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쓰레기 종량제 봉투 수급 불안 해소를 위해 비상 대책을 발표했다. 김성환 기후부 장관은 30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악의 상황에는 일반 봉투에 쓰레기를 담아 배출하는 것을 허용하는 등 만반의 채비를 갖췄다"며 "가정에 쓰레기를 방치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치는 중동 전쟁의 영향으로 봉투 제조 원료가 부족해질 것이라는 불안감이 확산하며 일부 지역에서 사재기 현상이 나타난 데 따른 대응이다. 기후부 조사 결과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 중 54%가 6개월 치 이상의 재고를 보유하고 있어 실제 수급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재활용 업체들이 종량제 봉투 18억3천매를 제작할 수 있는 재생원료(PE)를 확보하고 있어 생산 공정에도 차질이 없을 전망이다. 일각에서 제기된 가격 인상설에 대해서도 선을 그었다. 김 장관은 "종량제 봉투 가격은 지자체 조례로 결정되기에 공장에서 임의로 올릴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라며 가격 인상은 없을 것임을 분명히 했다. 주말 사이 편의점 등 유통 현장에서 발생한 판매 수량 제한 조치에 대해서도 과도한 걱정을 경계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지자체별
【 청년일보 】 티웨이항공은 지난 27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주관하는 '인천에어포트 어워즈(ICN Awards)'에서 '2025년 우수 화물운송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는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항 운영 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우수한 사업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는 화물항공, 물류기업, 지상조업 등 총 7개 분야에서 수상이 이뤄졌다. 이번 수상에서 티웨이항공은 특히 인천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한 항공운송 네트워크 운영, 화물 물동량 확대, 특수화물 운송 역량 강화, 화물 신규 수요 창출 등 그간의 운영 성과를 인정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티웨이항공이 화물 부문에서 높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핵심 요인은 중·장거리 노선 네트워크의 성공적인 안정화에 있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파리 ▲로마 ▲바르셀로나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 주요 노선을 포함해 ▲시드니 ▲밴쿠버 등 장거리 노선의 운항을 안정화하며 화물 운송 공급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했다. 또한, 티웨이항공은 화물 품목별로 최적화된 운송 프로세스를 구축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했다. 반도체 부품, 화장품, 신선식품 등 각 품목에 맞춘 관리 체계를 마련했으며, 특히 수요가 급증하는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어르신들이 활기찬 일상을 유지하며 건강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활력충전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오는 2032년까지 총 2천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대규모 통합여가시설인 활력충전 센터와 생활밀착형 충전소를 확충하고 민간 시설과의 협력을 통해 촘촘한 여가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젊어진 노년 세대의 욕구를 반영해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여가와 건강 관리를 한곳에서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주요 권역별로 1만㎡ 규모의 활력충전 센터 8개소를 단계적으로 조성한다고 설명했다. 인문학 강의와 와인 클래스 등 수준 높은 교양 강좌는 물론 스크린 파크골프와 AI 코칭 피트니스 등 다양한 디지털 스포츠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체류형 복합 공간으로 운영된다. 1호점은 금천구 G밸리 부지에 2027년 착공될 예정이다. 도보 10분 거리 내에서 만날 수 있는 우리동네 활력충전소는 2030년까지 116개소가 마련된다. 유휴 치안센터나 도서관 등 기존 공공시설을 리모델링해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는 지역사회 거실 형태로 조성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 중 중구와 성동구 등 6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첨단 물류 기술의 흐름을 조망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회 ‘2026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 2026)’이 31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막을 올린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전은 인공지능(AI) 기반의 지능형 물류 전환을 주제로 최첨단 설비와 장비를 대거 선보이며 물류 산업의 혁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올해로 16회를 맞는 이번 대전에는 국내외 스타트업부터 대기업까지 총 182개 기업이 참여해 860개 전시장을 운영한다. 주요 전시 품목으로는 주변 환경을 인식해 스스로 이동하는 자율주행 물류로봇(AMR)과 사전에 설정된 경로를 따라 움직이는 무인운반로봇(AGV) 등 최신 자동화 기기들이 포함됐다. 로봇들이 수직과 수평으로 이동하며 상품을 피킹하는 자동화 시스템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CJ대한통운의 휴머노이드 양팔 로봇과 파스토의 자율주행 물류로봇, 엑소텍의 물류창고 자동화 시스템 등은 실전 기술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이러한 장비들은 물류센터 내 상품 피킹과 적재, 이송 등 복잡한 작업을 자동 수행하며 AI 솔루션을 통해 전체 작업 흐름을 실시간으로 최적
