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부산에서 운행 중인 마을 버스가 택시와 추돌해 10여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부산 부산진구 초읍동 한 도로에서 21일 오전 10시 37분께 운행 중인 마을버스가 반대편에서 오던 택시와 측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10명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은 무릎과 허리 통증 등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함께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고용노동부(이하 노동부)는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사고와 관련해 산업재해수습본부를 구성하고 사고 수습, 재해 원인 조사에 나섰다. 21일 노동부에 따르면 '노동부의 중대재해 대응 지침'에 따라 동일한 사업장에서 3명 이상 사망하거나 5명 이상 다친 경우, 대형 화재·폭발·붕괴사고가 발생한 경우 산업재해수습본부를 꾸려야 한다. 이에 따라 부산·울산고용노동지청 근로감독관들은 사고 발생 직후 현장에 출동해 작업 중지를 명령하고 사고 수습, 재해 원인 조사에 나섰다. 노동부는 에쓰오일의 중대재해처벌법,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이정식 노동부 장관은 전날 숨진 근로자의 빈소가 마련된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이 장관은 사고 현장도 방문해 철저한 원인 조사와 엄정한 수사를 당부했다. 또 유사한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국내 석유화학 산업단지에 대한 긴급 점검계획을 수립하고 위험 작업을 지도·감독하라고 지시했다.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발생한 폭발 화재 사고로 숨진 협력업체 근로자 김모(37) 씨의 유가족과 친지는 20일 빈소를 방문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철저한 원인 규명을 호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후세인 알-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가 울산공장 폭발·화재 사고에 대해 사과를 했다는 소식이다. 앞서 전날 오후 8시 51분, 울산시 울주군 온산공단 내 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 폭발 화재 사고로 인해 협력업체 직원 1명이 숨지고, 나머지 원·하청 근로자 9명이 다쳤다. 또한 충남 태안군 한 아파트 단지에서 7살 남자아이와 40대 엄마가 맹견 2마리에 물려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9일 태안군 한 아파트 단지 내에서 놀고 있던 모자가 개 2마리의 공격을 받았다. 남자아이는 얼굴 등을 물려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질의에서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시절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 폐지에 대해 “아무리 생각해 봐도 폐지해야 할 공익적인 목적을 발견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에쓰오일 CEO, 울산공장 폭발·화재 사고 사과 후세인 알-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가 울산공장 폭발·화재 사고에 대해 사과. 알-카타니 CEO는 20일 에쓰오일 울산공장 본관 로비에서 발표한 사과문에서 "화재 사고로 사망한 고인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사죄의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이슈는 이른바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날 산업부 산하기관 6곳과 한양대 공대 교수인 백운규 전 장관의 대학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는 소식이다.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산하기관들에서 인사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택배노동자과로사대책위원회가 중구 롯데글로벌로지스 앞에서 기자화견을 열었다. 롯데택배 성남 창곡대리점 소속 택배기사인 40대 김 모 씨가 지난 8일 집에서 뇌출혈로 쓰러져 중환자실에 입원했다는 이유 때문이다. 특히 주 6일 근무로 하루 13∼14시간을 일하며 주당 평균 70시간 넘게 일하는 등 장시간 노동에 시달렸다고 전했다. 아울러 5.18민주화운동 당시, 시위대 버스를 몰다가 경찰 4명을 숨지게 한 배 모 씨가 유족들에게 42년 만에 사과했다. 배 씨는 국립서울현충원 경찰충혼탑에서 5.18민주화운동 다시 숨진 함평경찰서 경찰 4명의 유가족과 만나 사과와 용서의 만남을 가졌다. ◆檢, '산업부 블랙리스트' 백운규 전 장관 대학 사무실 등 압수수색 검찰이 이른바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가운데 산업부 산하기관 6곳과 한양대 공대 교수인 백운규
