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는 피부과 기반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안티에이징 라인 '리바이탈 인헨서 EGF'의 신제품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리바이탈 인헨서는 지난 2006년 론칭된 닥터지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라인으로, 'EGF&NMN 듀얼 스킨 부스터' 기술을 통해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는 상피세포의 성장 인자 생성에 도움을 주는 안티에이징 솔루션이다. 닥터지는 안티에이징 시장의 꾸준한 성장세와 함께 피부 전문관리 후 보다 집중적인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 EGF 라인을 확장하게 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리바이탈 인헨서 EGF 2종'은 토너와 에멀전으로 구성됐다. 4가지 성장인자와 4가지 펩타이드로 구성된 닥터지 독자 성분 Ex-EGF Complex와 고순도 99% NMN-SOME이 함유돼 있다. 피부 겉, 속, 표면을 다각도로 케어하고 입체적인 탄력 개선 효과를 제공하며,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4주 사용 후 겉탄력, 속탄력이 사용 전(100%) 대비 각각 111.9%, 107% 개선됨을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리바이탈 인헨서 EGF 2종'은 GS샵 등 다
【 청년일보 】 에이유랩스가 2천100만 팔로워를 보유한 틱톡 크리에이터와 손잡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에이유랩스는 '온오빠(본명 유온)'를 자사 브랜드 에이유엘(AUL)의 공식 앰베서더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단순 광고 모델 계약을 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회사는 온오빠의 글로벌 팬덤과 SNS 파급력을 활용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소비자 참여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젊은 소비자층이 선호하는 디지털 채널을 중심으로 참여형·경험형 마케팅 전략을 전개, 브랜드 충성도와 해외 시장 점유율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온오빠는 신제품 론칭 캠페인, 참여형 콘텐츠 제작, 라이브 방송 및 오프라인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이 단순히 제품을 사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에이유엘과 함께 경험을 만들어가는 참여형 마케팅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에이유랩스 관계자는 "온오빠는 글로벌 팬덤을 기반으로 브랜드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파트너"라며 "이번 협업을 통해 K-뷰티·헬스케어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크리에이터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여 중장기적으로 해외 매출
【 청년일보 】 CJ대한통운이 한국 셀러들의 해외 이커머스 시장 직진출(D2C, Direct-to-Consumer)을 위한 글로벌 물류 운영 전략을 제시하며 K-WAVE의 글로벌 확산을 이끌어간다. CJ대한통운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페이오니아 퓨처 포워드 포럼 2025'에 참여해 글로벌 물류 전략을 소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글로벌 토탈 금융 솔루션 기업 페이오니아(Payoneer)는 해외 판매 대금 수취 및 결제 최적화 방안을,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Shopify)는 자사몰 개설·운영 방안을 선보였다. 국내 셀러 및 브랜드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해외 이커머스 시장으로 직접 진출하는 과정에서 직면하게 되는 난제들을 해소할 수 있는 해법이 제시됐다. CJ대한통운은 셀러들의 해외 시장 직진출을 뒷받침하기 위한 글로벌 물류관리 전략과 국내·국제 물류 서비스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특히 셀러들이 해외 진출 초기 및 확대 과정에서 실제로 겪는 물류 운영의 애로사항을 짚어내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맞춤형 E2E(End-to-End) 물류 솔루션을 제시해 호응을 얻었다. 발표에 나선 민광성 CBE영업팀장은 "
【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 운영사인 코리아세븐은 업계 최초로 고용노동부와 교육부 등이 공동 주관, 인증하는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인증은 능력 중심의 채용과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해 노력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세븐일레븐은 인적자원관리와 인적자원개발 활동을 위한 체계적인 인사 제도 및 구조를 갖추고, 부문별 사업전략과 연계한 전략적 실행력 확보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인증 유효기간은 수여일로부터 3년으로, 인증 기관에는 정기근로감독이 면제된다. 홍석표 세븐일레븐 HR전략팀장은 "앞으로도 편의점 업종 특성에 맞춘 핵심 직무와 역량 모델을 중심으로 공정한 인사제도와 체계적인 인재개발 투자를 통해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하는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다이소가 가격과 품질을 동시에 잡은 균일가 판매 전략으로 유통업계를 휩쓸고 있다. 전문가들은 다이소의 고성장 배경이 단순한 불황형 소비 확산에 더해 꾸준한 시장 공략과 쌓아온 정제된 사업 역량에 있다는 분석을 내놓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다이소는 고물가가 지속되고 있는 최근 몇 년간에 걸쳐 급격한 성장을 이룩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다이소는 유통업계에서 거의 유일하게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오프라인 점포 기반의 유통업일지라도 혁신이 뒤받침한다면 여전히 유효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다이소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꾸준한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다이소는 지난 2020년 2조4천216억원, 1천738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어 2021년에는 각각 2조6천48억원과 2천838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을 크게 끌어올렸다. 이후 2023년에는 매출 3조4천301억원, 영업이익 2천617억원을 올리며, 양적 성장을 일구는 데도 성공했다. 지난해의 경우 각각 3조9천689억원과 3천711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14.7%, 영업이
