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NH농협생명 김인태 대표이사와 임직원 30여명이 지난 2일 경기 포천시 소흘읍 포도농가를 찾아 농가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한낮 더위에도 불구하고 NH농협생명 임직원은 농민과 포도 봉지 씌우기 작업을 함께 하며 영농철 부족한 일손을 보탰다. NH농협생명은 소흘읍 포도농가와 작년에 처음 인연을 맺었다. 소흘농협과 함께 기획한 이번 일손돕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진행했다. 김인태 대표이사는 “작년에 처음 일손돕기를 시작해 올해까지 인연이 되어 조그만 보탬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기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농가가 힘든 상황에 처해있는 만큼 농협생명도 최선을 다해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쿠팡 임직원들이 화재로 불편을 겪은 덕평리 인근 지역 환경 정화에 나섰다. 27일 쿠팡에 따르면 임직원 60여 명은 전날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덕평리 인근 마을을 찾아 분진을 수거하고 도로 및 주차장 등 공공장소와 거주지, 농경지 등을 청소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자원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덕평 1리와 표교리의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임직원 봉사자들은 개발, 법무, 인사, 마케팅, 영업 등 다양한 본부 소속으로 평사원부터 임원까지 골고루 참여했다. 쿠팡은 주말 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대체휴무를 부여한다. 덕평1리 김우영 이장은 "연로한 어르신들만 계신 가구는 어찌해야 할지 모르는 상황이었다"며 "쿠팡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남은 검댕들을 청소해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쿠팡 인사팀 직원 이수빈 씨는 "덕평리 인근 주민분들이 화재 여파로 많은 고충을 겪고 계신다는 소식을 듣고, 피해 지역이 하루 빨리 정상화되는 데 일조하기 위해 자원했다"며 "특히 일상에 불편을 겪으셨을 동네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쿠팡은 이에
【 청년일보 】 한국인 남편과 3년전 결혼해 한국으로 이민 온 몽골 출신 다와수렝(34세)씨는 가족을 위해 국내 은행에 예·적금도 가입하고, 올바른 소비 습관에 대해서도 알고 싶지만, 낯선 환경과 문화 때문에 은행에 가는 걸 망설이고 있다. 한국과 필리핀 다문화부부의 자녀 다니엘(10세) 학생은 매달 용돈을 받는데, 몇일만에 문구점이나 편의점에서 모두 사용해버리는 경우가 많아 부모에게 종종 꾸중을 듣는다. 우리금융 우리다문화장학재단은 다문화가족의 경제지식 함양 및 원활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다문화가족 경제·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2021년 다문화가족 경제·금융교육은 지난 9일 재한몽골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수도권 소재 다문화가족 지원기관에서 총 27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면 또는 비대면(온라인)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한국어에 서툰 결혼이민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4개 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등)로 번역된 교재가 활용된다. 또한 다문화자녀가 쉽고 재미있게 경제·금융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게임 형식의 교구도 준비됐다
【 청년일보 】 하이트진로가 소방공무원의 처우 개선을 위하여 소방 유가족 지원사업을 올해는 더욱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소송비 ,긴급 생계비, 유자녀를 위한 소방관 육성 장학금 지원 등 소방유가족 총 19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21일 청담동 사옥에서 유가족 소송비 기증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소방공무원 유가족이 참석했으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했다. 2020년부터 업무 스트레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소방관들이 순직으로 인정받는데 필요한 변호사 선임비 등 소송비용과 긴급 생계비를 하이트진로는 지원해왔다. 실제로 지난해 소송비를 지원한 가족 중, 올해 4월 순직유족급여 승인이 결정된 의미 있는 사례가 있었다. 또 2018년부터 소방관을 꿈꾸는 유자녀들을 위한 소방관 육성 장학금도 매년 지원하고 있다. 하이트진로 김인규 대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업무상 순직, 투병 등으로 사망한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기획했다"며 "하이트진로의 소방유가족 지원사업이 마중물이 되어,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과 여론이 형성되어 다른 유가족들에게
【 청년일보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지난 19일 ‘게임아카데미’ 6기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게임아카데미는 넷마블문화재단을 대표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16년부터 미래 게임 인재를 꿈꾸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제 게임개발 과정 교육을 제공하고 지원한다. 이번 발대식에는 게임아카데미 6기에 선발된 학생 84명을 비롯해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 게임물관리위원회 이재홍 위원장, 광운대학교 김태규 교수, 한국영상대학교 김혜란 교수가 참여해 자리를 기념하고 격려했다. 게임아카데미 6기 학생들은 앞으로 약 8개월 간, 게임 제작 전반에 걸친 실무형 교육 및 전문강사 멘토링을 받으며 자신들의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또 참가 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게임경진대회 및 전시회를 함께 진행해 우수 작품을 시상한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넷마블 게임아카데미 6기에 함께 하게 된 학생 여러분 모두 진심으로 환영하며, 끝까지 성실하고 책임감 있게 미래의 꿈을 향해 한 단계 한 단계 성장해나가기를 응원한다"며 "넷마블문화재단도 미래 게임 인재들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 】동국제강은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소방공무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 2억원을 대한소방공제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소방공제회는 소방공무원의 생활 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1984년 설립된 복지 기관이다. 