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B금융지주가 자본준비금 감액을 통한 비과세 배당 기반을 마련하며 주주환원 정책 강화에 나섰다. KB금융은 2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 승인, 이익배당, 정관 변경, 자본준비금 감소, 이사 선임 등 총 8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총의 핵심 안건은 자본준비금 7조5000억원을 감액해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는 안이다. 이는 상법상 배당 가능 이익을 확대하기 위한 조치로, 향후 안정적인 주주환원 정책 실행을 위한 재원 확보 성격이 크다. 특히 자본준비금을 활용한 배당은 배당소득세(15.4%)가 부과되지 않는 비과세 배당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주주 실질 수익률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에서도 제외돼 주주는 배당금을 전액 수령할 수 있다. 해당 안건은 사전 전자투표를 포함해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 대비 83.79%의 찬성률로 통과됐다. 출석 주식 기준 찬성률은 98.74%에 달했다. 이날 정관 변경안도 통과됐다. 개정 상법을 반영해 전자 주주총회 도입 근거를 마련하고, 이사의 충실 의무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사외이사 신규 선임 및 재선임 안건 역시 원안대로 가결됐다.
【 청년일보 】 정부가 중동전쟁 여파에 따른 에너지 가격 상승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유류세 인하 폭을 확대하는 등 민생 안정 대책을 추가로 내놨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동전쟁에 따른 비상경제 대응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 주재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확정됐다. 정부는 현재 휘발유 7%, 경유 10%인 유류세 인하율을 오는 27일부터 각각 15%, 25%로 확대한다. 이에 따라 부가가치세를 포함한 리터당 유류세는 휘발유가 763원에서 698원으로 65원, 경유는 523원에서 436원으로 87원 인하된다. 유류세 인하 조치는 당초 4월 종료 예정이었지만 5월 말까지 연장된다. 관련 시행령 공포 이후 정식 시행되며, 오는 27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구 부총리는 "경유는 산업·물류·서민 생계에 가장 필수적인 연료"라며 경유 인하 폭을 더 크게 확대한 배경을 설명하고 "상황 악화 시 국제유가와 전쟁 상황을 보며 추가 조치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운송업계 부담 완화 조치도 포함됐다. 정부는 현재 50% 할인 중인 영업용 화물차(심야 운행)와 노선버스의 고
【 청년일보 】 2026 신한 SOL뱅크 KBO 정규시즌 개막전을 책임질 선발 투수진이 외국인 투수들의 강세 속에 확정되었다. 26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발표에 따르면, 오는 28일 열리는 5개 구장 개막전 선발 투수 10명 중 9명이 외국인 선수로 채워졌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NC 다이노스의 좌완 에이스 구창모가 유일한 국내 선발 투수로 낙점되어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마운드에 오른다. 구창모는 부상 이력이 발목을 잡아왔으나, 건강할 때는 리그 최정상급 기량을 선보여온 투수다. 올해는 WBC 출전까지 고사하며 시즌 준비에 매진했으며, 시범경기 두 차례 등판에서 1승 무패, 평균자책점 0.00을 기록하며 완벽한 컨디션을 증명했다. 이호준 NC 감독은 일찌감치 구창모를 개막전 선발로 예고하며 무한한 신뢰를 보냈다. 구창모의 상대인 두산은 6년 만에 한국 무대로 돌아온 크리스 플렉센을 내세워 맞불을 놓는다. 잠실에서는 LG 트윈스의 요니 치리노스와 kt wiz의 새 얼굴 맷 사우어가 격돌한다. 인천에서는 SSG 랜더스의 미치 화이트와 KIA 타이거즈의 우승 주역 제임스 네일이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의 아리엘 후라도와
