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농심은 지난 13일 서울 잠실 국가유산체험센터에서 러시아 유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 무형유산을 직접 체험하는 '케잇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국가무형유산 '매듭장' 박형민 이수자가 한국 전통 공예 기술인 매듭장을 시연하고, 유학생들이 직접 매듭 팔찌와 키링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농심은 유학생들에게 농심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농심 '케잇데이'는 국립무형유산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소목장, 단청장, 칠장 등 다양한 국가무형유산 이수자들이 직접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행사다. 무형유산 지원이라는 사회적 의미와 교육 내용 호평이 이어지며 지난해 약 1천명이 참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심은 올해부터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과 손잡고 한국을 찾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케잇데이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유학생들이 귀국 후에도 한국 전통문화를 자연스럽게 알리도록 해 K컬처의 근간인 무형유산에 대한 국제적 관심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최근 K컬처가 큰 인기를 끌며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은 유학생 참가 신청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케잇데이를 통해 자랑스러운 한국 전통문화와 함께,
【 청년일보 】 대상은 14일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2천65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81억원으로 6.5% 증가했다. 대상 2분기 매출은 1조760억원으로 2.1%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408억원으로 8.1% 감소했다. 대상은 앞으로 전략적 공급망 구축을 통한 원가절감과 수익성 극대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시장 확보와 현지 사업 다각화로 글로벌 식품 매출을 확대하고 천연 조미 소재 및 미세조류 등 고수익 바이오 제품 포트폴리오를 운영해 수익성을 확보한다. 대상 관계자는 "내수 소비 부진에도 글로벌 식품 성장 및 원가 효율 운영을 통한 실적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면서 "유럽의 중국산 라이신 반덤핑 관세 부과에 따라 라이신 판매 단가가 오르고 판매량이 늘었으며 스페셜티 판매도 확대했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삼양식품은 14일 2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5천531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천201억원으로 34% 증가했다. 직전 분기에 이어 2개 분기 연속으로 영업이익 1천억원을 돌파하며 20%대(21.7%)의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상반기 누적 매출은 1조821억원으로 1조원을 넘어섰다. 2분기 해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4천402억원이다. 최대 시장인 중국과 미국의 성장세가 이어졌고 유럽법인이 현지 진출을 본격화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법인 삼양식품상해유한공사는 현지 맞춤형 신제품 출시와 온오프라인 판매처 확대에 힘입어 2분기에 30% 늘어난 6억5천만위안의 매출을 달성했다. 미국법인 삼양아메리카는 32% 늘어난 9천40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월마트, 코스트코에 이어 HEB, 샘스클럽으로 입점을 확대했다. 지난해 7월 설립한 유럽법인은 직전 분기의 2배인 3천200만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밀양2공장 가동으로 해외 수요 증가세를 원활히 뒷받침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하반기부터 수출 물량을 점진적으로 늘릴 것"이라면서 "확대된 생산능력을 기반으로 수
【 청년일보 】 농심은 14일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이 1조7천608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62억원으로 8.4% 감소했다. 농심 2분기 매출은 8천677억원으로 0.8%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02억원으로 8.1% 감소했다. 농심 관계자는 "매출은 수출 및 해외법인 성장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성장했으나, 영업이익은 판촉비 및 매출원가 상승, 북미(미국·캐나다) 지역 간 거래에서 관세 영향 등의 이유로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매주 금요일에 '황금올리브치킨'과 '황금올리브치킨 핫크리스피'를 할인하는 '블랙프라이드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달 매주 금요일 BBQ앱을 통해 주문하면 자동으로 할인 쿠폰이 발급되는 방식이며, 발급된 쿠폰은 해당 요일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BBQ 관계자는 "30년 동안 변함없이 찾아주신 고객분들 덕분에 오늘의 BBQ가 있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맛과 서비스를 포함한 블랙프라이드데이, 5만원 쿠폰팩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글로벌 뷰티 브랜드 토니모리는 14일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6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25억원으로 32.7% 증가했다. 