과 SK 케미칼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부과한 시정명령과 과징금이 정당하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천대엽 대법관)와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애경산업·SK케미칼에 대해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과징금남부명령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고 10일 밝혔다. 재판부에 따르면 공정위는 2018년 3월 가습기살균제를 제조·판매하면서 표시광고법을 어긴 애경과 SK측에 시정·공포명령과 함께 각각 8천300만원과 7천8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주요 성분에 독성이 있고 흡입하면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는 정보를 은폐·누락·축소하고 '천연 솔잎향의 삼림욕 효과' 등 제품 일부 성분의 긍정적인 효과만 강조해 마치 인체에 유익한 것처럼 기만적인 표시행위를 했다는 이유에서다. 처분에 반발한 애경과 SK는 법정으로 향했다. 공정위 처분 불복소송은 2심제(서울고법·대법원)로 진행된다. 서울고법은 애경과 SK의 손을 들어줬다. 두 업체가 문제의 가습기살균제 제품 생간을 중단한 시점이 2011
【 청년일보 】충남 서산 운산면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이어지면서 산림 당국이 이틀째 진화 작업 중이다. 10일 산림 당국 등에 따르면 충남 서산 운산면 고풍리 일대에서 전날 오전 10시 50분께 시작한 불은 이날 오전 7시까지 완전히 잡히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차량 16대와 인력 320명을 동원해 야간에도 진화 작업을 벌였지만 강풍 등으로 인해 완전 진화하지 못했다. 앞서 산림당국은 서산시 운산면 고풍리 산불이 강한 바람을 타고 인접한 당진시 야산으로까지 번져 전일 오후 1시 대응 1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다행히 산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불로 인해 산림 약 40㏊(소방 추산)가 소실됐다. 이외 주택 3채와 창고2채를 포함해 청소년 수련원 건물 등이 불에 탔다. 산불이 거센 속도로 확산하며 2가구 5명의 이재민도 발생했다. 당국은 고풍리와 고산리, 팔중리 주민 58명을 마을회관과 면사무소로 대피시켰다. 소방 당국은 산불진화헬기를 투입해 진화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지난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등에 대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혜경씨에 대해 경찰이 관련 수사를 본격화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경찰은 이날 경기도청 총무과 등을 압수수색하며 해당 사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경찰은 자신의 선거캠프 출신을 시 산하 기관에 부정 채용한 의혹을 받아 온 은수미 성남시장을 소환, 수사를 본격화했다. 은 시장에 대한 시 산하기관 부정 채용 의혹은 지난 2020년 9월 선거캠프 출신 모 인사가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을 올리면서 드러난 바 있다. 아울러 은 시장은 현재 '수사자료 유출 사건'과 관련 뇌물공여·수수 및 직권남용 등 혐의로 기소돼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아울러 검찰이 유시민 전 노무현 재단 이사장의 한동훈 현 사법연수원 부원장에 대한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에훼손이 인정된다며 징역 1년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허위사실 유포로 한 부원장에 대한 명예훼손을 하고도 사과가 없었고, 합의도 없었다는 점 그리고 피해자가 강력한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는 점을 들었다. 반면 유 전 이사장은 허위사실에 대한 사과를 했으나, 명에훼손 여부에 대해선 부인을 하고 있
【 청년일보 】 대학가에서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총장·교직원 등을 사칭한 메신저 피싱 범죄가 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가정보원은 9일 최근 대학가에서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총장·교직원 등을 사칭해 메신저 피싱 범죄를 벌이는 사례가 많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국정원은 "무작위 불특정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는 피싱이 아니라, 대학가라는 특정 집단 내 총장과 같은 유명인을 가장한 피싱이 늘고 있다"며 "대학 고위 간부의 사진과 실명 계정으로 접근하기 때문에 피해자들이 부탁을 받았을 때 무시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다. 국정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충북의 한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A씨는 그 대학 총장이라고 소개한 B씨로부터 카카오톡 메시지를 받고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이 총장의 얼굴과 일치한 것을 확인하고는 B씨가 실제 총장인 것으로 믿게 됐다. 이 후 B씨는 여러 차례 A씨에게 카카오톡을 보내 환심을 산 뒤 어느 날 '중국 현지에 논문 번역을 의뢰했는데 문제가 생겼다'며 대신 입금을 부탁했고, A씨는 의심 없이 2천만 원을 중국 현지 계좌로 송금했다가 뒤늦게 메신저 피싱임을 깨달았다. 국정원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낯선 사람의 '친
【 청년일보 】중부고속도로 오창 IC 램프 커브길에서 통근버스가 추락하면서 16명이 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북 청주시 오창읍 중부고속도로 청주 방향 오창 IC 램프 커브 길에서 9일 0시 49분께 새벽 통근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40m 아래 언덕으로 추락했다. 사고로 운전자를 포함한 승객 19명 가운데 16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다행히 큰 부상을 입은 환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운전자가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와 함께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집행유예 기간에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은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27) 씨가 항소심에서 재판부를 향해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였다는 소식이다. 다만, 한씨는 1심 때와 마찬가지로 검찰의 공소 사실을 재차 부인했다. 아울러 지하철 9호선 열차 안에서 휴대전화로 60대의 머리를 여러 차례 내리쳐 다치게 한 20대 여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이와 함께 노동자의 임금을 체불하고 저축마저 편취한 염전 운영자에게 검찰이 징역 4년 6개월을 구형했다. ◆'필로폰 투약 혐의'...한서희 측 "1심 부적절한 태도 반성" 8일 수원지법 형사항소3-2부(진세리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결심 공판에서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서희씨는 최후 진술에서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여. 한씨는 지난해 11월 1심에서 실형이 선고돼 법정 구속되자 당시 판결을 내린 성남지원 판사에게 "도망 안 갈 거다. 판사님 지금 뭐 하시는 거냐"며 거칠게 항의. 또 피고인 대기실로 이동하며 'xx 진짜'라고 욕설을 해 가까운 거리의 방청객은 이를 듣기도 한 것으로 알려져. 한씨는 1심 때와 마찬가지로 검찰의
【 청년일보 】제주도 마라도 해상에서 해경 헬기가 추락해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실종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해경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32분께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남서방 370㎞ 해상에서 남해해경청 항공대 소속 헬기(S-92)가 추락했다. 사고 헬기는 전날 대만 해역에서 조난 신고가 접수된 교토 1호를 수색하기 위해 이동 중이던 경비함정 3012함에 구조대원 6명을 내려준 뒤 다시 부산으로 가려고 이륙한 뒤 추락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로 헬기에 탑승한 승무원 4명 가운데 항공대 부기장인 정모(51) 경위와 전탐사인 황모(28) 경장이 숨졌고, 정비사인 차모(42) 경장이 실종됐다. 기장인 최모(47) 경감은 인근에 있던 해경 경비함정 3012함에 구조돼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현재 침몰 해역 주변에 해경 경비함정 7척과 해군 군함·해수부 어업지도선 6척, 민간어선 4척을 동원해 실종된 항공대 승무원을 수색하고 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8일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발생한 해양경찰 대형헬기 추락 사고와 관련해 "가용한 모든 함정, 항공기 및 주변을 운항 중인 어선, 상선, 관공선을 동원해 인명 구조에 최선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