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최근 주식시장 회복세와 함께 고객들의 투자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신한 Premier 세미나’를 전국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신한 Premier 세미나’는 신한투자증권의 대표 자산관리 프로그램으로, 모바일 플랫폼인 신한 SOL증권을 통해 신청할 수 있는 오프라인 세미나다. 지난 4월 모바일앱 신청 시스템을 도입한 이후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한 분석과 대응 전략을 제시해 투자자들의 실질적인 판단에 도움을 주고 있다 신한 Premier 세미나는 출범 이후 불과 반년여 만에 운영 규모가 확대되며, 세미나 진행 횟수도 빠르게 늘고 있다.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전국 주요 지점에서 15건의 세미나가 열렸으며, 11월에는 21건으로 확대 진행됐다. 특히 올 하반기 들어 증시가 크게 상승하며 고객들의 투자 정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신한 Premier세미나의 신청 경쟁도 치열해졌다. 11월의 평균 경쟁률은 30대 1로 총 2천400명의 고객들이 신청하며 조기 마감됐다. 신한 Premier 세미나는 시장 주요 이슈 외에도 고객이 직접 제안한 관심 주제를 반영해 ‘지수 5,000 시대를 대비한 자산배분 전략’을 비
【 청년일보 】 한국거래소는 유럽 주요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코스피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해 코스피 시장 성과 등을 홍보했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9월 개최된 한국 자본시장 컨퍼런스(KCMC)의 후속 성격 행사로, 메릴린치(BofA), UBS, 프랑스 자산운용협회 및 UN PRI(유엔책임투자원칙협회) 등과 유럽에서 공동으로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정부의 정책 방향 및 한국 증시의 최근 성과를 공유하고, 주주가치 제고와 시장 접근성 개선 등 제도 개선 사항에 관해 설명했다. 정규일 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장은 개회사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위한 정부의 제도 개선과 투자자의 호응으로 코스피가 4,000포인트를 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해 G20(주요 20개국) 증시 중 연간 최고 상승률을 달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에도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을 적극 지원해 한국 시장의 투명성과 시장 접근성이 제고되고, 글로벌 투자자로부터 선진시장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가 최근 증시 호황과 개미들의 '매수 열풍'에 힘입어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신용거래융자 잔고는 지난 5일 기준 25조8천224억원을 기록해 종전의 최고치인 2021년 9월 13일의 25조6천540억원 기록을 앞질렀다. 신용거래융자는 증권사에서 단기 대출을 받아 주식을 사는 것이 골자로, 매수 규모를 늘려 수익을 증폭하는 특성 때문에 통상 투자 열기에 비례해 활발해진다. 신용거래융자는 올 9월 말 기준 약 23조5천억원이었다가 약 한 달 만에 '우상향'을 거듭해 2조가 넘게 불어났다. 신용거래융자는 '양날의 검'에 비유된다. 대출을 지렛대(레버리지) 삼아 고수익을 꾀할 수 있지만, 주식이 대출 담보로 잡히기 때문에 하락장 때 담보 가치 부족으로 보유 증권이 강제로 처분(반대매매)돼 큰 손해를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한국거래소와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달 상승장이 본격화하자 자기 형편을 넘는 레버리지 투자는 자제해야 한다는 '주의보'를 발령하기도 했다. 대표 투자 심리 지표인 투자자예탁금도 역대 최고치를 연거푸 경신해 5일 88조2천708억원까지 뛰었다. 지난달 13일 처음 80조원을 넘어선
【 청년일보 】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미국 뉴욕에 뷰티숍을 열고 현지 고객에게 K뷰티를 소개하는 tvN 신규 예능 프로그램 '퍼펙트 글로우'의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올리브영의 노하우를 담아 뷰티숍 내에서 K뷰티 상품과 트렌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올리브영존'을 기획∙구성했다. 시간이 지나면 투명하게 굳어지는 '겔 마스크팩'이나, 각질 제거∙피부 결 정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멀티 유즈 토너 패드' 등 K뷰티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상품을 올리브영존에서 테스트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한국의 단계별 스킨케어나 피부 관리, 메이크업에 대한 노하우도 안내한다. 올리브영이 엄선한 K뷰티 대표 상품은 프로그램 메인 코너인 '메이크오버'에서도 활용된다. 올리브영의 차별화된 체험형 서비스도 프로그램 곳곳에 녹여냈다. 피부 타입을 측정해서 각자의 피부 상태에 맞는 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는 스킨스캔 서비스를 올리브영존과 메이크오버 코너에서 찾아볼 수 있다. 