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리안리재보험 본사(서울 종로구) 사옥이 개방형 녹지 및 문화시설 등을 갖춘 업무시설로 재개발된다. 서울시는 지난 16일 제14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수송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1-7지구 정비계획 결정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이곳은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에서 수정 가결됐으나 지난 8월 개정된 '2030 서울시 도시·주거환경 정비기본계획'의 반영에 따른 일부 변경 사항 때문에 재상정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1985년 준공된 코리안리재보험 본사 사옥은 건축물 안전과 도시 경관 저해 등에 대한 문제가 제기돼 왔다. 이에 수송구역 제1-7지구 토지 등 소유자가 개방형 녹지 도입과 공공시설 제공 등을 포함한 정비계획안을 제안했으며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해 용적률 994% 이하, 높이 90m 이하의 건축이 가능한 정비계획안이 확정됐다. 이 건물은 연면적 약 11만3천㎡, 지하 8층∼지상 21층 규모의 업무시설과 문화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코리안리 관계자는 "향후 건축 허가와 정리사업, 착공, 준공 등 절차가 예정돼 있다"며 "현재 건축허가 작업에 1년 정도 소요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 청년일보 】 올 2분기 말 보험사들의 지급여력비율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에 따르면 경과 조치를 적용한 보험사의 올 6월 말 신지급여력제도(K-ICS) 비율은 217.3%로, 전 분기(223.6%) 대비 6.3%포인트(p) 하락했다. 생보사의 비율은 212.6%로 전 분기보다 10.3%p 하락했고, 손보사는 223.9%로 0.8%p 올랐다. 지급여력 비율은 가용자본을 요구자본으로 나눈 값으로, 보험사의 가용자본이 감소한 반면 요구자본은 증가하면서 지급여력비율이 하락했다. 지난 6월 말 경과조치 후 K-ICS 가용자본은 260조4천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조8천억원 감소했지만, 요구자본은 119조8천억원으로 2조6천억원 증가했다. 2분기 당기 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용자본이 줄어든 것은 시장금리가 하락하면서 보험부채가 증가하고, 기타 포괄 손익 누계액이 11조9천억원 감소했기 때문이다. 요구자본이 늘어난 것은 건강보험 판매 확대에 따라 생명·장기손보 리스크가 증가했으며,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금리위험 확대로 시장 리스크가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금감원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해서 증대하고 있는 만큼 취약 보험사
【 청년일보 】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 15일 공식 앱이 애플 앱스토어 금융부문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신규 가입자가 평소 대비 20배 이상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교보라이프플래닛에 따르면 이는 교보라이프플래닛의 헬스케어 서비스인 ‘365플래닛’을 이용하면 교보문고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를 월 최대 4천점까지 얻을 수 있어, 교보문고를 통해 한강의 책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내용이 보다 널리 알려진 데 따른 것이다. ‘365플래닛’은 교보라이프플래닛 앱을 다운받고 회원 가입하면 이용 가능하다. 최초 가입 시 포인트를 지급하고 걷기 미션, 건강 룰렛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 추가 포인트를 지급받을 수 있다. 획득한 포인트는 교보문고 포인트로 전환해 사용하거나 교보문고 전자서점 이용, 보험료 납부, 기프티콘 구매 등에 이용할 수 있다. 앱에서는 보험 가입도 할 수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지난해 앱의 서비스를 리뉴얼한 후 이용자 수가 월평균 1만명씩 증가해 지난 15일 기준 15만명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50% 증가한 수치라는 설명이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한강 작가가 노벨상을 수상하면서 교보라플앱과 ‘365플래닛’이
【 청년일보 】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용산구치매안심센터와 함께 치매 환자 및 돌봄 가족들을 위한 활동인 ‘치매가족 숲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악사손보는 지난 15일 용산구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 환자 및 보호자 30명을 대상으로 ‘치매가족 숲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치매가족 숲 힐링 프로그램은 평소 외출에 어려움이 있는 치매 환자와 이를 돌보는 가족의 외부 활동 및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악사손보는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산림휴양 공간인 ‘잣향기 푸른 수목원’에서 다양한 자연 친화적 나들이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가족의 정서적 교류를 돕고 심신안정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은 ▲녹색처방전(이완, 호흡 등 명상으로 정신건강 다루기) ▲잣나무 숲 산책 등 산림 휴양 및 생태 체험 위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올해의 AXA인상’ 수상 직원들도 참여했다. ‘올해의 AXA인상’ 수상자는 악사손보의 4가지 핵심가치(고객중심, 신의/정직, 용기, 원팀 AXA)를 담은 ‘Care & Dare’ 기업 문화를 몸소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된 직원들이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이번
