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금융투자소득세(이하 금투세) 관련 불확실성을 조속히 해소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 국채의 세계국채지수(WGBI·World Government Bond Index) 편입이 확정됐다. 이밖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고려아연 공개 매수와 관련해 "즉각 불공정거래 조사에 착수하라"고 밝혔다. ◆ 김병환 금융위원장 "금투세 불확실성 조속히 해결해야"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지난 10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금투세에 관한 불확실성은 빨리 종식해야 한다"고 밝힘. 그는 "금투세가 실제로 어떤 효과를 낼지와 관계없이 중요한 것은 현재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것"이라며 "국회에서 빠른 결정을 내려주길 바란다"고 덧붙임. 이날 김 위원장은 홍콩H지수 연계 ELS와 관련해 "피해자에 대한 자율배상 등 보호 조치를 시행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언급. ◆ 한국, 세계국채지수 'WGBI' 편입 성공 글로벌 지수 제공업체인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스톡익스체인지(FTSE) 러셀이 채권 국가 분류 반기별 리뷰 결과 한국을 2025년 11월부터 WGBI에 추가할 예정이라고
【 청년일보 】 키움증권(대표이사 엄주성)은 지난 10일 오후 여의도 본사에서 고객들을 초청해 키움히어로즈 프로야구 선수들과 사인회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팀의 주축인 김혜성, 송성문, 이주형 선수가 참여했다.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응모한 200명의 고객들이 참가해 선수들의 사인을 받고, 기념 사진도 촬영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앞서 키움증권은 지난해 11월에도 국내 키움영웅전 및 해외 정규전에 참가중인 고객들을 대상으로 키움히어로즈 선수단과 함께하는 사인회를 처음 열었다. 당시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둔 이정후 선수가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사인회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스타 선수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취지로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위해 스포츠 마케팅을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금리인하기 퇴직연금 DB 운용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10일 포시즌스호텔 서울에서 미래에셋증권, 글로벌 컨설팅 기업 Aon(에이온)과 공동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연금 시장의 선두주자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이 그동안 퇴직연금을 운용하며 쌓아온 투자전략 노하우를 기업 담당자들과 공유했다. 이번 세미나의 첫번째 세션에서는 미래에셋증권 연금컨설팅팀 심경민 팀장이 'DB 자산운용의 필요성'에 대한 주제 발표를 진행했다. 심 팀장은 평균수익률은 비슷하나 투자기간이 길수록 변동성은 크게 줄어든다는 점을 강조하며, 장기 운용성과에 가장 중요한 요인인 자산배분의 중요성과 마켓타이밍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적립식 투자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Aon 채원석 부문대표의 '글로벌 DB자산관리 프로세스 및 한국 적용사례' 발표가 이어졌다. 채 부문대표는 글로벌 사례들을 소개하며, 자산-부채를 고려한 맞춤형 고객 전략이 필요하고 대체투자 포트폴리오를 통해 자산을 다각화하고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시장에 능동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채권운용부문 김세환 팀장이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대표이사 김상태)은 신한 SOL증권 앱에서 유료 투자정보 구독 서비스인 '분석플러스'를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분석플러스' 서비스는 신한 SOL증권 앱에서 신규 도입한 투자 정보 월정액 구독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현재 테마 관련 지표와 추이를 분석해 주는 테마분석과 수급정보를 한곳에 모아서 분석해주는 종목분석을 제공하고, 각 콘텐츠는 월 5천900원으로 한 달간 이용할 수 있다. 테마분석은 테마와 관련된 경기지수 등 통계지표를 분석플러스만의 기술로 큐레이팅하고, 테마 내 종목들의 주가가 과열 상태인지, 침체 상태인지 다양한 심리 지표를 통해 제공한다. 또한, 테마의 상승·하락이 가장 컸던 기간의 이슈와 종목을 제공해 유사성이 높은 테마를 찾아주며, 재무제표 분석을 통해 성장성·수익성·가치 평가 등을 제공한다. 종목분석은 종목을 분석해 위험 가능성을 감지하고, 업종과 테마에서 얼마나 주목받고 있는지, 어떤 세력이 주가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해 종목의 수급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기술적 분석 신호들을 계산해 매수·매도 신호를 보여주고 재무제표를 기반으로 종목의 성장성, 수익성, 안정성, 현재가치, 모멘텀 등 동종업계
【 청년일보 】 미래에셋증권은 해외주식을 증여한 고객의 증여세 신고 편의를 위해 제휴된 세무법인과 증여세 신고대행 무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 골드 등급 이상 고객이면서, 증여를 받는 수증자의 계좌가 미래에셋증권 계좌일 경우에 한해서 신청할 수 있다. 국내 투자자의 경우, 해외주식 투자로 수익을 내면 양도차익에 대해 22%의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 하지만 증여를 활용하면 절세가 가능할 수 있다. 증여재산가액은 해외주식을 배우자나 자녀에게 증여하면 증여일 전후 2개월 종가평균액으로 계산된다. 이 증여재산가액은 추후 수증자의 양도소득세를 계산할 때 취득가액이 된다. 가령, 과거 1억 원에 산 엔비디아 주식을 6억 원에 판다면 양도차익 5억 원에 대해 양도소득세는 1억 945만 원이다. 만약 해당 엔비디아 주식을 배우자에게 증여하고, 증여일 전후 2개월 종가평균액이 6억 원인 경우 양도소득세가 없어 절세가 가능하다. 또한, 10년 이내 배우자에게 증여한 재산이 없다면, 증여세도 없다. 미래에셋증권 VIP솔루션본부 관계자는 "최근 해외주식에서 높은 수익을 실현한 투자자들이 증가하면서 양도소득세 절세에 대한 관심이 높다"라며"특히 세법개정안
