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드래곤시티가 고객들에게 다양한 호텔 경험을 제공하기위해 스페셜 다이닝 메뉴 이용 시 특별히 객실 1박 숙박도 함께 할 수 있는 '밸류 애디드(Value-added) 프로모션'을 출시한다. 호텔 서울드래곤시티는 이달 29일까지 푸드 익스체인지(Food Exchange), 메가 바이트(Mega Bites), 킹스베케이션(King’s Vacation)에서 선보이는 밸류 애디드 프로모션 메뉴를 선택한 고객에게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의 주니어 스위트(Junior Suite) 1박 숙박권을 제공한다. 호텔 서울드래곤시티의 대표 뷔페 레스토랑 '푸드 익스체인지'에서는 토요일 점심 및 저녁, 일요일 점심 등 주말 성인 2인 뷔페 이용권을 포함하며, 가격은 2인 기준 25만원이다. 로비 라운지 & 바 '메가 바이트'에서는 22만원에 스파클링 와인 1병과 함께 아뮤즈 부쉬, 시저 샐러드, 등심과 왕새우 및 전복 구이, 모듬 치즈, 티라미슈를 코스로 즐길 수 있다. 호텔 서울드래곤시티만의 엔터테인먼트 공간인 스카이킹덤에 위치한 ‘킹스베케이션’에서는 2인 커플메뉴 코스로 셰프 테이스팅 샐러드와 데일리 파스타, 48시간 숙성 립요리를 함께 선보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걸리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환기가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하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야마카와 마사시(山川勝史) 일본 교토(京都)공예섬유대 준교수(계산유체공학)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거의 밀폐된 공간에서 환자가 기침한 경우 큰 입자는 곧 바닥에 떨어지지만, 미립자는 상당 기간 공중에 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3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기침으로 인해 나온 체액 중 2㎜(밀리미터)까지의 비교적 큰 입자는 1분 이내에 대부분 바닥으로 낙하하지만 0.004∼0.008㎜의 미립자는 20분 후에도 낙하하지 않고 공기 중에 많이 떠도는 것으로 계산됐다. 야마카와 준교수의 시뮬레이션 결과에 비춰보면 환기가 잘 안 되는 곳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의 몸에서 배출된 바이러스가 포함된 미세한 비말이 공기 중에 떠 있다가 타인에게 전파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즈마 겐이치(東賢一) 긴키(近畿)대 준교수(위생학)은 "재채기 등의 큰 비말은 곧 떨어지지만 미세한 입자는 한동안 공기 중에 떠도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의견을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에어로졸에 의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감
【 청년일보 】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하여 많은 외식 자영업자들이 매출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은 누구나 알고 있는 기정사실로 되어가고 있다. 해외에서는 미국에 미슐랭 스타 식당이 배달 서비스를 하는 등 단순히 국내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의 외식업체들이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하여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외식업의 경우 한정된 공간에서 마스크를 벗고 식사를 하고 대화를 해야 해서 전염성 문제로 많은 사람이 회피하게 되는 문제점이 매출에 큰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업체 대부분이 전 직원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함은 물론이고, 손 소독제 비치 등을 거의 필수로 진행하고 있어 위생상태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를 하는 모습으로 대처하고 있다 손님들의 발열 체크를 통해 체온 37.5도 이상이거나 마스크를 미착용 중인 손님은 입장이 정중히 거절하는 등 보다 강도 높게 관리하는 업체들도 있다. 이러한 조치들을 통한 클린존 이미지 구축에 업체들이 집중적인 투자를 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그 중, 최근 jtbc 방송인 더 로맨스와 알짜왕 등 다양한 방송 매체에 노출되고 있는 프리미엄 돈카츠 전문점인 카츄마마가 눈길을 끌고 있다.
