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70대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24일 수원지법 형사13부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존속살해 혐의를 받는 A씨에게 징역 26년과 함께 치료감호 및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재판부에 요청했다. A씨는 지난해 11월 용인시 기흥구의 자택에서 어머니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범행 직후 맨발로 거리를 배회하다 체포된 A씨는 평소 부모와 함께 거주해 온 것으로 확인되었다. 변호인 측은 "피고인이 잘못을 인정하고 있으며 경계성 지능 장애와 조현병을 앓고 있다"라고 언급하며, 적절한 치료 기회와 법이 허용하는 선처를 호소했다. A씨 또한 최후진술을 통해 "매일 조현병과 싸우고 있으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검찰은 사안의 중대성과 존속살해라는 범죄의 반인륜적 성격을 고려해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견지했다. 정신질환을 이유로 한 감형 여부와 최종 형량은 향후 선고 공판에서 결정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국민의힘이 경기도지사 공천과 관련해 후보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한 추가 공모 가능성을 내비쳤다. 이정현 공천관리위원장은 24일 SNS를 통해 "현재 검토 중인 후보들에 대한 평가를 존중하되, 필요하다면 선택의 폭을 더 넓히는 방안까지 함께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는 기존 신청자인 양향자·함진규 전 의원의 경쟁력을 넘어, 수도권 전체 선거에 파급력을 미칠 수 있는 중량감 있는 인물을 추가로 발굴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 위원장은 경기도의 상징성과 확장성을 언급하며 "국가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리더십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단순히 후보 개인의 경쟁력을 넘어 당 안팎의 의견과 선거 판세, 국민의 눈높이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구도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성급하게 결정하지 않되 결단이 필요한 순간에는 주저하지 않겠다"라고 언급해 사실상 전략공천이나 추가 공모를 통한 인물 영입을 시사했다. 현재 당내에서는 유승민 전 의원과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등 인지도 높은 인사들이 잠재적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유 전 의원은 이미 출마 의사가 없음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고, 김 전 장관 역시 현재로서는 회의적인 반응인 것
【 청년일보 】 국내 주요 게임업체들의 2026년 정기 주주총회 '슈퍼위크'가 막을 올렸다. 올해 게임사들은 실적 개선과 글로벌 시장 확장을 도모하는 한편, 소수 주주의 권익을 보호하고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대대적인 정관 변경과 주주환원 정책을 전면에 내세웠다. 24일 게임업계 및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이날 가장 먼저 포문을 여는 크래프톤은 리더십 공고화와 적극적인 주주가치 제고에 무게를 둔다. 크래프톤은 창업주 장병규 의장과 김창한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상정했다. 아울러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개년간 적용될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의 집행 계획을 주주총회에 보고하고 승인을 요청한다. 일본 상장 법인인 넥슨은 오는 25일 일본 도쿄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경영 체제를 점검한다. 주주총회는 미나토구에 위치한 회의장에서 개최된다. 넥슨은 이정헌 대표를 포함한 이사 6인과 감사위원인 이사 3인의 선임 안건을 처리한다. 임직원의 동기부여와 핵심 인재 확보를 위해 주식보상형 스톡옵션을 부여하는 안건도 함께 의결한다. 주총 슈퍼위크의 정점인 26일에는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의 주총이 집중된다. 두 회사 모두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하
【 청년일보 】 최근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군사적 충돌에 따른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인한 비용 상승 부담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산업 호조에 힘입어 올해 2분기에도 수출 개선 모멘텀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4일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발표한 '2026년 2/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조사(EBSI)'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EBSI는 106.6으로 전망됐다. 대부분 업종에서 수출 여건 악화가 예상되는 가운데도, 수출 비중이 높은 반도체의 강한 호조에 힘입어 전체 지수는 3분기 연속 기준점(100)을 웃돌았다. EBSI는 다음 분기 수출 경기에 대한 국내 수출기업들의 전망을 조사 및 분석한 지표로, 100을 기준으로 전 분기보다 개선(악화)될 것으로 예상되면 100보다 큰(작은) 값을 가진다. 품목별로는 15대 품목 중 반도체를 포함한 3개 품목의 수출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반도체(191.4)는 2분기 스마트폰 탑티어 업체들의 공격적인 출하 확대와 피지컬·에이전틱 AI 확산에 따른 고성능 반도체 수요 증가에 힘입어 공급자 우위의 시장 구도가 유지될 전망이다. 석유제품(102.9) 역시 호르무즈 해협 운송
