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DL이앤씨가 가상 시뮬레이션 서비스인 '디버추얼' 서비스를 분양 현장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DL이앤씨가 2022년 자체 개발한 '디버추얼'은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주택 평면과 다양한 옵션을 고객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이를 통해 기존 주택전시관에서는 볼 수 없었던 평면과 옵션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어 고객 이해를 돕는다. DL이앤씨는 현재 '아크로'와 'e편한세상' 등 자사 주택 브랜드 분양 현장에 이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으며 초기에는 6개 평면, 30여 개 옵션을 제공했으나, 최근 20여 개 평면, 60여 개 옵션으로 범위를 넓혔다. 특히 내달 분양 예정인 '아크로 드 서초' 현장에서는 100개 이상의 평면, 3가지 인테리어 스타일, 60여 개의 옵션을 제공하며 서비스를 대폭 확장할 계획이다. 한편, '디버추얼'은 앞서 국토교통부 '스마트건설 챌린지' 시상식에서 '혁신상'을 수상했으며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빌딩정보모델링(BIM), 증강현실(AR) 등 DL이앤씨는 다양한 스마트 건설 기술을 활용하며 업계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업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건설 기술력을 바탕으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크로스파이어 e스포츠의 최고 무대인 'CFS(CROSSFIRE STARS, 이하 CFS) 2025 그랜드 파이널'을 오는 12월 3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청두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그룹 스테이지부터 청두 양자계 스튜디오에서 펼쳐진 뒤, 준결승과 결승전은 대마방 금융타운 연예센터에서 개최된다. 대회 참가팀은 중국 4팀, EUMENA 3팀, 브라질 3팀, 베트남 3팀, 필리핀 2팀, 북미 1팀 등 각 권역 리그별 총 16팀으로 선발될 예정이다. 특히 EWC 우승을 차지한 중국 리그가 추가 시드를 확보해 다른 프로리그 지역보다 한 팀이 더 선발되는 혜택을 얻었다. 'CFS 2025의 슬로건은 'Dare to Dominate'로 끊임없이 진화하는 FPS IP인 '크로스파이어'의 정체성을 담았다. 스마일게이트는 이번 대회를 단순한 경기 무대를 넘어, 선수들의 기량과 팬들의 열정, 그리고 청두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글로벌 e스포츠 문화 축제로 한층 성장시키겠다는 복안이다. CFS는 올해 12주년으로 전 세계 80여 개국에서 서비스되는 글로벌 FPS '크로스파이어'를 기반으로 한 대표적인 글로벌 e스포츠
【 청년일보 】 요양산업이 경제 성장의 신동력으로 부상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고용 창출 효과다. 간호, 요양, 재활 전문 인력 수요는 고령화가 진행될수록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조사에 따르면, 2030년까지 요양·재활 관련 전문 인력 수요는 현재 대비 1.5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청년층과 중장년층을 포함한 다양한 연령대에서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로 이어진다. 또한 요양산업은 비교적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직업 구조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청년 실업 문제를 완화하고 노동시장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 더 나아가 요양산업의 특징은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부가가치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고령층의 건강과 안전, 삶의 질 향상이라는 사회적 목표가 충족되면서, 관련 산업과 연계된 경제적 시너지 효과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 건강기기 산업은 노인의 건강 모니터링과 재활치료를 지원하며, 맞춤형 식품 산업은 영양 관리와 질병 예방을 돕는다. 또한 재활용품과 생활 편의용품, 헬스케어 플랫폼 등은 요양서비스와 결합하며 신규 시장을 창출한다. 이는 단순한 복지 서비스를 넘어 신규 산업과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발전할 수 있는
【 청년일보 】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15일 "날로 복잡해지는 금융상품 구조를 감안하면 외국계 금융회사도 금융소비자 보호를 보다 중시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외국계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증권, 자산운용 등 금융회사 25곳의 최고경영자(CEO)들과 간담회를 하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금융업권별 릴레이 간담회를 이어오면서 매번 '소비자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제시해 왔다. 그는 이날도 "국내 금융회사와 외국계 금융회사의 영업방식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금융소비자 보호 원칙에 있어서는 어떠한 차이도 있을 수 없다"며 "금융상품 설계부터 판매와 사후관리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서 금융소비자 권익을 우선적으로 고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 원장은 외국계 금융회사들에 한국 금융시장 역동성 제고를 위한 핵심 플레이어가 돼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이번 정부는 반도체 등 기존 주력산업 혁신과 인공지능(AI), 문화산업 등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국정과제를 발표했다"며 "금융당국은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유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인데, 그 과정에서 글로벌 금융회사에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많이 창출될
