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모바일 채널에서 서민금융대출 상품들을 비교하고 한도 조회까지 할 수 있는 ‘정책서민금융 대출비교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정책서민금융 대출비교 서비스’는 신한은행이 작년 6월 선보인 신용대출상품 비교 서비스에 이어 서민·취약계층을 위해 출시한 특화 서비스로, 다양하게 세분화 되어 있는 서민금융 대출 상품을 선택하는데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출시됐다. 서민금융 대출 상품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한 번의 조회로 제휴된 저축은행 등 금융회사들과 신한은행의 정책서민금융 대출은 물론 일반 신용 대출까지 상품 내용을 간편하게 비교하고 선택할 수 있다. 현재 대출상품을 조회할 수 있는 금융회사는 신한은행 포함 총 20개다. 아울러 정책서민금융 대출비교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이용자가 동의만하면 건강보험관리공단을 통해 확인되는 고용형태·근무기간·월소득 등 정보를 활용해 별도의 소득관련 정보를 입력하지 않아도 손 쉽게 대출 가능 한도를 조회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정책서민금융 대출비교 서비스는 지난 4월 상생금융 확대 및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 이행을 위한 서민금융진흥원 기부금 출연 업무협약과 맥락을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지난 3일 ‘2024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법인기부자 대표로 참석해 이웃사랑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가 주관하는 ‘희망여름 착!착!착! 나눔캠페인’은 7월 15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지역에서 진행되는 연중 이웃돕기 캠페인이다. 폭염 등 기후위기 상황에서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및 생활 속 기부문화 확산 등을 위해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 이번 캠페인의 첫 번째 법인기부자로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청년 한부모 가정을 대상으로 분유, 육아용품 등 양육물품과 생활비 지원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금은 KB리브모바일이 지난해 7월 청년층의 통신비 절감을 위해 출시한 ‘청년도약LTE요금제’와 연계해 마련됐다. ‘청년도약LTE요금제’는 합리적인 가격에 데이터와 음성, 문자서비스를 무제한 제공하는 상품으로 KB리브모바일은 개통 회선당 1만원을 적립해 1억원의 청년 자립 지원 기부금을 조성했다. 이종민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가 전해지길 바란
【 청년일보 】 저축은행의 부동산 PF 및 부동산업종 대출 연체율이 일제히 올랐다. 4일 저축은행 통일경영공시에 따르면 자산순위 상위 20개 저축은행의 1분기 부동산 PF 연체율(단순평균)은 11.05%로 전년 동기(4.4%)보다 무려 6.65%포인트 상승했다. 자산순위 상위 20개 업체의 자산총액은 87조7천600여억원으로, 전국 79개 저축은행 자산총액(122조7천억원)의 약 72%를 차지한다. 특히 PF 연체율이 10%가 넘는 저축은행은 지난해 1분기 1곳에서 올해 1분기 10곳으로 늘었다. 올 1분기 PF 연체율이 높은 곳은 키움(19.18%), 상상인(18.97%), 페퍼(17.32%), OK(15.33%) 등 순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부동산업종(PF·건설·부동산업) 대출 연체율도 같은 기간 4.57%에서 12.08%로 7.51%p 급등했다. 부동산업종 대출 연체율이 10%대를 넘는 곳은 1곳에서 14곳으로 불었다. 부동산업종 대출 연체율은 상상인(25.05%), 키움(17.59%), 페퍼(17.41%), 웰컴(16.47%) 등 순이다. 금융감독원은 전날부터 연체율 관리가 미흡한 10여 개 저축은행에 대해 2차 현장점검에 나섰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 청년일보 】 DGB금융그룹 황병우 회장이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시중금융그룹으로서 변화를 시작한 만큼 책임경영 강화와 주주가치 제고에 적극 나선다. DGB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미국 주요 도시에서 주요 주주와 잠재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IR은 지난 3월 28일 황병우 회장 공식 취임 이후 약 3개월 만으로, 그룹의 중기 전략 추진과제 중 하나인 ‘주주가치 극대화’을 위한 첫 번째 행보이기도 하다. 