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GS25는 헬시플레저, 저속노화 등 열풍 속 ‘단백질 빵’이 새로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본격적으로 단백질 빵 라인업을 전개한 시점인 지난해 8월 대비 2025년 4월 기준 관련 매출이 6.4배나 상승했다. GS25는 최근 빵으로 식사를 대체하는 식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식사 대용으로 단백질 빵 인기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건강과 간편함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인데, 음료나 바 타입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던 단백질 식품 영역이 빵까지 확대됐다. 올해 GS25 단백질 빵 연령대별 비중을 살펴보면, 2030세대가 69.5%로 과반수를 훌쩍 넘어서며 건강관리에 대한 2030의 높아진 관심을 실감케 했다. GS25는 증가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단백질 식품 브랜드 ‘랩노쉬’와 손잡고 ‘프로틴 빵’ 4종을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다. 성분에 민감한 ‘헬스디깅족(Health Digging)’의 특성을 반영해 전문 브랜드와 협업해 상품을 기획했다. 먼저 오는 22일 랩노쉬 프로틴도넛(▲플레인 ▲초코) 2종을 출시한다. 8G 단백질이 들어간 고함량 프로틴 도넛으로, 수분 함량을 높여 촉촉한 식감을 살렸다. 단백질 8G은 두부 10
【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300만팩 판매 신화를 기록했던 이슈템 KBO 야구카드의 2025년 버전 ‘2025 KBO 프로야구 콜렉션 카드’를 22일부터 전국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KBO야구카드는 세븐일레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차별화 상품이다. 세븐일레븐은 대원미디어와 손잡고 ‘KBO 프로야구 콜렉션 카드’는 지난해와 비교해 더욱 화려한 라인업과 규모, 그리고 볼거리로 돌아왔다. KBO카드 2025년 버전은 KBO 리그 10개 구단 선수 및 은퇴선수를 포함해 총 15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는 전년보다 10명가량 증가한 수치다. 구단별 14명의 인기 현역 선수뿐만 아니라 이승엽, 김선우, 이종범 등 레전드 선수 11명도 포함되어 있는데, 올해에는 국보급 투수 선동열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세븐일레븐은 카드 구성도 3종에서 5종으로 확대해 KBO팬의 구매 및 수집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지난해 선보인 노멀, 홀로, 친필사인 카드 외에 퍼즐과 클로버 카드를 새롭게 추가했다. 퍼즐카드는 구단별로 9장의 카드를 모으면 하나의 작품이 되는 카드이며, 클로버 카드는 얇은 플라스틱 재질의 투명 포토카드다. 세븐일레븐에서 선보일 ‘2025 KB
【 청년일보 】 CU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건강식품의 매출이 무려 3.5배나 급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5월은 어버이날, 어린이날, 스승의 날 등 기념일을 맞아 소비 심리가 살아나는 시즌인 데다 최근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관련 상품의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부연한다. CU가 이달 18일까지 주요 상품들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건강식품의 매출은 전월 대비 254.6%로 가장 높은 신장률을 나타냈다. 전년 같은 기간의 신장률이 35.8%였던 것과 대비하면 눈에 띄는 상승폭이다. 특히, 5월에 수요가 높은 상품권(41.4%), 완구류(43.4%), 파티 및 오락용품(142.8%)의 신장률 보다도 훨씬 높은 매출 지수를 보였다. 이는 CU가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 중인 대규모 프로모션이 고물가 시대에 알뜰하게 건강을 챙기려는 소비자들의 최신 기호와 맞아 떨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CU는 건강식품 90여 종에 대해 정상가 대비 최대 77.5% 할인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근로자의 날(1일), 어린이날(5일), 어버이날(8일), 스승의 날(15일)에 포켓CU 멤버십 QR을 찍으면 추가 30% 특별 할
