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풀무원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 풀무원푸드앤컬처는 23일 서울 송파구 송파동 풀무원푸드앤컬처 사옥에서 임직원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바자회는 송파구 내 비영리단체인 ▲함께하는재단 굿윌스토어 ▲송파푸드마켓·푸드뱅크 ▲송파 주민단체 등과 협력해 소외이웃을 위한 기부 모금과 탄소배출 저감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마련됐다. 올해 바자회는 ‘바른먹거리’와 ‘지속가능성’ 실천이라는 취지를 담아, 임직원 기증 물품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제품과 풀무원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고,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공익형 플리마켓’ 형태로 운영돼 나눔의 의미를 더욱 확장했다. 바자회에는 풀무원푸드앤컬처 임직원 30여 명이 자발적인 봉사자로 참여해 풀무원 제품을 활용해 직접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고, 임직원 기증 물품 판매와 굿윌스토어 상품 판매를 도왔다. 이와 함께 풀무원은 ▲풀무원지구식단(메밀두유면, 납작두유면, 넓은두부면, 찰곤약떡볶이) ▲얇은피꽉찬속 만두 2종 ▲황금밥알 볶음밥 2종 ▲반듯한식 국탕류 4종 ▲로스팅 서울짜장, 서울라면 ▲김 2종 ▲ 풀무원다논 ‘그릭시그니처’ ▲아임리얼 3종 ▲마시는 검은콩즙 등 풀무원
【 청년일보 】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체력단련장(헬스장) 이용 계약에서의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고 공정한 거래질서가 확산될 수 있도록 '체력단련장(헬스장) 이용 표준약관'을 개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개정된 표준약관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우선 헬스장 사업자가 헬스장을 휴업하거나 폐업하려는 경우 휴·폐업예정일의 14일 전까지 그 사실을 이용자에게 통지하도록 했다. 이는 헬스장 등 체육시설업자가 1개월 이상 휴업하거나 폐업하려는 경우, 휴·폐업예정일의 14일 전까지 휴·폐업 사실을 회원 등에게 알리도록 하게 한 '체육시설의 설치·이용에 관한 법률'의 개정내용을 반영한 것으로, 공정위는 관련 의무를 표준약관에 명시함으로써 사전고지 없는 갑작스러운 폐업으로 인한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사업자는 관련 법령을 잘 몰라서 위반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와 더불어 헬스장 사업자가 영업중단 시 발생할 수 있는 이용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보증보험에 가입한 경우에는 이용자에게 그 종류와 보장 내용을 고지하도록 하했다. 이를 통해 사업자의 갑작스러운 경영악화 또는 무단 잠적 등의 경우에도 소비자가 보증기관으로부터 이용료의 일정 부분을 보상받는 데
【 청년일보 】 경동나비엔이 한국생산성본부(Korea Productivity Center, KPC)가 주관하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ational Brand Competitiveness Index, 이하 NBCI) 가스보일러 부문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NBCI는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형성된 인지도 및 충성도, 이미지, 관계 구축 등의 가중치 합을 100점으로 환산해 브랜드 경쟁력을 산출한 지수다. 26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회사는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라는 비전 아래,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 보일러를 개발하며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과 환경보호에 기여해왔다. 지난 2022년에는 온수 기능이 강화된 콘덴싱 보일러 '나비엔 콘덴싱 ON AI'를 출시해 보일러의 패러다임을 난방에서 온수로 전환했다. 동시에 '보일러=난방'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사계절 내내 사용되는 온수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선보이며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우선, 경동나비엔은 2023년 제주도와 경기도 의정부 및 남양주, 2024년 경남 진주에 오프라인 체험매장인 '나비엔 하우스'를 오픈했다. 실제 집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고객이 직접 경동