【 청년일보 】이른바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를 압수수색 중이다. 앞서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은 지난 2019년 1월 한국전력 자회사 4곳의 사장들이 산업부 윗선의 압박으로 일괄 사표를 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백운규 전 산업부장관 등 5명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다. 블랙리스트 의혹이 제기된 곳은 산업부와 교육부, 통일부 등이다. 19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최형원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산업부 기획조정실과 원전국에 검사와 수사관들을 보내 압수수색 중이다. 수사관들은 사무실 내 관련 서류와 컴퓨터 관련 자료를 확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최근 전 정부 초기 이뤄진 발전 공기업 사장들의 사퇴 강요 의혹과 관련해 이인호 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등 사건 핵심 관계자들을 모두 소환 조사했다. 최종 책임자로 지목된 백운규 전 장관 조사도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검찰은 앞서 지난 3월25일 산업부 및 산하 공공기관 8곳을 압수수색하며 강제수사에 본격 착수하고, 지난 4월부터는 산업부 전·현직 관계자 등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 중이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최형원 부장검사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이슈는 택배노동자들이 경찰의 과잉 조사와 노사문제 부당 개입 등을 주장하며 이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는 소식이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최근 경찰이 울산에서 공동합의문을 무시한 채 조합원들에게 해고 통보를 한 대리점 횡포에 맞서 투쟁을 하던 조합원들을 연행했다"면서 "산별노조 간부의 출입을 막고 이에 항의하는 노동조합 울산 지부장을 연행하는 폭거를 자행했다"고 전했다. 또한 서울의 한 어린이집에서 2살 아이가 다쳐 피를 흘리고 있음에도 교사들이 응급조치를 하지 않는 영상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경찰은 이 어린이집 원장과 교사 등을 상대로 아동학대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아울러 영화 아저씨, 드라마 '마녀보감' 등에 출연했던 배우 김새론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김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택배노조 "경찰 대응, 도를 넘었다" 규탄 기자회견 전국택배노동조합이 경찰의 과도한 노사 문제 개입을 규탄하며 오는 23일 전면 투쟁에 돌입하겠다고 예고. 택배노조는 18일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경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이슈로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17일 두산건설과 성남FC 구단 사무실 등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지난 3월 대선 이후 이 전 지사 관련 의혹 사건에 대한 경찰의 3번째 강제수사다. 또한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 사건'의 피해자 유우성씨가 사건 담당 검사였던 이시원 대통령실 공직기강비서관의 임명 철회를 주장했다. 여기에 검찰총장 하마평에 오르는 이두봉 인천지검장에 대해서도 공직 임명은 말이 안된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10살짜리 조카를 폭행하고 욕조에서 물고문을 해 숨지게 한 이모에게 대법원이 징역 30년 원심을 확정했다. 함께 기소된 남편에 대해선 2심에서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은 뒤 상고하지 않아 처벌이 이미 확정됐다. ◆경찰, '후원금 의혹' 성남 FC·두산건설 압수수색 민주당 이재명 상임고문과 관련한 이른바 '성남 FC 후원금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17일 성남 FC와 두산건설 압수수색 지난 2일 성남시청을 압수수색 한 데 이어 핵심 수사 대상인 성남 FC는 물론 후원 기업에 대해서도 강제 수사에 돌입하며 수사 속도 분위
【 청년일보 】에듀윌이 부당한 금품을 요구하며 보복성 기사를 작성한 언론사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승소했다. 1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고등법원 제13민사부(재판장 강민구)는 에듀윌이 인터넷언론 운영사인 H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H사의 사용자 책임을 인정해 3000만원의 손해배상을 선고한 1심 판단을 인정, 지난 7일 판결을 확정했다. 앞서 지난 2017년 7월 인터넷언론사 H신문 편집국장은 에듀윌을 방문해 "의혹제기형식으로 충분히 기사 작성이 가능하다"며 광고 협찬에 응하지 않을 경우 각종 악성기사를 쓸 것이라는 취지의 내용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H사는 에듀윌이 협박에 응하지 않자 약 한 달 후 비방 목적의 악의적 기사를 게재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원은 H사는 백모 기자와 최모 편집국장의 사용자로서 에듀윌에 명예훼손으로 인한 손해를 끼쳐 배상 책임이 있다고 판시했다. 법원은 "이 사건의 기사가 게재된 2017년 8월 2일 이전부터 폐업 상태인 언론사를 이용해 인터넷 기사를 게재한 점, 피고가 홈페이지 운영자로 기재되어 있는 사실 등을 토대로 H사가 H 신문을 운영하고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에듀윌 관계자는 "기업들은 부정기사 보도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송철호 울산시장이 다기오는 지방선거를 이유로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 재판에 출석하지 않아 법원의 지적을 받았다. 