【 청년일보 】 롯데홈쇼핑은 국내에서 인기 있는 패션, 뷰티 단독 브랜드를 대만, 일본 등 해외 홈쇼핑 채널로 확대하며, K-브랜드 수출 플랫폼으로의 도약에 본격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롯데홈쇼핑은 방송 콘텐츠 기획력과 단독 브랜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수출 플랫폼’ 신규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지 맞춤형 제품과 콘텐츠를 통해 해외 홈쇼핑 채널을 활용한 브랜드 유통을 강화하고 있다. 오는 22일 대만 1위 홈쇼핑 채널인 ‘모모홈쇼핑’에서 국내 출시 직후 ‘품절대란’을 일으킨 탈모샴푸 ‘그래비티’를 판매한다. ‘그래비티’는 카이스트 화학과 이해신 석좌교수가 창업한 스타트업 폴리페놀팩토리가 개발한 기능성 탈모 샴푸 브랜드로, 탈모 완화 효과가 입증된 특허 성분 ‘리프트맥스(LiftMax 308™)’가 함유되어 있다. 지난해 롯데홈쇼핑에서 단독 출시한 이후 방송 4회 연속 완판, 누적 판매량 15만 병을 기록하며 히트상품으로 자리잡았다. 최근 프랑스 최대 소비재 박람회 '포흐 드 파리 2025'에서 준비 물량 5천 병이 순식간에 소진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흥행 가능성을 확인했다. 롯데홈쇼핑은 폴리페놀팩토리와 ‘그래비티’ 해외 수
【 청년일보 】 SSG닷컴은 여름 휴가시즌을 앞두고 ‘유럽여행 특가전’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유럽 패키지 여행상품을 업계 최저가 수준에 판매한다고 회사 측은 말한다. 대한항공 직항편으로 체코 프라하·오스트리아 비엔나·헝가리 부다페스트 등 동유럽 3개국 주요도시를 여행하는 ‘동유럽 패키지’를 비롯해 ‘스페인·포르투갈 소도시 관광상품’과 영국·프랑스·스위스·이탈리아 대표 관광지를 10일간 둘러보는 ‘서유럽 패키지’를 정상가 대비 15% 할인한다. 출발날짜는 6월초부터 올해 말까지 다양하다. 여름 극성수기인 7월말~8월초와 최장 열흘을 쉴 수 있는 추석연휴가 속한 10월초 출발 상품도 선보인다. 상품에 따라 카드청구할인 및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 혜택도 추가로 적용 받을 수 있다. 이지희 SSG닷컴 여행 상품기획자(MD)는 “신뢰도 높은 여행사의 상품을 엄선해 합리적인 가격에 준비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11∼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대륙간백화점협회(IGDS)가 주관하는 '월드 백화점 서밋'(이하 WDSS)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매년 세계 각국의 주요 백화점 경영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전략을 모색하는 업계 최대 포럼이다. 스위스 취리히에 본부를 둔 IGDS는 38개국 44개 백화점이 가입해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롯데백화점이 유일하게 회원사로 이름을 올렸다. WDSS는 지난 2008년 영국 런던을 시작으로 미국 뉴욕(2010년), 스위스 취리히(2016년), 독일 베를린(2024년) 등 13개국 15개 도시가 돌아가며 개최했다. 서울에서 열리는 올해 행사는 롯데백화점이 공동 주최자로 나선다. 전 세계 10여개국 20여개 백화점 및 글로벌 브랜드의 경영진이 참석해 '고객을 사로잡는 최고의 방법'(How to Best Captivate Customers)을 주제로 머리를 맞댄다. 리테일 산업의 변화, 소비자 트렌드, 혁신과 신기술, 최상의 서비스 등 8개 세션이 마련됐는데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가 첫날 기조연설을 맡은 데 이어 둘째 날에는 'K백화점의 진화'를 주제로 직접 발표한다. 이외에 영
【 청년일보 】 요기요가 배달의민족(이하 배민)과 쿠팡이츠의 견고한 양강 구도 속 시장 점유율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전문가들은 요기요가 퀵커머스 등 본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복잡한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대표이사의의 경영권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는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요기요는 배민·쿠팡이츠에 이은 3위의 '박스권 점유율'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요기요가 전체 배달 플랫폼 시장의 약 10% 내외를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소폭의 변동은 있지만, 전체 추세로 봤을 때 시장 지위는 점차 하락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실제 요기요에서 오가는 실질적인 결제 금액은 최근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요기요는 지난해 1월 1천423억원의 월간 카드 결제 금액을 기록했지만, 6월에는 1천99억원으로 내려앉았다. 이어 12월에는 977억원을 기록해 1천억원을 하회했다. 올해 역시 하락세는 지속되고 있다. 요기요는 올해 1월 900억원의 월간 카드 결제 금액을 기록했고, 2월에는 744억원까지 이 수치가 하락했다. 3월에는 802억원까지 소폭 상승했지만, 1천억원대를 다시 회