【 청년일보 】 기아는 국내 대표 프리미엄 리무진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연식 변경 모델인 'The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The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편의사양을 강화해 고급감을 한층 높이고, 신규 트림 운영으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기아는 The 2026 카니발 하이리무진 후석의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와 7인치 터치식 통합 컨트롤러(4인승 전용)에 ccNC 테마의 최신 GUI(Graphic User Interface)를 적용하고, BOSE 프리미엄 사운드(12스피커, 외장앰프)를 선택사양으로 신규 운영해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시각적·청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두께를 늘리고 레벨 루프 타입(고리로 매듭지은 형태)의 스트라이프 패턴을 적용한 '고급형 카매트'를 새롭게 적용하고, 후석 측·후면 글라스에 기본 적용된 ‘주름식 커튼’에는 스티치 라인 추가 및 주름 방식 개선을 통해 작동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높여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와 함께 하이루프 앰비언트 무드램프와 스태리 스카이 무드램프에 메모리 기능을 추가해 사용자가 원하는 설정이 시동을 껐다가 다시 켜도
【 청년일보 】 롯데건설이 창립 66주년을 맞아 15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올해의 롯데건설인', '근속 포상', '모범사원' 등 총 317명의 임직원이 포상을 받았다. 롯데건설 박현철 부회장은 "회사의 발전을 위해 땀 흘리고 계신 모든 롯데건설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우리 모두 지혜와 슬기를 한데 모아 지속성장하는 기업, 신뢰받는 기업, 일류 기업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 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경영 효율화', '안전 경영', '미래 경쟁력 강화'를 당부하며 창립기념일과 같은 날인 '컴플라이언스의 날'을 맞아 공정거래 문화와 준법 의식 강화를 강조했다. 모든 임직원에게 준법·윤리 의식을 내재화하고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강화하며, 파트너사 상생에도 힘써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 청년일보=김재두 기자 】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자체 송출 시스템으로 삼성전자 스마트 TV 플랫폼인 '삼성 TV 플러스'에 FAST 채널 12개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9월부터 시청 가능한 채널은 ▲JTBC ▲JTBC2 ▲JTBC4 ▲MBN ▲한국경제TV ▲연합뉴스경제TV ▲매일경제TV ▲MTN 머니투데이방송 ▲캐리TV ▲더라이프2 ▲K바둑 ▲아리랑TV 등 총 12개 채널로, 올해 내 순차적으로 시청 가능하다.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는 개방형 OS가 탑재된 스마트 TV에서 구독요금이나 시청료 없이 미디어 콘텐츠를 볼 수 있는 서비스다. IPTV, 케이블 TV 등 유료방송, OTT와는 달리 스마트 TV와 인터넷만 있다면 광고를 시청하면서 원하는 콘텐츠를 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LG전자 스마트 TV 플랫폼인 LG Channels와 삼성 TV 플러스에 FAST 채널을 직접 송출함으로써, 더 많은 시청자와의 접점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삼성 TV플러스는 전 세계 30개국에서 약 3천500개 채널과 6만 6천여 편의 VOD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자체 송출 시스템으로 FAST 채널을 직접 운영해 콘텐츠를 안
【 청년일보 】 전영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삼성전자는 다양한 업무영역에 AI 기술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AI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 부회장은 15일 '삼성 AI 포럼 2025' 개회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삼성 AI 포럼'은 매년 학계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AI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연구 방향을 모색하는 기술 교류의 장이다.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딥러닝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요슈아 벤지오 캐나다 몬트리올대 교수 ▲언어모델과 AI 에이전트(Agent) 연구의 권위자인 조셉 곤잘레스 UC 버클리 교수 등 글로벌 AI 전문가들이 기조 강연에 나선다. 전 부회장은 "올해 삼성 AI 포럼은 산업계와 학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을 모시고 AI가 사회와 산업을 어떻게 변화 시키는지 논의하고 함께 지혜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DS부문이 주관하는 1일차 포럼은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삼성전자 The UniverSE에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는 사전 초청자 200여 명이 참석해 '반도체 산업의 버티
