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쿠팡은 본격적인 웨딩 및 이사 시즌을 맞아 ‘웨딩&이사’ 기획전을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5월까지 이어지는 이사 및 혼수 가구 마련 시즌과 함께, 더워지는 날씨에 맞춰 미리 여름 가전·가구를 준비하려는 고객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했다. 고객들은 ‘집꾸미기’, ‘여름준비’, ‘집들이선물’ 등 총 3가지 테마관을 통해 약 4만개 이상의 다양한 상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일부 가전 제품의 경우 추가 다운로드 쿠폰도 제공해 더욱 합리적인 쇼핑이 가능하다. ‘집꾸미기’ 테마관에서는 홈인테리어, 주방용품부터 유아동 가구, 반려동물 가구, 데스크테리어 용품까지 집안 곳곳을 새롭게 단장할 수 있는 다채로운 상품들을 할인가로 선보인다. ‘여름준비’ 테마관에서는 에어컨, 선풍기 등 필수 여름 가전과 시원한 여름 침구류 등을 특별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집들이선물’ 테마관에서는 센스 있는 집들이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들을 위해 꽃다발, 디퓨저 등 인기 아이템을 할인가로 제안한다.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상품들도 주목할 만하다. 특히 ‘TCL 안드로이드12 QD-MiniLED 4
【 청년일보 】 홈앤쇼핑은 오는 24일 오후 8시 30분 에어룸 수면냉감 슈퍼쿨링 기능성 냉감패드를 방송한다고 23일 밝혔다. 여름철 수면의 질을 결정짓는 ‘에어룸 수면냉감 슈퍼쿨링 기능성 냉감패드’가 더욱 강력한 구성으로 돌아왔다. 2025년형 신제품으로 냉감 성능과 패키지 구성을 모두 업그레이드했다. 이번 방송에서는 냉감패드 1장 + 냉감 베개 1+1 + 냉감 이불 세트까지 포함된 역대 최다 구성을 단 한 번의 기회로 만나볼 수 있다. 색상은 고급스러운 그레이, 화이트, 블루 중 선택 가능하며, 사이즈는 SS, Q, SK로 선택 할 수 있다. 핵심 냉감 기술은 Q-MAX값 0.204 W/cm²를 기록해 피부가 닿는 순간 즉각적인 시원함을 제공한다. 이는 냉감 원단 중에서도 높은 수치로, 냉감 효과가 탁월함을 의미한다. FDY 고강도 냉감 원사와 쿨세이브 충전재, 통기성 우수한 에어메쉬 구조, 미끄럼 방지 엠보싱까지 더해 여름밤 내내 시원하고 쾌적하게 유지된다. 몸에 닿는 모든 면이 냉감 기능성 소재로 제작되어 더 오래, 더 시원한 숙면을 보장한다. 모서리 밴드가 움직임을 고정해 주어 뒤척여도 패드가 흐트러지지 않으며, 침대는 물론 바닥, 소파 등 어떤 환
【 청년일보 】 SSG닷컴은 창원특례시 일부 지역에서 ‘쓱 새벽배송’ 운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마산합포구, 마산회원구, 성산구, 의창구, 진해구에 거주하는 고객은 장보기 상품을 밤 10시까지만 주문하면 다음날 아침 7시까지 받아볼 수 있다. 배송에는 CJ대한통운 물류 인프라와 차량을 활용한다. 이번 확대로 SSG닷컴은 고양, 수원, 용인, 화성을 포함한 전국 5개 특례시에서 새벽배송을 운영하게 됐다. 앞서 지난달에는 울산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6대 광역시를 아우르는 새벽배송망을 완성한 바 있다. SSG닷컴은 오는 8월 31일까지 신규 권역에서 기념 프로모션을 열고, 매주 최대 10가지 인기 장보기 상품을 최대 반값 할인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간 2만원 이상 구매 시 적용 가능한 무료배송 쿠폰과 4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1만원 장바구니 쿠폰도 제공한다. 주문한 상품이 오전 7시까지 도착하지 않는 경우에는 주문금액을 최대 10만원까지 SSG머니로 환급해준다. SSG닷컴 관계자는 “더 많은 고객이 ‘쓱 새벽배송’을 통해 한층 편리하게 장보기 쇼핑할 수 있도록 CJ대한통운과 권역 확대를 지속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