황병우 회장은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의 시중은행 전환을 직접 진두지휘한 만큼 시중은행으로서의 포지셔닝 전략을 직접 소통할 예정이며, 그룹의 내실 있는 핵심 성장전략 등에 대해서도 설명할 예정이다. 해외 IR에 앞서 황병우 회장은 DGB금융지주와 DGB대구은행 경영진을 비롯한 전 계열사 경영진과 함께 자사주 총 16만 주를 장내 매입했다. 그룹 차원에서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주주가치 향상에 힘쓰는 한편 전국구 도약에 따른 성장 드라이브를 내기 위해 자사주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CEO 공식 취임 이후 처음 이뤄진 자사주
【 청년일보 】 우리은행(은행장 조병규)은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회장 최철호)’와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는 핵심부품 소재산업이 밀집해 일자리 26만 개를 책임지는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들이 중심이 된 단체다. 1981년에 출범한 반월공단경영인협의회가 모체가 된 이 단체는 현재 약 1,800여 회원사가 함께한다. 최근 스마트허브경영자협회는 회원사 간 유대 관계를 기반으로 공동이익을 창출하고 기업의 사회적 역할 증대와 글로벌 시장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할 기회 마련을 위해 회원사 간 역량 결집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우리은행은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를 중심으로 이 단체 회원사에 ▲투·융자를 통한 자금지원 ▲금리 및 수수료 우대 ▲수출입 금융 등 다이렉트 외국환 업무 지원 ▲기업컨설팅 ▲임직원 자산관리 서비스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공급망금융 플랫폼‘원비즈플라자’를 활용해 회원사의 구매 프로세스 디지털화도 돕는다. 한편, 우리은행 반월·시화BIZ프라임센터는 작년 7월 개점한 우리은행 첫 중소기업 특화채널이다. 일반 영업점과 달리 반월
【 청년일보 】 국내 최초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 재도전에 나선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10조원 규모로 상장을 추진했으나, 자본시장 한파 속에 한차례 증시 입성을 포기한 바 있다. 케이뱅크는 지난해 12월 최우형 행장이 새로 취임하면서 첫 분기 실적에서 역대 최대 성적표와 함께 경영지표가 개선되면서 연내 상장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이달 중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코스피)본부에 상장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통상 심사과정이 2~3개월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올 4분기 코스피 상장이 가능하다. 상장 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및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맡는다. 앞서 케이뱅크는 지난 2022년 9월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한 바 있다. 하지만 IPO 시장 침체 등으로 기업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다고 판단해 지난해 2월 상장을 자진 철회했다. 당시 시장이 평가한 케이뱅크의 기업가치는 4조원으로 희망 공모규모인 7조원대에 훨씬 미달했다. 하지만 지난해 12월 최우형 행장이 새로 취임하면서 케이뱅크의 분위기에 변화가 감지됐다. 최 행장 취임 후 올 1분기 순이익은
【 청년일보 】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 전환을 기념해 오는 5일 최고 연 20% 이자를 제공하는 '고객에게 진심이지' 적금을 출시한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올 하반기에 현재 3.50%인 기준금리를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고금리 예·적금 막차를 타려는 수요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DGB대구은행은 가입 당일 앱 접근 폭증으로 인해 서버가 다운될 것을 우려해 사전 가입 및 입출금 계좌 사전 신청을 안내하기도 했다. 