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GS25는 2025년 한 해 동안 메가히트 상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2025 GS25 히트상품 TOP 7’을 발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GS25의 메가히트 상품으로는 ▲얼박사 ▲안성재 소비뇽레몬블랑하이볼 ▲서울우유 우유크림모찌롤 ▲선양오크소주 ▲젼언니 스윗믹스젤리 ▲아이스브륄레 ▲리얼프라이스 블랙페퍼닭가슴살 등이 선정됐다. GS25는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품개발 전 과정에 ‘고객 관점’과 ‘데이터 분석’을 핵심 전략으로 적용했다. 그 결과, 음료·주류·디저트·냉장식품 등 편의점 핵심 카테고리 전반에서 메가 히트 상품을 고르게 배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특히 GS25는 정교한 고객 분석을 위해 2022년부터 사내 포털에 자체 ‘AI 트렌드 분석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는 온라인상 소비자 반응을 기반으로 상품 언급량 추이, 주요 상권 및 점포 유형별 수요, 고객 성별·연령대, 식감·향·모양 등 맛 특징 등을 분석해 상품 기획에 활용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GS25는 ‘트렌드 선행 캐칭 시스템’도 운영 중이다. 국내 주요 검색 포털과 SNS, 커뮤니티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월 대비 언급량 추이를 정밀 분석해 ‘키워드 약신호’를 선
【 청년일보 】 과거 '무겁고 어두운 서비스'로 여겨졌던 상조가 고객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친밀해지고 있다. 그 중심에는 보람상조가 있다. 보람상조는 최근 상조 서비스의 경계를 허물며 소비자 친화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보람상조는 다양한 전환형 상품을 출시하고 고객 맞춤형 서비스 라인업을 확대하는 동시에 기관·단체와의 제휴를 통해 조직 기반의 고객 접점까지 넓히고 있다. 우선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서비스 혁신이 눈에 띈다. 보람상조는 반려동물 전문 상조 브랜드 '스카이펫'을 출시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반려동물 상조상품'이라는 콘셉트로 본격적인 시장 진출의 포문을 열었다. 또한 사람의 생체 원소를 합성해 사파이어 형태로 제작한 생체보석 브랜드 '비아젬'은 단순한 장례를 넘어 사후에도 감성을 강조한 매개물을 통해 특별한 상조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는 장례를 '작별'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인식의 전환을 만든 혁신으로 평가받는다. 보람상조는 또 그룹 차원에서 크루즈, 교육, 골프, 파크골프 등 서비스 기업과 제휴를 맺으며 서비스 확장을 예고한 바 있다. 서비스를 본격화하면 가입자는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장례 외에도
【 청년일보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지난 11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25년 위기관리매뉴얼(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에 이어 올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것은 한수원의 재난 대응 체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 대회에서 한수원은 산불 재난을 주제로 한 ‘산불 대응 행동매뉴얼’ 제정 과정을 발표하며, 국가 재난관리 책임기관으로서의 전문성과 뛰어난 현장 대응 역량을 선보였다. 특히, 국가 핵심기반 시설에 대한 산불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고, 지능형 CCTV를 활용한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한 점이 주목받았다. 또한, 매뉴얼을 간소화하여 신속한 초동 대응의 기반을 확보하고,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매뉴얼의 현장 작동성을 꾸준히 점검하는 등 자체 대응 능력을 체계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 점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위기관리 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는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44곳이 참가했으며, 1차 예선을 통과한 16개 기관이 다양한 재난 유형에 대한 매뉴얼 개선 사례를 발표하며 경쟁을 벌였다. 한수원 안전경영단 김상