【 청년일보 】 1세대 K뷰티 브랜드들이 다시 날아오르고 있다. 수입 브랜드 공세와 국내 신흥 로드숍 브랜드들의 부상 속에 한동안 주춤했던 비디비치, 미샤, 토니모리 등이 브랜드 리뉴얼과 유통채널 다변화, 현지화 전략을 무기로 글로벌 시장 재공략에 나섰다. ◆ 신세계인터내셔날 비디비치, '스킨 코어 뷰티'로 재정의…카즈하 앞세워 글로벌 무대 공략 20일 전자공시시스템 다트에 따르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1분기 총매출 3천42억원, 영업이익 47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12억원에서 58% 줄었지만, 자사 브랜드인 비디비치 등이 약진하면서 화장품 부문 매출(1천131억원)은 8.4% 증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VIDIVICI)는 올해 론칭 20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리브랜딩을 단행하며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스킨 코어 뷰티(Skin Core Beauty)'라는 새 콘셉트를 내세워, 피부 본연의 힘을 회복하고 고유한 빛을 완성하는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브랜드로 재정의했다. 비디비치는 이달 로고와 콘셉트는 물론 타겟 고객층, 유통망, 주력 제품과 패키지까지 이름 빼고 모든 것을 바꾸
【 청년일보 】 오븐-후라이드 치킨 전문 브랜드 푸라닭 치킨은 흑백요리사 우승 셰프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치킨 신메뉴 '나폴리 투움바'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푸라닭 치킨이 선보이는 셰프의 치킨, '나폴리 투움바'는 특제 나폴리 투움바 소스와 뇨끼, 풍미 파마산 치즈 토핑으로 맛을 더한 치킨 메뉴다. '나폴리 투움바'는 이날부터 전국 모든 푸라닭 치킨 가맹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푸라닭 치킨은 신메뉴 출시 시점에 맞춰 '나폴리 맛피아'와 함께한 신규 광고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권성준 셰프가 자신만의 레시피 북을 펼치며 '요리'에 대한 철학을 담아 진심을 다해 신메뉴를 연구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광고는 온라인과 푸라닭 치킨의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장성식 푸라닭 치킨 대표이사는 "이번 신메뉴 나폴리 투움바는 '셰프의 치킨'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요리와 같은 치킨 메뉴를 선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기존 투움바 치킨을 좋아하시는 분들도, 처음 드셔 보시는 분들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메뉴이니 꼭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브랜드의 시작인 '콜팝' 전용 콘셉트 매장 'bhc pop'을 지난달 선보인 후 한달 만에 눈에 띄는 고객 반응과 함께 브랜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bhc pop'은 지난달 롯데월드 어드벤처 산호세점을 시작으로 bhc 브랜드 철학을 구현한 새로운 매장을 선보인 이후, 대표 메뉴 콜팝을 색다르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후 롯데월드 빅토리아점, 아이스가든점, 롯데아울렛 이천점까지 총 4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특히 산호세점은 외국인 관광객들을 중심으로 필수 방문 코스인 핫 플레이스로 자리잡아 하루 평균 2천개 이상의 콜팝이 판매되고 있다. 매장에서는 레드 뿌링 콜팝, 스노우 뿌링 콜팝, 달콤 강정 콜팝, 양념 크림 콜팝 등 4종의 전용 메뉴가 함께 운영되며, 한 입 크기의 치킨에 특색있는 시즈닝이나 소스를 더한 구성으로 선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뿌링 콜팝'은 가장 높은 판매량을 기록 중이다. 롯데월드 아이스가든점과 롯데아울렛 이천점에서는 현재 출시된 모든 콜팝 신메뉴를 한 매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bhc pop은 콜팝을 색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