【 청년일보 】 대구 대륜중·고등학교 총동창회가 개교 104주년을 맞아 역사와 정신을 기리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15일 열린 '제1회 대륜학 심포지엄'은 "104년의 역사, 200년을 향한 도약 – 대륜의 길"이라는 주제 아래 성황리에 진행됐다. 심포지엄의 시작은 대륜의 뿌리를 찾아가는 여정이었다. 참가자들은 대구 중구 북성로에 위치한 교남학원의 옛터인 우현서루와 민족시인 이상화 고택을 방문하며 항일 민족 교육의 역사를 되새겼다. 본격적인 논의는 매일신문사 11층 대강당에서 이어졌다. 기조강연을 진행한 엄재호 경북대 명예교수는 '대륜 건학의 철학적 함의'를 주제의 강연을 통해 1921년 9월 15일 항일 비밀결사인 조선 국권 회복단의 홍주일, 3·1운동 당시 대구 만세운동을 주도한 김영서, 초대 교장 정운기 선생이 뭉쳐 우현서루를 임시교사로 설립한 교남학원의 창립 정신을 조명했다. 석은동 대륜고 교무부장은 '대륜의 역사, 인물, 성과'를 발표에서 교남학원이 1924년 대구 교남학교, 1942년 대륜중학교로 교명을 바꾸며 1950년 대륜고를 병설하기까지의 변천사를 상세히 조명했다. 대륜의 역사는 일제 강점기 민족 교육의 산실이었
【 청년일보 】 HDC현대산업개발이 총 공사 금액 9천602억원에 달하는 대전 변동 A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열린 총회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은 참석 조합원 615명 중 566표(득표율 92%)를 얻어 시공자로 최종 선정됐다. 대전 변동 A구역 재개발 사업은 대전광역시 서구 변동 13-1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25개 동, 아파트 2천566세대 및 부대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해당 구역은 둔산동 등 대전의 중심 생활권과 가까워 주거 선호도가 높은 편이며 대전외국어고등학교를 비롯한 우수한 교육 환경과 월평공원, 유등천 등 쾌적한 녹지를 갖추고 있다. 또한, 대전시가 계획 중인 도시철도 4·5호선(예정) 더블 역세권 입지로 향후 인근 도마변동 재정비촉진지구를 이끌 대표 단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대전 아이파크 시티 1·2단지, 둔산 자이 아이파크와 같이 상징성 있는 사업들을 대전에서 이어온 만큼 높은 지역 이해도를 바탕으로 영향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라며 “우수한 입지에 외관·조경·커뮤니티 등 특화설계와 차별화된 사업 조건을 바탕으로 지역 최고의 랜드마크 단지를 조성하겠
【 청년일보 】 라이나생명보험은 고객의 보험 이해를 돕고 소통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 ‘라이나ON’을 오픈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가입한 보험의 내용을 쉽고 명확하게 설명해 주는 ‘내 보험 쉽게 이해하기’를 포함해 질병 회복 후기, 전문 상담사와의 보장 상담 등 편리한 기능을 담은 서비스다. 보험 정보의 복잡함을 해소하고 고객 경험 밀착형 콘텐츠를 통해 고객이 보험이라는 주제를 더 일상적이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게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특히 ‘이야기ON’ 코너에서는 암 치료, 치매 진단 등 실제 질병 경험을 담은 회복 이야기를 소개해 정보 전달은 물론 공감과 위로의 공간을 제공한다. 해당 콘텐츠는 라이나생명 고객이 아니어도 자유롭게 열람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우선 지난 5월부터 (무)THE간편한건강보험(갱신형)을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시작되며 향후 다른 상품 가입 고객 대상으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보험을 일상 속 경험으로 바꾸겠다는 라이나생명의 비전을 담은 라이나ON 서비스는 지난 11일부터 라이나생명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GS건설의 국내 모듈러 주택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가 개발한 철골 모듈러 공동주택 기술이 국토교통부의 공업화주택 인정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12층이 최대였던 철골 모듈러 공동주택의 층수를 18층까지 끌어올릴 수 있게 되면서, 고층 모듈러 주택 상용화의 가능성을 한 단계 더 높였다는 평가다. 공업화주택 인정은 주택법과 주택건설기준에 따라 품질, 안전, 내구성을 충족하는 모듈러 주택에 부여하는 국가 공인 제도다. 이번에 인정받은 자이가이스트의 기술은 기둥과 보는 철제로, 나머지 골조, 바닥, 벽체, 천장은 콘크리트 슬래브와 석고보드 등을 조합해 전체를 모듈화한 시스템이다. 특히, 고층 모듈러 주택의 기술적 난제로 꼽히던 3시간 내화 기준까지 충족해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확보했다. 자이가이스트 이윤호 대표는 "이번 인정을 통해 철골 모듈러 주택이 공동주택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될 기반을 마련했다"며 "안전성과 품질을 최우선으로 지속 가능한 주거 공급 방안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이가이스트는 충남 당진에 모듈러 전용 생산공장을 두고, 설계부터 제작, 시공까지 전 과정을 체계화했다. 고층 모듈러 기술 외에도 내화 구조, 층간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