【 청년일보 】 삼성생명은 입원·수술 이력 고지기간을 세분화한 'The간편한 다(多)모은 건강보험'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The간편한 다(多)모은 건강보험'은 고객 상황에 맞게 '갱신형' 상품과 '무해약환급금형(비갱신형)' 상품 중 선택해 가입이 가능하다. 갱신형 상품의 경우 입원·수술 이력 고지기간을 1/2/5/10년으로 세분화했으며 초기 보험료가 비갱신형 대비 낮다. 무해약환급금형(비갱신형)의 경우 입원·수술 이력 고지기간을 기존 5년 외 10년까지 확대해 만기까지 보험료 변동 없이 보장이 가능하다. 3가지 기본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내 진찰이나 건강검진을 포함한 검사를 통한 입원/수술/추가검사/재검사에 대한 필요 소견이나 질병확정진단, 질병의심소견 여부 ▲1/2/5/10년내 질병, 사고로 인한 입원/수술 이력 ▲5년내 암, 간경화증, 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증, 심장판막증으로 인한 진단/입원/수술 이력 등이다. 또한 'The간편한 다(多)모은 건강보험'은 '무사고고객계약전환특약'을 탑재했다. 무사고고객 계약전환이란 각 가입 상품별 계약전환 신청기간에 맞춰 전환 신청을 하면 준비금 정산과 함께 다른 유형의 상품으로 계약을 전환할 수 있는 제도
【 청년일보 】 삼성화재는 하반기 기업 PR 광고 '보이는 보험' 온에어를 기념해 광고 속 러닝을 소재로 한 오프라인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보이는 러닝'이라는 이름으로 전개되는 이번 오프라인 캠페인은 ▲러닝 프로그램 ▲러닝 팝업 전시회로 구성됐다. 인기 '시티런' 장소인 경복궁 둘레길에서는 러닝 스냅사진 촬영이 제공되며, 러닝 코스를 완주하면 러닝 굿즈도 받을 수 있다. 러닝 팝업 전시회에서는 러닝을 취미로 즐기는 '연애남매' 박재형을 비롯한 인플루언서들의 인터뷰, 러닝 코스 추천, 러닝 용품 정보 등 콘텐츠가 제공된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20일까지 경복궁 인근에서 진행되며,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러닝 프로그램은 '캐치테이블' 앱에서 '보이는 러닝'을 검색하고 사전 예약하면 된다. 러닝 팝업 전시회는 별도의 예약 없이 현장 방문으로 감상 가능하다. 삼성화재 브랜드전략파트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급증하는 2030 러닝족을 타겟으로, 건강한 일상을 지원하는 삼성화재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보이는' 브랜딩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2019년부터 올 6월까지 발생한 자사 자동차보험 가입 차량의 자동차 사고를 분석한 결과 페달 오조작 관련 사고 발생은 총 1만1천42건으로, 연평균 2천8건(매월 167건)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페달 오조작 사고는 브레이크를 밟으려고 하다가 가속페달을 밟거나, 주차 중 갑자기 급가속하는 등 가속 페달과 감속 페달을 번갈아 밟는 상황에서 나타난다. 특히 주차구역 내에서 주차, 후진 또는 출차 중 전체 페달 오조작 사고의 48.0%가 발생했다. 도로 주행 또는 교차로 좌·우회전 중 운전자 의도와 다르게 브레이크를 밟으려다가 가속페달을 밟아 발생한 사고도 30.1%를 차지했다. 21.9%는 차량정체 시 교통신호로 인해 감속이나 정지 상황에서 오조작으로 사고가 발생했다. 연령별로는 61세 이상부터 페달 오조작 사고 비율이 급증했다. 전체 페달 오조작 사고 39.1%가 61세 이상이었고, 특히 65세 이상 운전자의 페달 오조작 사고가 2천718건으로 전체 오조작 사고의 25.7%를 차지했다. 전체 교통사고 중 고령 운전자의 사고 점유율(16.7%)과 비교하면 페달 오조작 사고의 65세 고령 운전자
【 청년일보 】 제3보험 시장에서 보험사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제3보험은 생·손보사가 모두 취급할 수 있는 영역으로, 질병 및 상해를 비롯해 간병 등을 보장한다. 생·손보사 모두 제3보험에 주력하는 배경으로는 고령화 진전 및 IFRS17의 영향이 꼽힌다. 특히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초고령화 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있는 만큼, 앞으로 제3보험 영역에서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지난 8일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특정치료비'를 포함한 신담보 4종을 출시했다. 신담보 중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특정치료비'는 뇌혈관 또는 허혈성심장질환으로 수술, 혈전용해치료, 종합병원 중환자실 치료를 받는 경우 보장한다. '종합병원 뇌혈관∙허혈성심장질환 특정치료비'는 비례형 지급방식이다. 진단 후 종합병원 이상에서 수술, 혈전용해치료, 중환자실 치료를 받아 연간 발생한 본인부담금이 100만원 이상일 경우 최대 3천만원까지 구간별로 가입금액을 지급한다. 이외 보장하는 담보에는 ▲심장부정맥 고주파·냉각절제술 치료비(급여)(연간1회한) ▲특정순환계질환 항응고제(와파린, NOAC)치료비(급여)(90일이상 처방)가 포함됐다. 신한라이