앞서 송 시장은 지난 기일에서 수차례 재판 연기와 불출석을 허용해 달라고 재판부에 부탁했으나 거절당했다. 또한 가상화폐 폭락 사태로 루나·테라 발행사 대표의 주거지를 찾아간 인터넷방송 BJ A씨가 이날 경찰 조사에 출석했다. A씨는 지난 12일 권도형 대표가 살고 있는 아파트의 공용 현관에 무단으로 침입해 초인종을 누르고 달아나 주거침입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대장동 개발 사업을 주도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가 회삿돈 100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김 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혐의로 추가 기소했다. ◆송철호 울산시장, '靑 선거개입' 재판 또 불출석 송철호 울산시장이 지방선거를 이유로 문재인 정부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 재판에 출석하지 않아 법원의 지적 받아. 16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3부(장용범 마성영 김정곤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청년일보】 지난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지난 9일 환매 중단으로 2560억원에 이르는 피해를 발생하게 한 디스커버리펀드 사태와 관련해 경찰이 디스커버리펀드자산운용 장하원 대표의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와 관련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고 윗선 개입 등 여러 가지를 살펴보기 위해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2일 무소속 이상직 의원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상고심에서 대법원 2부가 징역 1년 4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해 이 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했다는 소식이다. 이 의원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이던 2019년 3차례에 걸쳐 2600여만 원에 달하는 전통주와 책자를 선거구민 377명에게 제공한 혐의 등으로 재판을 받아왔다. 아울러 자택 화장실에서 혼자 아기를 낳은 뒤 살해해 야산에 유기한 20대 친모 A씨가 13일 경찰에 붙잡혔다. 미혼인 A 씨는 지난 11일 저녁 평택시 서정동 자택 화장실에서 남자 아기를 출산한 이후 아기를 살해해 같은 날 오후 8시께 인근 야산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디스커버리 펀드 장하원 대표 사전구속영장 신청 경찰이 환매 중단으로 2560억원에 이르는 피해를 발생하게 한
【청년일보】 금일 사건사고 주요이슈는 화성 입양아 학대 살해 혐의를 받는 30대 양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22년을 선고 받았다는 소식이다. 법원은 살해의 고의를 인정한 원심을 유지했다. 또한 지난해 5월 말,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가 일용직 노동자를 숨지게 한 운전자가 항소심에서 감형받았다. 서울동부지법 형사항소3부(부장 허일승)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등 혐의로 기소된 A(31)씨에게 징역 3년 6월을 선고했다. 지난해 1심 재판부가 선고한 징역 7년보다 형량이 절반 줄었다. 아울러 화장실에서 아기를 낳은 뒤 살해하고 사체를 야산에 유기한 20대 친모 A씨가 경찰에 붙잡혔다. 미혼인 A 씨는 지난 11일 평택시 서정동 자택 화장실에서 남자 아기를 출산한 뒤 살해해 같은 날 저녁 8시쯤 인근 야산에 묻어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화성 입양아 학대 살해...30대 양부 징역 22년 법원은 두 살짜리 입양아를 때려 숨지게 한 경기 화성시 입양아 학대 살해 사건의 피고인 30대 양부에 원심과 마찬가지로 항소심에서도 징역 22년을 선고. 수원고법 형사1부(신숙희 재판장)는 13일 아동학대살해 혐의 등으로 기소된 양부 A(37) 씨에게 1심과 같
【 청년일보 】서울시가 체납 세액을 사유로 최순영(83) 전 신동아그룹 회장을 상대로 압류한 재산에 대해 가족들이 소유권을 주장하며 제기한 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1단독 하헌우 부장판사는 13일 최 전 회장의 배우자인 이형자 씨와 두 자녀, 기독교선교횃불재단이 최 전 회장을 상대로 낸 소유권 확인 소송을 각하했다. 각하란 행정법상 행정처분, 또는 소송법상 소송(절차)상의 소송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 본안 판단 없이 내리는 판결이다. 원고가 소송의 당사자로서 자격이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도 각하 판결이 나온다. 서울시 38세금징수과는 작년 3월 최 전 회장에 대한 가택수색 끝에 현금 2천687만 원과 미술품 등 동산 20점을 압류했다. 최 전 회장의 당시 체납 세액은 38억9천만 원이었다. 이에 이씨 등 가족들은 서울시가 압류한 미술품 등이 온전히 본인들 소유라는 점을 확인하겠다며 소송을 냈다. 부인 이씨와 두 자녀 등 가족은 "압류된 미술품은 순전히 우리 것이며, 최 전 회장과 공동소유가 아니다"라고 주장하며 최 전 회장을 피고로 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체납 당사자인 최 전 회장이 아닌 가족들에게 소유권이 있다는 점을 확인받아 압류 재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