토니모리는 2분기 국내외 화장품 판매, 화장품 OEM·ODM 등 고른 부문에서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성장 가도를 이어 나갔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는 다이소, 올리브영 등 신채널을 중심으로 한 매출 확대가 전체 실적을 견인했으며, 인바운드 관광객 증가에 힘입어 면세 채널의 매출도 성장세를 나타냈다. 다이소 전용 브랜드 '본셉(BONCEPT)'은 비타씨 및 여름철 색조 신제품 인기에 힘입어 지난 7월 월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판매량 역시 전년 동월 대비 300% 이상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보였다. 또한 제품에 대한 긍정적인 소비자 후기가 지속 축적, 입소문을 타며 론칭 1년 2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돌파했다. 이로써 본셉은 소비자 니즈와 뷰티 트렌드를 반영한 기획으로 차별화에 성공, 토니모리의 핵심 사업으로 안착했다는 평가다. 올리브영 채널에서는 지난 5월 '올영픽' 기획전을 통해 디즈니 인기 캐릭터 '마리' 컬렉션
【 청년일보 】 오뚜기는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 1조8천228억원, 영업이익 1천26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3.9% 줄었다. 순이익은 674억원으로 25.8% 감소했다. 다만 해외 사업은 호실적을 기록했다. 오뚜기에 따르면, 상반기 해외 매출은 1천96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다. 전체 매출에서 해외 비중은 10.8%로 1.3%포인트 높아졌다. 판매관리비와 원료 원가 상승에 따라 매출원가율이 높아져 영업이익은 대폭 감소했다. 2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9천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6.8% 감소한 451억원이다. 분기 순이익은 341억원으로 19.3% 줄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오리온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5천789억원, 영업이익 2천528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액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 해외 법인의 견고한 성장과 한국 법인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7.6% 성장했다. 영업이익은 카카오, 유지류 등 원재료 가격 상승 등의 영향으로 2.4% 늘어나는 데 그쳤다. 법인별로 살펴보면, 한국 법인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5천737억원, 영업이익은 4.5% 늘어난 949억원을 기록했다. 내수 소비 부진과 소매점 폐점이 이어지며 내수 판매액은 3.2% 성장에 그쳤으나, 수출에서 꼬북칩을 비롯한 오!감자, 예감 등 판매 증가로 해외 수출액은 11.6% 증가하며 전체 성장세를 이끌었다.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제조원가 부담이 가중됐으나 수출 물량 확대와 비용 절감 노력으로 영업이익도 증가했다. 하반기에는 가성비 제품 중심의 영업 강화와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 수출국 물량 확대 및 품목 다변화로 외형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상반기에 이어 신제품도 적극 출시한다. 특히 건강 트렌드에 발맞춰 그래놀라, 파이, 바 등 저당 라인업을
【 청년일보 】 11번가는 올해 2분기 매출 1천103억원과 영업손실 102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1% 감소했지만, 영업손실은 44.2% 개선했다. 당기 순손실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0.3% 개선한 113억원을 기록했다. 11번가는 올해 고객 방문이 많고 수익성이 높은 ‘마트’ 등 핵심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며 수익성 개선 속도를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5월에는 11번가 ‘신선밥상’(신선식품 전문 버티컬), ‘슈팅배송’(생필품 빠른배송 서비스)과 SSG닷컴의 ‘이마트몰’ 상품을 한 곳에서 쇼핑할 수 있는 통합 장보기 전문관 ‘마트플러스’를 론칭했다. ‘마트플러스’는 지난 7월까지 3개월간 누적 구매고객 수가 150만명(중복 포함)을 넘어서며 온라인 장보기 수요를 공략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추진한 대규모 프로모션과 초특가 쇼핑 코너도 고객 확대와 구매 활성화에 기여했다. 5월 진행한 상반기 첫 ‘그랜드십일절’에는 총 2천200만명(모바일 앱 기준, 중복 포함)의 고객이 방문했다. 매달 초 정기 프로모션 ‘E쿠폰 메가 데이’를 실시, 2분기 e쿠폰, 상품권 카테고리 거래액도 전년 대비 약 20% 늘었다
【 청년일보 】 종합가전기업 신일전자(이하 신일)는 지난 66년간 축적한 기술력과 변함없는 품질 철학을 바탕으로 시대를 아우르는 감성 가전을 선보이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신일 측은 최근 1970~80년대의 클래식한 디자인에 현대 기술을 접목한 '뉴트로' 콘셉트의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옛날 할아버지 댁에서 봤던 그 선풍기"…1970년대 감성 충만한 '탁상용 레트로 선풍기' 신일은 1970~80년대 전성기를 누린 클래식한 신일 선풍기의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탁상용 레트로 선풍기'를 내놨다. 이 제품은 7인치의 컴팩트한 사이즈와 1.6kg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과 실용성을 모두 챙겼다. 특히, 레트로 선풍기의 상징인 ‘파란 날개’와 복고풍의 로터리 스위치를 적용했다. 작지만 강력한 바람을 만들어내는 5엽 날개, 3단계 풍속 조절과 상하 60° 수동, 좌우 90° 자동 회전 기능으로 한층 더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버튼 방식의 조작부 설계로 누구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앞망과 후망을 완전히 분리하여 세척할 수 있어 위생 관리도 용이하다. ◆"히터에 더해진 레트로 TV 감성"…초고속 발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