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은 보험연구원과 한국연금학회와 함께 정부가 제안한 국민연금개혁안에 대한 심층 평가와 향후 연금개혁 방향성을 논의했다. 국민연금연구원은 21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관 컨퍼런스 센터에서 '정부 연금개혁안 평가와 다층노후소득보장' 이라는 주제의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 주제는 ▲오건호 내가 만드는 복지국가 정책위원장의 '정부연금개혁안 논점과 과제' ▲성혜영 국민연금연구원 연구위원의 '연금개혁안의 세대 간 공정과 노후소득보장' ▲강성호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사적연금의 노후소득보장 강화방안' 등 세 가지다. 아울러 정부·학계·연금전문가 등이 종합토론에 참여, 연금제도 발전방향과 노후소득 보장 강화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한정림 국민연금연구원장은 축사를 통해 "급속한 고령화와 낮은 출산율로 인해 공적연금의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연금개혁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세미나가 공적, 사적연금 등 다양한 노후소득원이 조화를 이루는 다층적 노후소득보장 체계를 논의하는 장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 매수세에 상승 마감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10포인트(0.43%) 오른 2,604.92로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6.95포인트(0.27%) 오른 2,600.77으로 개장 후 장 중 상승폭을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5억원, 2천655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천653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73포인트(0.89%) 오른 759.95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 외국인은 1천512억원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6억원, 1천336억원 순매도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5.5원 오른 1,375.2원에 장을 마감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
【 청년일보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사회진출의 첫 발을 내딛는 자립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응원박스를 제작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19일 관악구에 위치한 청소년센터에서 KB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 30여 명이 참여해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이 담긴 응원박스를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응원박스는 전국 아동보호시설에서 보호 종료 예정이거나, 시설 퇴소 후 1년이 지나지 않은 100명의 자립청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활동은 KB국민은행이 추진 중인 ‘KB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KB 희망나눔 프로젝트’는 소외된 이웃들의 삶에 온기를 전하고 나눔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KB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하는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KB국민은행 직원은 “가족과 함께 봉사할 수 있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응원박스 지원이 청년들의 꿈을 향한 여정에 힘을 더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2006년부터 청소년의 교육격차 및 기회 불평등 해소와 미래인재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대표사회공헌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을 펼쳐오고 있다. ▲학습 ▲진로 ▲지원 세
【 청년일보 】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는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가 소비 주체이자 창업 시장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트렌드에 주목해 2030세대 젊은 자영업자들의 창업 동향을 분석한 '2024년 MZ 사장님 동향 리포트'를 공개했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카드 데이터바다(Databada)에 따르면, 2024년 9월 기준 신한카드 전체 가맹점에서 2030세대 젊은 사장님들의 비중은 17.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교 진학이 아닌 창업을 선택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대신 자신만의 사업을 시작하는 등 MZ세대의 직업관과 가치관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MZ 사장님들의 가맹점 운영기간을 들여다보면, 1년 미만인 경우가 20대 37.9%, 30대 22.0%로 나타났으며, 1년 이상 3년 미만인 경우도 20대 41.2%, 30대 33.5%를 차지해 초기 창업자의 비중이 타 연령대에 비해 높았다. 또한, MZ 사장님들은 상당수가 한식, 양식 등 요식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20대 51.7%, 30대 41.5%가 요식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나 다른 업종에 비해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새로운 음식에 대한 거부감이 적고, 다양한 경험을 중시하는 MZ세대의