【 청년일보 】 애경그룹이 창립 이후 70여 년간 모태 역할을 해온 애경산업을 매각한다. 마련된 자금은 재무 구조 개선과 항공·화학 등 주력 계열사 경쟁력 강화에 활용할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애경그룹 지주사 AK홀딩스는 애경산업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태광산업, 티투프라이빗에쿼티, 유안타인베스트먼트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주식매매계약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12일 공시했다. 거래 대상은 AK홀딩스와 애경자산관리가 보유한 애경산업 지분 약 63%이며, 매각 금액은 4천억원 후반대로 알려졌다. 본계약은 빠르면 연내 마무리될 전망이다. 애경산업은 '2080', '케라시스', '에이지투웨니스(AGE 20's)', '루나' 등으로 잘 알려진 생활용품 및 화장품 회사다. 한때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과 함께 '국내 빅3 화장품 회사'로 불렸지만, 최근 성장세가 둔화됐다. 애경산업의 지난해 매출은 6천791억원, 영업이익은 474억원에 그쳤고 올해 상반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9%, 49% 감소하며 부진을 이어갔다. 애경그룹은 애경산업을 비롯해 제주항공(항공), 애경케미칼(석유화학), AK플라자(유통) 등 네 가지 축
【 청년일보 】 대상은 글로벌 식품 브랜드 오푸드(O'food)에서 한식 국물요리를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타정형 조미료 '국물내기 한알(Coin Broth)' 3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은 K-푸드의 인기에 힘입어 직접 한식을 만들어 먹고자 하는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 복잡한 조리 과정을 줄이면서도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는 간편 조미료를 선보이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제품은 '멸치(Anchovy)', '채소(Vegetable)', '청양(Green Chili)' 등 총 3종으로, 미국, 캐나다, 호주 등 서구권 시장을 중심으로 출시된다. 한 알씩 개별 포장돼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끓는 물에 넣기만 하면 3분 만에 육수 베이스를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다. 정승인 대상 Global기획마케팅실장은 "K-열풍에 힘입어 한식을 직접 만들어 먹고자 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글로벌 시장에 특화된 한식 조미료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종합식품기업으로서 다양한 입맛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오푸드 제품을 통해 해외 소비자들이 한식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생활문화기업 LF는 자사 브랜드의 중고 거래를 활성화하고 패션 자원 순환을 실현하기 위해 리세일 마켓 서비스 '엘리마켓(L RE:Market)'을 정식 론칭 했다고 16일 밝혔다. '엘리마켓'은 브랜드 리세일 솔루션 '릴레이'를 운영하는 중고 비즈니스 전문 스타트업 회사 '마들렌메모리'와의 제휴를 통해 LF의 주요 브랜드 제품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중고 거래 할 수 있도록 만든 플랫폼이다. 고객이 '엘리마켓'에 중고 의류 판매를 신청 하면 '엘리마켓'이 물품 수거, 검수 및 매입가 산정, 등급 분류, 창고보관, 재판매까지 모든 절차를 일괄 진행한다. 중고 의류를 제공한 고객에게는 LF몰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엘리워드(L RE:Ward)'가 보상으로 지급되며, 고객은 이 리워드를 LF몰 내 새 상품* 구매에 활용할 수 있다. 보상 리워드 규모는 브랜드, 품목, 제조 연도별로 상이하게 책정되며, 리워드 사용 기한은 5년이다. '엘리마켓'을 통해 현재 판매 가능한 브랜드는 헤지스(남성, 여성, 액세서리, 골프), 닥스(남성, 여성, 액세서리, 골프), 마에스트로, 알레그리, 바네사브루노, 아떼 바네사브루노, 이자벨마랑, 빈스, 레오나드, 아
【 청년일보 】 무신사는 구글과 손잡고 대학(원)생 대상 영상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영상제는 무신사의 고객인 Z세대가 AI 기술을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로 마련됐다. 구글 범용 AI 어시스턴트 제미나이(Gemini)의 AI 영상 생성 기능인 비오(Veo)를 활용해 대학(원)생들이 8초짜리 영상을 제작하는 UGC(User Generated Content) 공모전이다. 참가자들은 무신사 박스를 테마로 제미나이의 AI 기술을 활용해 8초 영상을 만들 수 있다. 해시태그 ‘#8초VEO챌린지와 함께 참여자 본인의 인스타그램 스토리, 피드, 릴스에 업로드하고 무신사 공식 계정을 태그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무신사 박스를 통해 언박싱하는 과정에서 경험하는 설렘을 담아냈다. 영상 공모는 16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총 65명을 선정해 무신사 스토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쇼핑 지원 쿠폰, 300만원 상당의 경품 등을 제공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자신만의 스타일과 취향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에 구글과 함께 진행하는 영상
【 청년일보 】 29CM(이십구센티미터)는 도자기 브랜드 '무자기(MUJAGI)'의 팝업 전시를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이구홈 성수에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무자기는 도예가 심보근이 지난 2019년 론칭해 한국의 미와 전통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테이블웨어를 선보이는 브랜드다. 본질에 충실한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해 자연의 형상에서 얻은 영감을 간결하고 담백한 디자인으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1월 1일~9월 13일) 무자기의 29CM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이상 증가했다. 프리미엄 테이블웨어에 대한 젊은 층의 수요가 높아지는 가운데 29CM와 협업한 단독 콘텐츠와 '이구홈위크' 등 할인 기획전에 적극 참여한 점이 성과로 이어졌다. 시그니처 라인인 '꽃 시리즈'는 순백자 위에 꽃잎 개수를 달리한 디자인이 특징이며 식기는 물론 생활 소품으로도 활용도가 높아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오는 25일까지 열리는 이번 팝업에서는 29CM 단독 상품과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 29CM를 상징하는 숫자를 활용해 29개 꽃잎으로 디자인한 '플라워 29 버드 볼'을 판매한다. 또한 무자기의 스테디셀러와 신상품 구입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일정 금액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