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기아는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아이디어를 영상 작품으로 표현하는 대학생 서포터즈 프로그램 '기아 크리에이터 7기'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8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기아 크리에이터는 기아와 대학생들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기 위해 마련된 대학생 소통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이 기아에 관련된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 모집하는 기아 크리에이터 7기는 미래 모빌리티와 영상 제작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활동은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진행된다. 지원 신청은 14일부터 내달 1일까지 기아 크리에이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서류 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합격자들은 'PBV' 또는 'EV' 중 하나의 키워드를 선정해 'Z세대가 그리는 기아의 미래 움직임'을 주제로 5분 이내 영상을 제작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기아는 서포터즈의 원활한 미션 수행을 위해 ▲영상 제작을 위한 활동 지원금 ▲전문가와 함께하는 서포터즈 영상 워크샵 ▲전문가 밀착 멘토링 및 작품 피드백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최종 완성된 영상은
【 청년일보 】 지난달 우리나라 승용과 상용을 통틀어 수소전기차(FCEV)를 1대도 수출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 하이브리드차와 함께 대표적인 친환경차로 꼽히는 수소차는 한국, 특히 현대차가 주도권을 갖고 있었지만, 인프라 부족 등으로 내수와 더불어 수출도 역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14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에 따르면 지난달 승용과 상용을 합친 수소차 수출량은 0대였다. 현재 대표적인 수소차로는 승용의 경우 현대차의 넥쏘, 상용의 경우 현대차의 엑시언트 트럭이 있다. 수소차 수출량은 지난해 10월에 이어 7개월 만에 다시 0대를 기록했다. 올해 1∼5월 누적 수소차 수출량도 6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233대) 대비 74.2% 급감했다. 수소차는 그동안 현대차가 넥쏘와 엑시언트 트럭을 내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고 있었지만, 충전 인프라 부족, 수소 충전 비용 상승, 한정된 차량 선택지 등으로 역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2018년까지 100∼200대 수준에 머물던 한국의 수소차 수출량은 2018년 넥쏘 출시에 힘입어 2019년 788대로 크게 늘었다. 여기에 2020년 수소 상용차 엑시언트 트럭 출시가 더해지면서 같은 해
【 청년일보 】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다각도의 드라이빙 체험을 제공하는 익스피리언스 센터(Experience Center)를 열고 브랜드 경험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익스피리언스 센터는 시승과 상담은 물론 히스토리월과 콘셉트카 전시까지 동시에 이루어져,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뿐만 아니라 KGM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이다. KGM은 이날 오전 9시 익스피리언스 센터 1호점인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 개관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KGM 곽재선 회장 및 박장호 대표이사, 노동조합 선목래 위원장을 비롯해 박경준 국내사업본부장, 이 강 디자인센터장 등 관련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곽재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3월 경기도 군포와 대전에 광역시승센터를 설치한 데 이어 이번 KGM 익스피리언스 센터 개소로 브랜드 소통의 기회를 확대했다"며 "직원과 고객의 행복은 물론 전 세계에 가치를 만들어내는 데 한 부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 일산 동구에 3층 규모로 마련된 '익스피리언스 센터 일산'은 자연과 도심을 콘셉트로 일상과 레저를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SUV 이미지를 강조하는 콘텐츠로 채워졌다. 브랜
【 청년일보 】 현대차그룹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응한 글로벌 첨단안전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숭실대학교와 함께 국내 최초로 스마트 산업안전 분야 재직자 재교육형 계약학과를 설치한다. 현대차그룹과 숭실대는 지난 12일 숭실대 베어드홀에서 김걸 현대차그룹 사장, 장범식 숭실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직자 재교육형 계약학과 '현대차그룹 첨단융합안전공학과(석사과정)' 설립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재직자를 대상으로 설치되는 첨단융합안전공학과는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산업현장을 이해하고 새로운 위험요소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전문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작업환경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차원이다. 