【 청년일보 】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21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네이버 사옥 ‘그린팩토리’에 하나증권과 함께 복합점포 영업점 ‘네이버그린팩토리점’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점한 ‘네이버그린팩토리점’은 네이버와 네이버 계열사들의 기업거래 편의성과 임직원들의 금융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신설됐다. 또, 하나증권과 함께 복합점포를 구성함으로써 예·적금, 대출과 같은 은행 거래 뿐만 아니라 주식, 채권과 같은 증권 업무까지 원스톱으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네이버그린팩토리점’에서는 네이버 임직원들에게 하나금융만의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네이버 사내 메신저를 통한 실시간 원격 금융 상담 및 예약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앞으로 네이버 임직원을 위한 전용 특화 자산관리 상품도 선보인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네이버의 문화와 가치가 반영된 그린팩토리 사옥에 하나금융이 네이버의 든든한 동반자로 함께하게 되었다”며 “네이버와 소속 임직원들에게 차별화된 자산관리는 물론, 쉽고 편리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개점식 행사에는 박애너스 네이버 책임리더, 노세관 네이
【 청년일보 】 우리카드는 오는 11월 23일 세빛섬에서 서울시와 함께 미혼남녀를 위한 특별한 만남 행사 '설렘, 인(in) 한강'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설렘, 인 한강'은 서울 거주 25세~39세 미혼남녀 100명이 아름다운 한강뷰와 야경으로 인기 있는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한강 요트 투어를 비롯해 레크리에이션 게임, 연애코칭, 1:1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마무리에는 참가자들이 마음에 드는 이성을 1~3순위까지 기재하고 용지를 제출하며, 최종 커플 성사 여부는 다음날 당사자들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서울시 거주 25~39세 미혼남녀(1999년생~1985년생) 누구나 21일 오전 9시부터 11월8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포스터 QR코드 참조)으로 신청하면 된다. 거주지, 나이 등을 확인하기 위한 서류 심사 이후 무작위 추첨을 통해 남녀 각각 5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해당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이나 문의 사항은 서울시 여성가족실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서울시와 함께 건전한 여가를 즐기며 청춘남녀들이 인연을 찾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후에도 지자체와 협력하여 결혼과
【 청년일보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취약계층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자들에 대한 계속적인 지원 및 예방을 위해 ‘보이스피싱제로’ 2차년도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보이스피싱제로’는 신한은행이 금융감독원, 경찰청,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굿네이버스와 함께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자의 일상회복을 지원하고, 전 국민 대상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및 금융사기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신한은행은 작년 5월 ‘보이스피싱제로’ 사업 추진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년간 매년 100억원씩 총 300억원을 후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 이후 작년 10월부터 진행된 1차 사업에서는 ▲취약계층 피해자 총 2,300명 대상 총 64억원 생활비 지급 ▲법률상담 및 소송지원 367건 ▲심리상담 26건 ▲예방교육 232회(총 5,642명)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무료보험지원 926건 등 피해자 지원 및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신한은행은 내년 9월 말까지 진행될 이번 2차년도 사업에서 중위소득 100% 이하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3백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해 일상 회복을 도울 예정이다. 또한 법률상담 및 민사
【 청년일보 】 KCGI자산운용은 매년 4%를 인출하더라도 원금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운용되는 'KCGI디딤프리덤평생소득TIF펀드'를 21일 선보였다. 이 펀드는 매년 평가 금액의 4%씩를 인출하더라도 30년이상 인출이 가능하다는 벤겐의 '4% 룰'을 실행하는데 적합하도록 만들어졌다. 개발 초기부터 연금수령기에 활용이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국내 채권과 해외 채권 등 안전자산에 60% 이상을 나머지는 선진국 주식, 선진국 성장주, 미국 고배당, 신흥국 주식, 국내주식, 리츠등 총 8개 자산군에 분산 투자할 예정이다. 아울러 매년 주식과 채권 비중 정기 리밸런싱을 실시해 안정적인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목표수익률은 연 5~7%, 목표 변동성 6% 이내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운용된다. 지난 2020년 10월 런칭 후 이번에 디딤펀드로 리뉴얼한 이 펀드는 시장 급등락 시기였던 지난 4년간 실제 목표 수준을 넘는 수익률과 안정성을 보여줬다. 수익률을 살펴보면 설정 이후 22.3%, 연환산 복리수익률 5.0% 였다. 기간을 늘려 시뮬레이션 한 결과도 비슷하게 나왔다. 설정된 자산배분 전략 기준으로 최근 18년간 데이터를 시뮬레이션한 결과 연평균 수익률은 8.6%로 미국