【 청년일보 】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 경동나비엔은 서울시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 주최로 이달 22일부터 오는 10월 20일까지 서울 보라매공원에서 진행되는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15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 10회째를 맞는 박람회는 정원도시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주제는 'Seoul, Green Soul'이며, 국내외 전문가들의 손길로 만들어지는 '작품정원'부터 일반시민, 기업 등에서 조성한 '동행정원' 등 100여개의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경동나비엔은 콘덴싱 보일러와 숙면매트 등 온도 관련 기술에 대한 진심을 담아 '정원의 온도'라는 이름으로 도심 속 공원에서 사계절 언제나 편안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742.6 제곱미터(742.6㎡, 약 225평) 규모의 정원을 조성했다. 이 정원은 단풍나무와 백목련 등으로 나무 그늘을 만들고, 비와 눈, 햇빛 등을 차단하는 캐노피가 설치됐으며 특히 벤치 뒤편으로 물이 흐르는 워터월(Water Wall)을 조성해 시원하면서도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또, 날씨가 추워지면 콘덴싱 보일러를 통해 데워진 온수가
【 청년일보 】 풀무원이 해양수산부 주관 ‘지속가능한 우량 김 종자 생산 및 육상양식 기술개발’ 국책 R&D 과제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검은 반도체’로 불리는 김은 K-푸드 대표 수출 품목으로, 현재 미국·일본·동남아시아 등 120여 개국에 1조원 규모로 수출되고 있다. 하지만 기후변화, 적조 등 해양환경 리스크로 인해 안정적인 생산이 어려워, 연중 균일한 품질을 확보할 수 있는 ‘육상양식’ 기술이 차세대 해조류 산업의 핵심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풀무원은 이 분야에서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기술 개발을 주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번 사업은 향후 5년간 35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R&D 프로젝트로 ▲김의 연중 생산이 가능한 육상양식 김 종자 개발 ▲김의 연중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 및 품질 관리 등 두 가지 세부 과제로 구성된다. 과제는 기업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되며, 풀무원은 국립공주대∙포항공대∙대상 등과 함께 ‘김의 연중 생산을 위한 기술개발 및 품질 관리’ 과제에 참여하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행기관으로서 연구개발을 주도하게 된다. 풀무원은 올해 핵심 실천 과제 중 하나를 ‘푸드테크 통한 미래 대응’으로
【 청년일보 】 동서식품은 인스턴트 커피, 커피믹스, 커피음료 등 제품의 출고 가격을 2025년 5월 30일 기준 평균 7.7% 인상한다. 이에 따라 맥심 모카골드 등 커피믹스 제품과, 카누 아메리카노 등 인스턴트 원두커피는 평균 9%, 맥심 티오피, 맥스웰하우스 RTD 등 커피 음료는 평균 4.4% 인상된다. 소비자 판매가격은 유통채널과 협의를 거쳐 6월부터 순차적으로 인상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가격 인상은 커피 원두를 비롯한 주요 원재료의 가격 상승과 높아진 환율의 영향을 반영한 것이다. 커피 원두를 비롯하여 야자유 등 주요 원재료는 전량 수입하고 있어 환율로 인한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전세계 이상기후로 인한 커피 생산량 감소로 높은 원재료 가격 수준이 지속되어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동서식품은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노력을 더욱 강화하여 좋은 품질의 커피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현숙 기자 】
【 청년일보 】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국내 담배 제조사들이 10년 넘게 이어온 손해배상 소송이 사실상 마지막 변론을 마쳤다. 제조사의 책임 여부를 두고 양측이 극명한 입장 차를 보이는 가운데, 법원의 판단이 향후 기업 책임과 공공기관 소송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주목된다. 22일 서울고등법원 민사6-1부는 건보공단이 KT&G, 한국필립모리스, BAT코리아를 상대로 제기한 533억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 항소심 12차 변론을 진행했다. 양측은 이날 흡연과 질병 간 인과관계, 중독성 고지 의무, 공단의 직접청구권 여부 등을 두고 최종 주장을 펼쳤다. ◆ 정기석 공단 이사장 “98%가 흡연 원인…책임 명확” 정기석 공단 이사장은 앞선 변론에 이어 이번에도 직접 출석해 “이제 와서도 담배의 중독성을 논의해야 하는 현실이 비극”이라며 “소세포폐암 환자 중 98%가 흡연에 노출된 이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공단은 최근 건강보험연구원과 연세대 보건대학원의 공동 연구를 근거로, 30년 이상 20갑년 이상 흡연자의 폐암 발병 위험이 비흡연자보다 54.5배 높고, 유전 요인의 영향은 극히 제한적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정 이사장은 또 피고 중의 한 곳인 필립모리스 측이 100%
