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 매도세에 하락 마감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일보다 34.22포인트(1.31%) 내린 2,570.70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4.05포인트(0.16%) 내린 2,600.87으로 개장 후 장 중 하락폭을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천143억원, 3천86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6천5억원 순매수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일보다 21.61포인트(2.84%) 내린 738.34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천571억원, 1천416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3천37억원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4.9원 오른 1,380.1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자산운용은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TM ETF(상장지수펀드)'와 'KODEX 반도체 레버리지 ETF’ 2종을 신규 상장한다고 22일 밝혔다. KODEX 미국나스닥100데일리커버드콜OTM ETF는 미국나스닥100지수에 투자하면서 동시에 데일리 OTM(Out of the money·외가격) 옵션을 활용한 100% 커버드콜 전략으로 일정 수준의 시세차익과 더불어 높은 프리미엄수익을 추구한다. 이 상품은 삼성자산운용이 나스닥과 오랜 기간 협업해 만들었으며, 시차 없는 데일리 실물 옵션매매를 실행하는 국내 첫 ETF다. 이 ETF가 추종하는 지수인 '나스닥100 데일리 커버드콜 101'의 최근 5년 분배 수익율(프리미엄)은 평균 52% 수준이다. 프리미엄이 가장 낮았던 2019년에도 23% 수준(월 분배율 1.74%)을 기록했다. 매달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 상품으로 최대 분배율이 연 20%(월 1.67%)로 제한됐다. 이를 초과하는 프리미엄은 재투자해 복리 효과를 추구한다. 월 분배율은 기존 국내 월배당 ETF들과 비교했을 때 가장 높은 수준이다. KODEX 반도체 레버리지 ETF는 한국거래소의 'KRX 반도체 지수'를 2배로 추종하는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21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조선 팰리스 호텔에서 ‘2024 우수고객 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오랫동안 거래해온 우수고객들에게 경제 시황, 부동산, 대학입시 등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 시황·부동산 강연 및 대학 입시 설명회 두 가지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약 400여명의 고객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신한은행 오건영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단장과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권영선 애널리스트가 ‘국내외 경제 시황과 주거용 부동산 투자 전략’에 대해 소개했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윤앤고 입시컨설팅 윤여정 컨설턴트가 2025년 대학입시전략에 대한 강의 및 학부모 고객들과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됐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 고객은 “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가 가장 관심 갖는 대학입시에 관한 고민도 해결하고 경제·부동산 투자 전략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을 꾸준히 거래해온 고객들께 다양한 맞춤형 정보를 제
【 청년일보 】 지난달 대형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전년 동월 대비 악화했다. 22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대형 4개 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평균(4개사 단순 평균) 86.6%로, 전년 동월(82.0%) 대비 4.6%포인트(p) 급등했다. 올 들어 월별 손해율은 1월부터 전년 대비 1∼3%p 상승한 수준을 유지하다 이달에는 4%p 이상 상승했다. 사별로도 삼성화재(86.5%), 현대해상(86.3%), KB손해보험(86.0%), DB손해보험(87.5%)의 손해율이 모두 8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 통상 자동차보험은 손해율 80%가 손익분기점으로 여겨진다. 4개사의 올 1월부터 9월까지 누계 손해율 역시 81.1%로 전년 동기(78.2%) 대비 2.9% 올랐다. 손해율 급등은 지난 9월 기록적인 폭염과 남부지방 폭우 등 기후적인 요인으로 인해 자동차 사고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기후요인 때문에 사고건수와 건당 손해액이 많이 늘어 자동차보험이 적자 구간에 진입했다"며 "올해 보험료 인하 효과와 겨울철 폭설·결빙 등 계절적 요인이 더해지면 실적이 더욱 악화할 수 있다"고
【 청년일보 】 서울보증보험이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서울보증보험의 주권 신규상장 예비심사 결과 상장요건을 충족해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적격하다는 결정이 내려졌다. 코스피 상장을 추진하던 서울보증보험은 지난해 8월 상장예심을 통과했으나 두 달 뒤인 10월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 급등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으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 등을 이유로 IPO 계획을 자진 철회했다. 일각에서는 부진한 수요 예측 결과가 계획 철회의 이유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후 서울보증보험은 지난 8월 신규 상장을 위한 주권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 삼성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이 주관사로 나섰다. 서울보증보험은 1969년 2월 설립됐으며 보험업을 영위하고 있다. 현재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가 93.8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말 별도 기준 총자산은 9조980억원, 자기자본은 5조1천852억원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2조5천838억원이며 5천191억원의 영업이익과 4천16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일·가정 양립 등 가족친화 인증을 받은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정부가 금융 지원에 나선다. 여성가족부와 신용보증기금은 23일부터 가족친화 인증을 받은 중소·중견기업이 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증을 이용할 경우 보증료율의 0.2%포인트를 할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가족친화제도는 여가부가 기업이나 공공기관의 자녀 출산과 양육지원 제도, 유연근무 활용 정도를 심사해 인증하는 제도다. 2008년에 도입한 후 작년까지 모두 5천911개 기업이 지정됐으며, 이 가운데 73.7%(4천359개)가 중소·중견 기업이다. 보증료율 할인을 받으려는 해당 기업은 가까운 신용보증기금 영업점을 찾아 신청서를 내면 된다.