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생활문화기업 LF의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질스튜어트뉴욕(JILLSTUART NEWYORK)'은 25FW(가을∙겨울) 시즌 아우터 라인을 강화하며, 컨템포러리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진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확실한 한 벌'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질스튜어트뉴욕이 코트, 패딩, 무스탕 등 아우터 전 카테고리에서 프리미엄화를 강화한다. 특히, 의류의 본질인 소재와 완성도에 집중해, 고급 소재 비중을 확대하고 디테일을 정교화함으로써, 컨템포러리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이 같은 전략은 시즌 초반부터 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일부터 26일까지 남성 아우터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했으며, 같은 기간 여성 아우터 매출 역시 90% 상승했다. 특히, 무스탕과 밍크 등 퍼(fur) 제품군은 140% 급성장했다. 남성 라인은 이번 시즌 '고급 소재의 다변화'를 전면에 내세웠다. 코트는 캐시미어 함량을 높여 촉감과 보온성을 강화했다. 주요 제품들은 시즌 초반부터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캐시미어 함량 40%의 울 혼방 발마칸 코트는 가벼운 착용감과 핸드메이드 기법의 정제된 핏으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2025년 '아리따운 물품나눔'을 통해 145억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 등을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헤라, 라네즈, 미쟝센, 이니스프리, 아모스 등 20개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소비자가격 기준 145억원 상당의 화장품과 생활용품을 전국 약 3천여개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장애인, 노인, 아동, 여성은 물론 이주배경주민, 자립준비청년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폭넓게 지원하는 것에 초점을 뒀다. '아리따운 물품나눔'은 아모레퍼시픽 그룹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고자 지난 2005년 시작한 물품 지원 활동으로, 올해로 20년째 이어지고 있는 장기 사회공헌 사업이다. 2009년부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규모와 범위를 확대했으며, 매년 전국 사회복지시설 3천여 곳에 꾸준히 제품을 지원하고 있다. 2005년 이후 올해까지 누적 기부 규모는 약 1천133억원이며, 전국 4만6천여개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 관계자는 "아모레퍼시픽은 'Create New Beauty' 비전 아래 지역사회에 실
【 청년일보 】 GS리테일은 지난 26일 편의점과 슈퍼 사업의 실행력 제고를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기존에 편의점과 슈퍼 사업을 총괄한 플랫폼 BU(Business Unit), 홈쇼핑 BU 2개 BU 체제에서 '편의점사업부'와 '수퍼사업부'를 각각의 BU로 격상하는 것이 골자다. 이와 함께 편의점과 슈퍼의 상품기획(MD), 마케팅, 점포지원 등을 총괄하는 플랫폼SU(Support Unit)를 신설했다. 플랫폼SU 산하에는 MD본부, 마케팅부문 등을 두고 편의점과 슈퍼 양 사업 간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전문성을 제고한다. 홈쇼핑BU는 '통합세일즈부문'을 신설해 TV와 모바일 쇼핑간 시너지 강화에 나선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올 데이 하이라이트(All day highlight)라는 비전 속 이마트24는 향후 K-컬쳐, 델리, 디저트 등 다양한 콘셉트로 내년 네 개의 플래그십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입니다." 구혜진 이마트24 유제품 상품기획자(MD)는 27일 서울시 성동구 이마트24 '플래그십 스토어 트랜드랩 성수점'(이하 트랜드랩 성수점)에서 이와 같이 예고했다. 트렌드랩 성수점은 이마트24 브랜드의 미래 전략과 방향성을 집대성한 매장이다.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를 관통하는 슬로건은 'All day highlight'로, 1030세대 소비자는 물론, 기성 소비자의 일상을 트랜디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이마트24가 첫 플래그십 스토어를 성수에서 출범하기로 한 결정적인 요인 역시 '1030세대 소비자와의 만남'이다. 성수동은 10~20대 젠지 세대(1990년대 중반부터 201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는 물론 MZ세대 등 젊은 소비층이 총집합하는 '핫플레이스'로, 이마트24는 '1030 고객을 가장 잘 아는 편의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이번 매장을 오픈했다. '힙한 편의점'을 강조하기 위해 인테리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트랜드랩 성수점
【 청년일보 】 우아한청년들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으로부터 ‘이륜차 LED 배달통을 활용한 광고 서비스’에 대한 규제 실증특례를 승인받아 12월부터 서울 일부 지역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실증은 LED 배달통을 활용해 ▲안전성 강화 ▲공익성 확보 ▲지역기반 공공메시지 송출 가능성 등을 검증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민간 주도의 실증을 통해 전기이륜차 기반 친환경 광고모델의 실효성을 확인한다는 취지다. 실증기간 동안 우아한청년들은 LED 배달통의 시인성, 안전성, 광고 효과에 대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향후 제도개선 방향을 제안할 계획이다. 