【 청년일보 】 정부가 대학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성과 기반의 재정지원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교육부는 30일 발표한 '2026년 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기본계획'을 통해 내년부터 최하위 등급인 D등급을 신설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배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의 핵심은 '성과와 책임'이다. 2025∼2026년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한 대학에는 사업비의 30%를 추가 지원한다. 반면 성과가 미흡하여 2년 연속 C등급을 받은 대학은 사업비 감액 처분을 받게 된다. 특히 2027년부터 도입되는 D등급 대학이 2027∼2028년 2년 연속 최하위에 머무를 경우, 향후 5년간 재정지원이 전면 제한되는 강력한 제재가 가해진다. 예산 집행의 투명성도 엄격히 관리한다. 사업 목적 외 예산 사용 등 부정 청구가 적발될 경우 사업비 환수는 물론, 최대 5배의 제재 부가금을 부과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립대학구조개선법 시행에 발맞춰 선제적으로 정원을 감축하는 대학에는 일반대학에 300억원, 전문대학에는 210억원의 추가 지원금을 배정하여 자율적인 구조조정을 유도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대학에 대해 지원을 더욱 강화할
【 청년일보 】 국내 게임 기업 넥슨과 글로벌 게임사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손잡고 인기 SF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 ◆ 넥슨의 라이브 역량과 블리자드 IP의 만남 넥슨은 30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PC 버전 '오버워치'의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에 따라 넥슨은 연내 '오버워치'의 국내 퍼블리싱 서비스를 시작하며, 한국 시장에 최적화된 라이브 서비스와 사업 운영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게임 개발 및 IP 관리는 기존과 동일하게 블리자드가 총괄한다. ◆ 한국 이용자 위한 '하이퍼 로컬라이징' 추진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 이용자들을 위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 이용자 맞춤형 콘텐츠인 '하이퍼 로컬라이징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게임 시장의 핵심인 PC방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여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며, 성공적인 서비스 이관과 비전 실현을 위해 현지 인력 채용 등 추가적인 투자도 병행한다. ◆ "최적의 서비스 경험 제공할 것" 강대현·김정욱 넥슨코리아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오버워치' IP와 이를 개발한 블리자드
【 청년일보 】 컴투스가 일본 최대 애니메이션 행사 '애니메 재팬 2026'에서 자사 애니메이션 기반 게임 라인업을 대거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인기 애니메이션을 게임으로 확장하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장 체험과 팬 소통, 신규 프로젝트 공개를 결합해 'IP를 소비하는 방식'을 게임 중심으로 넓히겠다는 전략이 뚜렷해졌다는 평가다. 지난 28~29일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애니메 재팬 2026'에서 컴투스는 단독 부스를 마련하고 '도원암귀 Crimson Inferno', '가치아쿠타: The Game(가제)', 'A랭크 파티를 이탈한 나는, 전 제자들과 미궁 심부를 목표로 한다' 기반 신작 등 애니메이션 IP 게임 3종을 집중적으로 선보였다. ◆ 흥행 입증한 '도원암귀'·'가치아쿠타'…"애니 팬을 게임 팬으로" 3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컴투스는 이번 행사에 '도원암귀 Crimson Inferno'와 '가치아쿠타: The Game(가제)'의 시연존과 무대 행사, 참여형 이벤트를 운영하며 현장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먼저, '도원암귀 Crimson Inferno' 체험존에는 행사 기간 내내 긴 대기열이 이어졌다. 관람객들은 게임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가 전국 지적공부에 등록된 필지와 면적을 집계한 2026년 지적통계를 31일 공표한다. 산업화와 도시화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 10년간 농지와 산림은 감소한 반면 주거와 교통 등 생활 기반 시설 용지는 일제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부는 2025년 12월 31일 기준 국내 등록 토지 면적은 전년 대비 12.5㎢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여의도 면적의 약 4.3배에 해당하는 규모로, 경기 화성시 화옹지구 농업개발사업과 전남 목포시 목포신항 항만배후단지 공유수면 매립 등 다양한 토지개발사업이 면적 확대를 견인했다. 지적통계는 1970년 처음 작성된 이후 국토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국가승인통계다. 광역자치단체별로는 경상북도가 1만8천428.2㎢로 전체의 18.3%를 차지하며 가장 넓은 면적을 보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강원도(1만6천831.2㎢), 전라남도(1만2천364.3㎢) 순이었다. 반면 세종특별자치시는 465.0㎢로 가장 작았으며 광주광역시와 대전광역시가 그 뒤를 이었다. 지난 10년간의 변화상을 살펴보면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른 토지 이용 체계의 변화가 뚜렷했다. 산림과 농지 면적은 1천538.6㎢ 감소하
