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대전시 유성구 일대에서 식당을 비롯해 승용차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9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대전 유성구 유성온천역 인근 도로에 있던 그랜저 승용차(렌터카)에서 이날 오전 5시 4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해 차량은 전소됐다. 아울러 승용차 화재 현장에서 10∼20m가량 떨어진 식당에서도 유사한 시간대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식당 외벽과 집기류 등을 태우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진화됐다. 두 사고 모두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20여분 만에 두 곳의 화재를 모두 진화했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며 방화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윤석열 대통령 당선자의 부인 김건희씨가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 세간의 이목을 끌었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에 연루돼 약식 기소된 5명이 정식 재판을 받게됐다. 사건을 심리 중인 서울중앙지법은 이들에 대해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위반 등 혐의로 이모씨 등 5명을 정식재판에 회부했다. 또한 검찰은 각종 인허가 로비 명목으로 약 6억여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의 측근 사업가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이날 법원 심리로 열린 사업가 최모 씨의 변호사법 위반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징역 5년과 추징금 6억4500만원을 선고해줄 것을 요청했다. 반면 최 씨는 억울하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캠프 인사를 사칭한 30대 남성이 지인과 주변인들로부터 억대의 돈을 가로챘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선거에 필요한 자금을 빌려달라며 피해자들을 속여 8150만원을 편취한 30대 남성 A씨를 사기혐의로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이 접수됐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은 A씨가 일반 당원일 뿐, 캠프 관계자가 아니라는 점을 확인하고 비상 징계
【 청년일보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 3명이 구속됐다. 법원은 범죄가 상당 부분 소명됐고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광주지법 영장전담 박민우 부장판사는 17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건축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현산 현장소장 A씨와 건축·품질 담당자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다만 실무자 2명에 대해서는 공사 관리·감독 책임이 있는 지위에 있었다고 보기 어렵고 주거가 일정하고 도주 및 증거 인멸 우려가 없는 점, 피해자 유족들이 처벌을 원치 않는 점을 고려해 영장을 기각했다. A씨 등은 현장 안전관리 책임자로서 관리·감독 의무를 소홀히 해 지난 1월 11일 붕괴 사고를 유발해 6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지난 두 달여간 총 20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경찰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재해 조사 의견서, 전문가 보고서 등을 토대로 사고의 주요 원인을 하부층 동바리 미설치, 수십t의 콘크리트 지지대(역보) 무단 설치, 콘크리트 강도 미달 등으로 꼽았다. 앞서 국토교통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도 39층 바닥 시공 방법과 지지 방식 무단 변경, 하부층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투자를 미끼로 도박사이트 접속을 유도해 9억원 대의 사기행각을 벌인 사기단 11명이 일망타진됐다는 소식이다. 이와 함께 입찰 특혜 혐의를 받는 최규성 전 농어촌공사 사장에게 검찰이 2심에서 징역 6년을 구형했다. 또한 안산시는 세월호 참사 8주기를 맞아 온라인 추모공간을 운영한다. ◆고수익 재테크 미끼로 9억원 편취...불법 도박사이트 유인한 사기단 검거 광주 경찰이 모바일 메신저 불법 광고를 통해 피해자들을 유인, 불법 도박에 참여하게 해 수억원을 편취한 사기단을 일망타진.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모바일 메신저를 활용해 '고수익 재테크를 자문해준다'고 피해자들을 유인해 9억원을 편취한 일단 11명을 붙잡고, 이들 중 7명을 구속. 사기단은 광주지역 오피스텔 2곳을 빌려 사무실을 차리고 고수익 재태크를 빙자해 무작위로 모바일 메신져 불법 광고를 살포. 유명 투자전문가를 사칭해 고수익 재테크를 자문해주겠다는 광고였는데, 모바일 채팅방에 참여한 피해자들을 불법 도박사이트로 유인해 베팅금을 가로채는 수법을 활용. ◆'입찰 특혜' 혐의 최규성 전 농어촌공사 사장...검찰 징역 6년 구형 검찰이 사업 청탁 대가로 수억원을