【 청년일보 】 스마트 배선설비 전문기업 위너스가 유통 채널 확대와 신사업 성과를 앞세워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위너스는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18.5% 증가한 312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3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80.2% 증가한 53억원, 당기순이익은 88.2% 늘어난 47억원으로 집계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뤘다. 회사 측은 대형 유통사 납품 확대와 국내 주요 온라인 유통 플랫폼 입점, 군 PX 공급 확대 등이 기존 사업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원격검침 수도계량기 자재 공급이 본격화되면서 지능형 검침 인프라(AMI) 사업 기반도 마련됐다. 신사업에서도 의미 있는 진전을 보이고 있다. 위너스는 최근 AI 전문기업 뉴놉과 '지반침하 전조증상 예측 제품' 개발·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제품은 지반침하를 사전에 감지하고 24시간 모니터링하는 시스템으로, 도시 안전 인프라 시장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기대된다. 향후 성장 전략도 명확하다. 회사는 전라도 지역에 집중된 원격검침 수도계량기 공급을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으로 확대하고,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6
【 청년일보 】 파키스탄이 미국과 이란 사이의 군사적 대립을 해소하기 위한 중재역을 자임하고 나섰다. 24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이란 대통령과 통화하며 지역 안정을 위한 건설적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파키스탄 외무부 역시 양국 외교 수장 간 소통을 통해 평화 증진을 위한 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외교적 움직임은 파키스탄이 지닌 독특한 전략적 위치에 기반한다. 파키스탄은 미국의 우방인 동시에 이란과 국경을 맞댄 이웃국으로서 긴밀한 유대 관계를 유지해 왔다. 특히 파키스탄 군부 실세인 아심 무니르 육군참모총장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는 점이 중재의 핵심 동력으로 꼽힌다. 실제 무니르 총장은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직접 통화하며 관련 사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에서는 이르면 이번 주 중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양측의 고위급 대면 협상이 성사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 측에서는 JD 밴스 부통령과 재러드 쿠슈너 등이, 이란 측에서는 의회 의장 등 핵심 인사들이 대표단으로 거론된다.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 이란 발전소 공격을 5일간 유예하며
【 청년일보 】 내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전월 대비 30% 이상 늘어날 전망인 가운데 수도권은 정체되고 지방에만 공급이 쏠리는 지역 간 편차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24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6년 4월 전국 입주 예정 물량은 총 1만6천311가구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1만4천763가구 대비 10.5%, 전월 1만2천98가구 대비 34.8% 증가한 수치로 지방 광역시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단지 공급이 전체 물량 상승을 견인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에서 8천193가구, 지방에서 8천118가구가 입주를 시작한다. 수도권은 전월 8천14가구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지방은 전월 4천84가구보다 두 배 가까이 늘어나며 전국적인 입주 물량 증가를 주도했다. 서울은 총 3개 단지에서 1천121가구가 입주한다. 동대문구 청량리동 청량리롯데캐슬하이루체 761가구가 4월 말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노원구 상계동 해링턴플레이스노원센트럴 299가구와 구로구 구로동 신도림역동문디이스트 61가구가 공급된다. 경기는 의정부시 힐스테이트회룡역파크뷰 1천816가구와 광주시 광주더파크비스타데시앙 1천690가구 등 4개 단지에서 총 5천224가구가 입주한다. 인
