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동아쏘시오그룹 직원들이 지역 장애인들과 함께 특별한 가을 나들이를 즐겼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인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고동락'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동고동락은 동아쏘시오그룹의 '동아멘토링' 활동의 일환으로,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에 앞서 직원들은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을 받은 후, 구립동대문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성인 발달장애인과 2:1또는 3:1로 동행하며 놀이기구를 즐기고 조별 미션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2018년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평창 패럴림픽 동행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동행하는 동고동락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동고동락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 SteQeyma®)'를 유럽에 출시하며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바탕으로 바이오 의약품 명가로서 지위를 더욱 공고히 강화한다. 셀트리온은 이달 1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5개국 중 하나인 독일에서 스테키마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셀트리온 독일 법인은 제품 출시 일정을 고려해 사전에 약가 등재 및 처방 시스템 등록 절차를 마치는 등 시장 맞춤형 전략을 통해 제품 출시를 빠르게 진행했다. 특히, 출시 전부터 독일 최대 규모의 소화기 학회인 '독일 소화기 학회'(German Gastroenterology Congress) 등에 참가해 스테키마의 제품 경쟁력을 알리며 현지 의료진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 및 처방 선호도를 높이는데 주력했다. 셀트리온은 같은 날 네덜란드에서도 스테키마를 출시했다. 특히, 출시와 동시에 셀트리온 네덜란드 법인은 현지 주요 의약품 구매 조합인 IZAAZ(Inkoopcombinatie Ziekenhuis Apotheken Academische Ziekenhuizen) 입찰까지 따내며 직판 경쟁력을 입증했다. IZAAZ는 네덜란드에서 가장 큰 규
【 청년일보 】 종근당은 미국 FDA로부터 자체개발한 이상지질혈증 치료 신약 'CKD-508'의 개발을 위한 미국 임상 1상을 승인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임상에서 종근당은 CKD-508의 안전성 및 지질개선 효과를 확인하는 한편 임상 2상을 위한 최적 용량을 탐색할 예정이다. CKD-508은 혈액 내 지방단백질 사이 콜레스테롤에스테르(CE)와 중성지방(TG)의 운반을 촉진하는 콜레스테롤에스테르 전이단백질(CETP)의 활성을 억제하여 저밀도 콜레스테롤(LDL-C) 수치를 낮추고, 고밀도 콜레스테롤(HDL-C) 수치를 높여주는 기전의 이상지질혈증 치료제다. 종근당은 효종연구소에서 진행한 비임상 효력실험에서 CKD-508의 LDL-C 감소 및 HDL-C 증가 효과를 명확히 확인했으며, 이상지질혈증의 주요 지표인 아포단백질(Apo-B)이 현저하게 감소하는 것을 입증한 바 있다. 종근당 관계자는 "CKD-508은 CETP와 강한 결합력을 바탕으로 약물축적 및 혈압상승 등의 문제로 개발을 중단한 이전 CETP 저해제들의 문제점을 해결하여 저용량에서도 약효가 기대되는 혁신적인 약물"이라며 "개발에 성공할 경우 스타틴(콜레스테롤 합성저해제) 계열의 약물로도 조절되지
【 청년일보 】 JW중외제약은 '하이-마미(HI-MAMMI)' 보육기 3종이 국산 브랜드 중 최초로 유럽 의료기기 인증(CE MDR)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CE MDR(CE Medical Device Regulation)은 환자와 사용자의 안전을 위해 품질, 안전성, 성능 규제를 강화한 유럽연합(EU)의 새로운 의료기기 규정이다. 기존 규정인 MDD(Medical Device Directive)를 대체해 지난 2021년 5월부터 시행됐으며, EU 지역으로 수출되는 모든 의료기기는 기존 MDD 만료 전 반드시 CE MDR 인증을 받아야 한다. 국산 보육기 중 CE MDR 인증은 받은 것은 JW중외제약의 하이-마미가 처음이다. 보육기는 일정 체중 이하의 미숙아 또는 이상 증세를 보이는 신생아의 발육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산모의 체내와 유사한 환경을 제공하는 의료기기다. 국내에서는 JW중외제약 계열사인 JW바이오사이언스(구 중외기계)가 1984년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했다. 하이-마미는 JW중외제약이 지난해 JW바이오사이언스의 의료기기 사업 부문을 양수한 이후 선보인 보육기 브랜드로 하이브리드 보육기를 포함해 고급형과 보급형 등 3종으로 구성됐다
