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HDC현대산업개발 유병규 대표는 광주시 서구 화정동 아이파크 신축 아파트 외벽 붕괴 사고와 관련 "있을 수 없는 사고가 발생했다. 저희 HDC현대산업개발의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했다. 유 대표는 12일 오전 10시께 화정동 사고 현장 소방청 사고대책본부 인근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의 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불행한 사고로 인하여 피해를 보신 실종자분들과 가족분들, 광주 시민 여러분께 깊이 사죄드린다"고 밝혔다. 유 대표는 "현재는 실종자 수색과 구조가 급선무이며 소방본부와 국토교통부, 광주광역시 및 서구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실종자 수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전날 사고 발생 직후 유병규·하원기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과 구조 안전 전문가 등 50여명을 사고 현장에 급파했다. 유 대표는 "수사기관의 조사와 국토교통부 등의 사고원인 규명에도 성실히 임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어 "이번 사고에 대해 머리 숙여 깊은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거듭 사과한 뒤 "전사의 역량을 다해 사고수습과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 소방본부와 서구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7분께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 청년일보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에서 상일동역 방면으로 가던 열차의 일부 출입문이 닫히지 않는 장애가 발생해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서울 마포구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에서 12일 오전 8시 50분께 상일동역 방면으로 가던 열차의 일부 출입문이 닫히지 않는 장애가 발생해 열차 운행이 한때 지연됐다. 서울교통공사 관계자는 "문제가 발생한 열차의 승객을 모두 하차시키고 다음 열차를 타도록 안내해 드렸다"며 "승객들이 열차를 갈아타고 다음 열차를 기다리는 과정에서 10분가량 지연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5호선 열차는 양방향 정상 운행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울산 SK에너지 배터리 보관동(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 울산시 남구 SK에너지에서 12일 오전 6시 22분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3층짜리 건물인 배터리 보관동이 불에 타면서 소방당국이 진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울산소방본부는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 중이다. 소방당국은 연소 확대 우려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지만 화재 완진까지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화재와 관련 관할 기초단체인 남구는 SK에너지 공장 화재로 연기가 다량 발생하고 있으니 출근 차량은 우회하라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주민들에게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주행 중이던 현대 코나 일렉트릭(EV)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충남 태안군 태안읍 한 도로에서 11일 오후 6시49분께 이모(26) 씨가 운전 중이던 현대 코나 일렉트릭(EV)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30분 만에 진화됐지만 화재로 2020년식 전기차량이 전소되면서 소방서 추산 28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광주 서구 신축 아파트 구조물 붕괴 사고 현장 작업자 6명이 연락 두절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광주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11일 오후 3시47분께 광주 서구 화정동 현대아이파크 2블록 201동 신축 아파트 고층 콘크리트 구조물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39층 옥상에서 콘크리트 타설 중 23∼34층 한쪽 외벽 등 구조물이 붕괴하면서 발생했다. 시공사 측과 함께 현장 작업자 현황을 파악한 결과, 건설 현장 주변에 휴대전화 위치가 잡힌 작업자 6명과 현재까지 연락이 닿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구조물이 붕괴한 동의 28~31층에서 창호 공사 작업 등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날 사고 현장엔 소방관 75명과 광주경찰청 소속 기동대원 100명 등 208명이 투입됐다. 다만 현장은 추가 붕괴 우려 탓에 구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한편 사고 당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위해 건물 상층부에 있던 작업자들은 3명이 자력으로 대피하고 3명이 구조됐다. 