【 청년일보 】 태광그룹 계열사로 새 출발하는 애경산업은 적극적 투자를 통해 글로벌 토탈뷰티 기업으로의 퀀텀 점프를 위한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의 32% 수준이었던 화장품 매출 비중을 2028년까지 5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애경산업이 집중 육성할 스킨케어 브랜드는 시그닉(signiq)과 원씽(ONE THING)이다. 지난해 9월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해 론칭한 시그닉은 최근 국내에서도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이들 스킨케어 브랜드와 함께 기존 '에이지투웨니스'(AGE20'S)와 '루나'(LUNA) 등 색조 브랜드를 결합해 토탈뷰티 기업으로서 K뷰티 주도권 경쟁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것이 애경산업의 전략이다. 생활용품 부문에서는 '케라시스'(KERASYS)와 '샤워메이트'(ShowerMate), '럽센트'(LuvScent) 등 인기 브랜드를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새로운 브랜드의 론칭보다는 글로벌 시장에서 기존 대표 브랜드의 확장을 강화하는 전략이다. 애경산업은 화장품과 생활용품의 매출을 동시에 확대하면서도 화장품 매출 비중을 2028년까지 50% 이상으로 높일 계획이다. 글로벌 매출
【 청년일보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6일 당내 소장파, 친한(친한동훈)계 등이 인적 쇄신 대상으로 지목해 온 박민영 미디어대변인을 비롯해 최근 임기가 만료됐던 중앙당 대변인단을 일괄 재임명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삼양사는 26일 서울 종로구 삼양그룹 본사 1층 강당에서 제15기 정기주주총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제15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총 6개의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삼양사는 지난해 매출액 1조8천971억원, 영업이익 657억원이 발생했다고 보고했으며, 제15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보통주 1주당 1천750원, 우선주 1주당 1천800원을 현금 배당하기로 했다. 강호성 삼양사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스페셜티 소재인 '알룰로스'의 글로벌 확장을 위해 미국법인을 설립하고 호주, 중국 등 현지 인허가를 선도적으로 확보했다"며 "스마트 글래스 등 IT 및 스마트 기기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개발해 공급하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이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글로벌∙스페셜티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한편, 탄탄한 현금 흐름 관리와 AI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강 대표는 "공정거래 이슈로 주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 청년일보 】 경동나비엔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2명을 신규 선임하며 ESG와 글로벌 운영 역량 강화에 나섰다. 정관 변경과 기존 이사 재선임 등 주요 안건도 원안대로 통과되며 이사회 체제를 재정비했다. 경동나비엔은 26일 경기도 평택시 경동인재개발원에서 제5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사 선임을 포함한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주주총회는 장희철 대표이사가 의장을 맡아 진행됐으며, 상법 개정사항을 반영한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 선임 등 상정된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사 선임 안건에서는 김종욱, 김용범 등 기존 사내이사 5인이 재선임됐고, 사외이사 오선영 이사도 연임됐다. 아울러 이명학, 홍광수 이사가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되며 이사회 전문성이 한층 강화됐다. 새롭게 선임된 이명학 이사는 성균관대학교 명예교수, 사범대학장 등을 거치며 오랜 기간 교육 분야에서 폭넓은 리더십을 보여온 인물이다. 특히 차관급인 한국고전번역원 원장을 역임하며 국가 정책 수행과 공공기관 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부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정책 운영에 기여해온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회사의 ESG 역량을 강화하는 데 힘을 더할 전망이다.