【 청년일보 】 금주 의료·제약 주요기사로,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의 연구개발(R&D) 투자는 급격히 늘어나고 있으나 매출 증가세는 상대적으로 더딘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아울러 보건복지부(복지부)가 '특수의료장비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칙'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해 의료취약지에 전산화단층촬영장치(CT), 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MRI) 등 특수의료장비 설치가 쉬워질 전망이다. 이외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주요국들이 '보건 안보' 확보를 위해 제약·바이오의약품 공급망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가운데 국내 산업에 미칠 영향에 대비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 지난해 국내 제약·바이오 R&D 비용 급증…매출 증가율은 '미미' 신약 개발 및 혁신 치료제 확보를 위한 제약사들의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투자 대비 매출 증가세는 더딘 모습.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정책연구센터가 발표한 '2024년 임상시험 산업실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제약사의 R&D 비용은 약 3조2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 그러나 조사 대상 제약사들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0.7% 증가한 약 21조7천억
【 청년일보 】 지난해 2분기부터 6분기 연속 매분기 최대 매출액을 갱신 중인 동아쏘시오홀딩스가 또다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달성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3.4% 증가한 3천56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동아제약, 수석, 동천수의 원가율 상승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한 225억원이다. 주요 자회사별로 살펴보면, 헬스케어 전문회사인 동아제약은 ▲박카스 사업부문 ▲일반의약품(OTC) 사업부문이 외형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천79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월가율 및 판매관리비율 상승에 따라 13.8% 감소한 257억원이었다. 물류 전문회사인 용마로지스는 신규화주 유치와 화장품 물류 증가 및 운용 효율화로 인한 원가율 개선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1천23억원을, 영업이익은 5.6% 늘은 43억원을 달성했다. 바이오의약품 CMO(위탁생산) 전문회사인 에스티젠바이오는 글로벌 발매 준비 중인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상업화 물량에 따른 매출이 증가했다. 에스티젠바이오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0.4% 증가한 168억원으로 집계
【 청년일보 】 동아에스티는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1.4% 증가한 19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매출은 1천795억원으로 같은 기간 19.5% 늘었고, 순이익은 12억2천만원으로 89.4% 줄었다. 동아에스티는 전문의약품(ETC) 부문, 해외사업 부문이 성장하며 매출이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그로트로핀이 성장하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전문의약품 매출은 성장호르몬제 '그로트로핀' 등의 성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1천205억원을 달성했다. 해외사업 부문 매출은 460억원으로, 캄보디아 내 '캔박카스' 매출 성장 및 판매 수량 회복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6% 늘었다. 이 외에도 동아에스티는 올해 3분기 연구개발(R&D) 비용(202억원)이 전년 동기(220억원) 대비 소폭 감소한 것도 연업이익 증대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동국제약은 지난달 31일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전 사업장에 대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과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ISO 14001과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경영시스템으로, 국내에서는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이 지속가능경영의 전문성 및 환경과 안전보건 분야의 글로벌 스탠다드 경험을 토대로 공평하고 투명한 심사를 거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동국제약은 본사, 연구소, 진천공장에 대한 인증을 통해 모든 사업장에 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환경경영시스템 및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동국제약은 폐기물 및 오염물질 배출 최소화, 친환경제품 및 재생에너지 활용을 통한 환경보존 등 친환경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시했으며, 모든 사업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안전보건활동을 실시하며 체계적으로 안전보건을 관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인증 심사를 통과했다. 