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모두투어는 블록체인 전문 기업 비토즈(BEATOZ)와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9일 비토즈 강남 본사에서 열렸으며, 우준열 모두투어 사장과 이상국 비토즈 한국법인 대표를 비롯해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사는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 시스템이 기술적 안정성과 사업 모델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한 개념검증(PoC)에 착수한다. 본격적인 블록체인 기반 결제 도입에 앞서 실증 데이터를 확보하고,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단계적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스테이블코인은 달러 등 법정화폐에 가치를 연동해 가격 변동성이 낮고,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 송금·정산이 가능하다. ▲결제 수수료 절감 ▲환율 변동 위험 최소화 ▲투명한 정산 ▲처리 속도 향상이라는 장점을 제공하며, 기존 카드 결제 및 환전 체계보다 효율적인 대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글로벌 여행업계의 가상자산 결제 도입 흐름 속에서, 국내 여행사가 참여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모두투어는 36년간 축적한 여행 비즈니스 노하우와 글로벌 공급망 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비토즈는 자체
【 청년일보 】 매일유업은 신생아를 위한 '앱솔루트 산양100' 출시를 기념해 자사 육아정보 사이트인 매일아이 부모회원 2천5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첫 100일 양육에 대한 부모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생아 건강 관리의 첫 시작으로 골든타임이라 부르는 생후 0~100일 아기를 키우는 부모들의 가장 큰 육아 고민은 불규칙한 수면(62%)과 수유 문제(52.3%)였다. 특히 수유로 인해 잠을 깬 회수를 묻는 질문에 63.2%가 2~3회 이상 잠을 깬다고 답했으며, 4~5회 잠을 깬다는 답도 27.5%에 달해 불규칙한 수유텀(수유 간격)으로 인한 야간 수유가 육아에 가장 큰 어려움인 것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소화 문제(49.2%), 피부 문제(29.8%), 배변 문제(29.5%) 등이 꼽혔다. 생후 100일 이하 신생아를 돌보는 부모들의 양육 난이도도 높게 나타났다. '0~100일 아기 육아가 얼마나 어렵게 느껴졌는지'를 묻는 질문에서 '매우 어렵다'(20.0%)와 '어렵다'(30.9%)를 합쳐 절반 이상이 신생아 육아의 어려움에 공감했다. 특히 100일 육아가 어렵다고 답한 집단일수록 수면과 수유 문제를 고민하는
【 청년일보 】 로앤컴퍼니는 슈퍼로이어의 실질적인 활용법을 소개하는 ‘2025 슈퍼로이어 마스터 클래스’ 웨비나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지난 7월 선보인 슈퍼로이어 법률서면 작성 특화 기능 ‘롱폼’을 중심으로 다양한 법률 업무에 적용 가능한 사례를 소개하며, 이용자 경험을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웨비나 주제는 ‘민사 분야 효과적인 서면 작성을 위한 AI 활용법’으로 오는 29일 오후 7시부터 온라인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강연은 변호사 출신의 김동욱 로앤컴퍼니 SaaS 영업팀장이 맡아 슈퍼로이어 소개를 포함해 민사 분야에서의 소장 및 답변서 작성 방법을 상세하게 안내한다. 웨비나는 슈퍼로이어 회원 여부와 관계없이 법률 전문가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신청은 슈퍼로이어 서비스 페이지 상단 ‘활용 사례’ 항목에서 ‘웨비나 신청하기’를 누르거나, 슈퍼로이어 로그인 후 공지사항 통해 별도로 마련된 신청 페이지 접속 후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접수는 28일까지며, 참가자를 대상으로 접속 링크가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김본환 로앤컴퍼니 대표는 “이번에 진행되는 웨비나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법률 문서 작성 업무에서 최적의 효율을 낼 수 있