【 청년일보 】 조붕구 코막중공업 대표가 지난 12년 동안 키코 사태 해결을 위한투쟁을 담은 책 '은행은 당신의 주머니를 노린다'는 책을 출간한다. 저자인 조 대표는 지난 1997년 변변한 사무실 하나 없이 창업해 10년 만에 명실상부한 글로벌 중견기업을 이루었다. 해외 거래처를 60여 개국으로 늘렸고 미국, 중국, 유럽 등에 13개 사업장을 운영했다. 수출의 탑도 회사 진열장에 차곡차곡 쌓여가면서 조 대표는 후배 경영인들을 위한 경영 노하우를 전달하겠다고 다짐도 했었다. 그러나 그의 다짐은 키코 사태가 발생한 2007년에 멈추고 말았다. 키코 사태로 인해 조 대표의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게 된 것이다. 제 1금융권인 은행이었기에 믿고 가입했던 키코로 조 대표가 일궜던 회사는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아울러 조 위원장은 350억원의 자산 손실을 고스란히 떠안았다. 대한민국 경제 허리를 도맡았던 900여개 수출 중견기업들도 은행들에게 속아 키코에 가입해 줄도산하며 감옥에 가고 사법처리 됐다. 심각한 것은 회사와 함께 세상을 등진 중소기업인들도 부지기수였다. 조 대표의 운명도 달라졌다. 그가 운영하던 중장비회사인 코막중공업도 키코 사태를 피해가지 못했다. 이후 조 대
【 청년일보 】 목욕을 자주 할수록 심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오사카(大阪) 대학의 이소 히로야스 공중보건학 교수 연구팀은 목욕을 자주 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에 비해 심혈관 질환과 뇌졸중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미국의 뉴욕 타임스 인터넷판이 1일 보도했다. 처음엔 심뇌혈관 질환 병력이 없었던 남녀 3만76명(40~59세)을 대상으로 20년간 진행된 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확인됐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설문조사를 통해 전반적인 건강 상태와 목욕을 얼마나 자주 하는지를 묻고 목욕 빈도에 따라 ▲매주 2번 이하 ▲매주 3~4번 ▲매일 등 3그룹으로 나누고 심뇌혈관 질환 발생을 추적 조사했다. 조사 기간에 이 중 심근경색 275명, 급성 심장사 53명을 포함, 2097명이 심혈관질환, 1천769명은 뇌졸중이 발생했으며, 목욕 횟수가 매주 3~4번인 그룹은 2번 이하인 그룹에 비해 심혈관질환 발생률이 25%, 뇌졸중 발생률이 13%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목욕을 매일 하는 그룹은 2번 이하 그룹보다 심혈관질환 위험이 35%, 뇌졸중 위험이 23% 낮았는데, 이러한 효과는 목욕물의 온도(미지근,
【 청년일보 】 서울드래곤시티가 안전하고 프라이빗한 아이와의 호캉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컬러링 포스터와 색연필 세트를 증정하는 '꼼지락 호캉스'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외부 활동은 줄이고 비대면 서비스를 선호하는 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아이와 함께 객실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패키지를 마련 나섰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이번 패키지를 위해 아이들의 정서적 발달과 창의적 사고에 도움을 주는 콘텐츠를 개발하는 브랜드 '바오밥 성장그림'의 안나영 작가와 함께 협업한 컬러링 포스터 '동화도'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동화도란 어린 왕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10편의 세계 명작 동화를 하나의 그림에 담아낸 작품으로 아이 뿐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꼼지락 호캉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동화도 2장, 12가지 색연필 세트로 구성되며, 성인 2인 숙박 시 청소년(16세 미만) 2명까지 추가 요금 없이 숙박이 가능하다.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발맞춰, 이동에 제한이 많은 고객분들에게 행복한 휴식처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패키지를 마련했다" 며 "아이를 동반한 가족분들이나 호
【 청년일보 】 수면이 부족한 아이는 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장애(ADHD: 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불안장애 같은 정신건강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과학기술대학 연구팀이 아이들 799명을 대상으로 6세에서 12세가 될 때까지 진행한 조사 분석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헬스데이뉴스(HealthDay News)가 28일 보도했다. 연구팀은 이 아이들에게 일주일 동안 매일 밤 모션 센서(motion sensor)를 착용하게 해 수면시간을 측정하고 이와 함께 인터뷰를 통한 정신건강 검사를 시행했다. 이를 2년 간격으로 여러 번 계속하면서 수면시간과 정신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전체적으로 수면 시간이 가장 짧은 아이들이 나중에 ADHD, 우울증, 불안장애 같은 정신건강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를 주도한 브로르 라눔 연구원은 밝혔다. 아이들에게 수면시간이 어느 정도 필요한 것인지는 개인차가 있어 어떤 아이에겐 부족한 수면시간이 다른 아이에겐 충분할 수도 있는 만큼 부모가 지나치게 신경 쓸 필요는 없으나, 아이가 평소와 다르게 몸 상태가