【 청년일보 】 KB증권(사장 이홍구, 김성현)은 당사 중개형 ISA 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특판 ELB를 판매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특판 ELB는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 자산으로 하는 만기 6개월의 원금 지급형 상품으로, 만기 평가일에 삼성전자 보통주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500%보다 크거나 같은 경우 세전 연 5.01%, 500%보다 작은 경우 세전 연 5.00%를 지급한다. 청약은 각 회차당 100억원 한도로 이날부터 총 6회차가 진행될 예정이며, 최소 100만원부터 10만원 단위로 KB증권 중개형 ISA계좌에서만 진행할 수 있다. 경쟁률이 높으면 투자자별 청약 금액에 따라 안분 배분되며 배정 후 남는 환불 금액은 청약 마감일에 돌려 받게 된다. 이번 특판 ELB 판매 기간은 12월 31일까지로 발행한도 소진 시 조기에 마감된다. 특히, 이번 특판 ELB는 중개형 ISA에서 가입함으로써 실질 수익률을 더욱 증가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중개형 ISA는 3년 이상 보유 시 최대 400만원(서민형 기준)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초과 금액에 대해서도 9.9% 분리과세 혜택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KB증권 관계자는 "총 6회차에
【 청년일보 】 지난달 국내 거주자의 외화예금이 넉 달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21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거주자 외화예금 동향'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국내 외국환은행에 예치된 거주자 외화예금 잔액은 1천40억7천만달러로, 8월 말 대비 36억6천만달러 증가했다. 거주자 외화예금은 내국인, 국내 기업, 국내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외국인, 그리고 국내에 진출한 외국 기업들이 보유한 외화 예금을 의미한다. 이 외화예금은 6월 이후 넉 달 연속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통화 종류별로 살펴보면, 미국 달러화 예금이 858억4천만달러로 22억7천만달러 증가했다. 관련해 한국은행은 수출입 대금 예치와 공공기관의 외화채권 발행 등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엔화 예금도 일부 기업의 배당금 수취와 엔화 강세로 인해 103억4천만달러로 5억3천만달러 증가했다. 위안화 예금은 일부 기업의 사업 매각대금 수취 등으로 16억6천만달러에 달하며 6억2천만달러 증가했다. 주체별로는 기업예금이 35억달러 증가해 총 887억5천만달러를 기록했으며, 개인예금도 1억6천만달러 늘어나 153억2천만달러로 집계됐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관세청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해외 직구 간이과세 제도를 악용한 불법 수입품 608억원어치(143건)를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적발된 540억원(136건)보다 13% 증가한 수치다. 관세청에 따르면, 소비자가 개인적으로 사용할 목적으로 구매하는 150달러(미국은 200달러) 이하의 물품은 별도의 수입신고 없이 관세가 면제된다. 그러나 이를 악용해 상업적인 목적으로 물품을 들여오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단속이 강화되고 있다. 적발된 사례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은, 판매할 물품을 개인용으로 위장해 밀수한 관세사범으로 총 530억원어치(110건)였다. 이어 불법 식·의약품 밀수와 같은 보건사범이 58억원(11건), 가짜 명품 등 지식재산권을 침해한 '짝퉁' 사범이 19억원(4건), 마약 밀수 사범이 1억원(18건)으로 조사됐다. 관세청은 이와 같은 범죄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8일부터 5주간 특별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국의 광군제(11월 11일)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11월 마지막 주 금요일)처럼 해외직구가 집중되는 시기에 맞춰, 불법 수입품을 철저히 차단하겠다는 방침이다. 관세
【 청년일보 】 철강 재가공업체 넥스틸이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참여, 특수 강관을 공급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8분 현재 넥스틸은 전 거래일보다 17.15%(1천370원) 오른 9천3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 포항시는 넥스틸이 한국석유공사 시추 기자재 입찰 사업에 참여해 선정됐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 7월 영일만 인근 해역의 석유 가스전 시추와 관련, 한국석유공사와의 지속적 협의로 지역 기업의 '대왕고래 석유 가스전 탐사 시추' 주요 부품 공급 계약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 청년일보=신한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