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이슈는 음주 측정 요구 불응과 함께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혐의로 구속기소된 래퍼 장용준(21·예명 노엘) 씨에게 검찰이 윤창호법을 그대로 적용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검찰은 일부 조항 위헌 판정이 장 씨 재판과 무관하다는 판단이다. 또 자신의 부친을 살해 후 사고사로 주장하다 체포된 청소년 국가대표 출신 전직 권투선수가 실형을 선고받아 이목이 집중됐다. 이와 함께 제1회 '서민경제 수호 영웅상' 수상자로 '김미영 팀장'을 사칭한 전화금융사기(이하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의 총책을 검거한 장성수 경감 등이 선정돼 눈길을 끌었다. ◆래퍼 노엘 장용준 "윤창호법 적용"...위헌 결정 음주 측정 거부와 무관 검찰은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래퍼 장용준(21·예명 노엘) 씨에게 최근 일부 조항의 위헌 결정이 나온 '윤창호법'을 그대로 적용. 국민의힘 장제원 의원 아들인 장 씨는 올해 9월 18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성모병원사거리서 벤츠를 몰다가 다른 차와 접촉사고 내고, 출동한 경찰관 음주 측정 요구 불응 경찰관 머리 들이받은 혐의. 대검찰청은 "헌법재판소 결정의 심판 대상
【 청년일보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과 관련 '아들 50억원 퇴직금' 의혹을 받는 곽상도 전 국회의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이 열린다. 곽 전 의원은 대장동 개발 사업에 참여한 화천대유자산관리가 하나은행과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 이에 대한 대가로 아들을 통해 퇴직금 등의 명목으로 25억원 가량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서울중앙지법 서보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일 오전 특정경제범죄 처벌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곽 전 의원의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 수사 필요성을 심리한다. 앞서 대장동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지난달 17일 곽 전 의원의 주거지와 사무실, 하나은행 본점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곽 전 의원은 영장 청구 후 발표한 입장문에서 “화천대유와 관련된 어떠한 일도 하지 않았고 대장동 개발사업에도 관여된 바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앞서 곽 전 의원은 지난달 29일 입장문에서 "하나은행에 화천대유 컨소시엄 잔류를 알선해주면 대장동 사업 이익금을 분배해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하나은행 임직원에게 이 같은 부탁을 한 후 6년이 지나 25억원을 아들이 공여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기사는 겨울비가 내린 30일 강원도 곳곳에서 '블랙아이스'(노면 결빙)로 말미암은 교통사고가 잇따랐다는 소식이다. 또 경찰이 응급상황에 사용해야 할 119구급차를 사적으로 이용한 소방서장을 수사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친척의 서울 이송을 지시해 소방대원들이 규정을 위반한 것으로 전해져 공분을 샀다. 이와 함께 편의점에서 업주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탈취한 후 도주한 30대가 경찰에 긴급체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블랙아이스' 교통사고 주의보...강원 출근길 곳곳서 잇단 사고 겨울비가 내린 30일 강원도 곳곳에서 '블랙아이스'(노면 결빙)로 말미암은 잇단 교통사고 발생.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오전 7시 30분께 평창군 봉편면 면온리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에서 폐기물을 싣고 달리던 대형트럭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옆으로 넘어져. 뒤따르던 화물차량이 이 트럭을 들이받는 등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 또 오전 8시 20분께 태백시 동점터널에서는 10중 추돌사고가, 비슷한 시각 정선군 남면에서는 9중 추돌사고가 나 경찰과 소방 등이 사고 현장을 수습. ◆119구급차 사적 이용...경찰, 소방서장 '직
【 청년일보 】검찰이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을 자신의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수사자료를 받는 대가로 담당 경찰관의 부정한 청탁을 들어준 혐의로 기소했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병문 부장검사)는 30일 뇌물공여 및 수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은 시장을 불구속기소 했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수사자료 유출' 의혹으로 시작된 이 사건 수사는 성남시장은 물론 최측근 참모, 시 공무원, 경찰관 등이 다수 얽힌 성남시의 총체적 비리 사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검찰 관계자 등에 따르면 이 사건은 경찰관들이 수사권의 사적 남용을 통해 시의 각종 이권에 개입해 이익을 취득하고, 시 공무원들은 이권 제공 대가로 사건 처리, 수사 기밀 취등 편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검찰은 지난 3월 경찰로부터 A씨를 구속 송치받고 추가 수사를 통해 은 시장의 최측근이던 정책보좌관 박씨를 비롯해 전직 경찰관인 A씨와 B씨, 시 공무원, 업체 관계자, 브로커 등의 혐의를 차례로 밝혀내 총 8명(구속 6명, 불구속 2명)을 기소했다. 이어 은 시장을 이날 재판에 넘기면서 수사를 마무리했다. 기소 대상에는 수행 활동비 명목으로 박씨에게 1천500만원을 수수한 은 시장의
