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제3기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안실련, 라이프호프 기독교자살예방센터와 함께 '2024 국회자살예방포럼 제1차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 2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정책세미나는 매년 7만명 이상 늘어나는 자살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을 찾아보고 유가족들이 직면한 현실적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정책세미나에서 안해용 라이프호프기독교자살에방센터 사무총장은 '자살유가족 지원정책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 '자살유가족 현지원체계의 현황'에 대해 이구상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본부장이, '자살유가족이 바라는 지원사항'에 대해 강명수 온라인 자살유가족 운영진이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구상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본부장은 발표에서 ▲자살 유족 지원의 필요성 ▲자살 유족 지원 관련 해외 연구 동향 ▲주요 국가별 (자살) 유족 지원 현황 ▲국내 자살 유족 지원 추진 경과와 추진 성과 등을 발표한다. 이어 조성돈 라이프호프기독교자살예방센터 대표가 좌장으로 토론이 진행된다. 토론에는 심소영 자살유가족 온라인 모임-미고사 선생, 이경영 서울시자살예방센터 팀장, 백종우 경희대병원 교수, 양두석 안실련 자살예방센
【 청년일보 】 의대 증원을 두고 정부와 의료계가 갈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의대 교수들 사이 휴진 불씨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정부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전일 고려대 의료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오는 12일부터 무기한 휴진하기로 했다. 고대 의료원 교수 비대위의 휴진은 일반 진료 환자 대상이며 응급·중증 환자 진료는 이어갈 예정이다. 충북대·의대 비대위도 소속 교수 설문을 통해 오는 26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한다. 충북대 교수들도 입원 환자·중환자 진료와 응급실 운영은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휴진 종료 시점은 추후 정부의 협상 태도를 지켜본 뒤 재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오는 26일은 의료계 협의체인 '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올특위)가 대토론회를 개최하는 날이라 토론회 참가자들은 어쩔 수 없이 휴진할 전망이다. 앞서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 중단·유예를 결정하며 휴진 확산세가 주춤한 듯 보였다. 그러나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4일부터는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이 쉬기로 한 데 이어 고려대와 충북대 병원 교수들마저 휴진에 들어가기로 하면서 상황은 진정되지 않고 있다. 이에 환
【 청년일보 】 화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이틀간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으며, 대부분의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전날(1일) 전남해안과 제주도에서 시작된 이번 강수는 새벽에 충청권과 전북, 경북권으로 확대되겠으며, 오전부터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오전부터 저녁 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2~3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0~100㎜(많은 곳 남부중산간, 산지 150㎜ 이상),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30~80㎜(많은 곳 120㎜ ~150㎜ 이상),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30~80㎜(많은 곳 (많은 곳 충북북부 100㎜ 이상, 충남북부 120㎜ 이상, 광주·전남, 전북북서부 100㎜ 이상, 경남남해안, 지리산부근 100㎜ 이상), 서해5도, 강원동해안 20~60㎜, 울릉도·독도 10~40㎜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9~21도, 최고 25~29도)과 비슷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2~3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 청년일보 】 서울시 디지털 특화 직업교육훈련 '파이썬 기반 개발자 입문 브릿지 과정'이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운영된다고 1일 밝혔다. 해당 교육과정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20~40대 미취업 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자에 한해 1차 서류전형 후,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교육은 ▲웹, 앱 개발자 분야로 전직 또는 신규 입직을 위한 입문 과정 ▲파이썬 프로그래밍 언어 학습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일정은 오는 16일부터 9월 5일까지 진행되며, 매월 출석률 80% 이상 달성 시 교육참여수당으로 월 20만원이 지급된다. 