【 청년일보 】 미국 정부가 약 75만 배럴의 원유를 실은 러시아 유조선의 쿠바 항구 도착을 묵인했다. 뉴욕타임스(NYT)는 29일(현지시간) 미 해안경비대가 러시아 선적 '아나톨리 콜로드킨' 호의 쿠바 연안 접근을 허용하고 있으며, 백악관 역시 해당 선박에 대한 저지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약식 회견을 통해 "그들이 생존해야 하므로 화물 한 척 분량의 석유를 들여보내는 것은 상관없다"며 사실상 입항을 승인했다. 이는 그간 제3국의 대쿠바 에너지 수출길을 차단해온 강경 기조에서 한발 물러나, 쿠바 내 심각한 에너지난과 인도적 위기를 고려한 예외적 조치로 풀이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러시아의 수익 창출 가능성에 대해 "석유 한 척 분량은 푸틴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오히려 쿠바 국민의 난방과 전력 수급을 위해 다른 국가의 석유 공급도 문제 삼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현재 쿠바는 미국의 봉쇄 강화로 인해 국가 전력 시스템이 일시 중단되는 등 극심한 전력 부족 사태를 겪고 있다. 아나톨리 콜로드킨호는 31일경 아바나 인근 마탄자스 석유터미널에 입항할 예정이다. 지난 1월 러시아산 석유를 싣고
【 청년일보 】 정부가 내년 800조원에 육박하는 적극 재정을 통해 인공지능(AI) 중심의 산업 전환과 지방 성장, 양극화 해소에 나선다. 경기 회복세를 뒷받침하는 한편, 재정 효율화를 위한 대대적인 구조조정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기획예산처는 30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7년 예산안 편성지침'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정부는 내년 국내 경기가 회복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면서도 주요국의 관세 정책, 중동 전쟁 등 지정학적 리스크, 인구 감소와 같은 구조적 불확실성이 여전히 크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적극적인 재정 운용으로 경기 회복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정부가 앞서 제시한 '2025~2029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르면 2027년 총지출은 764조4천억원으로, 2026년 예산안보다 5.0% 늘어날 전망이다. 다만 이는 현재 추진 중인 약 25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반영하지 않은 수치다. 여기에 적극 재정 기조와 세수 확대가 더해질 경우 내년 예산 규모는 800조원 수준에 근접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다만 기획예산처는 구체적인 총지출 규모에 대해서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설명했다. ◆ AI·GX·K콘텐츠에 대규모 투자 정부는
【 청년일보 】 정부가 내년 예산 편성 과정에서 의무지출까지 포함한 전방위 지출 구조조정에 나선다. 재량지출은 15%, 의무지출은 10% 감축하는 역대 최고 수준의 목표를 제시하고, 한시·일몰 사업은 원칙적으로 종료하기로 했다. 저성과·비효율 사업은 과감히 폐지·삭감하고, 지방교육재정교부금 등 의무지출 제도까지 손질해 올해 27조원을 넘어서는 최대 규모의 예산 절감에 나설 전망이다. 30일 기획예산처가 발표한 '2027년도 예산안 지출구조조정 기준 및 추진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 의무지출을 10%, 재량지출을 15% 줄이는 고강도 재정 구조조정에 나선다. 올해 구조조정 규모가 역대 최대인 27조원 수준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내년 감축 규모는 이를 넘어설 가능성이 크다. 정부는 그동안 재량지출을 중심으로 10% 안팎의 감축 목표를 제시해왔지만, 내년부터는 의무지출까지 포함해 구조조정 범위를 넓히기로 했다. 특히 재량지출 감축 목표를 기존보다 5%포인트 높인 15%로 제시하면서 지출 효율화 강도를 대폭 끌어올렸다. 핵심 원칙은 모든 재정사업을 '제로베이스'에서 전면 재검토하는 것이다. 정부는 저성과·비효율 사업은 과감히 감축하거나 폐지하고, 한시·일몰 사업
【 청년일보 】 2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나흘째인 30일 서울 지역 평균 경유 가격이 리터(ℓ)당 1천900원을 넘어섰다. 전날 서울 휘발유 가격이 1천900원을 돌파한 데 이어 경유까지 1천900원대를 기록하며 서울 기름값이 다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873.13원으로 전날보다 8.37원 올랐다. 경유 가격도 1천865.86원으로 7.93원 상승했다. 전국에서 가장 비싼 서울 지역의 상승 폭은 더 컸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천927.59원으로 전날보다 13.13원 올랐고, 경유 가격은 1천902.92원으로 9.82원 상승했다. 이에 따라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날에 이어 이틀째 1천900원대를 유지했고, 경유 가격도 처음으로 1천900원을 넘어섰다. 정부는 지난 13일부터 정유사의 주유소 공급가격에 상한선을 두는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27일부터는 2차 최고가격제를 적용하고 있다. 2차 최고가격은 보통휘발유 ℓ당 1천934원, 자동차용·선박용 경유 1천923원, 실내등유 1천530원으로 정해졌다. 이는 1차 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