고객이 뷰티숍에서 배운 노하우를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올리브영의 대표 스킨케어 상품이 담긴 'K뷰티 큐레이션 키트'도 증정한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프로그램 밖에서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18억8천7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69억400만원으로 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682억3천900만원으로 83.6% 증가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연결 기준으로 매출 1조1천82억원 영업이익 1천43억원으로 각각 3.8%, 39% 증가했다.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은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크리에이트 뉴뷰티(Create New Beauty)'를 중장기 비전 슬로건으로 정했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프리미엄 스킨케어 부문에서 글로벌 톱3 진입과 해외 매출 비중 70% 달성을 목표로,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와 글로벌 성장 가속, AI 기반 경영 혁신을 통해 글로벌 대표 뷰티 & 웰니스 기업으로의 도약을 이어갈 계획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10·15 부동산 대책이 시행된 지 3주가 되가면서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 상승세가 뚜렷하게 둔화하고 있다. 대출 규제 강화와 토허제 지정으로 갭투자가 사실상 차단되면서 시장 전반에 거래 위축과 관망세가 확산된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매물 감소 현상과 맞물려 가격 상승세 자체는 이어지고 있으며, 규제를 피한 일부 경기도 지역에서는 상승폭이 이례적으로 확대되는 '풍선효과'도 관측되고 있다. 6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첫째 주(3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직전 주 대비 0.19% 상승했다. 지난 10월 20일 기준 역대 최고치(0.50%)를 기록한 이후 0.23%에 이어 2주 연속 상승폭이 축소된 것이다. 특히 이전까지 비규제지역이었던 성동구(0.37%→0.29%), 광진구(0.20%→0.15%), 마포구(0.32%→0.23%) 등 한강벨트 권역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줄었다. 다만 송파구(0.43%), 동작구(0.43%) 등 일부 지역은 오름세가 둔화했음에도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유지했다. 부동산원은 "매수 문의 및 거래가 감소하며 관망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재건축 추진 단지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은 '단백하니 단백질쉐이크'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시그니처·초코·말차 등 총 3종으로, 올리브영에서 판매 중이다. '단백하니'는 소비자의 단백질 라이프스타일에 관심을 갖고 체계적인 설계를 통해 맛과 건강을 모두 챙기는 브랜드다. 2030세대의 관심사가 웰니스 분야로 꾸준히 확장되는 추세에 따라 헬스 앤 웰니스(Health & Wellness) 카테고리 강화에 대한 CJ제일제당과 올리브영 양사 간 공감대 속에서 기획됐다. 여기에 '슬로우 라이프'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정희원 박사가 개발에 참여하며 지난 6월 첫 제품으로 '단백하니 프로틴바'를 선보였다. '단백하니 단백질쉐이크'는 통곡물 파로를 넣어 고소하고 바삭한 식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동물성과 식물성 단백질을 최적의 비율로 조합해 한 팩당 단백질 22g을 섭취할 수 있다. 반면, 당류는 한 팩당 2g으로 낮췄다. 통곡물 6곡 분말을 담아 고소한 '시그니처'와 진하고 달콤한 초코우유 맛의 '초코', 최근 열풍인 '말차' 등 세 가지 맛을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파우치 형태로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러한 차별화 맛 품질 덕분에
【 청년일보 】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6일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 자택이 위치한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와 아크로비스타 지하상가에 있는 코바나컨텐츠 사무실, 인테리어업체 21그램 사무실 등 9곳을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이 김건희 여사가 2022년 '대통령 관저 이전 특혜 의혹'을 받는 업체로부터 명품을 수수한 단서를 포착하고 물증 확보에 전격 나선 것이다. 영장에는 관저 이전 공사와 관련해 청탁금지법 위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손실 등 혐의가 적시된 것으로 파악됐다. 특검팀은 지난 8월 13일에도 21그램 측을 건설산업기본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한 바 있다. 이번에는 김태영 21그램 대표의 아내 조모씨에게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새로 적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김형근 특별검사보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기존 범죄사실이 아닌 새로운 혐의 사실에 따른 압수품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압수수색"이라고 말했다. 특검팀은 조씨가 2022년 김 여사에게 명품 브랜드 디올 가방과 의류 등을 건넨 정황을 잡고 해당 물품이 공사 수주 청탁용인지 등을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 부부는 김 여사와 친분이 깊은 사이로 알려져 있다. 조씨는 2022년