【 청년일보 】 CU는 오는 28일 가격과 상품 경쟁력을 강화한 새 자체 브랜드(PB) '피빅'(PBICK)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의 헤이루(HEYROO) 브랜드를 새로 단장한 것으로 편의점에서 상품을 결제할 때 들을 수 있는 바코드 소리를 브랜드명으로 삼았다. CU는 고물가 시대를 맞아 매년 두 자릿수의 성장률을 보이는 PB 상품을 더 적극적으로 육성하려는 의지가 담겼다고 설명했다. CU에서 판매하는 PB 상품의 전년 대비 매출 증가율을 보면 2022년 16.0%, 2023년 17.6%, 2024년 21.8%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인다. 올해 1∼4월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8% 늘었다. 피빅 브랜드를 달고 처음 출시되는 상품은 쿠키 3종(멜론 동글·초코 츄러스·아포카토)이다. CU는 앞으로 뿌려 먹는 스낵 등 새로운 맛과 형태의 스낵을 지속해 출시할 예정이다. 강병학 BGF리테일 브랜드마케팅팀장은 "편의점에 대한 고객의 눈높이가 날로 높아지면서 브랜드 역시 새로운 모습과 철학을 담아야 한다고 보고 새로운 PB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아울렛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모든 점포에서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인 '서프라이스 위크'(Surprice Week)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깜짝 놀랄만한 가격 혜택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은 서프라이스 위크는 1년에 두 번 진행하는 대형 쇼핑 축제다. 이번 행사에는 4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아웃렛 상시 할인가에 최대 30%의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최대 60% 할인하는 여름 특가 상품도 있다. 3천만원 상당의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고객 200명에게 시그니엘·롯데호텔 숙박권, 롯데자이언츠 홈경기 에비뉴엘석 등의 다양한 경품을 준다. 롯데백화점 애플리케이션(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경품을 선택한 뒤 롯데아울렛에서 상품을 구매하고 엘포인트를 적립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당첨자는 다음 달 30일 롯데백화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롯데백화점 앱에서 삼성화재 '카케어'(Car Care) 서비스에 신규 가입하면 전국 400여개 애니카랜드에서 100원에 차량 정밀 진단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준다. 김현영 롯데백화점 아울렛마케팅 팀장은 "대규모 할인 혜택과 역대급 경품,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고객들의 호응을
【 청년일보 】 스타벅스가 한국과 일본 일부 매장에 처음으로 무인 주문기(키오스크)를 도입하며 비대면 고객 수요와 관광객 편의를 동시에 겨냥한 새로운 운영 방식을 시도한다. 26일 스타벅스 코리아는 서울 명동을 시작으로 제주도 등 주요 상권 매장 10여 곳에 키오스크를 시범 도입한다고 밝혔다. 명동 지역 매장 2곳에는 이번 주 중 설치가 이뤄지며, 이용은 6월 초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제주 지역 매장도 다음 달 중 순차적으로 도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언어 장벽 등으로 주문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일본 스타벅스 역시 같은 시기에 자국 내 매장에 키오스크 설치를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은 식음료 업계 전반에서 무인 시스템 활용이 활발한 국가로, 고객 스스로 주문과 결제를 해결하는 방식이 보편화돼 있다. 현재 국내 주요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들 다수가 이미 키오스크 운영을 정착시킨 가운데, 스타벅스는 그동안 ‘직접 소통’ 철학에 따라 대면 주문을 고수해왔다. 하지만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이나 혼잡 시간대의 운영 효율성을 고려해 선택적 변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혼잡한 시간대에 주문 호출이 어려운 점을 고
【 청년일보 】 한화그룹이 단체급식 2위 기업 아워홈을 인수하면서 식품업계에 지각변동 조짐이 일고 있다. 하지만 이미 포화된 국내 급식시장에서 점유율 확대는 쉽지 않은 만큼, 업계에서는 아워홈이 외식·유통·푸드테크 등 신사업 확장에 집중할 것으로 보고 있다. ◆ 급식시장 포화 속 경쟁력 유지…확장 여력은 ‘제한적’ 한화그룹은 지난 15일 아워홈 지분 58.62%를 인수하며 단체급식 시장에 공식 진출했다. 인수 주체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로, 총 8천695억원을 투입해 특수목적법인(SPC) ‘우리집에프앤비’를 통해 거래를 마무리했다. 이번 인수는 김동선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의 주도로 진행됐다. 한화는 아워홈을 통해 푸드테크·외식·유통 등 식음료(F&B) 분야 전반의 역량을 강화하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단순한 급식사업 확대보다는 밸류체인 확장과 디지털 전환 중심의 플랫폼 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는 전략이 핵심이다. 국내 단체급식 시장은 삼성웰스토리, 아워홈, 현대그린푸드, CJ프레시웨이, 신세계푸드 등 상위 5개 대기업이 전체 점유율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구조로, 신규 확장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대형 사업장의 신규 출현이 드