【 청년일보 】 홈플러스는 델리 카테고리 내 요리류 상품의 가파른 성장세를 바탕으로 ‘홈플델리 5종’을 오는 25일 새롭게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총 5종 구성으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홈플러스는 이들 상품을 중심으로 정통 한식부터 중식, 양식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요리존을 꾸려, 매장 내 델리 코너에서 전문점 못지않은 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중식·양식 메뉴는 ▲흰 다리 새우와 국산 돼지고기 등 아홉 가지 재료로 풍성한 맛과 볼륨감을 자랑하며, 굴 소스를 베이스로 한 정통 중화풍 소스로 감칠맛을 살린 ‘홈플델리 유산슬’ ▲한 입 크기로 자른 두부와 국산 돈육을 넣고, 발효콩과 절인 고추로 알싸한 매운맛을 구현해 밥과 함께 비벼 먹기 좋은 ‘홈플델리 사천식 마파두부’ 등이다. 또한, ▲체다와 모짜렐라 치즈를 더블 토핑해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며, 베이컨으로 고소함과 짭짤한 감칠맛을 더한 ‘홈플델리 맥앤치즈’ 등도 준비됐다. 더불어, 한식 메뉴인 ▲‘홈플델리 순대야채볶음’은 쫄깃한 순대를 총중량의 30% 이상 사용하고, 6종의 야채로 풍성한 외관과 맛을 완성했다. 두 가지 고춧가루로 매운맛을 살리고 포차 스타일로 강한 감칠
【 청년일보 】 농심은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해외 미군기지 '캠프 험프리스'에서 신라면 브랜드를 알리는 푸드트럭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푸드트럭 행사는 험프리스 내 대형 매장 '커미서리(Commissary)'의 미군 가족 대상 행사인 'Side work sales' 기간에 맞춰 진행됐다. 주둔지인 한국 대표 라면 브랜드를 소개하는 행사를 맞아 농심은 미군 가족들에게 신라면 체험 기회를 마련했다. 농심은 푸드트럭에서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협업한 신라면, 신라면 툼바, 신라면 블랙 패키지를 선보이고, 포토존과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제공했다. 특히 글로벌 타깃 제품으로 개발된 '신라면 툼바' 시식 행사를 통해 미군 가족들에게 신라면의 깊고 진한 매운맛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농심 관계자는 "지난 6월 미국 현지 군부대 신라면 정식 메뉴화에 이어, 국내 험프리스 미군기지에서도 푸드트럭 행사를 진행하며 신라면 글로벌 인지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에서 글로벌 소비자들과 함께 하는 마케팅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농심은 지난 6월부터 미국 한식
【 청년일보 】 대상그룹은 '지식존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경북 영양군의 청정 자연과 특산물을 알리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진행한 '핀란드 영양분식' 팝업이 총 8천여 명의 방문객을 불러 모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대상그룹의 '지식존중' 프로젝트는 소멸위기에 놓인 지(地)역의 식(食)재료를 활용해 가고 싶은 지역으로 새롭게 리포지셔닝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2023년 전북 무주, 지난해 강원도 양구에 이어 올해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품은 경상북도 영양군이 선정됐다. 대상그룹은 12만 그루 자작나무숲과 아시아 최초 국제밤하늘협회(IDA) 지정 '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보유한 영양군의 자연환경과 다채롭고 신선한 식재료에 착안해 이번 팝업을 기획했다. 국내 정상급 셰프의 요리부터 지역 명소를 반영한 체험존, 다양한 특산물 전시·판매까지 선보이며 영양군을 '한국의 핀란드'로 새롭게 조명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사전예약은 시작 닷새 만에 2천200명이 몰리며 조기 마감됐고, 오픈 첫날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인파로 장사진을 이뤘다. 행사 기간 열흘간 누적 방문객 수는 8천여 명에 달하는 등 영양군의 청정자연
【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경찰청과 함께 관계성 범죄 근절을 위한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을 내달 31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등급 아침에 우유' 900mL 패키지 140만 팩에 관계성 범죄 근절 이미지를 담아 전국에 순차 출고·유통된다. 이 캠페인은 경찰청이 주관하는 공익 활동의 일환으로,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교제폭력·스토킹에 대한 경각심 제고와 신고·상담 안내 홍보를 확대하는 데 목적이 있다. 남양유업은 생활 속 접점 매체인 우유팩을 활용해 공익 메시지가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되도록 지원한다. 관계성 범죄는 가해자와 피해자간의 관계성에 기반하여 재범 위험성과 강력범죄화 가능성이 높은 범죄로, 가정폭력·교제폭력·스토킹 등이 이에 해당한다. 특히 스토킹은 과거 경범죄 차원에서 다뤄졌으나, 지난 2021년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제정으로 처벌이 강화되는 등 사회적 인식과 제도적 대응이 커지고 있다. 남양유업은 2019년부터 우유팩 측면 공간을 활용해 공익 메시지를 전달하는 '우유팩을 빌려드립니다' 캠페인을 이어왔다. 경찰청 외에도 보건복지부, 한국뇌전증협회 등 다양한 기관·단체와 협력해 딥페이크