【 청년일보 】 한화생명은 ‘드림플러스 63 스타트업 브리지(DREAMPLUS 63 Startup Bridge)’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바탕으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대상은 창업 5년 이내 스타트업으로, 모집 기간은 내달 30일까지다. 드림플러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지원서 제출 후 서류 심사 및 인터뷰 과정을 거쳐 선발된다. 선발된 스타트업은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여의도 63빌딩 6층에 위치한 개별 사무공간을 포함한 다양한 공용공간(회의실, 이벤트홀 등)을 무상으로 제공받는다. 또한 기업 성장에 필수적인 법률, 회계, 재무, 프레젠테이션 교육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 외 한화생명은 CEO의 리더십 향상 및 멘탈 관리를 위한 트레이닝을 통해 창업자들이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해상은 전국 지점 단위의 대규모 분산형 신뢰스캔을 구축했다고 15일 밝혔다. 신뢰스캔이란 종이문서를 전자화정보시스템을 통해 전자화하는 것으로, 일반 스캔과 달리 신뢰스캔을 통해 전자화된 문서는 종이문서의 원본효력을 인정 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은 이러한 신뢰스캔 작업을 위해 종이문서를 전자화작업장으로 일괄 송부해 한 곳에서 스캔하는 집중형 신뢰스캔을 이용해 왔으나, 이번에 전국 모든 영업지점에서 즉시 스캔해 공인전자문서보관센터에 보관할 수 있도록 하는 분산형 신뢰스캔을 구축했다. 현대해상은 "이로 인해 종이문서를 이동하기 위한 비용과 일괄작업을 위한 운영비 등을 절감했고 특히 탄소저감에 효과적으로, KISA 공인전자문서제도 탄소저감 효과분석 연구 결과에 따르면 전국 340여 개의 지점에서 발생하는 연간 약 1천538만장의 종이문서를 현장에서 즉시 전자화함으로써 연간 152.45 tCo2e(이산화탄소상당량톤) 가량의 탄소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번 분산형 신뢰스캔 구축을 통해 업무효율성을 제고하고 종이문서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 고민하겠다”
【 청년일보 】 KB라이프생명은 지난 11일 한국FP학회와 함께 학회 회원 및 KB라이프생명 임직원 약 50명을 대상으로 ‘종합자산분석 공동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종합자산분석과 디지털 인텔리전스’를 주제로, 데이터기반의 개인자산관리와 생애주기 종합자산분석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개인재무설계의 방향성과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KB라이프생명과 한국FP학회의 산학협력연구 결과인 ‘개인화된 종합자산분석 엔진의 알고리즘 도출과 검증’ 과정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차경욱 한국FP학회 회장의 개회사와 하태경 보험연수원 원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장봉규 포스텍 산업경영공학과 교수가 ‘마이데이터 2.0시대의 개인자산관리’를 주제로 발표했다. 이어 이성일 KB라이프생명 부장이 ‘디지털 주도 차세대 스마트 종합자산 분석 전략’을 주제로 발표한 후 패널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정자영 KB라이프생명 미래혁신본부장은 “급속한 인구구조와 경제환경의 변화 속에서 개인과 가계의 재무적∙비재무적 특성을 반영한 종합자산분석에 대한 중요성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KB라이프생명은 디지털시대를 맞아 초개인화 종합자산분석 서비스를 제공해 고
【 청년일보 】 AIA생명은 지난 11일 어린이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IA생명 건강축구 프로그램’을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진행된 'AIA생명 건강축구 프로그램'은 2013년부터 AIA생명과 토트넘 홋스퍼가 이어온 글로벌 스폰서십의 일환이다. 지난 5일부터 총 6일 동안 서울 서대문구 및 용산구에서 열린 행사에는 토트넘 홋스퍼의 글로벌 풋볼 디벨롭먼트 코치이자 잉글랜드축구협회(FA)공인 코치인 섀넌 몰로니, 조쉬 틸리, 사브리나 디아스, 릴리 저비스 총 4명의 코치가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코치들의 지도 아래 토트넘 홋스퍼 훈련 방식을 바탕으로 기본기 실습부터 체계화된 훈련 프로그램, 축구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는 미니 게임 등을 진행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토트넘 홋스퍼 트레이닝복 세트를 포함한 기념품 패키지와 수료증이 지급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코치들이 어린이 40명을 선발해 내년 1월 태국 코사무이에서 진행되는 ‘AIA-토트넘 홋스퍼 엘리트 축구 캠프(AIA - Spurs Elite Football Camp)’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AIA-토트넘 홋스퍼 엘리트 축구 캠프’에 최종 선발된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