【 청년일보 】 생활문화기업 LF는 디자인 분야 인재 발굴을 위해 '2025년 하반기 디자이너 체험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LF가 약 10년 만에 디자인 직무 채용 전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자인 분야의 인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자에게 현업 중심의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차별화된 디자인 경쟁력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패션 산업 흐름에 맞춰 인재 육성을 강화하고, 차세대 디자이너들에게는 브랜드 디자인 프로세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여성복, 남성복, 액세서리, 아동복 4개 디자인 직군이다. 직접 제작한 포트폴리오 제출이 가능한 학사 이상의 지원자라면 전공과 나이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으며, 인턴십 기간 동안 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모집 절차는 서류 평가와 면접 전형으로 진행된다. 서류 접수는 오는 14일 16시까지 LF 채용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심사 이후 12월 중 면접 전형이 진행될 예정이다. 합격자는 관심 분야와 핵심 역량에 따라 각 브랜드에 배치되어, 내년 1월 5일부터 약 2개월 동안 디자인 업무에 참여한다. LF 관계자는 "디자인 직무는 브랜드 방향성과 가치를 좌우하는
【 청년일보 】 코웨이가 모던한 디자인과 쿠션형 헤드보드로 편안한 휴식을 선사하는 '비렉스 코지 프레임'을 출시했다. 6일 코웨이에 따르면, 신제품 '비렉스 코지 프레임'은 투 매트리스 타입으로, 모던 인테리어 트렌드에 어울리는 미니멀한 디자인에 다양한 소재와 컬러의 선택을 더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사이즈부터 헤드보드, 파운데이션까지 다채로운 조합이 가능해 개인 취향이나 공간 분위기에 맞춰 구성할 수 있다. 코지 프레임은 슈퍼싱글부터 퀸, 킹, 라지킹까지 다양한 사이즈의 라인업을 갖췄다. 헤드보드는 기능성 패브릭 3종 ▲퓨어 아이보리 ▲린넨 베이지 ▲미스티 민트와 고급 인조가죽 소재의 ▲어반 그레이 등 부드러운 뉴트럴 톤의 4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파운데이션은 ▲퓨어 아이보리 ▲오트밀 베이지 ▲차콜 그레이 등 3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헤드보드와 조합을 통해 원하는 분위기의 침실 공간을 완성한다. 또한, 신제품은 프레임 두 개를 나란히 배치하더라도 매트리스 사이 틈이 최소화되도록 설계돼 단독형·트윈형·연속배치형 등 사용자의 생활 패턴이나 가족 구성에 따라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다. 기능성 패브릭이 적용된 쿠션형 헤드보드는 두 겹의 고밀도 폼과 패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고객확인의무 등을 위반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에 과태료 352억원을 부과했다고 6일 밝혔다. FIU는 지난해 두나무에 실시한 자금세탁방지 현장검사에서 고객확인의무 위반 530만건, 거래제한의무 위반 약 330만건 및 의심거래 미보고 15건 등 특정금융정보법 위반 사항 약 860만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두나무측은 "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치를 강화했다"면서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안전한 거래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오리온은 '한국여행 선물'로 비쵸비를 찾는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11월 한달간 '비쵸비 국립중앙박물관 에디션'의 생산량을 두배 늘린다고 6일 밝혔다. 제품 패키지에 한국 전통의상을 입힌 '비쵸비 코리아 에디션'은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서 과자 카테고리 판매량 1위를 차지할 정도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최근 전 세계를 강타한 '케데헌' 속 '더피'의 모티브가 된 '호작도'와 8가지 문화유산을 담은 '비쵸비 국립중앙박물관 에디션' 또한 높은 판매고를 보이면서 올해 3분기까지 비쵸비 매출은 출시 이듬해인 2023년 동기 대비 80% 성장했다. 서울역∙명동 등 주요 관광상권 중심으로 선보인 '비쵸비 국립중앙박물관 에디션'은 출시 한 달 만에 30만 개가 판매됐다. 당초 9월 한정 수량으로 기획됐지만,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국내 소비자들의 호응까지 이어지면서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협의해 편의점 등으로 판매 채널을 넓히고, 생산 물량도 60만 개로 크게 확대할 예정이다. 오리온은 비쵸비가 국내외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해외 수출도 추진하고 있다. 첫번째 타깃은 미국시장이다. 내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