【 청년일보 】 소금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중 등 성인병 위험이 커진다. 세계보건기구(WH0)가 권장하는 성인의 하루 소금 섭취량은 5g 이하로, 이는 대략 티스푼 한 개 분량에 해당하는데, 과도한 소금 섭취가 우리 몸의 면역력도 떨어뜨리는 것으로 밝혀졌다. 소금(염화나트륨)이 세균을 퇴치하는 백혈구 기능을 억제한다는 것으로, 소금이 면역체계를 약하게 한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입증된 건 처음이다. 독일 본 대학 연구진은 관련 논문을 저널 '사이언스 중개 의학'(Science Translational Medicine)에 발표하고, 별도의 논문 개요를 25일(현지시간) 온라인에 공개했다. 면역계가 약해지는 건, 신장이 소금을 걸러내는 과정과 맞물려 있었으며, 신장에는 염분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걸 활성화하는 센서가 있다. 이 센서가 글루코코티코이드(부신 피질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체내 축적을 유도하면, 과립 백혈구(granulocyte) 기능이 억제된다는 게 이번에 확인됐다. 과립 백혈구는 대식세포처럼 식작용을 하지만 주로 박테리아를 공격한다. 과립 백혈구가 제 기능을 못 하면 심한 염증을 초래한다. 연구팀이 리스테리아균에 감염된 생쥐한테
【 청년일보 】 저용량 아스피린이 어떤 형태의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저용량 아스피린은 심장만이 아니라 뇌 건강에도 도움이 된다는 일부 연구 결과들이 있으며, 염증을 억제하기 때문에 뇌혈관에 작은 혈전이 생기는 것을 막아 치매 위험을 낮추어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호주 모나쉬(Monash) 대학 보건대학원 생물신경정신의학·치매 실장 조앤 라이언 박사 연구팀이 노인 1만9천114명을 대상으로 평균 4.7년에 걸쳐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저용량 아스피린이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과학진흥협회(AAAS)의 과학 뉴스 사이트 유레크얼러트(EurekAlert)가 25일 보도했다. 임상시험 참가자들은 대부분 70세 이상이었고 처음엔 치매 증세나 심장병이 없었다. 연구팀은 이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한 그룹엔 저용량(100mg) 아스피린을, 다른 그룹엔 위약(placebo)을 매일 먹도록 했고, 이와 함께 임상시험 시작 때와 그 후 여러 차례 인지기능 테스트를 시행했다. 임상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575명이 알츠하이머(노인성) 치매를 포함, 여러 형태의 치매 진단을 받았다. 5년 후 결과는 경도인지장애(MCI:
【 청년일보 】 경남 진해만 해역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돼 당국이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해양수산부는 경남 진해만 해역에 대해 노로바이러스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12개 조사 지역 중 9개 지역에서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8일 경남 창원 구산면 주변 굴 양식장에서 노로바이러스가 첫 검출된 데 따라 추가 검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진해만 해역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해수부는 경남 해역에서 생산되는 굴 제품에 '가열조리용' 표시를 부착해 유통하도록 조치했다. 해수부는 "검사 결과 바이러스가 진해만까지 확산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85도 이상 가열 시 사멸하는 만큼 소비자는 반드시 굴을 익혀서 먹어 달라"며 "진해만 해역의 굴 양식장은 현재 수확을 대부분 마친 상태로, 이달 생산된 물량은 모두 가열조리용으로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해수부와 경남도는 노로바이러스 정밀조사 대상 범위를 한산·거제만과 자란만·사량도 해역 등 경남 해역 전체로 확대하기로 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올해 겨울 강우량이 증가한 것을 노로바이러스 확산의 주원인으로 보고 있다. 강우량이 늘어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