최근 로봇을 비롯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의 첨단·스마트 기술들이 제조과정뿐만 아니라 사업장 안전솔루션으로 적극 도입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걸 현대차그룹 사장은 "현대차그룹은 안전 최우선 경영 방침 아래 모든 근로자가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진행되는 계약학과 역시 안전에 대한 그룹의 확고한 의지이자 신념 아래 추진된 것으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기아, 포르쉐코리아, 르노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한국GM, 현대차에서 제작하거나 수입, 판매한 17개 차종 3만6천897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아 포르테 1만9천291대는 전자제어 유압장치(HECU) 내구성 부족으로 지난 12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봉고3 1만1천896대 중 1만1천784대는 액화석유가스(LPG) 탱크 제조 불량, 나머지 112대는 엔진부 고압 펌프 제조 불량으로 오는 1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포르쉐 카이엔 등 8개 차종 3천87대는 지난 7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주행 보조시스템 소프트웨어 오류로 차선 유지 기능 작동 중 운전자에게 시각 신호를 알리지 못하는 안전기준 부적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르노 마스터 1천830대는 측면 보조 방향지시등의 광도 등이 최소 기준을 만족하지 못해 지난 7일부터 시정조치를 하고 있다. 도요타 아발론 하이브리드 등 3개 차종 524대는 조수석 승객 감지 센서 회로기판 제조 불량으로 이날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GM 트래버스 159대는 후부 및 옆면 반사기의 반사 성능이 안전 기준에 못미쳐 지
【 청년일보 】 무인 자율주행 기술 개발 활성화의로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국내에서 처음으로 완전 무인 자율주행 승용차가 일반 도로의 일부 구간을 달릴 수 있게 된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국내 자율주행 스타트업이 개발한 국내 첫 무인 자율주행 승용차 1대가 서울 마포구 상암동의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중 3.2㎞ 순환 구간에서 달릴 수 있도록 운행을 임시 허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제네시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80에 자율주행시스템과 '자율주행차의 눈'으로 불리는 핵심 센서 라이다 등이 부착된 자율주행차는 운전자 없이 최고 50㎞/h으로 달릴 수 있게 설계됐다. 그간 임시 운행 허가를 받은 자율주행차는 최고속도 10㎞/h의 저속에서만 달리는 차량이나 청소차를 비롯한 특수목적 차량 등으로 제한됐다. 이번 실증 차량은 비상 자동제동 등 안전 기능과 차량 내·외부 비상정지 버튼 등을 갖췄으며, 경기 화성시 자율주행 전용 실험도시 '케이시티'(K-City)에서 도심 내 무인 자율주행을 위한 안전 요건 확인을 마쳤다. 국토부는 더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자율주행 가능 구역 내에서 단계적 검증 절차를 도입했다. 1단계 시험자율주행(2개월)은 시험운전자가 운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배우 최민식과 청담 전시장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 화보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화보는 럭셔리 쇼룸으로 재탄생한 한성자동차 청담전시장에서 배우 최민식과 메르세데스-마이바흐라는 두 거장의 묵직한 조우를 웅장한 분위기로 재해석했다. 끝없는 집념으로 독보적 예술 세계를 창조하는 배우 최민식은 장인 정신이 깃든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상위 모델 마이바흐의 브랜드 철학과 깊은 교감을 나누며 몰입감 넘치는 순간을 연출했다. 화보의 장소인 청담 전시장은 지난 4월 메르세데스-마이바흐와 메르세데스-벤츠 S-Class 특화 공간으로 리뉴얼 오픈했다. 마이바흐 특화 공간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Mercedes-Maybach Exclusive Lounge+)'와 함께 S-Class 특화 공간인 '메르세데스-벤츠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Mercedes-Benz Exclusive Lounge+)'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인테리어 콘셉트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Exclusive Lounge+)'가 적용된 청담 전시장은 명실상부한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는 세계 최초의 양산형 대형 수소전기트럭인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이 스위스에서 총 누적 주행거리 1천만 km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10월 스위스에서 첫 운행을 시작한 지 3년 8개월만에 달성한 성과다. 현재 스위스에서 총 48대가 운행중인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2개의 수소연료전지로 구성된 180kw급 수소연료전지시스템과 최대출력 350kW급 구동모터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400km를 주행할 수 있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일반 디젤 상용 트럭과 달리 주행 중에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고 순수한 물만 배출한다. 