【 청년일보 】 풀무원재단은 서울 강남구 가빈아트홀에서 미래세대의 과학적 사고력과 협동심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 '제3회 어린이 과학연극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풀무원재단은 지난 2023년부터 교육 전문기관 프로젝트플래닛과 함께 초등학생 대상 과학적 사고 교육 프로그램 '어린이 과학적 사고 실험실'을 운영하며 아이들의 과학적 탐구 능력을 키워 왔다. 또 이 교육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한 팀을 이뤄 창작 연극을 발표하고, 과학 특강까지 즐길 수 있는 '어린이 과학연극 페스티벌'을 매년 열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와 학부모, 일반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어린이 과학적 사고 실험실'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과학 연극과 과학 커뮤니케이터 '궤도'의 특강 '깊은 바다 속 미지의 세계, 심해 탐험 이야기'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1부에서는 올해 교육에 참여했던 42명의 어린이들이 8주간 학습하고 창작한 과학 연극을 선보였다. 참가 어린이들은 과학 소설의 아버지 쥘 베른의 '해저 2만 리'를 읽은 뒤, '해양 과학'을 소재로 연극을 만들었다. 이번 무대에는 '남극 모험', '미지의 해저 도시 탐험', '기후 위기로 인한 해
【 청년일보 】 정관장은 22일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소비 진작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정관장은 1차 소비쿠폰 지급 이후 가맹점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정관장이 7~8월 전국 가맹점 매출을 분석한 결과, 소비쿠폰 지급 이후 한 달간(7월 21일~8월 20일)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33% 증가했다. 정관장 가맹점에서 해당 기간 동안 가장 높은 매출 증가율을 보인 제품군은 프리미엄 라인업이다. 홍삼 원물을 통째로 담은 '뿌리삼' 중 상위 0.5%에 해당하는 '천삼'이 매출 30%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한 '홍삼정' 프리미엄 제품인 '홍삼정 마스터클래스'와 '홍삼정 천' 매출도 각각 72%, 58%씩 증가하며 고가 제품군에 대한 소비자 선호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4월 출시된 '기다림 침향'은 143%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정관장은 전국 750여 개 가맹점을 보유한 건기식 업계 최대 규모 브랜드로, 1차 소비쿠폰 지급 이후 전국적으로 고른 매출 상승세를 보이며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정관장은 내달 9일까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추석엔 정관장으로 正하세요'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 정
【 청년일보 】 외식 전문 기업 더본코리아는 각 브랜드 가맹점주가 직접 참여하는 신메뉴 개발 프로젝트 '메뉴개발 캠프'를 신규 도입한다고 22일 밝혔다. '메뉴개발 캠프'는 더본코리아 조리개발 부서의 각 브랜드별 신메뉴 개발에 점주가 직접 참여해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낸 아이디어를 신메뉴에 적극 반영하는 협업 모델이다. 더본코리아는 지금까지 신메뉴 개발 시 본사 조리개발 부서의 주도로 개발 완료된 신메뉴를 시범 운영과 검증 절차를 거쳐 각 브랜드 점주들에게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해왔다. 이번 '메뉴개발 캠프' 프로그램 도입은 가맹점 현장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개발 과정부터 반영해 점주와 본사가 함께 메뉴의 질을 한층 더 향상시킨다는 취지다. '메뉴개발 캠프'는 매년 선정된 브랜드별로 연 2회 운영된다. 자발적으로 참여를 신청한 가맹점주를 우선 선발하고, 개별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기 위해 10명 내외의 소규모 그룹으로 구성된다. 선정된 점주들은 본사 조리개발 부서와 온라인 오리엔테이션 및 오프라인 미팅을 거치며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토론 및 최종메뉴 선정 품평회에 참여하게 된다. 조리개발 부서는 메뉴개발 캠프를 바탕으로 각 브랜드별 트렌드에 맞는 메뉴를 개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