【 청년일보 】 이마트24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앞두고 홈파티와 모임 수요가 늘어나는데 맞춰 케이크부터 주류, 안주까지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이마트24는 연말 홈파티 필수 상품인 케이크와 디저트 15종을 이달 17일까지 예약 판매한다. 이마트24가 판매하는 상품은 ‘베키아에누보 스노우치즈케이크(3만1천원), 베키아에누보 시그니처피칸파이(3만6천원), 허쉬모어딥쇼콜라(3만6천원), 데르뜨꾸미기 밀크케이크(2만4천원) 등 케이크 4종과 약과선물세트, 카스텔라, 파운드케이크 등 디저트 상품 8종이다. 고객은 매장에서 원하는 상품을 주문할 수 있고, 상품은 오는 23일부터 매장에서 받을 수 있다. 또 베키아에누보 수크레크레이프케이크(3만5천원), 레어프로마쥬케익(2만7천500원), 하겐다즈 바닐라그린티가든케이크(3만9천원)는 앱 예약픽업으로 구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 상품들은 17일까지 이마트24 앱에서 구매 시 8~12%씩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고객은 이마트24 앱에서 예약픽업으로 원하는 상품을 주문한 뒤 23일 가까운 점포에서 받을 수 있다. 주류와 안주를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도 이달 말일까지 진행한다. 이마트24
【 청년일보 】 하나투어는 2025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식에서 ‘명예의 전당’ 부문에 선정되며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하나팩 2.0’을 통해 선택관광과 쇼핑센터 방문 등 패키지여행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개런티 프로그램’ 도입으로 여행 전 과정에 걸쳐 약속된 서비스 이행을 보장하는 등 고객에게 신뢰받는 여행 경험을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실제로 자사 데이터 분석 결과, 고객만족도는 2019년 75.3점에서 하나팩 2.0 출시 후인 2025년 현재 85.4점으로 10점 이상 상승했다. 같은 기간 개런티 프로그램 준수율 역시 84.75%에서 97.15%로 급등하며 서비스 품질의 가시적 성과를 거뒀다. 이와 더불어 하나투어는 고객 경험(CX) 혁신을 위해 디지털, AI 기술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CCM 인증은 기업 경영 활동이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되고 지속적으로 개선되는지를 3년마다 평가하는 국가공인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한다. ‘명예의 전당’은 12년 이상 연속 인증을 유지한 기업에게만 주어지는 영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하나투어가 2012년 업계
【 청년일보 】 오페라 GX가 자체 보안 기능과 성능 최적화 도구를 앞세워 일반 사용자층 확대에 나섰다. 확장 프로그램 없이 브라우저 자체에서 주요 기능을 제공해, 편의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잡겠다는 전략이다. 15일 오페라 GX에 따르면, 해당 브라우저는 ▲CPU·RAM·네트워크 사용량을 제한하는 'GX 컨트롤' ▲리소스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탭을 감지해 종료하는 '핫 탭 킬러' ▲불필요한 데이터를 정리하는 'GX 클리너' 등 성능 관리 기능을 탑재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저사양 PC나 다중 탭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브라우징이 가능하다. 보안 측면에서도 돋보인다. 오페라 GX에 내장된 무료 VPN은 별도의 확장 프로그램 설치 없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무료 버전에서는 미주·유럽·아시아 3개 대륙 중 희망 지역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강력한 보안 프로토콜인 AES-256 암호화 방식을 사용해 사용자의 IP 주소와 인터넷 활동을 보호한다. 딜로이트의 감사를 거친 노로그(no-logs) 정책을 적용해 사용자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광고 차단과 트래커 차단 기능도 기본 탑재됐다. 브라우저의 설정 메뉴에서 광고 차단 기능을 활성화하면 피싱성 광고와
【 청년일보 】 노랑풍선은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는 ‘2025년 소비자중심경영(CCM) 우수기업 포상 및 인증서 수여식’에서 ‘CCM 명예의 전당’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이 소비자 관점에서 설계되고 지속적으로 개선되는지를 평가해 공정거래위원회와 한국소비자원이 2년마다 인증하는 제도다. 노랑풍선은 2013년 직판 여행사 최초로 CCM 인증을 획득한 이후, 12년간 소비자 중심 경영 체계를 일관되게 유지해 왔다. 그간 자체 개발한 통합정보시스템(CHORUS)을 기반으로 상담·예약·CS를 실시간 통합 관리하며 고객 편의성 향상에 기여했고,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한 프로세스 개선을 지속해 왔다. 또한 여행 트렌드에 맞춘 테마 및 프리미엄 상품 확대, AI 기술을 접목한 여행 플랫폼 고도화, 협력사 및 가이드 관리 체계 강화 등을 통해 여행 전 과정에서 소비자중심경영을 실천해왔으며, 공급자 중심이 아닌 고객 관점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에 ▲2017년 CCM 최우수 기업(국무총리 표창) ▲2023년 CCM 우수 기업(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연이어 수상한 바 있다. CCM 명예의 전당은 CCM 인증