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과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기업에 도움이 되는 혜택을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기획재정부(기재부)는 22일 최상목 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이 이달 20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페루 리마에서 열린 2024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국, 미국, 중국 등 21개 회원국이 모여 아태 지역의 경제 성장과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로, APEC의 주요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최 부총리는 내년 APEC 재무장관회의 의장직을 공식 수임했다. 최 부총리는 '역내 지속가능성장과 공동번영'을 목표로 한 내년 회의 주요 의제를 제시했다. 이 의제에는 경제 역동성 회복, 신중하고 체계적인 재정정책 추진, 디지털 금융의 안정성 증진 등이 포함됐다. 최 부총리는 특히 APEC이 글로벌 문제 해결에 있어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책 아이디어 발굴과 확장을 강조하며, 이를 통해 지속적인 역내 경제 성장을 촉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 부총리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페루의 호세 아리스타 재무장관과의 양자 회담을 통해 APEC의 전·후임 의장국으로서 협력을 강화하자는 의견을 나눴다. 또한 건설 및 방위산업 분야에서 한국 기업의 해외 수주 지원 방안과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
【 청년일보 】 LIG넥스원이 방산 수출품 확대 기대감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35분 현재 LIG넥스원은 전 거래일보다0.98%(2천500원) 오른 25만7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6만5천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 같은 상승세는 방산 수출품 확대 기대감이 매수심리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보인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LIG넥스원은 지난달 20일 이라크 국방부와 3조7천135억원 규모의 M-SAM(천궁-II)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며 "보안관계상 계약 세부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2026년부터 현지화 연구개발(R&D) 등 일부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이번 계약으로 천궁II를 운용하는 국가는 한국, UAE, 사우디아라비아에 더해 4개국으로 늘어나게 됐다"며 "생산 수량 증가에 따라 수익성 개선과 가격 경쟁력 상승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말레이시아가 신형 초계함의 방공미사일로 해궁 함대공미사일을 채택할 전망"이라며 "미국 RAM 대신 한국산 해궁이 우선협상대상으로 선택됐는데 협상이 완료되면 STM 조선소와는 수직발사관 (
【 청년일보 】 '트럼프 트레이드'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가 이어지며 1,380원 선마저 훌쩍 넘어섰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10분 현재 전날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30분 기준)보다 6.9원 상승한 1,382.1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날보다 3.9원 오른 1,379.1원으로 개장한 뒤 상승 폭이 더 커졌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80원대에 올라선 것은 지난 7월 31일(장중 최고 1,384.7원) 이후 처음이다. 간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의 당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면서 '트럼프 트레이드' 장세가 이어져 미국 국고채 금리가 크게 올랐다. 이에 더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인사들이 기준금리 인하 속도 조절을 시사하는 발언을 연달아 내놓으면서 달러 강세에 힘을 보탰다. 앞서 이날 새벽 2시 야간 거래 종가는 1,378.8원이었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8.03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919.84원)보다 1.81원 내린 수준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달 60세 이상 고령층 취업자 수가 전체 연령대에서 가장 큰 규모로 집계됐다. 22일 중소벤처기업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달 60세 이상 취업자는 전년 동기 대비 27만2천명 증가한 674만9천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로써 1982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50대 취업자(672만명)를 뛰어 넘었다. 연령대별로 보면 60세 이상이 674만9천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50대(672만명), 40대(619만1천명), 30대(547만3천명), 20대(356만9천명), 15∼19세(14만2천명) 순이었다. 지난달 전체 취업자 중 60세 이상 비중도 23.4%로 역대 최고다. 이 비중은 2021년 5월(20.2%) 20%를 처음으로 돌파한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가 올 5월(23.1%) 23%를 넘었고 지난달 더 높아졌다. 이에 따라 지난달 60세 이상 취업자 비중도 50대 취업자(23.3%)를 처음 넘어서며 전체 연령대에서 1위를 기록했다. 연령대별 취업자 비중은 60세 이상 23.4%에 이어 50대(23.3%), 40대(21.5%), 30대(19.0%), 20대(12.4%), 15∼19세(0.5%) 순으로 뒤를 이었다. 관련 통계가 처음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2일 하락 출발하며 2,600대에서 등락 중이다. 이날 오전 9시 2분 기준 코스피는 전 일 대비 2.05포인트(0.08%) 하락한 2,602.87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 장보다 4.05포인트(0.16%) 내린 2,600.87로 출발해 하락세를 유지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일 대비 2.05포인트(0.27%) 하락한 757.90을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일 보다 3.9원 오른 1,379.1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달 회사채 발행액이 전월 대비 60% 가까이 증가한 반면 주식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9월 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에 따르면 9월 회사채 발행규모는 31조5천354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19조7천182억원)보다 11조8천172억원(59.9%) 증가한 수치다. 종류별로 살펴보면 먼저 일반회사채는 9월에 3조710억원 어치가 발행돼 전월보다 1조6천740억원(119.8%) 급증했다. 특히 이중 A등급 이하 비우량물은 발행 비중이 9월 28.5%로 전달(22.5%)보다 확대됐다. 이는 미국이 금리를 인하하면서 위험 회피 성향이 완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융채는 9월 발행규모가 26조7천643억원으로 전월 대비 9조9천352억원(59.0%) 늘었다. 이중 은행채는 12조2천453억원으로 8월보다 6조1천512억원(100.9%) 증가했다. 자산유동화증권(ABS)은 1조7천1억원으로 전월 대비 2천80억원(13.9%) 불었다. 9월 말 기준 전체 회사채 잔액은 672조9천873억원으로 전월보다 11조7천19억원(1.8%) 증가했다. 이중 일반회사채는 신규 발행(3조710억원)이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