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동아제약은 추석 연휴 동안 기름진 음식과 술로 인해 '급찐살'(급하게 찐 살) 관리가 필요한 고객들을 위한 증정 및 할인혜택을 준비했다. 동아제약은 공식 브랜드몰 '디몰(:Dmall)'에서 건강식 브랜드 그리팅과 함께하는 프로모션을 내달 6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아일로, 락토바이브, 엑스텐드 제품을 총 10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그리팅 프로틴업 6일치 식단을 제공한다. 아일로 카무트 브랜드 밀 함유 효소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런칭 특가도 진행된다. 아일로 카무트 브랜드 밀 함유 효소는 한국인의 식습관을 고려한 효소 함량으로 설계한 제품으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모두 분해하는 특징이 있다. 디몰 회원 대상 체험단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가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아일로 카무트 브랜드 밀 함유 효소 30일분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베스트 포토 리뷰어 10명을 선정해 오쏘몰 바이탈 F 7일분을 증정한다. 런칭 기념으로 10명 중 베스트 3명을 선정해 헤라 센슈얼 누드 글로스를 증정하는 혜택도 준비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락토바이브와 엑스텐드는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 청년일보 】 국내 제약사 대웅제약이 '딥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DEEP 1Day Master Class)'의 올해 두 번째 세미나를 개최하고,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에스테틱 솔루션을 24일 공개했다. 딥 원데이 마스터 클래스는 의료진들의 학술적 이해를 돕고, 시술 노하우를 하루 만에 마스터할 수 있도록 마련한 세미나다. 지난 8일 울산 '라마르의원'에서 지역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열린 이번 클래스는 '얼굴 및 바디 윤곽 개선을 위한 톡신 시술 노하우와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 간 복합 시술법'을 주제로 ▲톡신 '나보타'를 활용한 360° 풀 컨투어링(Full Contouring) 얼굴·바디 윤곽 개선 시술법 ▲처진 얼굴 라인 개선 위한 나보타와 360° 회전하는 돌기를 가진 봉합사 '스위츠'의 복합 시술법 ▲라이브 시연 및 핸즈온 일대일 코칭 등이 진행됐다. 360° 풀 컨투어링 시술법은 나보타를 활용해 얼굴부터 바디까지 360°로 전체적인 윤곽을 개선하는 대웅제약만의 차별화된 시술법이다. 이날 발표는 최우식 라마르의원 원장(울산점)이 맡았다. 최 원장은 최근 미용 시술 트렌드가 얼굴을 넘어 바디로 확장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나보타를 활용해 어깨와
【 청년일보 】 한미약품이 환절기 건조하고 화끈거리는 눈에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하는 일회용 무방부제 점안액 '눈앤쿨'을 새롭게 출시했다. 23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눈앤쿨은 10년 이상 약국가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인공눈물 '눈앤'의 확장 라인업으로, 주요 유효 성분인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CMC) 함량을 기존 0.5%에서 0.6%로 늘려 점안 효과 지속성을 높여준다. CMC는 물에 녹는 섬유소의 일종으로 수분을 끌어들여 눈물층을 두텁게 해주며 각막 상피세포 재생을 돕는다. 눈앤쿨은 눈의 건조 또는 바람·태양에 의한 화끈거리는 증상 등 불쾌감을 일시적으로 완화하고, 자극감 예방에 도움을 주는 일반의약품이다. 또 강하지 않은 소량의 멘톨이 첨가제로 함유돼 산뜻함과 상쾌함을 주며, 일회용 제품이어서 장기간 반복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세균 감염 위험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푸른 바다가 연상되는 패키지 디자인의 눈앤쿨(NunenCool)은 이름 그대로 시원한 청량감을 선사한다"며 "지난 4월 비타민과 콘드로이틴을 함유한 '눈앤큐'에 이어 이번에 눈앤쿨도 출시됨에 따라 다양한 인공눈물 라인업을 갖추고 눈 건조를 호소하는 환자
【 청년일보 】 대웅제약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펙수클루(Fexuclu)가 빠르게 성장하는 P-CAB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보노프라잔과 유사한 구조를 지닌 펙수클루는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지속력과 안전성을 한층 개선한 약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대웅제약이 펙수클루의 성장세에 힘입어 내년 연간 매출이 전년 대비 6% 늘어난 1조3천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3.4% 늘어난 1천818억원으로 내다봤다. 위해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펙수클루는 보노프라잔 대비 높은 pKa를 갖고 있어 벽세포로의 약물 축적이 용이하다"며 "9시간의 긴 반감기를 통해 야간 산분비 억제 효능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제조 과정에서 문제가 됐던 니트로소아민 불순물 발생 가능성을 크게 줄였다는 점에서 안전성 측면에서도 우수하다"고 덧붙였다. 펙수클루는 식약처로부터 미란성식도염과 급성·만성 위염 적응증을 승인받았다. 아직 적응증 확장 초기 단계에 있어 단기 처방 영역이 넓지는 않지만, 빠른 매출 성장을 기록 중이다. 이는 대웅제약이 과거 넥시움(에소메프라졸)을 판매하던 강력한 영업망을 기반으로
【 청년일보 】 오스템임플란트가 '디지털 치과' 실현을 위해 소프트웨어 분야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치과의사의 더 좋은 진료를 돕는다'는 경영 이념을 실천하고 '치과계 토털 프로바이더(Total Provider)'라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디지털 덴티스트리' 사업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면서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을 다시금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 진료 및 치료의 디지털화를 의미하는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구현해가는 과정에 있어 구강스캐너, CT, 밀링기계, 3D프린터와 같은 하드웨어적 요소는 물론 치과 운영의 효율화까지 이끌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확산에도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치과 소프트웨어는 오스템임플란트의 기원이기도 하다. 1997년 설립돼 치과 보험청구 프로그램인 '두번에'와 치과 전자차트 프로그램인 '하나로'로 사세를 키운 D&D시스템이 오스템임플란트의 전신이라는 점에서 그렇다. 전략적 고려에 의해 임플란트를 주력 사업 분야로 삼고 사명도 변경했지만 오스템임플란트는 치과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았다. 30년 가까이 대규모 R&D 투자를 유지해오며 '두번에'와 '하나로'를 지속적