【 청년일보 】 프로리그에 첫발을 내디딘 김해FC 2008이 성적 부진과 내부 잡음으로 고전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0일 상벌위원회를 열고, 심판에게 폭언을 가한 손병철 김해FC 단장의 행위와 관련해 해당 구단에 제재금 1천만원의 징계를 결정했다. 이번 징계는 지난 14일 김해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홈 경기 종료 후 발생했다. 연맹은 구단 임직원이 심판을 모욕하는 언동을 할 경우 제재금을 부과할 수 있다는 상벌 규정에 따라 이번 조치를 내렸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K3리그 우승 이후 야심 차게 K리그2에 입성했으나, 개막 후 4연패를 기록하며 최하위에 머문 상황에서 구단 운영진의 부적절한 처신까지 더해진 형국이다. 사태가 확산하자 김해FC 서포터즈 '구신'은 입장문을 통해 구단의 책임 있는 운영과 재발 방지 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은 "이번 사안은 선수단과 응원하는 시민들의 명예에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문제"라며 구단의 각성을 요구했다. 이에 김해FC는 23일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시하고 "정제되지 못한 언행으로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시민들의 자부심에 걸맞은 품격을 갖추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 청년일보
【 청년일보 】 부영그룹 제주부영호텔&리조트는 본격적인 봄 시즌을 맞아 고객 선호도에 따라 맞춤형으로 구성한 3종 패키지 상품과 함께 특별 다이닝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로맨틱 패키지'는 봄을 맞아 커플 여행을 계획 중인 연인들을 위한 상품으로 호텔 스위트 객실 이용에 5가지 추가 혜택이 포함된 구성이다. 이용 가능 객실 타입으로는 ▲호텔 헐리우드와 ▲코너스위트가 있으며, 1박당 1회 한정으로 하우스 레드와인 1병, 치즈 플래터와 스낵, 2인 룸서비스 조식이 제공된다. 봄캉스족을 위한 '조식 패키지'도 있다. 호텔·리조트 객실 이용과 함께 2인 조식과 사우나가 포함된 알찬 구성으로 호캉스에 최적이다. 이용 가능 객실로는 호텔의 경우 ▲디럭스 ▲주니어스위트 ▲헐리우드가 있고 리조트의 경우 ▲프리미엄이 있다. 가족 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마련된 '가족 패키지'도 있다. 숙박과 조식이 포함된 합리적인 구성으로 1박당 4인 조식(성인 2명, 소인 2명)이 제공되며, 객실로는 호텔 ▲디럭스 ▲주니어스위트 ▲헐리우드와 리조트 ▲프리미엄 ▲프리미엄 스위트가 있다. 부영그룹 제주부영호텔&리조트 관계자는 "봄 시즌을 맞아 고객 분들의 특별한 여행
【 청년일보 】 영화관에서 프로야구 개막의 감동을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는 장이 열린다. CGV는 오는 28일 시작되는 2026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개막전 시리즈 중 주요 네 경기를 전국 지점에서 생중계한다고 24일 밝혔다. 중계 일정은 28일 kt wiz 대 LG 트윈스, 키움 히어로즈 대 한화 이글스 경기를 시작으로, 29일에는 KIA 타이거즈 대 SSG 랜더스, 두산 베어스 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이어진다. 특히 kt와 LG의 맞대결은 정면뿐 아니라 양옆 벽면까지 영상을 확장해 현장감을 극대화한 '스크린X' 특별관에서 상영되어 야구팬들에게 차별화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CGV는 이번 개막전을 기점으로 정규 시즌 동안 매주 일요일에 열리는 두 경기를 단독으로 생중계하며 야구 중계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경기 관람을 넘어 영화관의 대형 스크린과 고음질 사운드 시스템을 활용해 스포츠를 향유하는 새로운 관람 문화를 확산시키려는 행보로 풀이된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승진> ◇ 부사장 ▲ 관리부문 이승환 ◇ 전무 ▲ 마케팅본부 김송우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LG전자는 트롬 워시타워가 글로벌 누적 판매량 300만 대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말 300만 대에 이어, 최근 320만 대를 넘어서며 세탁 가전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0년 4월 국내서 처음 출시된 이후 약 6년 간 1분에 1대 이상씩 쉼 없이 팔린 셈이다. LG 워시타워는 2020년 9월 미국 시장을 시작으로 현재 글로벌 77개 국가로 판매가 확대됐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4월 5년 만에 누적 판매 100만 대를 돌파한 데 이어, 10개월 만에 120만 대를 넘어섰다. 높은 에너지 효율과 편의성으로 유럽, 중남미, 중아 지역에서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LG 워시타워는 세탁기와 건조기를 타워형으로 결합한 혁신 제품이다. LG전자는 주방과 발코니 확장으로 세탁·건조 공간이 줄어들자 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쌓아 사용하는 가구가 늘어나는 주거 트렌드 변화에 주목해 워시타워를 개발했다. LG 워시타워는 동급의 드럼 세탁기와 건조기를 위아래로 설치할 때보다 높이가 약 9cm 낮다. 바닥에서 건조기 도어 중심부까지 높이도 148.3cm로 낮아 키가 작은 고객도 건조기에 세탁물을 넣고 빼거나 필터를 관리하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