또한 훈련생 전원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내 정보처리기능사 자격증 취득 비용도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0일 오후 12시까지다. 신청서는 은평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서류와 면접 전형을 통해 총 15명의 교육생을 선발해 소수정예로 파이썬 개발의 입문부터 기초까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보람상조 프로탁구단 보람할렐루야가 5년째 헌혈기부문화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보람할렐루야는 지난달 28일 충남 천안시 헌혈의 집에 직접 방문해 헌혈에 동참했다. 헌혈 캠페인에는 보람할렐루야 선수단과 코치진, 관계자 전원이 참석했으며 특별히 천안국빈장례식장 직원들과 천안시탁구협회 소속 동호인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1일 보람할렐루야에 따르면 헌혈 캠페인은 코로나19 여파로 헌혈자가 급감했던 지난 2020년부터 5년째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종식으로 헌혈자가 다소 증가하고 있지만, 여전히 수혈용 혈액이 부족하다. 이날 헌혈에 참여한 박경태 선수는 "매년 이어지는 보람할렐루야의 헌혈 캠페인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수혈이 필요한 환자분들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헌혈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보람할렐루야 헌혈 캠페인에 처음 참여한 엄거하 천안시탁구협회장은 "보람할렐루야가 천안 지역에서 매년 탁구 재능기부도 펼치고 헌혈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어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천안시탁구협회 회원들이 헌혈 캠페인에 함께할 수 있도록 계속 독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람할렐루야는 '함께하는 헌혈 SNS 이벤트'도 추진한다. 보람
【 청년일보 】 고려대학교 의료원의 교수들이 의과대학 증원과 전공의 사직 처리에 반발해 오는 12일부터 무기한 자율 휴진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다. 다만 응급·중증 환자에 대한 진료는 계속될 예정이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는 1일 "정부의 전공의 및 학생에 대한 조치에 대한 고려대학교 의대 교수 입장문"을 발표하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교수들은 현 사태의 책임이 정부에 있다고 주장하면서 "정부는 의대 증원을 결정할 때 의료계와 충분한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했고, 이는 전공의들의 단체행동을 유도한 결과를 낳았다"고 비판했다. 비대위는 "지난달 26일 국회 청문회에서 정부가 의료계와 충분한 논의 없이 일방적으로 의대 증원을 결정했고 전공의들의 단체행동을 유도했음이 밝혀졌다"며 "정부는 의대 증원의 타당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무시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청문회에서 증원 관련 예산 계획이 없다는 것도 드러났으며, 정부는 턱없는 교육 여건에 대해서 피상적인 대안만 제시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비대위는 "의료계는 해결책과 중도안을 제시하며 대화를 시도했지만, 정부는 단 하나의 조건도 들어주지 않은 채 초법적인 행정명령을 남발했다"
【 청년일보 】 의정 갈등이 돌파구를 찾지 못하고 상반기가 지나간 가운데 '빅5' 병원으로 불리는 대형병원 교수들의 집단 휴진이 이어지고 있다. 1일 의료계에 따르면 세브란스병원 교수들이 지난달 27일부터 무기한 휴진에 돌입한 데 이어 오는 4일에는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의 일주일간 의료 활동을 쉰다. 다만 세브란스병원은 일부 교수들이 개별적으로 진료를 조정하는 등으로 휴진하며 현장에는 큰 혼란은 없었다. 병원 측은 지난주에 대규모 휴진이 없었던 만큼 이번주에도 대부분의 진료과목이 정상 운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의 휴진도 대규모 진료 차질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게 의료계의 전망이다. 세브란스병원과 마찬가지로 서울아산병원 교수들도 휴진하더라도 입원 환자와 응급·중증 환자 등 필수적인 분야의 진료는 진행한다. 다만 당장 진료와 시술·수술을 앞둔 환자들은 교수들의 휴진이 언제까지 진행되냐에 대한 불안이 큰 상황이다. 이처럼 대형병원 교수들의 휴진에 더해 오는 26일에는 전국의 의사들이 모여 의료정책을 논하는 '올바른 의료 정립을 위한 대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라서 또다시 휴진이 예상된다. 대한의사협회(의협) 산하 범의료계 협의체인 '올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이달부터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다회용기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규모가 큰 장례식장을 운영하는 전국 상급종합병원 중 서울시 다회용기 사용 정책에 참여하는 첫 사례다. 앞서 시는 지난해 '2026 1회용 플라스틱 종합대책' 발표를 통해 폐플라스틱 발생량을 10% 감축해 연간 약 13만t의 온실가스를 줄이겠다는 목표를 제시한 바 있다. 이를 위해 시립병원인 서울의료원, 동부병원의 장례식장을 '일회용품 없는 장례식장'으로 운영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시는 지난해 7월 서울의료원 다회용기 전면 도입 이후 1년 만에 민간 대형 상급종합병원인 삼성서울병원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삼성서울병원은 지난해 하반기 서울시의 장례식장 다회용기 도입 지원사업과 관련한 설명회와 수요 조사를 통해 올해 시범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는 혼선을 최소화하고자 올해 12월까지 약 6개월간은 다회용기 사용 시범 기간으로 정하고, 전체 14개 빈소 중 대형 3곳은 의무 사용, 일반 빈소는 권장 사용으로 구분해 운영할 계획이다. 다회용기 사용 장례식장에서는 식음료 모두 다회