【 청년일보 】 지하철 안에서 60대 남성의 머리를 휴대전화로 내리쳐 다치게 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17일 20대 여성 A 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씨는 전날 오후 9시 46분께 서울 지하철 9호선 가양역으로 향하는 전동차 안에서 60대 B 씨와 시비가 붙었다. A 씨는 B 씨의 머리를 휴대전화로 여러 번 내려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술에 취한 채 전동차 내부에 침을 뱉었다가 B씨가 자신의 가방을 붙잡고 내리지 못하게 하자 격분해 이런 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튜브에는 당시 상황이 담긴 1분 26초 분량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을 보면 A씨는 휴대전화 모서리로 B씨의 머리를 여러 차례 내리치며 "너도 쳤어, 쌍방이야", "나 경찰 빽있으니까 놓으라", "더러우니까 손 놓으라"고 소리쳤다. 휴대전화에 가격당한 B씨의 머리에서 피가 흐르기도 했다. B씨는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A씨와 B씨를 불러 영상에 담긴 상황을 포함해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광주 광산구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주민들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 광산구 신가동 한 아파트 12층에서 지난 16일 오후 7시 32분께 화재가 발생해 23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화재로 인해 아파트 내외부가 검게 그을리고 가재도구가 소실됐다. 화재로 주민들이 대피하는 과정에서 1명이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됐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금융위원회가 회계 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셀트리온 3개사에 과징금 130억원을 부과했다는 소식이다. 아울러 코스피 상장사인 계양전기에서 회삿돈 수백억원을 횡령한 직원이 16일 재판에 넘겨졌다. 이외에도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사고와 관련 광주 시민단체가 HDC 현대산업개발(현산) 퇴출을 강하게 요구했다. ◆셀트리온 3사에 과징금 130억원...금융위 "회계기준 위반" 금융위원회는 16일 제5차 정례 회의에서 셀트리온 등 3개사에 과징금 부과를 의결. 금융위는 셀트리온에 과징금 60억원, 셀트리온헬스케어에 과징금 60억4천만원, 셀트리온제약에 과징금 9억9천210만원을 각각 부과. 회계 처리 기준을 위반해 재무제표를 작성·공시한 이유로 앞서 금융감독원은 셀트리온 3사가 '고의 분식회계'를 저질렀다고 판단하고, 작년 10월 셀트리온 3사와 임직원에 검찰 고발 등 제재를 사전 통지. ◆'246억 횡령' 계양전기 직원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한기식 부장검사)는 계양전기 직원 김모씨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등 혐의로 구속기소. 김씨는 2016년부터 6년간 계양전기 재무팀 대리로 근
【 청년일보 】부산 강서구에서 트레일러를 포함한 3중 추돌 사고로 2명이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 강서구 지사동 한 주유소에서 15일 오후 7시 30분께 1차로로 진입하던 트레일러가 2차로에서 주행하던 그랜저 승용차를 추돌했다. 사고 충격에 그랜저는 반대편 차로로 밀려 나가면서 마주 오던 산타페SUV와 추돌이 이어졌다. 이 사고로 그랜저, 산타페 운전자가 부상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운전자,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고(故) 이예람 공군 중사의 유족이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준장)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는 소식이다. 이와 함께 전북도의회 소속 의원과 그 가족들을 상대로 한 부동산 실태조사가 끝내 '맹탕'으로 끝나고 투기 의심 사례도 문제 삼지 않았다는 지적에 '셀프 면죄부'를 줬다는 지적이 나온다. 아울러 경기 평택시의 한 교차로에서 주행 중이던 관광버스에 50대가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故) 이예람 중사 유족, 공군 법무실장 고발 군인권센터와 천주교인권위원회는 15일 고(故) 이예람 중사 부친과 함께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고발을 예고하고, 전익수 공군본부 법무실장을 직권남용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 이들 단체는 지난해 11월 전 실장이 이 중사 사망 이전을 비롯한 성추행 사건 수사 초기에 가해자 장 모 중사의 불구속 수사를 지휘했다는 의혹을 제기. 이에 전 실장 등 관련 인물들은 의혹을 강력히 부인하며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을 경찰에 허위사실 적시에 의한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한 상태. 전 실장은 이날 기자들에게 배포한 입장문에서 "공군본부 법무실은 이 중사 사건과 관련해 군검사에게
【 청년일보 】금일 산건사고 주요 이슈는 화천대유 퇴직금 50억원 논란을 빚은 곽상도 전 의원의 아들이 검찰에 소환됐다는 소식이다. 이와 함께 또래를 모텔에 감금하고 담뱃불로 지진 뒤 알몸을 촬영한 고등학생이 구속된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 아울러 제주지역 최고층 건물인 드림타워 옥상에서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화천대유 퇴직금 50억원'의혹...곽상도 아들 검찰 소환 화천대유에서 근무하고 퇴직금 등 명목으로 수십억 원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곽상도 전 의원의 아들 병채(32)씨가 세 번째로 검찰 소환조사를 받아.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곽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 지난해 10월 곽씨를 두 차례 불러 조사한 검찰은 그간 제기된 의혹과 관련해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하다고 보고 이날 곽씨를 재차 소환한 것으로 전해져. 검찰은 곽 전 의원이 2015년께 대장동 개발사업자 화천대유자산관리가 하나은행과 컨소시엄을 꾸리는 데 도움을 주고, 그 대가로 아들을 통해 50억 원(세금 제외 25억원)을 받았다고 보고 있는 상황. ◆폭행에 알몸촬영까지...고교생 구속기소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