【 청년일보 】부산 북구 덕천동 금정산 자락에서 화재가 발생해 0.4㏊를 태우고 4시간 만에 진화됐다. 부산 북구 덕천동 금정산 자락에서 29일 오후 6시께 화재가 발생했다. 3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와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불은 임야 0.4㏊를 태워 소방서 추산 2천400만원 재산 피해를 내고 29일 오후 10시께 진화됐다. 소방 당국은 화재가 발생하자 500명 이상 인원과 차량 35대 등을 진화 작업에 투입했다. 당국은 불이 5부 능선에서 시작한 데다 제대로 된 진입로가 없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건조주의보 속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지 않고 신속한 진화 작업을 통해 인근 아파트 등 주택가로 불길이 번지지 않았다. 앞서 지난 25일부터 닷새째 건조주의보가 이어진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산불이 발생한 정확한 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성윤 공소장 유출' 수사를 본격화하며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절차 문제로 수사 초반부터 발목이 잡혔다는 소식이다. 또 불법 집회·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으나 집행유예로 풀려난 양경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의 1심 결과에 불복해 검찰이 항소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수해를 당한 주민들이 정부의 일방적 직권 조정 결정에 반발하며 밤샘농성에 들어가 이목이 집중됐다. ◆공수처, '공소장 유출' 수사...절차 문제로 곤혹 공수처 수사3부(최석규 부장검사)는 29일 대검찰청 정보통신과 압수수색을 재개. 공수처는 지난 26일에도 압수수색을 벌였으나 대상자들이 절차 문제를 들어 항의하면서 마무리하지 못해. 수원지검 수사팀은 압수수색에 참여해 달라는 공수처 통보를 공개 "표적 수사"라고 반발. 대검 감찰부도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해 감찰조차 진행되지 못한 혐의를 두고 유독 수사팀 7명을 압수수색 한다는 취지. 법조계 등에 따르면 압수수색 당사자들은 공수처가 허위 사실을 토대로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은 의혹을 제기하며 법적 대응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져. 당시 수사팀 검사 2명은
【 청년일보 】지난 2월 개장한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의 매장에서 29일 오전 천장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29일 오전 11시 14분쯤 더현대서울 3층 속옷 매장에서 천장 일부가 무너졌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인력을 보냈다. 추가 붕괴는 없었지만 이날 사고로 직원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떨어진 잔해는 매장 천장에 설치된 석고 보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매장 천장의 석고보드가 탈락해 떨어지면서 발생한 사고"라면서 "안내 방송을 했고 안전에는 이상이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소방 당국과 백화점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더현대서울은 지난 2월 26일 개장했으며 지상 6층, 지하 2층의 대형 백화점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경북 상주시 고속도로 상에서 3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 경북 상주시 화남면 평온리 당진-영덕고속도로 당진 방향 속리산IC 근처에서 29일 오전 2시 2분께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승용차 1대와 트레일러, 트럭 등이 추돌하며 트레일러 기사가 사망했다. 트럭과 승용차에 타고 있던 3명은 부상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고속도로는 사고 수습과정에서 한 때 통제되다가 오전 4시 20분께 정상화됐다. 경찰 등에 따르면 사고는 앞서 가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2·3차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파악을 위해 목격자와 사고 차량 운전자 등을 상대로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지난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고(故) 이예람 공군 중사의 아버지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특검 요구에 대해 잘 살펴보겠다고 답변했다는 소식이다. 이 중사의 아버지가 국방부 부실 수사로 책임자들이 전부 풀려났다고 주장해 특검 실시 여부에 이목이 집중됐다. 이와 함께 2회 이상 음주운전으로 적발될 경우 징역·벌금형으로 가중 처벌하게 한 도로교통법(일명 윤창호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이 나와 운전자들 사이에서 다양한 해석이 나왔다. 아울러 지인의 진술서를 수정해주고 금품을 받은 혐의(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로 재판에 넘겨진 현직 부장판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예람 중사 아버지 특검 요구에"...문대통령 "살펴보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25일 성추행 2차 피해를 호소하다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고(故) 이예람 공군 중사의 아버지에게 "(특검 요구를) 잘 살펴보겠다"고 답변. 군인권센터 관계자들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오전 10시 30분께 국가인권위원회 설립 2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 중구 명동성당으로 들어가면서 1인 시위 중인 이 중사 부친을 만나. 이 중사 부친은 문 대통령과 면담하
【 청년일보 】27일 낮 12시 8분께 동해시 삼화동 무릉계곡 관광지 상가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 등은 진화인력 173명과 장비 24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다. 불은 음식점과 편의점, 건어물 매장, 커피숍 등이 들어선 건물 2동을 태우고 2시간 40여 분 만인 오후 2시 47분께 진화됐다. 건물 안에 있던 상인 등 6명은 바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