일반 디젤 상용 트럭은 1천만 km를 운행하면 약 6천300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므로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주행 과정에서 그만큼의 탄소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이는 수령 30년의 소나무 약 70만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탄소량으로 508 헥타르(508만 m2)의 소나무 숲을 조성하는 것과 동일하다는 것이 현대차의 설명이다. 특히 스위스에서 운행되는 모든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생산과정에서 탄소가 발생하지 않는 ‘그린수소’만을 연료로 사용해 글로벌 탄소중립 생태계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 청년일보 】 국내 타이어 제조사의 올해 1∼4월 자동차 타이어 수출량이 코로나19 이전인 지난 2019년 수출량의 90%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북미로의 수출은 줄었지만 유럽으로의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12일 대한타이어산업협회 통계에 따르면 국내 타이어 제조사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등은 올해 1∼4월 총 2천241만1천개의 타이어를 수출했다. 승용차, 소형트럭, 트럭·버스용 타이어 수출량을 모두 합산한 수치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2천88만개)에 비해 7.3% 늘어난 것이며, 2019년 수출량 2천471만6천개의 90.7%에 해당한다. 수출량 증가세가 연말까지 이어질 경우 올해 연간 수출량은 7천만개에 육박해 2019년(7천96만개) 이후 5년 만에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출량이 늘면서 타이어와 관련 부품 수출액도 증가했다. 올해 1∼4월 자동차용 타이어(튜브 포함) 수출액은 11억7천100만달러(약 1조6천억원)로 작년 동기보다 1.5% 늘었다. 특히 유럽으로의 타이어 수출이 눈에 띄었다. 협회 통계에 따르면 올해 1∼4월 유럽으로의 타이어 수출액은 5억3천273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 청년일보 】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한 화물기가 기체 이상으로 회항해 착륙하는 과정에서 타이어 펑크 등이 발생해 제1활주로 운영이 약 12시간 동안 중단됐다. 이로 인해 항공기 이륙·도착이 연쇄적으로 지연되는 등 불편이 빚어졌다. 1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분 미국 아틀라스항공 화물기 5Y8692편이 인천공항 제3활주로에서 이륙해 미 앵커리지로 향하던 중 유압 계통 이상이 발견돼 오전 7시 5분 다시 인천으로 돌아왔다. 이 화물기는 이륙하면서 타이어 조각이 떨어졌고 착륙하는 과정에서 타이어와 랜딩기어가 파열돼 이후 제1활주로에서 교체 작업을 진행했다. 착륙 과정에서 항공등화시설도 일부 파손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사는 인천공항 활주로 총 4개 중 재포장 중인 2활주로와 운영이 중단된 1활주로를 제외하고 3·4활주로만 가동했다. 3활주로도 타이어 조각 수거 작업으로 잠시 폐쇄됐다가 오전 8시 35분께 운영이 재개됐다. 파손된 항공기는 오후 6시 5분께 견인이 완료됐다. 【 청년일보=최철호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는 자동차의 시선으로 담아낸 단편 영화 '밤낚시'를 공개한다고 11일 밝혔다. '밤낚시'는 현대차에서 처음으로 제작한 단편 영화로 전기차 충전소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한 사건과 반전 스토리를 다룬 휴머니즘 스릴러다. '밤낚시'는 지난 2013년 한국인 최초 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문병곤 감독이 11년 만에 메가폰을 잡아 기존에 볼 수 없던 독창적인 연출 기법으로 단편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보였다. 또한, 영화 '범죄도시2',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D.P', 드라마 '멜로가 체질' 등 여러 작품에서 활동한 손석구 배우가 출연 및 공동 제작에 참여했으며, 영화 '불한당', '콘크리트 유토피아' 등 다수의 인기 작품에 참여한 조형래 촬영 감독까지 합류해 자동차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허문 새로운 영화적 시도를 '밤낚시'에 담아냈다. 특히, 기존 자동차의 모습을 임팩트 있게 노출하는 것에 집중하는 영화 PPL과는 달리 이번 작품에서는 '아이오닉 5'의 온전한 모습이 한 번도 나오지 않는 것이 눈길을 끌었다. 오히려 영화 내내 긴박한 액션과 다양한 장면 구성을 '빌트인캠', '서라운드 뷰 모니터(SVM)', '디지털 사이드 미러(DS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수입차 딜러사 업계 최초로 인증중고차 '홈서비스 3일 환불제'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홈서비스 3일 환불제'는 고객이 한성자동차에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인증중고차를 구매하고 3일간 충분히 차량을 운행해본 뒤 불만족할 경우 위약금 없이 100% 환불해 주는 서비스다. 한성자동차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엄격한 198가지 인증 절차를 통과한 인증중고차만을 제공하는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이번 '홈서비스 3일 환불제' 도입을 통해 고객의 온라인 구매 편의성과 신뢰성를 더욱 강화한다는 목표다. '홈서비스 3일 환불제' 대상 차량은 한성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 인증중고차 홈페이지를 통해 매월 인기 모델 위주로 선별되며, 고객들은 홈서비스 문의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후 담당자가 배정되면 상담을 진행하고 완납 및 보험가입 절차를 거친 후, 고객이 희망하는 장소로 '홈 딜리버리 서비스'가 진행된다. 차량 반납 및 환불 절차도 간단하다. 고객들은 자유로운 시승을 진행한 이후 구매 의사를 전달하고, 선택 차량에 불만족할 경우 마지막 3일차에 차량을 반납하는 방식이다. 환불을 원하는 고객이 지정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