특히 LED 배달통은 야간 시인성을 강화해 사고위험을 낮출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공공기관 메시지나 소상공인 광고 등 공익콘텐츠도 송출해 지역사회 기반 커뮤니케이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광고 수수료 제공을 통해 라이더의 추가 수입원 확보도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친환경 전기이륜차 보급 확대에도 나선다. = 우아한청년들은 전기이륜차 렌탈 전문기업 바드림과 협업해 참여라이더에게 전기이륜차를 제공할 예정이며 배터리 교환 인프라와 연계해 이용 편의성을 높인 운영모델을 준비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은 27일 이사회를 열고 신규 임원 선임 2명을 포함한 2026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박일상 HDB(Home care and Daily Beauty) 영업총괄과 박정철 정도경영담당이 신규 임원으로 선임됐다. 박일상 신임 상무는 1972년생으로 한국외대에서 베트남어를 전공했다. LG생활건강 HDB 디지털영업2부문을 거쳐 현재 HDB 영업총괄을 맡고 있다. 박정철 신임 상무는 1980년생으로 포항공대에서 산업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지난 2019년 LG경영개발원 진단1담당을 거쳐 현재 LG생활건강에서 정도경영담당을 맡고 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사업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이뤄졌다"며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인재를 임원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호텔신라는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으며, 이번 인사로 2명이 상무에서 부사장으로, 3명이 신임 상무로 승진했다고 27일 밝혔다. 호텔신라는 미래 리더십 확보 및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주요 사업분야에서 성과 창출과 핵심적 역할이 기대되는 리더들을 승진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호텔신라는 이번 인사를 통하여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한 적극적 대응 및 사업 핵심역량 강화를 통해 회사의 지속 성장에 매진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더현대 서울은 다음달 16일까지 지하 2층 피어(PEER) 매장에서 '투X니들스', '투X히스테릭 글래머' 2차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더현대 서울은 앞서 지난 3월에 진행한 1차 팝업스토어가 호응을 얻어 2차 팝업스토어를 열게 됐다. 이번에 팝업스토어가 진행되는 피어는 현대백화점이 자체 운영 중인 편집숍이다. 탁월한 브랜드 발굴력과 감각적인 매장 운영으로 'MZ 성지' 더현대 서울 내에서 트렌드를 선도하는 매장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일본 유명 스타일리스 와타리 츠쿠미가 론칭한 바디수트 브랜드 '투(TW)'가 일본의 컨템포러리 브랜드 '니들스(NEEDLES)', 스트리트 브랜드 '히스테릭 글래머(HYSTERIC GLAMOUR)'와 각각 협업한 의류 상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투X니들스 트랙 자켓'(43만원), '투X니들스 트랙 팬츠'(35만원), '투X히스테릭 글래머 백 홀 탑'(23만 9천원), '투X히스테릭 글래머 크루 넥 스웨트'(27만9천원) 등이다. 현대백화점 관자는 "와타리 츠쿠미가 협업을 먼저 제안해 성사될 만큼, 국내외 패션 피플들 사이에서 피어가 호평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 청년일보 】 쿠팡 로켓그로스가 소싱인마켓 2025에 참여한다고 27일 밝혔다. 소싱인마켓 행사 첫날인 지난 26일 로켓그로스 부스에는 오전에만 수백명의 예비 판매자가 찾았다. 현장에서는 ▲상품 등록 및 입고 지원 ▲쿠팡 광고 전략 안내 ▲카테고리별 전문 MD의 1:1 맞춤 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했다. 컨설팅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로켓그로스 한정 굿즈가 증정됐다. 현장에서 쿠팡 판매자센터 (윙) 가입 시 ‘로켓그로스 스타터팩’ 혜택도 즉시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스타터팩에는 가입 후 첫 30일간 구매확정 매출 기준 10% 캐시백(최대 50만원), 비즈니스 인사이트 1개월 무료 구독권, 가입 후 첫 3개월간 상품 무료 60일 보관 및 반품 회수·재입고 비용 무료, 광고 시작 후 첫 14일간 광고비의 50% 지원(최대 21만 원), 쿠팡 광고팀 담당자 배정, 전용 고객센터 운영 등 다양한 혜택이 포함됐다. 부스에서는 매 정각마다 로켓그로스 전문가의 서비스 소개 및 성공 판매자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첫날 오전 세션에서는 로켓그로스 전문가 황태윤과 이주형 이사가 로켓그로스의 성장 전략(판매자 성공을 위한 가장 빠른 지름길, 로켓그로스)을 소개했다. 이어지는 성
【 청년일보 】 쿠팡이 파페치(Farfetch)를 통해 한국 중소 뷰티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파페치는 전 세계 1천400여개 럭셔리 브랜드와 부티크를 연결하는 글로벌 명품 마켓플레이스다. 파페치는 주요 럭셔리 하우스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엄격한 검증 절차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정품만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협업은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K-뷰티 수요에 대응하고, 국내 중소 브랜드의 수출 장벽을 낮추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다. 쿠팡은 직매입한 국내 뷰티 제품을 파페치 플랫폼에서 해외 고객에게 직접 판매하며, 국내 브랜드는 복잡한 수출 절차 없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상생 모델을 갖추게 됐다. 쿠팡은 한국의 K-뷰티 브랜드 상품을 중장기적으로 190여 개국 고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K-뷰티가 가장 많은 국가에 진출한 단일 유통 채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26일부터 국내 주요 10개 K-뷰티 브랜드 제품이 파페치를 통해 해외 판매된다.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더후 ▲오휘 ▲빌리프 ▲숨37 ▲비디비치를 선보인다. 이번 협업에는 중소·중견기업 JM솔루션·Dr.Differ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