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대규모 복합 단지 건립 현장을 찾아 스포츠·유통 융합의 의지를 다졌다. 정 회장은 지난 23일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스타필드 청라' 건립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2028년 초 공식 개장을 앞두고 공정률 40%를 돌파하며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 가운데, 정 회장은 현장 곳곳을 꼼꼼히 챙기며 구슬땀을 흘리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정 회장은 "우리의 미래를 대표할 또 하나의 꿈이 무르익고 있다"라고 격려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멀티스타디움을 짓는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져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정 회장은 "가장 중요한 가치는 안전"임을 주지시키며 공사 과정에서 조금의 빈틈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스타필드 청라는 정 회장의 각별한 야구 사랑과 유통 혁신 의지가 집약된 핵심 사업이다. 정 회장은 2021년 인천 연고의 SK 와이번스를 인수해 SSG 랜더스를 창단하며 "야구단 인수는 야구팬으로서의 진심이자 유통과 스포츠를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시작"이라고 선언했다. 정 회장의 진심 어린 투자와 지원은 창단 2년 만인 2022년 KBO
【 청년일보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는 기아(KIA)의 소형 전기 SUV ‘EV2’의 타이어로 아이온 에보(iON evo)’, ‘아이온 GT(iON GT)’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두 제품은 세계 최초 풀라인업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의 퍼포먼스 타이어다. 한국타이어는 ‘아이온 에보’와 ‘아이온 GT’ 제품을 각각 18인치와 16인치 규격으로 공급한다. 두 제품 모두 전기차 특화 독자 기술 체계 ‘아이온 이노베이티브 테크놀로지(iON INNOVATIVE TECHNOLOGY)’ 설계가 적용됐다. ‘아이온 에보’는 최적 EV 형상 기술로 코너링 강성을 10% 높였다. 슈퍼 섬유 아라미드 하이브리드 소재 보강 벨트를 적용해 고속 주행에서 조종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 타이어 표면 가로 및 세로 홈 너비 맞춤 설계로 배수 성능을 향상하고, 최신 EV 전용 컴파운드를 채택해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력과 접지력을 한층 강화했다. 아울러 저소음 특화 기술로 주행 시 발생하는 실내 소음을 최대 18%까지 줄였다. 전기차 주행거리에 영향을 미치는 회전저항도 낮춰 전비 효율을 최대 6%까지 향상하고, 고농도 실리카와 친환경 소재가 혼합된 전용
【 청년일보 】 피부 노화의 원인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여전히 자외선을 가장 먼저 떠올린다. 물론 자외선은 명백한 노화 인자다. 그러나 진료실에서 마주하는 피부 변화는 자외선만으로 설명되지 않는 경우가 점점 늘고 있다. 최근 피부 노화를 가속하는 핵심 변수는 보다 일상적이고, 보다 은밀한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바로 우리가 매일 호흡하는 공기 속 미세먼지와 하루 종일 노출되는 디지털 기기의 블루라이트다. 초미세먼지는 단순한 외부 오염원이 아니다. 그 크기는 모공보다 훨씬 작아 피부 표면에 머무르지 않고 장벽을 통과해 세포 수준의 반응을 유도한다. 특히 초미세먼지는 피부 세포 내 아릴탄화수소 수용체(AhR)를 활성화시키며, 이 과정에서 강력한 산화 스트레스와 염증 반응이 촉발된다. 그 결과 색소 세포는 과도하게 자극받아 기미와 잡티가 짙어지고, 피부는 이유 없이 예민해지며 회복 속도마저 느려진다. 이는 단순히 ‘깨끗이 씻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가 아니라, 피부 내부 방어 시스템 자체가 교란되는 현상에 가깝다. 블루라이트 역시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노화 요인이다. 고에너지 가시광선에 해당하는 블루라이트는 자외선보다 파장이 길어 진피층 깊숙이 도달한다. 이곳
【 청년일보 】 대한항공은 부산에서 출발하는 중화권 4개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이며, 대상 노선은 부산발 상하이(푸동)·칭다오·베이징·타이베이 항공편이다. 프로모션 기간 내에 대한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에서 해당 노선 일반석·프레스티지석 왕복 항공권을 예매하면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상하이(푸동)·칭다오 노선은 7%, 베이징·타이베이 노선은 10% 할인이 가능하다. 탑승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프로모션에 참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중화권 도시 왕복 항공권과 기프티콘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대한항공이 중화권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차이나는 큐레이션'의 5번째 시리즈다. 대한항공은 고객들이 편리하게 여행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30여 개 중화권 노선을 테마별로 엄선해 소개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대한항공의 부산-베이징 노선 운항 재개에 맞춰 '부산편 특집'을 테마로 준비했다. 서울·수도권이 아닌 지역 공항 이용객의 편의도 지속적으로 높인다는 취지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부산에서 2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중화권 도시에서 각양각색의