【 청년일보 】 GS리테일은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에 결식 우려 아동을 돕는 '사랑의 도시락'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후원금은 GS리테일의 인기 간편식 브랜드 '혜자로운' 시리즈의 판매 수익금 일부로 마련됐다. GS25가 지난 2023년 2월 출시한 '김혜자 도시락'은 '가성비' 좋은 간편식의 상징으로 자리 잡으며 현재까지 누적 4천300만개가 팔렸다. 전날 열린 전달식에는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 조명환 한국월드비전 회장과 함께 배우 김혜자 씨가 참석했다. 이 부문장은 "소비자의 선택이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믿음으로 ESG 가치를 실현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전 세계 닭고기 최대 수출국인 브라질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했다. 한국은 전체 수입 닭고기의 90% 가까이를 브라질에 의존해온 만큼, 이번 사태는 국내 식품산업 전반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브라질 조류인플루엔자 사태가 '치킨 소비 대국' 우리나라에 미칠 파장을 살펴보고, 업계별 대응과 향후 전망을 종합적으로 짚어본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치킨업계 엇갈린 운명"…브라질發 여파에 브랜드별 '희비' (中) “단기 영향은 미미"…식품·급식업계, ‘선제 대응’ 모드 돌입 (下) 대형마트·편의점, 당장은 '가격 이상무'…"사태 장기화시 인상 불가피" 【 청년일보 】 세계 최대 가금류 수출국으로 꼽히는 브라질의 상업용 양계장에서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이하 조류독감)가 발생하면서 국내 치킨업계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국내 수입 닭고기 물량의 대부분을 점하는 브라질산 수입이 전면 중단되자, 업체들 사이에선 '직격탄'과 '무풍지대'가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 ◆ 브라질 조류독감 확산…정부 "전면 수입 금지" 23일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등에 따르면 브라질 남부 리우그란데두술(Rio
전 세계 닭고기 최대 수출국인 브라질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 발생했다. 한국은 전체 수입 닭고기의 90% 가까이를 브라질에 의존해온 만큼, 이번 사태는 국내 식품산업 전반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브라질 조류인플루엔자 사태가 '치킨 소비 대국' 우리나라에 미칠 파장을 살펴보고, 업계별 대응과 향후 전망을 종합적으로 짚어본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上) "치킨업계 엇갈린 운명"…브라질發 조류독감 여파에 브랜드별 '희비' (中) “단기 영향은 미미"…식품·급식업계, ‘선제 대응’ 모드 돌입 (下) 대형마트·편의점, 당장은 '가격 이상무'…"사태 장기화시 인상 불가피" 【 청년일보 】 브라질산 닭고기 수입이 전면 중단되면서, 국내 식품·단체급식 업계가 긴장 속 대응에 나섰다. 당장 생산 차질이나 공급 불안 가능성은 높지 않지만, 이번 사태의 장기화에 대비해 대체 수입선 확보와 식단 조정 등 선제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23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17일부터 브라질산 종란, 식용란, 초생추(병아리), 가금육 및 가금 생산물의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 브라질 종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