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서울 마포경찰서는 28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유튜버 국가비(본명 국가브리엘라)씨를 기소 의견으로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국씨는 귀국 후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기간에, 지인·가족과 생일파티를 하고 이를 영상으로 촬영 유튜브에 올렸다. 이 영상을 근거로 자가격리 수칙을 위반한 것이라는 비판이 일자 서울 마포구보건소는 국씨의 자가격리 위반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사건을 수사한 경찰은 국씨의 행동이 감염병예방법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했다. 경찰 관계자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르면 자가격리는 외부와 차단된 상태로 있어야 하므로 집에 있는 상태에서 다른 사람을 초대하는 행위도 위반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당시 국씨는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해서 이 문제가 결코 가벼워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변명의 여지없이 저의 불찰이었고, 잘못입니다"라며 사과했다.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난 국가비는 프랑스에서 요리를 배운 뒤 한국에서 방송된 요리 경연 프로그램 ‘마스터 셰프 코리아 3’에 출연해 준우승을 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가수 홍진영의 석사 논문이 표절로 최종 결론났다. 조선대 연구진실성위원회는 23일 “홍진영 석사 논문을 표절로 판정했다”며 “이에 따라 학위 취소를 위한 행정조치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2011년부터 논문지도교수에게 부여했던 논문 표절 등 연구 윤리 위반 방지를 위한 지도, 감독 의무를 강화하고 연구 윤리 관리 시스템도 더욱 철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홍진영의 조선대 석사와 박사 학위가 취소될 것으로 보인다. 홍진영은 가수 데뷔 후 신인 때 '박사 가수'로 알려지는 등 인기를 구가했었다. 석사 논문이 표절로 최종 결론 나면서 신뢰를 잃게 됐고, 대중에게 영향력이 큰 연예계 생활에 적잖은 타격을 받을 것으로 분석된다. 홍진영의 조선대 무역학과 석사학위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는 표절 심의 사이트 '카피킬러' 검사 결과 표절률이 74%라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홍진영은 이후 사과문을 내면서도 "당시 관례로 여겨졌던 것들이 지금에 와서 단지 몇 퍼센트라는 수치로 판가름 나니 제가 어떤 말을 해도 변명으로 보일 수밖에 없어 답답하고 속상할 뿐"이라고 표절 의
【 청년일보 】 그룹 H.O.T. 출신 가수 문희준이 모친상을 당했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지난 22일 문희준의 모친께서 지병으로 인한 건강 악화로 별세하셨다"고 23일 밝혔다. 빈소는 고양시 일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1996년 H.O.T. 리더로 데뷔한 문희준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하며 최근까지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미스트롯2' 매니지먼트를 린브랜딩이 맡는다. 린브랜딩은 20일 "TV조선 '미스트롯2'를 통해 탄생할 진선미를 비롯한 입상자들의 매니지먼트 계약을 확정했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린브랜딩은 김빈우, 서현진, 이은율 등이 소속돼있다. 김병선 대표는 넓고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 뛰어난 기획력을 통해 국내외 모든 활동을 효과적으로 진두지휘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 동안의 노하우를 집약해 향후 '미스트롯2' 매니지먼트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TV조선 관계자는 "린브랜딩이 보유한 매니지먼트 경험과 노하우가 글로벌 트로트 여제 탄생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배우 정우성이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에 출연한다. SBS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 측은 21일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하차한 배성우 정우성이 투입된다고 21일 밝혔다. 드라마 측은 이날 입장을 내고 "출연진 교체와 관련해 오랜 논의 끝에 정우성이 출연을 확정했으며, 금주부터 촬영에 합류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미 촬영을 마친 16회까지는 배성우의 출연 분량을 최대한 편집해 방송하고, 17회부터 20회 종영 시까지는 정우성이 (배성우가 연기했던) 박삼수 캐릭터로 분해 극을 끌어간다"고 덧붙였다. 당초 박삼수 역에 배성우가 속한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의 이정재가 투입된다는 소문도 있었으나, 또 다른 소속사 동료인 정우성이 나서게 됐다. 정우성이 드라마에 출연하는 것은 JTBC '빠담빠담' 이후 8년 만이다. 시청자들로서는 뜻밖의 진풍경과 마주하게 됐다. 드라마 '날아라 개천용'은 재정비 후 내년 1월 초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배우 문소리가 '내 인생의 황금기'(2009) 이후 12년 만에 MBC 드라마에 출연한다. MBC TV는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새 수목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 주연으로 배우 문소리가 낙점됐다고 21일 밝혔다. MBC ‘미치지 않고서야’ 는 격변하는 직장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몸부림치는 중년들의 치열한 생존담을 그린 오피스 드라마다. 한 번쯤 고민할 법한 ‘퇴사’와 ‘이직’부터,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해고’까지, 평범한 직장인들의 핫이슈를 소재로 한다. 문소리는 극 중 전자회사 생활가전사업부 인사팀 팀장 당자영 역을 맡는다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변화무쌍한 연기로 존재감을 과시한 문소리는 2009년 ‘내 인생의 황금기’ 이후 12년 만에 MBC 미니시리즈에 복귀하게 됐다. 올해 시네마틱드라마SF9 ‘인간증명’ 을 통해 MBC 시청자들에게 깜짝 인사를 했던 문소리가 오랜만의 MBC 미니시리즈 출연에서 현실과 닿아있는 직장인을 연기하며 어떤 활약을 펼칠지 주목된다. 연출은 '주몽', '선덕여왕', '여자를 울려' 등을 연출한 김근홍 PD가, 극본은 '마녀의 법정', '동안미녀' 등을 쓴 정도윤 작가가 맡았다. 【 청
