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이 생산적금융 확대를 위해 전담 협의체를 출범하고 영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종합 가이드를 발간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6일 ‘생산적금융 협의체’를 출범시키고 기업금융의 생산적금융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운영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KB금융그룹의 ‘생산적금융 협의회’와 연계해 은행 내 기업금융을 생산적금융 중심으로 전환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는다. 협의체는 본부 경영진 및 부서장으로 구성된 조직과 영업현장 경영진 중심 조직 등 총 3개 협의체로 나뉘어 운영된다. 본부 경영진 및 부서장 협의체는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생산적금융 정책 방향과 세부 실행 전략을 논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영업현장 경영진 협의체는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본부와 영업 조직 간 협업을 강화하고 정책 실행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아울러 KB국민은행은 직원들의 생산적금융 이해도를 높이고 영업 현장에서의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생산적금융 종합 가이드’도 제작했다. 종합 가이드에는 ▲생산적금융의 개념 ▲생산적금융 특화 상품 ▲마케팅 활용 포인트 ▲정책자금 및 주요 금융지원 프로그램 등 관련 핵심 내용이 체계적으로 정리됐다.
【 청년일보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1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영국 글로벌 금융그룹 스탠다드차타드(회장 빌 윈터스)와 글로벌 비즈니스 및 디지털 자산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해외 네트워크와 금융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빌 윈터스 스탠다드차타드 회장을 비롯한 양사 주요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IB, 자금시장, 외환 등 글로벌 금융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디지털 자산 등 미래 금융 영역에서의 시너지 창출도 모색했다. 함영주 회장은 “하나금융과 스탠다드차타드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금융 노하우를 결합하면 글로벌 금융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며, “디지털 자산을 포함한 미래 금융 영역에서도 새로운 성장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빌 윈터스 회장은 “한국은 아시아 금융시장의 핵심 허브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강력한 하나금융과의 협력은 글로벌 네트워크 사업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국내외 다양한 사업자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자산 기반
【 청년일보 】 올해 1분기 국내 증시에서 주가지수 급등락과 거래량 폭증으로 주요 증권사들의 호실적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대형 증권사들은 배당 등 주주 환원을 강화하며 투자자 이익 환원에 나서고 있다. 15일 연합인포맥스와 한국거래소 자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한국금융지주·삼성증권·NH투자증권·키움증권 등 5개 증권사의 1분기 연결 기준 합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조279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4조1,591억원, 당기순이익은 2조3,122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6~65%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증권사별로는 미래에셋증권 영업이익 9,782억원(전년比 +182.56%), 한국금융지주 7,059억원(+33.30%), 삼성증권 4,189억원(+25.22%), NH투자증권 4,272억원(+47.82%), 키움증권 4,977억원(+52.90%)으로 전망된다. 연초 이후 지난 13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 합산 일평균 거래대금은 45조2,970억원, 일평균 거래량은 21억 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4일 거래대금은 79조4,700억원까지 치솟으며 증시 활황을 보여줬다. 지난해 1분기 대비 거래대금은 2배 이상, 거래량은 약 1.6배 증가했다. 호실적
【 청년일보 】 중동전쟁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국내 원유 관련 상장지수증권(ETN) 거래가 폭증하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이 직접 원유 현물에 접근하기 어려운 만큼, 유가 선물 가격을 추종하는 ETN을 통해 간접 투자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미·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발발 후인 3∼13일 ‘KB S&P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B’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29억4700만원으로, 직전 2주간 평균 5억7300만원 대비 5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한 지난 10일 거래대금은 64억6600만원으로 지난해 6월 이후 약 9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주가 상승폭도 가파르다. 해당 ETN은 지난달 27일 2만4950원에서 13일 5만2945원으로 두 배 이상 올랐고, 메리츠 솔랙티브 2X WTI원유 선물 ETN(H)(105.6%),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113.4%), 하나 S&P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 B(115.9%) 등도 두 배 가까운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유가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ETN은 큰 폭으로 주가가 떨어졌다. KB S&P