【 청년일보 】 여름 시즌을 앞두고 국내 패션업계가 감각적인 캠페인 화보를 연이어 선보이며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시그니처 아이템을 새롭게 조명하고 있다. 각 브랜드들은 개성과 스타일을 겸비한 앰배서더(브랜드 대표 모델)와 협업해 여름 정서와 브랜드 철학을 한데 녹여낸 화보를 공개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있다. ◆ 삼성물산 패션 숄, 고민시와 함께한 SS 화보 공개…레트로 감성 속 기능성 부각 24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유러피안 풋웨어 브랜드 '숄(SCHOLL)'은 배우 고민시를 지난해에 이어 다시 한 번 브랜드 앰배서더로 발탁하고, 올해 봄·여름(SS) 시즌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시즌 화보에서 고민시는 자연스러우면서도 빈티지한 무드를 기반으로 숄 특유의 레트로 감성을 표현했다. 브랜드 대표 제품인 에바(EVA), 코르크 샌들, 레인부츠, 글로벌 콜라보 라인까지 다채로운 제품군을 고민시 특유의 감성으로 재해석하며 눈길을 끌었다. 에바는 약 200g 내외의 가벼운 무게와 방수 기능으로 여름철 물놀이에도 적합한 아이템이다. 코르크 샌들은 라텍스가 혼합돼 일반 코르크 샌들보다 착화감이 편안하며, 레인부츠는 길어지는 장마철에 대비하기 적합한 아이
【 청년일보 】 식음료업계가 아트, 자동차, 프리미엄 식재료 등 다양한 콘셉트를 접목한 한정판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협업 제품과 체험형 이벤트 등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히려는 전략이 본격화되는 모습이다. ◆ 한정판으로 브랜드 감성 더한 식품업계 24일 식음료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가나초콜릿’ 50주년 기념 특별전 《아뜰리에 가나》 주요 작품을 담은 한정판 ‘가나초콜릿 아트 컬렉션’을 출시한다. 잠실 롯데뮤지엄에서 열리는 《아뜰리에 가나》 전시는 가나초콜릿의 50년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행사로, 국내외 작가 5인이 참여했다. 참여 작가의 대표작은 한정판 패키지 전면에 적용됐으며, 패키지 후면 QR코드를 통해 전시 정보 및 티켓 예매도 가능하다. 아트 패키지는 ‘가나 마일드’, ‘가나 밀크’, ‘프리미엄 가나 다크밀크 블렌드’, ‘프리미엄 가나 마카다미아’, ‘프리미엄 랑드샤 쇼콜라’에 적용됐으며, 출시 기념 SNS 인증 이벤트도 6월 8일까지 진행된다. 오뚜기는 자사 대표 제품 ‘진라면 순한맛’과 ‘매운맛’의 장점을 결합한 신제품 ‘진라면 약간매운맛’을 한정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뉴질랜드산 사골과 양지 육수를 13시간 이상 우려낸 국물에
【 청년일보 】 대형 마트업계가 때이른 초여름을 맞이해 소비자들을 겨냥한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대형 마트업체들은 이른 더위를 맞아 예년보다 한발 빠른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 한 대형 마트업체 관계자는 "작년보다 더 무덥고, 이른 더위가 찾아올 것으로 예상돼 업계가 서둘러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평소 구매하지 못했던 다양한 상품을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실제 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 등 주요 대형 마트업체들은 다양한 품목을 대상으로 한 대대적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이마트는 여름 가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오는 29일까지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가전을 할인하며, 다양한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 및 단독 기획상품을 선보인다. 우선 삼성·LG·캐리어 에어컨 200만원 이상 결제시 선착순 600명(이마트 500명·트레이더스 100명)에게 이마트 오프라인 전용 상품권 이마티콘 5만원권을 증정한다. 또한 삼성·LG 에어컨 200만원 이상 결제하는 모든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 5만원권을 증정한다. 행사카드 프로모션도 확대했다. 삼성카드 결제시에는 삼성·LG 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