【 청년일보 】 월요일인 1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전남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다가 남해안은 새벽에 그치겠으나, 늦은 오후부터 다시 비가 시작되겠고, 늦은 밤부터 그 밖의 전남권과 경남권에도 비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30∼80㎜(많은 곳 중산간, 산지 120㎜ 이상), 전남 남해안, 경남 남해안 20∼60㎜, 광주·전남(전남 남해안 제외), 부산·울산·경남내륙 5∼10㎜다.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대기불안정으로 5∼20㎜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최 고기온은 26~33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3.0m, 남해 1.0∼3.5m로 예상된다. 【
【 청년일보 】 흔히 MZ세대라고 불리는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는 모바일 쇼핑과 소셜 미디어 사용에서부터 콘텐츠 소비방식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서로 다른 경향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에서 2000년대 초 사이에 태어난 사람들을 일컫는 말로, 인터넷의 태동기를 경험한 첫 세대로도 분류된다. 이들은 DVD 플레이어, 거대한 개인용 컴퓨터, 작은 화면의 휴대전화, 2G 인터넷 등을 사용하며 자랐다. 반면, Z세대는 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걸쳐 태어난 이들로, 소셜 미디어와 스마트폰과 함께 성장한 최초의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로도 불린다. 이들은 아이패드, 스마트폰, 3G 및 5G 통신 기술을 활용하며 자랐다. 이렇듯 같은 듯 다른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합쳐 'MZ세대'라고도 불리지만, 이들 역시 세대 간의 차이는 분명했다. 미국 온라인 마케팅 소프트웨어 허브스팟이 지난 1월 700명 이상의 소비자와 브랜드 상담지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2024 미국 소비자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인터넷의 발전 과정을 지켜봐 온 밀레니얼 세대는 평균 7시간을 온라인에서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미 완성된 인터넷
【 청년일보 】 일요일인 3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시작된 이번 강수는 이날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남부내륙과 제주도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29~30일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전북 50~100㎜(많은 곳 광주·전남 150㎜ 이상, 전북 120㎜ 이상), 대전·세종·충남, 충북 50~100㎜(많은 곳 120㎜ 이상), 서울·인천·경기, 강원내륙·산지, 제주도 30~100㎜(많은 곳 경기남부, 강원중·남부의 내륙과 산지 120㎜ 이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30~80㎜(많은 곳 부산·경남남해안, 지리산부근,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 100㎜ 이상), 서해5도, 강원동해안 20~60㎜, 울릉도·독도 10~40㎜로 예보됐다. 이 외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남풍에 동반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6도, 낮 최고기온은 24~3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 청년일보 】 토요일인 29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고,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부터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오전부터 전남권과 경남권, 오후부터 충청권과 전북, 경북권, 밤부터 수도권과 강원도(동해안 제외)로 비가 확대되겠다. 이 비는 30일까지 이어지다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남부내륙과 제주도에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29~30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북부 제외) 50~100㎜(많은 곳 산지 200㎜ 이상, 중산간 150㎜ 이상), 경기남부, 강원중·남부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50~100㎜(많은 곳 120㎜ 이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30~80㎜(많은 곳 부산·경남남해안, 지리산부근, 경북북부내륙, 경북북동산지 100㎜ 이상), 서울·인천·경기북부, 강원북부내륙·산지 30~80㎜, 서해5도, 강원동해안, 제주도북부 20~60㎜, 울릉도·독도 10~40㎜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8~21도, 최고 25~29도)과 비슷하겠고, 중부지방과 경북권을 중심 낮 기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