【 청년일보 】 최근 중동 사태와 세계적 금리 인하기 종료 전망이 맞물리면서 국내 가계대출 금리가 불과 두 달 만에 0.2%포인트 상승했다. 특히 영끌·빚투족 중심으로 신용대출 수요가 폭증하면서 금리 상승에도 대출 증가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13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혼합형 금리는 연 4.250~6.504% 수준으로, 지난 1월 16일(4.130~6.297%) 대비 상단 0.207%포인트, 하단 0.120%포인트 올랐다. 고정금리 지표인 은행채 5년물 금리가 같은 기간 3.580%에서 3.860%로 0.280%포인트 상승한 영향이다. 은행별 내부 시계열을 보면, 최고 금리 적용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023년 10월 말 이후 약 2년 5개월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신용대출 금리 역시 연 3.930~5.340%로, 2개월 전 대비 하단이 0.180%포인트 상승했다. 최고 금리 적용 은행은 2024년 12월 말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신규 코픽스 기준)는 연 3.850~5.740%로 상·하단이 0.090~0.106%포인트 올랐다. 코픽스 자체는 0.1
【 청년일보 】 중동 전쟁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현실화되면서 국내 보험업권의 해상보험 위험 노출(익스포저)이 약 1조7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쟁 위험이 확대되면서 해상 전쟁보험 보험료율도 기존 대비 최대 10배 가까이 급등해 금융당국이 보험사 리스크 점검에 착수했다. 15일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국내 보험사의 해상보험 보유 규모는 10개 보험사와 2개 재보험사를 합쳐 총 1조686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원수보험사가 1조4619억원, 재보험사가 2244억원을 보유하고 있다. 해상보험은 선박이나 적하물에 대한 위험을 여러 보험사가 공동 인수한 뒤 재보험을 통해 위험을 분산하는 구조다. 보험 대상별로는 선박보험이 9796억원, 적하보험이 7067억원으로 나타났다. 보험사별로는 삼성화재가 선박보험 2950억원과 적하보험 1322억원 등 총 4272억원을 보유해 가장 큰 규모를 차지했다. 이어 KB손해보험 3328억원(선박 324억원·적하 3004억원), 현대해상 2843억원(선박 2428억원·적하 415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선박보험 가운데 약 2221억원은
【 청년일보 】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확대되자 금융당국이 ‘시장 소방수’로 불리는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 규모 확대를 검토하고 있다. 시장 상황이 악화할 경우 회사채와 기업어음(CP) 매입 프로그램도 함께 늘려 시장 안정 장치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15일 금융권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13일 금융정책국장 주재로 관계기관과 시장안정프로그램 확대 회의를 열고 최근 자금시장 동향과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는 채권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경우 채안펀드 최대 운용 규모를 현재 20조원에서 추가 확대하는 방안이 논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채안펀드는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권이 공동 출자해 회사채와 여전채 등을 매입하는 방식으로 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장치다. 현재 83개 금융회사가 출자 약정을 맺고 필요 시 ‘캐피털 콜’ 방식으로 자금을 투입한다. 채권시장 경색으로 자금난을 겪는 기업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과도한 신용 스프레드를 완화하는 역할을 하는 만큼 금융시장에서는 채안펀드를 ‘시장 소방수’로 부른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융기관 동의가 필요하지만 현재 논의 상황을 고려하면 한도 확대 자체가 어려운 상황은 아니다”며 “아
【 청년일보 】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사흘째인 15일 전국 주유소 기름값이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감소 폭은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L)당 1,842.1원으로 전날보다 3.2원 하락했다. 같은 시각 경유 가격은 L당 1,843.6원으로 4.4원 내렸다. 경유 가격 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나면서 두 유종 간 가격 격차도 빠르게 축소됐다. 한때 20원 이상 벌어졌던 경유와 휘발유 가격은 사실상 비슷한 수준까지 좁혀졌다. 이는 석유 최고가격제에서 공급가격 최고액이 경유가 휘발유보다 낮게 설정되면서 경유 가격 하락 속도가 더 빠르게 나타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국에서 기름값이 가장 높은 서울 지역 역시 하락 흐름을 이어갔다. 서울 평균 휘발유 가격은 L당 1,865.2원으로 전날보다 2.9원 내렸고, 경유 가격은 16.2원 하락한 L당 1,854.6원으로 집계됐다. 국내 주유소 가격은 미국과 이란 간 전쟁 발발 이후 급등세를 보이다 지난 10일 최고점을 기록한 뒤 하락세로 전환했다. 다만 최근 들어 낙폭은 점차 줄어드는 모습이다. 