【 청년일보 】 골든블루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인근에서 디지털 콘텐츠 기반의 브랜드 소통 프로젝트 '새파란 녀석들' 2기의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새파란 녀석들'은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류 문화를 보다 창의적인 방식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숏폼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의 경우 상반기와 하반기 각각 한 기수씩 운영됐으며 총 60명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숏폼 콘텐츠 트렌드와 기획 방법, 스토리텔링 기법, 브랜디드 콘텐츠 제작 등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바탕으로 기획부터 촬영·편집·업로드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브랜드 메시지를 자신만의 시각으로 표현하는 경험을 쌓았다. 이번에 수료한 2기 참가자들은 총 156개의 콘텐츠를 제작했으며, 인스타그램·유튜브·틱톡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442건의 바이럴을 기록하고 830만건 이상의 소비자 참여(Engagement)를 달성했다. 특히 음용 문화 소개, 제품을 활용한 크리에이티브 영상 등 각자의 개성이 담긴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골든블루는 프로젝트 종료 이후에도 참가자들과의 교류를 이어가며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 청년일보 】 오븐요리 프랜차이즈 굽네치킨을 운영하는 지앤푸드는 '2025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에서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 동일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한 단계 더 높아진 완성도를 인정받으며 업계 최초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부문 수상'과 '2년 연속 수상'이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확보했다. 한국디지털광고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본 시상식은 디지털 광고 산업 발전을 선도한 기업과 우수 콘텐츠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디지털 광고 시상식이다. 굽네 장각구이 캠페인은 MZ세대 사이에서 흔히 사용되는 일상 표현을 활용해 “굽네가 '각 잡고' 만든 치킨”이라는 슬로건 아래 브랜드의 핵심 경쟁력을 친근하게 전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극한 직업 체험부터 각종 먹거리까지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진솔하게 전달하는 이미지로 신뢰를 구축해온 격투기 선수 추성훈을 모델로 발탁, 제품의 맛과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추성훈이 장각구이를 한입 크게 베어 물며 먹음직스럽게 즐기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냈고, 특히 '말도 못하게 맛있다', '구냥
【 청년일보 】 이마트는 대형마트 최초로 호주산 유기농 소고기 10종을 새로 선보이고, 오는 17일까지 출시 기념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호주산 유기농 소고기 중 꽃갈비살(200g)과 안심(200g)은 각 정상가 1만9천800원에서 2팩 구매 시 3천원 할인한 1만6천800원에 판매한다. 부채살(300g), 살치살(200g), 앞다리(300g), 척아이롤(300g) 등은 각 정상가 1만5천800원에서 2팩 구매 시 3천원 할인된 1만2천800원에 선보인다. 호주산 소고기 대표 부위인 안심 기준 일반 상품 가격은 7천980원(100g)으로 유기농 안심부위 행사가 8천400원(100g)과 비교해 차이가 약 5% 밖에 나지 않는다. 유기농 소고기를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에 구매할 기회다. 현재 유기농 소고기 시장은 소량 물량을 항공 운송으로 들여오는 구조로, 주로 온라인을 중심으로 형성돼 왔다. 이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접하기 어려웠고, 그간 대형마트에서는 사실상 구매가 불가능한 품목이었다. 대형마트에서 유기농 소고기 운영이 어려웠던 이유는 전점 판매가 가능한 수준의 대규모 물량 확보가 쉽지 않은데다 일반 소고기 대비 높은 가격 장벽이 있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