송준호 동국제약 대표는 "ISO 14001과 ISO 45001 인증은 지속가능경영의 환경 및 사회적 책임에 대한 경영시스템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 청년일보 】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유비케어의 국내 최대 규모 병·의원 의료용품·의약품 온라인 쇼핑몰인 미소몰닷컴이 비만치료제 위고비의 대규모 물량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15일 국내에 정식 출시된 비만 치료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는 펜 모양 주사 1개로 주 회 1개월(4주)씩 투여하도록 개발된 노보노디스크의 비만 치료제다. 현재 병·의원 의사들의 환자 진료에 의해 처방되고 있긴 하나 출시 직후부터 체중 감량 효과가 뛰어나다는 임상 결과와 함께 유명 인사들의 사용 소식이 알려지면서 품절 사태를 빚으며 구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러한 유명세만큼이나 병·의원과 약국의 주문량이 쇄도하면서 유통업체들이 물량 확보 경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유비케어의 미소몰닷컴은 경쟁사 대비 가장 많은 물량을 조기 확보해 오는 4일부터 위고비 3차 대규모 판매를 시작한다. 대상은 0.25㎎, 0.5㎎, 1.0㎎ 등 용량별로 3가지 제품이며 회사는 경쟁사 대비 2배 이상의 물량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소량 재고 확보로 오픈 1시간 만에 품절사태가 벌어진 경쟁사와 다르게, 미소몰닷컴은 최다 물량을 기반으로 오랜 시간 많은 병의원에 위고비를 판매했다. 이
【 청년일보 】 휴온스가 갱년기유산균 메노락토의 3번째 신제품 '메노락토 프리미엄 징코'를 출시한다. 휴온스는 '메노락토 프리미엄 징코' 런칭 방송이 GS홈쇼핑에서 오는 3일 오전 10시에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메노락토 프리미엄 징코'는 국내 최초 여성 갱년기 기능성 유산균 락토바실러스 애시도필러스YT1(Lactobacillus acidophilus YT1)을 핵심 원료로 7가지 기능성을 보유한 제품이다. '메노락토 프리미엄 징코'는 '메노락토 프리미엄 징코'는 비타민미네랄 5종(비타민B1, 비오틴, 비타민D, 셀렌, 엽산) 외 은행잎추출물을 추가 배합해 총 7가지 기능성을 함유했다. 특히, 미국산 은행잎추출물은 국내 최대 함량인 36㎎(식약처 은행잎추출물 폴라보놀 배당체 일일섭취량기준)을 함유해 혈행·기억력까지 관리가 가능하다. 심장질환위험, 기억력 감소 등 중년 여성들의 갱년기 증상을 반영해 '메노락토 프리미엄 징코'를 기획했다. 제품 패키지도 기존 대비 무게감 있고 고급스러운 색감을 강조했다. 휴온스 관계자는 "갱년기는 스스로 인지 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기억력과 혈행 등 전반적인 갱년기 여성의 건강을 챙기는 데 도움이
【 청년일보 】 한미약품이 3분기 만에 누적 매출 1조1천억원을 돌파했다. 매분기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 중인 한미약품은 이번 분기 역시 이 기록을 또다시 경신했다. 한미약품은 박재현 대표이사가 지난해 3월 취임한 이후 안정적 경영을 토대로 견조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우수한 제제 기술력을 통해 자체 개발한 제품으로 캐시카우를 축적, 신약개발에 다시 투자하는 선순환 시스템을 견고히 구축했다. 한미약품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실적으로 매출 3천621억원과 영업이익 510억원, 순이익 350억원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R&D에는 매출의 15.1%에 해당하는 548억원을 투자했다. 전년 동기 대비 21.5% 증가한 액수다. 한미약품의 이 같은 성과는 로수젯, 아모잘탄 등 주력 품목들의 급격한 성장에 따른 것으로, 6년 연속 국내 원외처방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 이상지질혈증 치료 복합신약 '로수젯'의 상반기 누적 원외처방 매출이 1천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3분기 처방액은 전년 동기 대비 17.5% 증가한 535억원을 달성했다. 고혈압 치료 복합제 제품군 '아모잘탄패밀리'도 3분기 367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한미 로수젯과 아모잘
【 청년일보 】 의약품 자동조제 분야 글로벌 리딩 기업 '제이브이엠(JVM)'이 독보적 기술력과 꾸준한 자동화 수요 증가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실현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계열사 제이브이엠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 374억원과 영업이익 74억원, 순이익 69억원의 잠정 실적을 달성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4%, 28.5% 증가했고, 매출은 국내 의료파업과 유럽 경기 불황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374억원을 기록했다. 제이브이엔은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한 것과 관련해 해외 매출 성장과 비용 효율화 덕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시장 별 매출 비중은 국내 54.7%, 수출 45.3%(북미 16.8%, 유럽 20.5%, 기타 8.0%)를 보였으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R&D 투자에는 연결 매출 대비 5.7% 수준인 21억원을 투자했다. JVM유럽의 경우 공장형 약국의 처방전 수요 증가가 대형 기기에 대한 수요 확대로 이어지고 있어, 로봇팔이 적용된 최첨단 차세대 제조기 'MENITH(메니스)'의 보급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다. 제이브이엠이 독자 개발한 'MENITH(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