동국제강은 2018년부터 매년 약 2억원 규모의 후원금을 대한소방공제회에 기탁해왔다. 올해로 총 7억8천만원 가량의 장학금이 소방공무원 자녀 1천360명에게 전달됐다. 대한소방공제회는 동국제강이 전달한 장학금을 기금으로 적립하고, 기금 수익을 전국 시·도 본부를 통해 선발한 소방공무원 대학생 자녀의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장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기간 동국제강 사업장을 견학하고 임직원과 함께 진로를 탐색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은 "항상 국민의 안전을 위해 희생을 감내하는 소방공무원들에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소방공무원 자녀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본인의 미래를 가꿔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한화솔루션의 100% 자회사인 한화컴파운드가 SPC그룹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인 SPC팩(Pack)과 친환경 소재의 개발 및 적용에 나선다. 한화컴파운드는 SPC그룹의 포장재 생산 계열사인 SPC팩과 '친환경 생분해성 플라스틱 소재 개발 및 사업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한화컴파운드와 SPC팩은 토양에서 쉽게 분해되는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를 공동 개발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SPC 제품 포장재로 활용할 계획이다. 양사는 올해 초부터 옥수수, 사탕수수에서 추출한 전분을 발효해 만든 생분해성 플라스틱 PLA를 기반으로 연구를 진행해왔다. 가공이 쉽고 빠르게 분해되는 PLA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일반 플라스틱에 비해 쉽게 깨지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한화컴파운드의 배합 기술을 적용했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기존 플라스틱 소재의 친환경성을 강화해 SPC그룹의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등에서 사용하는 포장재 등에 적용할 계획이다. 한화컴파운드 오세원 대표는 "이번 SPC그룹과의 협력을 계기로 식음료용 플라스틱과 포장지뿐 아니라 제약 및 화장품 용기, 포장용 필름 등까지 제품 특성에 맞는 친환경 플라스틱 원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17일 오전 인천에 위치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경인지회에서 ‘2021 한화생명 VIP Members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생명 보험사업팀 이경섭 상무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정영기 경인지회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화생명은 VIP 고객과 함께 후원금 1,002만원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전달했다. 후원금은 VIP 고객이 선물 대신 해당 금액만큼의 기부를 선택할 수 있는 ‘한화생명 VIP Members 기부제도’를 통해 마련됐다. 8년째 제도를 이어오고 있는 이 기부제도는 최근 10년간 보유계약의 납입보험료 등을 기준으로 매년 VIP 고객을 선정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34명의 VIP 고객이 기부에 동참했고 총 334만원의 혜택 대신 기부를 선택했다. 여기에 한화생명과 임직원들도 같은 금액만큼 1:1매칭그랜트(Matching Grant)방식으로 후원에 동참했다. 한화생명과 임직원 그리고 VIP 고객이 각각 334만원씩 기부해 총 1,002만원의 후원금을 마련했다. 기부에 동참한 누적 VIP 고객 수는 580명, 기부한 금액은 1억 1천만원에 달한다. 기부
【 청년일보 】 전국택배노동조합 조합원 4천여 명은 15일 오후 2시께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과로사 대책 마련과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는 1박 2일간의 노숙 투쟁에 돌입했다. 이날 집회는 사회적 합의를 위한 최종회의 재개에 맞춰 진행됐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택배노조원들은 "노동자를 죽이는 분류작업 끝장내자", "거짓말쟁이 우정사업본부와 정부는 각성하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집회를 이어갔다. 앞서 지난 8일 택배노조는 택배 기사 과로 문제를 둘러싼 2차 합의가 불발되자 지난 9일부터 전면 파업에 들어갔다. 저녁 식사를 위해 오후 5시께 집회를 잠시 중단한 노조는 오후 7시께 다시 모여 야간문화제를 진행한다. 문화제가 끝난 후에는 공원 일대에서 노숙한 뒤, 내일도 집회를 이어갈 방침이다. 【 청년일보=정은택 기자 】
【 청년일보 】효성그룹(이하 효성)은 15일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를 찾아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에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효성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다른 10여개 기업의 후원금과 함께 육군-공공기관 등이 참전 용사들의 노후주택 총 18채를 새로 짓거나 보수하는데 지원될 예정이다. 무너질 위험이 있는 슬레이트 지붕을 보수하거나, 황토벽을 허물어 새로운 주택을 짓고, 오래된 화장실을 수세식으로 보수하는 데 사용된다. 지금까지 이 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 공간이 제공된 참전 용사는 총 370명이다. 효성은 지난 2012년부터 10년째 ‘나라사랑 보금자리’사업을 후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육군본부를 중심으로 민·관·군이 힘을 모아 생활이 어려운 6·25 및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의 주거 환경 개선을 돕는 프로젝트이다. 효성은 이밖에도 자매결연 부대인 육군 광개토부대에 위문금 1000만원과 제습기 20대를 전달할 계획이다. 【 청년일보 = 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