【 청년일보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무주택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 등의 주거 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전국적인 전세임대주택 공급을 시작한다. LH는 24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신생아·다자녀 가구 등을 대상으로 총 9천120호의 입주자를 상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입주대상자가 지원 한도 내에서 거주하고 싶은 주택을 직접 선택하면 LH가 집주인과 전세 계약을 맺고 이를 입주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시 모집 물량은 지원 대상에 따라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신혼·신생아Ⅰ 유형이 5천700호로 가장 많고 다자녀 유형 2천250호, 신혼·신생아Ⅱ 유형 1천170호가 각각 배정됐다. 전국의 입주 희망자는 이날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혼·신생아 전세임대 유형은 공고일 현재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자격 요건을 갖춰야 한다. 2년 이내에 자녀를 출산한 신생아 가구나 한부모가족, 혼인 기간 7년 이내인 신혼부부 등이 주요 대상이다. 소득과 자산 기준에 따라 Ⅰ유형과 Ⅱ유형으로 나뉘며 Ⅰ유형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 Ⅱ유형은 130% 이하인 가구가 신청 가능하다. 맞벌이 가구의 경우 소득
【 청년일보 】 국민의힘 정연욱 의원이 박형준 부산시장의 삭발을 두고 "혐오가 아닌 품격"이라고 평가하며 더불어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24일 정치권에 따르면, 정 의원은 전날 자신의 SNS를 통해 "국회 앞에서 단행된 박 시장의 삭발에서 혐오가 아닌 품격을 보았다"며 "160만 부산시민의 서명을 외면한 채 부산발전특별법을 가로막고 있는 민주당을 향한 현직 시장의 결연한 의지"라고 밝혔다. 정 의원은 또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의원을 겨냥해 "본인이 서명한 법안이 막혀 있는 동안 침묵하더니 부산시장은 넘보겠다고 한다"며 "진짜 시장은 부산을 위해 머리를 밀었다. 내일 아침 여당 지도부로부터 확답을 받아오라"고 촉구했다. 앞서 박 시장은 전날 오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부산특별법)'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며 2004년 정계 입문 이후 처음으로 삭발을 감행했다. 지역 핵심 현안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하는 상황에서 강경한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 이에 대해 전 의원은 "공동 대표 발의자로서 직접 매듭짓겠다"며 "여당 지도부를 만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특별시의회 제22기 정책위원회가 김용일 정책위원장을 비롯한 내·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서울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연구 방향을 구체화했다. 위원회는 정책연구 역량을 높이고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제주 일원에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기후위기 대응 현장을 시찰 및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하며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는 데 주력했다. 워크숍 첫날 위원회는 아시아기후변화교육센터를 방문해 제주 지역의 탄소중립 정책 운영 현황을 확인했다. 현장에서는 시민 참여형 교육 콘텐츠와 지역사회 연계 전략 등 기후위기 인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례가 공유됐다. 위원들은 실제 정책 실행 과정과 효과를 점검하며 이를 서울시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가능성을 검토했다. 둘째 날에는 정책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세미나가 이어졌다. 박명호 동국대학교 교수는 강북전성시대 2.0의 성공적 실현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박 교수는 강북 지역을 주거와 교통, 산업이 결합한 자족 도시로 전환해야 한다고 분석하며, 도시재생 패러다임을 종합 정책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정책의 투명성을 높이
