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인기 유튜버 쯔양과 함께 먹방을 통해 음식과 요리 속에 담긴 화학적 원리를 알아보면 어떨까? 추석 연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며 자녀들과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과학 행사·콘텐츠들이 눈길을 끈다. ◆인기 유튜버 쯔양과 먹방을 통한 화학원리 이해 먼저 한국화학연구원은 음식과 요리 속에 담긴 화학적 원리를 먹방을 통해 표현하고자 '맛있는 화학'을 기획했다. 오는 20일 인기 유튜버 쯔양과 함께 식생활 속 화학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유튜브 콘텐츠 첫 화를 화학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캠핑장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 콘셉트를 통해 첫 화에서는 쯔양과 화학연 연구원들이 삼겹살을 뿌릴 때 소금을 뿌리면 맛있는 이유를 설명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역 대합실서 누리호 홍보관 운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과학창의재단,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함께 추석 귀성·귀경객이 모이는 서울역 대합실에 누리호 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홍보관에는 누리호를 10분의 1로 축소한 모형 등 우리나라의 각종 발사체 모형이 전시됐다. 누리호 개발 과정을 담은 컴퓨터 그래픽과 동영상도 관람할 수 있다.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누리호 홍
【 청년일보 】 줄타기 같은 아슬아슬한 현실을 동화적으로 풀어낸 창작연희단체 '광대생각'의 작품 '줄 타는 아이와 아프리카도마뱀'(이하 줄∙아∙뱀)이 이달 26~27일 양 이틀간에 걸쳐 서울남산국악당 무대에 오른다. 줄∙아∙뱀은 태어나보니 혼자인 ‘아이’가 우연히 중고거래 도중 탈출해 아프리카로 도망가길 꿈꾸는 ‘아프리카도마뱀’을 만나면서 시작된다. 아이는 아프리카도마뱀 꼬리를 잘라 뺏어 들고 자신의 부모를 찾아주면 꼬리를 돌려주겠다고 한 뒤, 둘은 줄을 타고 엄마와 아빠가 살던 세상 속으로 떠나는 '환상의 여행길'에 오른다. 이 공연에서는 현대인의 삶을 우리나라의 무형문화유산 '줄타기'에 비유, 표현한다. 줄을 타는 연행뿐만 아니라 ‘줄’이라는 소재가 극을 이끌어 가는 주제이자 오브제로 활용되며 줄에 대한 다양한 상상력을 보여준다. 남사당놀이의 줄타기, 덜미인형 등에 관한 연구를 바탕으로 지난해 초연된 줄∙아∙뱀은 올해 서울문화재단의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돼 서울시와 서울문화재단의 지원을 통해 재공연된다. 공연을 주관하는 광대생각은 우리나라 전통연희를 소재로 하는 창작연희 공연 및 교육단체다. 창단 8주년을 맞은 이 단체는 모든 세대에게 행복의 메세지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로 각 나라별 교류가 크게 줄어든 가운데 국내에 거주하는 자국의 이주민들을 위한 지원과 교류를 이어가는 단체가 있어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바로 네팔 자국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 운영 중인 '비거주네팔인협회(Non-Resident Nepali Association, 이하 NRNA KOREA협회)'다. NRNA KOREA협회는 지난 2002년 설립돼 현재 84개국에 지부를 두고 있는 국제 단체로, 네팔의 디아스포라 교민을 하나로 연결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다. 자국의 이주민들이 스스로 설립한 비영리단체로, 국내에서의 활동은 지난 2006년부터 시작됐다. NRNA KOREA 협회는 국내의 경우 서울을 비롯해 광주, 경기, 제주에 지부를 두고 있으며, 네팔 정부가 공식 인정한 단체이로 25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민 규모는 약 250만 명으로 추산되며, 이중 노동자와 유학생, 결혼 이민자 등으로 체류 허가를 받은 장기체류자(국적취득자 포함)는 약 120만명 정도에 이른다. 특히 이들의 고민은 한국에서 태어난 자국 이주민들의 자녀들이 한국어를 배
【 청년일보 】 관광 성수기를 맞아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관광 레저 수요가 되살아 남에따라 제주 지역 관광 레저 기업이 지역 청년들에게 무료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재)제주신화월드 교육일자리지원센터(이하'교육일자리지원센터')는 코로나 이후 급증할 일자리 수요에 대비, 제주지역 청년들을 위한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한다고 21일 밝혔다.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프로그램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취업 계획부터 면접 준비, 취업 후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 강화 교육까지 청년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1:1 맞춤 커리어 코칭'은 청년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를 탐색하고 이상적인 취업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등 개인 맞춤형 코칭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취업역량강화교육'은 셀프 리더십, 이미지 메이킹 등 청년들이 취업 이후에 갖춰야 할 자기관리 교육까지 포함하는 심화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일자리지원센터는 코로나 이후 제주의 미래 먹거리인 카지노 산업에 필요한 전문가 양성 교육 프로그램도
【 청년일보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이 지속하면서 31일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63일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최근 코로나19 유행이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확산세가 확실하게 꺾였다고 보기는 어렵다. 특히 최근 직장, 교회, 노래연습장 등에서 신규 감염 사례가 이어지고 있다. 기존 감염사례 중 유흥시설 집단발병 규모도 점차 커지고 있어 확산세는 언제든 다시 거세질 수 있는 상황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1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0명 늘어 누적 14만34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480명)보다 50명 줄었다. 지난 3월 29일(382명) 이후 63일 만의 최소 수치다. 최근 코로나19 환자 발생 양상을 보면 전국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400∼7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 2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16명→706명→629명→587명→533명→480명→430명이다. 