【 청년일보 】 GC녹십자는 자사의 독감백신 '지씨플루(GCFLU)'가 태국의 정부 산하 국영 제약사인 GPO(Government Pharmaceutical Organization)로부터 태국 국가 접종 사업을 위한 입찰에서 2년 연속 입찰 물량 전량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GC녹십자는 지난 2014년부터 태국 독감백신 시장에 진출했으며, 이번 입찰에서 입찰 물량 407만 도즈 전량을 수주함으로써 누적 수주량 1천만 도즈를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태국을 포함 전세계 63개국에 수출되는 지씨플루는 매년 수출 국가와 물량을 확대해 나가며 국산 대표 독감백신으로 자리매김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부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백신 수출지원 및 국가출하승인 일정 단축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힘입어 해외 수출계약 체결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독감백신은 유행 계절을 타는 제품으로 유행 전 접종 시기가 정해져 있어 신속한 대응 역량이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이우진 GC녹십자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오랜 시간 국제기구 조달시장에서 검증된 제품력을 인정받은 지씨플루는 개별 국가 공공시장에서도 역시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며 "해외 시장에서도 우수한 국산 백신의
【 청년일보 】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통합보고서 가마솥이 '2023 LACP 비전 어워즈(Vision Awards)'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LACP 비전 어워즈는 글로벌 마케팅 조사기관인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이 주관한다. LACP가 해마다 전 세계 기업과 기관이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연차보고서 등 보고서를 평가해 시상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처음으로 LACP 비전 어워즈에 참여했으며, ▲표지 디자인 ▲스토리 구성 ▲창의성 ▲정보 전달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100점 만점에 98점을 기록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전 세계 출품작 가운데 가장 우수한 100대 작품(Top 100 Worldwide Rank)에도 선정됐으며, 40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5위를 기록했으며, 대한민국 상위 20개 기업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창출 성과가 담긴 보고서가 글로벌 수준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사회책임경영 체계를 세계적 눈높이에 맞춰 고도화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
【 청년일보 】 대웅그룹의 AI 의료 빅데이터 기업 다나아데이터가 네이버클라우드, KMI한국의학연구소와 협력해 건강검진 수검자가 검진 결과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AI 기반의 건강코칭 서비스 '에스크미'를 공식 오픈했다. ◆ 에스크미, AI 맞춤형 건강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 23일 다나아데이터에 따르면, '에스크미'는 기존의 건강검진 결과 제공 방식이 가지고 있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된 혁신적인 서비스다. 일반적으로 건강검진 결과는 수검자에게 단순히 통보되거나, 제한적인 전화 상담을 통해 제공되는데, 이러한 방식은 수검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충분히 이해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에스크미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코칭을 제공하여 수검자들이 자신의 건강 상태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실질적인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에스크미의 가장 큰 강점은 네이버의 초거대언어모델인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를 기반으로 한 AI 시스템을 통해 정보 오류를 최소화하면서도, KMI의 풍부한 검진 데이터를 학습하여 더욱 정확하고 개인친화적인 검진 결과를 제공한다는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이 유럽망막학회(European Society of Retina Specialists, 이하 EURETINA)에서 안과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 성분명: 애플리버셉트)' 바이오시밀러 'CT-P42(제품명: 아이덴젤트)'의 글로벌 임상 3상 52주 결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EURETINA는 유럽 망막 전문의들이 유리체 망막 및 황반부 지식 공유를 촉진하기 위해 설립된 국제 학회로 안과 질환 분야에서 권위있고 규모가 큰 유럽 학회 중 하나다. 올해는 이달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됐다. 셀트리온은 학술대회 첫째 날 열린 발표 세션에 참가해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3상의 52주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 해당 임상에서는 DME 환자를 CT-P42 투여군과 오리지널 의약품 투여군으로 무작위 배정해, CT-P42의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유효성 및 안전성 등을 52주간 평가했다. 임상 결과에 따르면, 두 투여군 모두 최대 교정시력(BCVA) 평균 변화량이 베이스라인 대비 16주차까지 꾸준히 증가한 후 52주차까지 안정적으로 유지돼 CT-P42의 장기 치료적 유효
【 청년일보 】 전국 시군구 3곳 중 1곳은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한 명도 없는 심각한 의료 공백 상태에 놓여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전문의가 부족한 지역도 여전히 많아 지역 의료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23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선민 의원(조국혁신당)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받은 '시군구 및 전문과목별 활동의사인력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한 명도 없는 시군구는 전국 229곳 중 66곳으로, 전체의 28.8%에 달했다. 특히 경남과 경북, 전남, 강원 등 도 지역에서 이러한 현상이 두드러졌다. 경남에서는 거제, 함안, 남해 등 11곳에서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없었으며, 경북에서는 의성, 영양, 성주 등 10곳, 전남에서는 담양, 장흥, 완도 등 9곳, 강원에서는 태백, 횡성, 고성 등 7곳에서 동일한 문제가 발생했다. 광역시 중에서는 부산 중구와 영도구, 대구 서구, 인천 옹진군 등이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없는 기초지자체로 확인됐다. 더욱 심각한 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아예 없거나, 인구 1천 명당 1명이 안 되는 지역을 합치면 147곳에 이른다는 것이다. 이는 전국 시군구의 약 6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