【 청년일보 】 코스피가 4%대 급등 출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란 공습 보류 소식으로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면서, 간밤 미국 증시가 상승 마감한 영향이 국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232.45포인트(4.30%) 상승한 5,638.20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7.27포인트(3.40%) 오른 1,134.16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6.4원 내린 1,490.9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그룹은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가 미국의 로봇 전략과 방향을 수립하는 민간 ‘싱크탱크’에서 핵심 플레이어로 참여한다고 24일 밝혔다. 미국 민간 싱크탱크인 ‘특별경쟁연구프로젝트(The Special Competitive Studies Project·SCSP)는 최근 ‘첨단제조 로봇 국가안보위원회(National Security Commission on Robotics for Advanced Manufacturing)’를 출범하고, 미국이 로봇 산업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2021년 출범한 SCSP는 에릭 슈미트(Eric Schmidt) 구글의 전 CEO가 이끄는 초당파·비영리 민간 기구다. AI, 로보틱스, 반도체와 같은 첨단 기술이 국가 안보, 경제, 사회 등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미국의 중장기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해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새로 출범한 ‘첨단제조 로봇 국가안보위원회’는 SCSP의 일리 바이라크타리(Ylli Bajraktari) CEO를 비롯해 노스캐롤라이나주 테드 버드(Ted Budd0029) 상원의원(공화당), 미시간주 엘리사 슬롯킨(Elissa Slotki
【 청년일보 】 오는 27일부터 대한민국 돌봄 체계가 '시설 중심'에서 '지역사회 중심'으로 전면 전환된다. 보건복지부는 노인과 장애인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 제도를 전국적으로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통합돌봄은 의료·요양·생활 지원을 하나로 묶어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에는 돌봄이 필요한 국민이 서비스별로 각각 신청해야 해 정보 부족이나 절차의 복잡성으로 지원을 놓치는 사례가 많았다. 앞으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국민건강보험공단에 한 번만 신청하면 지방자치단체가 개인별 욕구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한다. 정부는 제도 안착을 위해 3단계 로드맵을 마련했다. 2026~2027년 도입기에는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과 고령 장애인, 의료 필요도가 높은 중증 장애인을 우선 지원한다. 주요 대상은 65세 이상 재가급여자와 장기요양 등급외자, 퇴원 환자 등이다. 이어 2028~2029년 안정기에는 정신질환자로 대상을 확대하고, 2030년 이후에는 돌봄 필요도가 높은 모든 국민을 포괄하는 전 주기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제공 서비스는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2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유럽 최대 냉난방공조 전시회 'MCE 2026'에서 플랙트그룹과 함께 주거용·상업용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MCE는 격년 개최되는 유럽 최대 규모의 공조 전시회로 올해는 1천900여 개 기업이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약 500㎡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해 플랙트그룹과 중앙공조 솔루션을 소개하고 인공지능(AI) 무풍 에어컨과 주거용 고효율 히트펌프 EHS 및 상업용 공조 솔루션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플랙트그룹의 실내기 5종을 전시하며, 'BMS(빌딩관리솔루션)' 플랫폼 기반 중앙공조까지 확대해 냉난방공조(HVAC) 경쟁력을 강화했다. 대규모 건물의 중앙 공조에서 실내 공기를 조절하는 장치인 공기 조화기(AHU) 'CAIRplus'는 에너지효율을 위한 맞춤형 설계로 대규모 공간에서 최적의 온∙습도와 공기 청정 기능을 제공하는 공조 솔루션이다. 소형 냉·난방기(FCU) 'Geko'는 슬림한 디자인과 저소음 설계가 특징이다. 뛰어난 공간 효율성을 바탕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쾌적한 온도를 빠르고 정밀하게 구현한다. 특히, 데이터센터나 클린룸 등 고부가가치 산업에 맞춰 종합 H
【 청년일보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한국을 '가장 적대적인 국가'로 규정하며 기존의 대남 강경 기조를 재확인했다. 핵보유국 지위를 되돌릴 수 없는 전략적 선택으로 못 박고, 대외적으로는 보다 공세적인 외교를 예고했다. 24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전날 열린 최고인민회의 제15기 1차 회의 시정연설에서 "한국을 철저히 배척하고 무시할 것"이라며 "우리 공화국을 건드리는 행위에는 무자비한 대가를 치르게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핵무력 강화 노선을 거듭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핵보유국 지위를 절대불퇴로 공고히 다지겠다"며 "적대세력의 반공화국 도발을 짓부수기 위한 대적투쟁을 공세적으로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국가의 존엄과 국익은 최강의 힘으로만 담보된다"며 핵무기 고도화의 정당성을 강조했다. 대외 인식에서도 강경한 시각을 유지했다. 김 위원장은 미국이 세계 곳곳에서 '국가 테러와 침략'을 자행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최근 중동 정세를 언급한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다. 이번 연설에서는 남북 관계를 '적대적 두 국가 관계'로 명시하기 위한 헌법 개정 여부는 별도로 언급되지 않았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