실제로 전날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 청년일보 】 은행권이 기존 금리 경쟁에서 벗어나 고객의 일상 활동과 금융 혜택을 결합한 신개념 적금과 서비스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게임, 운동, 헬스케어 등 다양한 생활 밀착형 플랫폼과 연계한 금융상품을 출시하며,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장기적인 충성도를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최근 고객의 금융 활동을 빙고 미션으로 구성한 자유적립식 적금 ‘우리 빙고 적금’을 출시했다. 만기 12개월, 월 최대 5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며 기본금리 연 2.5%를 제공한다. 고객이 소비생활, 소득입금, 생활요금, 해외여행 등 9개 미션으로 구성된 빙고판을 완성한 줄 수에 따라 우대금리를 최대 7.5%포인트까지 적용, 최고 연 10% 금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은행은 건강 관리 수요 증가에 맞춰 대표 건강 플랫폼인 ‘신한 50+ 걸어요’와 ‘신한 20+ 뛰어요’와 연계한 ‘신한 운동화 적금’을 지난달 27일부터 10만좌 한도로 출시했다. 자유적립식 적금으로 월 최대 30만원까지 입금 가능하며, 기본금리 2.5%에 우대금리를 최대 5.0%포인트 적용해 최고 연 7.5%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플랫폼 가입, 신규 예·적금 미
【 청년일보 】 지난 2016년 도입된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가 출시 10년을 맞이했다. ISA는 국내상장주식, 펀드, ETF, 예·적금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 모아 투자할 수 있는 절세형 계좌 상품이다. 증권사들에선 이를 기념하며 이벤트 등을 펼치는 데 분주한 모습이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ISA 가입자 수는 807만명, 가입금액은 54조7천억원으로 집계됐다. ISA 규모는 2021년 가입자가 직접 금융상품에 투자·운용하는 ‘투자중개형 ISA’가 도입된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ISA 유형별로는 가입자가 직접 금융상품을 선택해 투자·운용하는 ‘투자중개형’의 가입자 수가 701만명으로 전체 ISA의 86.9%, 가입금액은 37조7천억원으로 68.8%를 차지했다. 가입자의 운용지시에 따라 신탁업자(은행, 증권사 등)가 맞춤형 상품으로 운용하는 ‘신탁형’의 가입자 수는 91만7천명(11.4%)으로 2020년 말 171만9천명에서 80만2천명이 감소했다. 가입금액은 15조7천억원으로 28.6%를 차지했다. 증권사, 은행 등이 제시한 모델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자산운용전문가에 맡기는 ‘일임형’도 같은 기간 22만명에
【 청년일보 】 국내증시가 중동 지역 정세 장기화 우려에 따른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 영향으로 하락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은 대형주 중심의 매도 압력이 확대되며 1%대 하락했고, 코스닥 시장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6.01포인트(1.72%) 하락한 5,487.24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일 해외 증시 약세 영향으로 하락 출발한 뒤 중동 사태 장기화 가능성이 부각되며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낙폭이 확대됐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조4,720억원, 기관이 1조315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개인은 2조4,541억원을 순매수하며 매물을 받아냈다. 업종별로는 화학(-3.1%), 금속(-2.6%), 전기·전자(-2.3%), 운송·창고(-2.3%) 등이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56포인트(0.40%) 오른 1,152.9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전일 나스닥 종합지수 약세에도 불구하고 전기전자 및 일반서비스 업종 중심으로 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흐름을 보였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기관이 2,756억원을 순매수한 반
【 청년일보 】 푸본현대생명이 체질 개선과 영업 기반 확대를 통해 지속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대주주 지원과 자본 확충을 바탕으로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며 올해 ‘턴어라운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1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푸본현대생명은 2025년 임금협상이 노사 간 대화와 타협을 통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0월 시작된 협상은 회사 경영 상황 등을 반영해 진행됐으며, 주요 쟁점 사항 역시 상호 협의를 통해 상당 부분 해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는 지난 3년간 금융당국의 IFRS17 도입 이후 이어진 후속 규제와 가이드라인 변화로 보험손익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자산 평가 변동에 따른 손익과 자본비율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경영 환경 역시 녹록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임직원들의 노력 속에 지난해 영업 지표에서는 의미 있는 성과가 나타났다. 장기 수익성 지표인 계약서비스마진(CSM) 잔액이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고, 법인보험대리점(GA) 채널 확대 등을 통해 보험 영업 기반도 한층 넓혔다. 실제 보장성 보험 실적은 큰 폭의 성장세를 보였다. 보장성 보험 수입보험료는 2024년 3,372억 원에서 2025년 6,234억 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