아울러 그간 서버 증설은 물론, 유입량 제어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상품 출시 당일 서버 다운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대구은행은 오는 5일 'iM뱅크'로 은행명을 변경하는 것을 기념해 최고 연 20% 금리를 제공하는 '고객에게 진심이지' 적금상품을 출시한다. 이 적금은 최고 연 20%의 금리를 지급하는 단기소액적금으로 오는 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32만좌에 한해 판매될 예정이다. 기본금리 연 4%에 납입조건에 따라 최고 연20%의 금리가 적용된다. 매일 납입 시 매회 추가되는 데일리 우대금리(최고 연 6%)와 플러스 우대금리(최고 연10%)가 적용되는 '펀 세이빙 적금' 형태다. 데일리 우대금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이 신한금융지주에 최고경영자 및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경영승계절차의 투명성, 공정성 등을 제고하라고 주문했다. 3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신한금융지주에 경영유의사항 5건, 개선사항 9건을 통보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는 내부 후보군에 대해 ▲연령 ▲경력 요건 ▲특정 직급 이상 등의 선정기준을 정하고 있는데 반해 외부 후보군에 대해선 선정기준이 없다. 지주회사 및 자회사 CEO 후보 추천 시 단계별 심의·압축 방식으로 진행함에도 경영승계계획 등에 반영돼 있지 않다. 금감원은 "후보군이 자의적으로 결정될 우려가 있다"며 "지주회사 및 자회사 CEO 후보 추천 시 단계별 심의, 압축 방식으로 진행하는 절차도 관련 내규에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사외이사 평가제도에 대해서도 개선하라고 요구했다. 사외이사 연임(재임)을 위해서는 사외이사 평가 결과 업무 수행 능력이 우수하다는 점이 입증돼야 한다. 검사 결과 신한금융지주는 사외이사의 업무 수행 능력에 대한 객관적 평가지표가 없었고, 검사대상 기간 중 모든 사외이사에 대해 '우수' 등급 이상으로 평가했다. 금감원은 "사외이사 평가 시 객관적 지
【 청년일보 】 은행채와 코픽스(COFIX) 등 지표금리 하락으로 인해 지난달 은행권 대출 및 예금 평균 금리가 전반적으로 낮아졌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예금은행의 저축성 수신(예금)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3.53%로, 지난 3월(3.58%) 대비 0.05%포인트(p) 하락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다섯 달 연속 하락세다. 정기예금 등 순수저축성예금 금리는 3.50%로 0.04%p 하락했으며, 금융채·양도성예금증서(CD) 등 시장형 금융상품 금리도 3.62%로 0.11%p 하락했다. 예금은행의 대출 금리도 4.77%로, 한 달 만에 0.08%p 하락세로 돌아섰다. 기업대출 금리는 4.88%로 0.08%p 하락했으며, 이는 2022년 9월(4.66%)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대기업 대출 금리는 4.97%로 0.04%p, 중소기업 대출 금리는 4.81%로 0.12%p 각각 하락했다. 이는 석 달째 대기업 대출 금리가 중소기업을 웃도는 현상이 이어진 것이다. 가계대출 금리는 4.50%에서 4.48%로 0.02%p 하락했다. 이는 2022년 6월(4.23%) 이후 최저 수준이다. 주택담
【 청년일보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지난 30일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과 함께 광주광역시에 ‘굿윌스토어 밀알광주MBC옛터점’을 오픈했다고 31일 밝혔다. 굿윌스토어는 밀알복지재단이 발달장애인 자립 목적으로 2011년부터 진행한 사업이다. 개인과 기업이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굿윌스토어는 판매 수익으로 발달장애인을 고용한다. 현재 전국적으로 30개의 굿윌스토어가 운영 중이며, 400여 명의 발달장애인이 이곳에서 자립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우리금융은 작년 하반기 밀알복지재단과 협약을 맺고 굿윌스토어에 10년간 300억원을 지원해 발달장애인 1,500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해 10월 굿윌스토어 밀알금천점 개점을 지원했으며, 올해 4월에는 창립기념식에 맞춰 서울시 중구 회현동 우리금융 본사 건물에 밀알우리금융점을 개점한 바 있다. 또한, 지난달 중순에는 성남시 분당구에 밀알정자점도 오픈했다. 이번에 문을 여는 굿윌스토어 밀알광주MBC옛터점은 우리금융과 밀알복지재단의 협력으로 지역 거점 도시에 오픈하는 첫 번째 콜라보 점포다. 우리금융은 ▲시설공사 ▲인테리어 ▲집기구입 ▲직원 1년 치 급여 등 초기 운영 비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