【 청년일보 】코스피가 외국인 투자자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일보다 2.25포인트(0.09%) 내린 2,596.91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2.86포인트(0.49%) 오른 2,612.02으로 개장 후 하락 전환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5천466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2천188억원, 2천826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일보다 4.50포인트(0.58%) 내린 770.98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356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3억원, 81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0.7원 내린 1,349.5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소설가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에 장 초반 출판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기준 예스24는 전날 대비 29.81% 증가한 6천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밀리의서재도 19.46% 오른 1만8천50원을 기록했다. 이는 한강의 노벨문학상 소식에 따른 서점가 특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스웨덴 한림윈은 올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한강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강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전해지자 예스24는 주문량 급증으로 한 때 사이트가 마비되기도 했다. 아울러 예스24의 실시간 베스트셀러는 1위부터 10위까지가 한강 작품으로 도배됐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1일 상승 출발하며 2,61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13.80포인트(0.53%) 상승한 2,612.96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일보다 12.86포인트(0.49%) 오른 2,612.02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4.75포인트(0.61%) 상승한 780.23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일 보다 0.8원 오른 1,351.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외국인 투자자가 지난달 총 7조3천610억원 규모의 국내 주식을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9월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국내 상장주식 7조3천610억원을 순매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 8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순매도를 지속한 것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7조9천50억원어치를 팔았고, 코스닥시장에서는 5천45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국가별로 살펴보면 미국(-2조8천억원), 룩셈부르크(-1조6천억원) 등에서 순매도 규모가 컸다. 프랑스(8천억원), 노르웨이(4천억원) 등은 순매수를 기록했다. 보유 규모는 미국이 297조6천억원으로 외국인 전체의 39.8%를 차지했다. 유럽은 232조1천억원(31.1%), 아시아 109조2천억원(14.6%), 중동 12조6천억원(1.7%)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 외국인이 보유 중인 국내 상장주식 규모는 746조9천억원(시가총액의 28.0%)으로 집계됐다. 채권시장에서는 외국인 투자자가 상장채권 3조6천300억원을 순투자했다. 이는 지난달 외국인이 상장채권 12조910억원을 순매수하고 8조4천620억원을 만기상환받은 데 따른 것이다. 【
【 청년일보 】 김승연 토스증권 대표이사가 임기를 6개월 앞두고 사임한다. 이에 토스증권은 차기 대표이사로 김규빈 제품총괄을 선임했다. 10일 토스증권에 따르면 최근 김승연 대표이사가 토스증권에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김승연 대표는 지난해 4월 토스증권 정기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당초 임기는 내년 4월 2일까지로 임기를 6개월 남은 시점이지만 대표직에서 물러나게 됐다. 이에 토스증권은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에 김규빈 제품총괄을 선임했다. 김규빈 신임 대표는 1989년생으로,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 전자컴퓨터 공학부를 졸업했다. 아울러 지난 2012년 모바일 선물 서비스 '나노조'를 창업한 후 이베이코리아, 토스(비바리퍼블리카)를 거쳐 2022년 1월 토스증권에 프로덕트 오너(PO)로 입사했으며 지난해 제품총괄로 발탁된 바 있다. 토스증권은 "이번 인사는 토스증권의 투자 플랫폼으로서의 영향력 강화 및 서비스 확장을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대표이사 인사로 신규 제품총괄에는 고동완 PO가 선임됐다. 고동완 신임 헤드는 토스증권 합류 이후 해외주식 서비스 성장을 이끌어왔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