또 1명은 1층 공사를 하다가 잔해물이 덮치며 비교적 가벼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오스템임플란트 2천215억원 횡령 혐의를 받는 직원 이모(45)씨의 아버지(69)가 새벽에 실종됐다가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11일 경기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5시께 이씨의 아버지가 파주시 동패동 한 공터에 주차된 차 안에서 숨져있는 현장을 발견했다. 이씨의 아버지는 범죄 수익을 은닉한 혐의로 형사 입건됐으며 11일 오전 횡령 사건을 조사 중인 서울 강서경찰서에 출석해 피의자 조사를 받기로 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이날 오전 7시께 이씨의 아버지가 유서를 남기고 실종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그는 휴대전화 유심칩을 압수당한 상태여서 휴대전화 추적은 불가능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앞서 서울 강서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 10분부터 이날 오전 0시 30분까지 경기 파주시에 위치한 이씨의 아버지와 배우자, 여동생의 주거지 3곳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경찰은 이씨의 아버지 집에서 1㎏ 금괴 254개를 발견해 압수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관항리의 한 야산에 공군 10전투비행단 소속 F-5E 전투기 1대가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순직했다는 소식이다. 이와 함께 당진에서 자매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 사형을 구형했다. 아울러 경기도는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다음 달까지 건축 총면적 5천㎡ 이상 대형공사장 1천22곳에 대해 소방분야 특별조사를 벌인다.평택화재로 인한 소방관 3명 순직 사건의 후속 조치다. ◆ F-5E 전투기 1대 추락...조종사 순직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 관항리의 한 야산에 F-5E 전투기가 추락 조종사 1명이 순직. F-5E 전투기는 우리 공군이 운용 중인 가장 오래된 전투기 기종 중 하나 이날 추락한 전투기는 F-5E 기종으로, 조종사 1명이 탑승하는 단좌형. 이 기종은 1975년 미국에서 도입됐으며, 한국은 복좌형인 F-5F도 1983년부터 국내에서 조립, 생산해 운용. 2000년 이후 우리나라에서만 이 기종 전투기 12대가 추락해 '사고 단골기종'이라는 오명을 쓰기도. 2003년 경북 예천군에서 F-5E 1대가 비닐하우스로 추락해 조종사 1명이 순직, 같은 해 9월에도 F-5E 2대가
【 청년일보 】공군 F-5E 전투기 1대가 경기도 화성시 한 야산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공군 등에 따르면 공군 F-5E 전투기 1대가 11일 오후 1시 44분께 상승 중 경기도 화성시 야산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추락한 전투기에는 조종사인 A(30대) 대위 1명이 탑승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A 대위의 상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전투기는 사고 당시 비무장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전투기가 야산에 추락하면서 민간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975년부터 미국에서 도입된 F-5 전투기는 모두 20~30년 이상된 노후 기종이다. 한편 지난 2013년에도 F-5E 전투기가 공중요격훈련 도중 추락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경남 통영시 한 굴 수산물 가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남 통영시 용남면 동달리 굴 수산물 가공공장에서 11일 오전 11시 57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의 진화로 불길은 오후 1시 25분께 잡혔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와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경찰은 오스템임플란트 회삿돈 2천215억원을 횡령한 이모(45·구속)씨 아버지의 주거지에서 1kg짜리 금괴 254개를 압수했다. 앞서 지난 5일 이씨를 체포하는 과정에서 금괴 497개를 압수했고, 한국금거래소에는 이씨가 미처 찾아가지 않은 금괴 4개가 동결돼있는 상황이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전날 오후 8시 10분부터 이날 0시 30분까지 경기도 파주에 있는 이씨의 아버지, 아내, 여동생 주거지 3곳을 압수수색했다. 이씨 부친의 집에서 금괴 254개를 확보하면서 이씨가 횡령금으로 사들인 금괴 851개 중 755개를 확보하게 됐다. 이씨 일가의 주거지에서 금괴가 발견됨에 따라 이씨와 가족들의 범행 공모 가능성에 점차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앞서 이씨는 작년 12월 잠적 전에는 자신이 소유하던 상가건물을 아내와 처제 부부에게 한 채씩 증여하고 건물에 묶여있던 대출금도 상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의 아내와 처제는 이미 피의자 신분으로 정식 입건돼 공모 여부 등에 대해 조사받은 바 있다. 경찰은 오스템임플란트 회사 내부 폐쇄회로(CC)TV 영상을 임의 제출받아 분석 중이며 이씨가 주장하는 대로 사내 윗선의 지시는 없었는지,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