이 기간 500명대가 3번, 400명대가 2번, 600명대와 700명대가 각 1번이다. 1주간 하루 평균 약 554명꼴로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 청년일보 】덴마크 수입 가구 일바(ILVA)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제26회 2021 서울 리빙 디자인 페어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2021 서울리빙디자인페어는 라이프스타일 전시회 최대 규모이다. 리빙 디자인 개념을 세분화해서 가구, 인테리어, 홈 텍스타일 및 데커레이션 용품, IoT 가전 및 욕실·주방 제품, '풍화, 아세안의 빛' 키네틱 미디어아트 등을 선보인다. 덴마크 홈퍼니싱 브랜드 일바는 이번 페어에서 북유럽의 트렌디한 가구부터 소품들로 부스를 꾸밀 예정이다. 해당 부스에 방문하면 북유럽 가구 전문가에게 1:1 인테리어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가구 구입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일바 김승호 실장은 “일바의 북유럽 가구부터 인테리어 소품까지 전시되는 서울리빙디자인페어에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일바는 2021 서울 리빙 디자인 페어 참가 기념으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무료 티켓 제공 이벤트를 오는 오는19일까지 진행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해 국내 웹툰 시장 규모는 1조원 대에 올라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2010년 1000억원 규모에서 10배의 성장을 이뤄낸 것이다. 나아가 한류 바람을 타고 어느덧 수출 상품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네이버와 카카오 등 양대 플랫폼사가 앞장서며 글로벌 시장 형성을 주도하고 있다. 일본 언론도 한국 웹툰의 성장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며 연일 분석 기사를 싣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11일 네이버와 포털 사이트 다음의 운영사인 카카오가 세계 웹툰 시장에서 패권을 다투고 있다며 한국 웹툰 산업의 동향을 소개했다. 신문은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북미 웹툰 플랫폼 타파스와 웹소설 플랫폼인 래디쉬를 인수하기로 한 것을 언급했다. 또 네이버가 캐나다 웹소설 업체 '왓패드'를 인수한 것에 주목하며 이들이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만화시장에서 '태풍의 눈'으로 부상했다고 진단했다. 네이버는 일본어 콘텐츠인 라인(LINE) 만화를 비롯해 약 10개 언어로 70만명이 넘는 작가의 작품을 서비스하면서 전 세계에 7200만명의 웹툰 이용자를 확보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또한 영어권에서도 사업을 확대하는 등 웹툰 시장의 플랫폼 제공자 지위를 다지는 전
【 청년일보 】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유족들이 기증한 2만3000여 점이 넘는 미술품들은 사실상 값을 매길 수 없는 컬렉션이라는 말이 미술계에서 나오고 있다. 당장 경매에 나서면 5조~10조원까지 평가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되고 있다. 이 때문인지 전국 곳곳에서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추진하고 나섰다. 지방자치단체들이 저마다 이건희 회장과의 인연을 강조하며 미술관 유치에 뛰어들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정부나 삼성 측은 미술관 건립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내놓지 않아 실현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건희 회장이 생전에 '하트' 모양의 섬을 구입해 화제가 됐던 전남 여수에서는 10일 이건희 미술관 유치위원회가 구성돼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섰다. 문화예술계, 시민사회단체 등 115개 단체로 구성된 여수 유치위원회는 바다 위에 지어진 여수세계박람회장 주제관을 미술관 부지로 제시했다. 삼성그룹 창업주가 졸업한 초등학교가 있다거나 선영이 있다는 이유로 유치에 나선 지방자치단체도 있다. 경남 의령군은 삼성그룹 창업주 호암 이병철 회장의 생가에서 이건희 회장이 할머니 손에서 자란 것을 인연으로 이건희 미술관 유치에 나섰다. 창업주인 이병철 회장이 초등
【 청년일보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10일 기존의 사파리버스보다 맹수를 더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도록 '사파리월드 와일드트램'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사파리월드 와일드트램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관람객 56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는 트램 2대를 끌고 사자, 호랑이. 곰, 하이에나 등 맹수 50여 마리가 사는 사파리 내를 약 20분간 순회한다. 트램의 앞뒤 좌우 관람창 전체가 통창으로 만들어졌고, 좌석에 앉았을 때 성인 평균 눈높이가 지상 1.6m로 설계돼 트램으로 다가오는 맹수들과 눈을 맞추며 가까이서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다. 투명 관람창은 강화유리의 150배에 달하는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을 활용한 20㎜ 두께의 5겹 특수 방탄유리로 만들었다. 에버랜드는 오는 14일 새롭게 선보이는 와일드트램에서 맹수와 찍은 인증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6월 20일까지 진행한다. 사파리월드는 에버랜드가 용인자연농원으로 오픈한 지난 1976년부터 운영해온 국내 및 아시아 최초의 사파리로, 개장 이후 지금까지 8천400만명이 이용해 에버랜드 최고 인기 시설로 꼽힌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기상청은 8일 오후 2시를 기해 강풍주의보, 풍랑주의보, 건조주의보를 각각 발효한다고 밝혔다. 강풍주의보는 풍속이 초속 14m 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를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는 뜻이다. 통상 사람이 우산을 제대로 쓰기 어려울 정도다. 다음은 강풍주의보, 풍랑주의보, 건주주의보 발효 상황이다. ◆ 강풍주의보 : 인천(강화),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정선평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 서해5도, 경기도(파주, 의정부, 포천, 연천, 김포) ◆ 풍랑주의보 : 서해중부먼바다, 서해중부앞바다(충남북부앞바다) ◆ 건조주의보 : 울산, 부산, 대구, 경상남도(창원),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 칠곡, 경산, 영천), 전라남도(광양),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태백)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