【 청년일보 】 방송인 정형돈이 활동을 재개한다. 정형돈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9일 "정형돈이 JTBC '뭉쳐야 찬다' 시즌 1 마지막 녹화 참여를 시작으로 방송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정형돈이 병원 진료를 받고 그동안 가족들과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며 치료에 전념해왔다"며 "주변에서 보내준 응원에 힘입어 다행히 다시 방송을 시작할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이 많이 좋아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갑작스러운 하차로 시청자를 비롯해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죄송한 마음이 커 복귀를 결심하기까지 정형돈 본인의 고민이 컸다"면서도 "무엇보다 다시 방송을 통해 건강하고 밝은 웃음을 드리는 것이 그동안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길이라는 생각으로 힘든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말했다. 정형돈은 지난달 불안장애 증상 악화로 방송 활동을 중단했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응삼이 역할을 한 배우 박윤배가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73세. 19일 방송연기자노동조합에 따르면 박윤배는 폐섬유증을 앓다 지난 18일 오전 별세했다. 중앙대학교에서 연극영화학을 전공하고 1969년 연극배우로 연기에 발을 내디딘 그는 1973년 MBC 문화방송 공채 탤런트 6기로 데뷔했다. 드라마 '전원일기'(1980∼2002)에서 배우로서의 인지도를 쌓아 올린 그는 '토지'(2004), '연개소문'(2005) 등의 대하드라마에도 출연했다. 최근작은 '리틀맘 스캔들 2'(2008)이다. 영화 '여로'(1986)에서 조연 무라카미 역으로 스크린 데뷔를 마친 뒤에는 '지금은 양지'(1988), '울고 싶어라'(1989), '아라한 장풍대작전'(2004), '투 가이즈'(2004), '그 놈은 멋있었다'(2004), '연애, 그 참을 수 없는 가벼움'(2006), '사랑과 전쟁: 열두 번째 남자'(2008) 등에서 단역 및 조연으로 활약했다. 빈소는 신촌 연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9호실이며, 발인은 내일 오전 7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조문은 받지 않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아시아의 별'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34)가 해외에서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몰래 들여온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았다. 1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형사부(원지애 부장검사)는 전날 보아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보아는 소속사 일본 지사 직원을 통해 해외에서 처방받은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을 국내 직원 명의로 반입하려다가 적발된 것으로 전해졌다.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불법적으로 반입하려던 것이 아니라 무지에 의한 실수였다"며 "직원이 현지 병원에서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약품을 수령했으나, 해외에서 정상적으로 처방받았더라도 한국에서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은 인지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지 우체국에서 성분표를 첨부하면 해당 약품이 해외 배송이 가능하다는 안내만 듣고 약을 발송하는 실수를 범했다"며 "직원은 수사 기관에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이번 일에 대해 조사를 받았고 보아도 성실하게 조사에 임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는 보아가 최근 의사의 권유로 처방받은 수면제를 복용하던 중 부작용이 심해지자 해당 직원을 통해 과거 일본에서 처방받았던 약품을 배송받으려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보아
【 청년일보】 블랙핑크의 라이브스트림 콘서트(YG PALM STAGE - 2020 BLACKPINK: THE SHOW)가 내년으로 연기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블랙핑크 온라인 생중계 콘서트 'YG 팜 스테이지 - 2020 블랙핑크: 더 쇼'(이하 더 쇼)가 이달 27일에서 내년 1월 31일로 연기된다고 공지했다. YG에 따르면 블랙핑크 온라인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던 장소의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보다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달 11일부터 28일까지 10인 이상의 모임·행사를 금지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YG는 이날 공연 연기를 안내하는 공지를 통해 팬들의 양해를 구하며 "기다려주신 팬 분들을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해서 보다 좋은 공연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블랙핑크 멤버들도 이날 SNS 영상 콘텐츠로 팬들에게 직접 연기 소식을 알리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멤버들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저희의 공연으로 조금이나마 위로를 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더 쇼'와 함께 하는 모든 분들의 건강이 최우선이기에 안전한 환경에서 공연을 준비하기 위해 일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