【 청년일보 】 한채양 이마트 대표이사가 26일 "상품·마케팅·점포 등 본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외형 성장을 가속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 대표는 26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제1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지속적인 성장과 신규 수익 창출을 위해 통합 매입 규모를 확대하고 가격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이마트 자체브랜드(PL)와 초저가 등 단독·차별화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집객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점포 중심의 투자를 통해 영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이마트 대형점 중 6개 이상을 몰 타입으로 전환하고, 그 외 30여개 점포도 시설과 체험 요소를 전반적으로 개선하겠다"고 했다. 이마트는 지역별 고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소형 포맷인 노브랜드와 에브리데이를 확대하고, 연말에는 의정부 지역에 트레이더스를 신규 출점할 계획이다. 또 온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옴니 쇼핑 체계를 구축하고, 퀵커머스 서비스를 확대한다. 한 대표는 "리테일 미디어, 해외 사업 등 신성장 동력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중장기 수익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약 3천만명에 달하는 온오프라인 방문객을 기반으로, 전국 매장 인프라와 고객 데이터 자산을 결합한 '리테일
【 청년일보 】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가 "사고의 전환과 판매 중심 사업 구조로의 변화를 통해 고객이 CU를 방문할 더 많은 이유를 만들겠다"고 26일 밝혔다. 민 대표는 이날 서울 강남구 BGF사옥에서 열린 제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새 카테고리 발굴과 기존 카테고리의 전문성 강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도심형 대형 점포를 통해 온라인, 배달 거점을 구축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데이터와 기술 기반의 업무 전략 강화 방침도 공개했다. 민 대표는 "현장, 마케팅, 물류 등 전 영역에 걸쳐 인공지능(AI) 역량을 내재화할 것"이라며 "실제 업무에 적용하고 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전사적 연구·개발에 착수하겠다"고 설명했다. 민 대표는 또 "글로벌 시장에서는 '하이퍼 로컬라이제이션'(초현지화)을 키워드로 이미 진출한 4개국에 대한 맞춤형 전략을 수립하고, 신규 국가 진출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민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고 BGF리테일이 전했다. 주요 안건은 ▲ 제9기 재무제표 승인 ▲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 등 정관 일부 변경 ▲ 사내이사 민승배·이윤성 선임 ▲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신현상 선
【 청년일보 】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가 "핵심 점포의 고객 경험 가치를 강화하고, 온라인몰을 전면 개편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새로운 형태의 옴니채널을 선보이겠다"고 26일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서울 강동구 우진빌딩에서 열린 제24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글로벌 관세장벽과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다져나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029년까지 신규 출점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정 대표는 "2027년에는 부산 에코델타시티에 '더현대 부산'을 오픈하고, 이듬해에는 경북 경산에 프리미엄아울렛, 2029년에는 광주광역시에 차세대 복합 플랫폼 '더현대 광주'를 출점하겠다"고 설명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도 집중할 방침이다. 정 대표는 "ESG 경영을 지속 실천한 결과, 한국ESG기준원 평가에서 3년 연속 통합 A+ 등급을 획득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주주,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주요 안건은 ▲ 제24기 재무제표 승인 ▲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 삭제 등 정관 일부 변
【 청년일보 】 동아쏘시오그룹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와 전문의약품 전문 기업 동아에스티가 26일 각각 정기 주주총회(주총)를 열고 주주환원 정책과 지배구조 개선, 연구개발(R&D) 중심 성장 전략을 구체화했다. ◆ 동아쏘시오홀딩스, 비과세 배당·R&D 중심 장기 성장 강조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이날 서울 동대문구 본사에서 제7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2025년 연결 기준 실적은 매출 1조4천298억원, 영업이익 978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7.2%, 19.1%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배당은 보통주 1주당 1천원 현금배당과 0.03주 주식배당으로 결정됐다. 특히 이번 배당은 자본준비금을 감액해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한 재원을 기반으로 한 비과세 배당이라는 점에서 주주환원 효과를 높였다는 평가다. 해당 구조는 이미 지난해 주총에서 관련 안건을 통과시키며 사전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정관 변경을 통해 사외이사 명칭을 '독립이사'로 변경하는 등 상법 개정 내용을 반영했다. 이사회 구성에서는 이대
【 청년일보 】 진옥동 회장이 신한금융그룹 정기 주주총회 의결을 통해 3년 연임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진 회장은 2029년 3월까지 그룹을 이끌게 된다. 신한금융그룹은 26일 오전 열린 주총에서 진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포함한 상정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주주환원 정책 강화를 위한 자본정책도 함께 의결됐다. 신한금융그룹은 자본준비금을 감액해 약 9조8659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입하기로 했다. 이는 향후 비과세 배당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으로, 개인 주주의 경우 배당소득세(15.4%) 부담 없이 배당금을 전액 수령할 수 있게 된다. 지배구조 측면에서는 사외이사 진용도 일부 개편됐다. 신임 사외이사로 박종복 전 SC제일은행장과 임승연 국민대학교 교수가 선임됐으며, 기존 사외이사 5명은 재선임됐다. 아울러 신한금융그룹은 내년 1월 상법 개정 시행에 맞춰 전자 주주총회 도입 근거를 마련하며 주주 접근성과 의결 효율성 제고에도 나섰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