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LG전자가 두 가지 인공지능(AI) 기능을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멀티 AI' 기능과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해 더욱 강력해진 초경량 프리미엄 노트북 '2025년형 LG 그램(gram)'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오는 7일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2025년형 LG 그램 라인업"을 공개하며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2025년형 LG 그램은 필요에 따라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형 AI 솔루션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멀티 AI' 기능으로 대형언어모델 기반 서비스뿐 아니라 개인 맞춤형까지 확대된 차별화된 AI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LG전자의 차별화된 온디바이스 AI인 '그램 챗 온디바이스(gram chat On-Device)'는 고객의 PC 사용 기록이나 저장된 파일을 기반으로 네트워크 연결 없이 노트북 내에서 AI 연산을 수행하는 고객 맞춤형 솔루션이다. 개인과 관련이 깊은 내용을 다룰 때는 클라우드형 AI보다도 빠르고 안전하다는 평가다. 예를 들면 '타임 트래블(Time Travel)' 기능을 통해 작업 도중 실수로 지워진 데이터도 AI가 기억해 다시 보여줘 작업을 돕는다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인공지능(AI)을 탑재한 PC '갤럭시 북5 프로(Pro)'를 오는 2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갤럭시 북5 Pro'는 최대 47 TOPS(초당 최고 47조 회 연산)의 NPU(신경망처리장치)를 지원하는 '인텔 코어 Ultra 프로세서 시리즈2(코드명 루나레이크)'를 탑재해 AI를 활용한 작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궁금한 이미지나 텍스트 등을 빠르게 검색할 수 있는 'AI 셀렉트' 기능을 갤럭시 북 최초로 탑재해 더욱 편리한 AI PC 경험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 'Copilot+ PC' 기능도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지원될 예정이다. '갤럭시 북5 Pro'는 40.6cm(16형), 35.6cm(14형) 두 가지 모델로, 그레이와 실버 색상으로 출시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 북5 Pro'는 강력한 퍼포먼스와 갤럭시 AI로 사용자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해줄 제품" 이라며 "갤럭시만의 독보적인 AI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는 갤럭시 북5 시리즈를 다양한 혜택과 함께 만나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상장사 중 주식평가액이 100억원 넘는 뱀띠 주주는 80명 넘게 활약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주요 뱀띠 주식부자 및 CEO 현황 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도출됐다고 31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26일 기준으로 주식평가액이 100억원 넘는 뱀띠 주주는 86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을 출생년도 별로 살펴보면 1965년생이 30명(34.9%)으로 최다였다. 이번 조사에서 주식재산 100억원이 넘는 뱀띠 주주 중 올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대기업집단에 속하는 총수에는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788억원), 김윤 삼양 회장(244억원)도 포함됐다. 이들 모두 1953년생 뱀띠 해에 태어났다. 이번 조사에서 뱀띠 주주 중 주식가치가 가장 높은 주인공은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인 것으로 파악됐다. 1965년 4월생인 박지원 회장의 이달 26일 기준 주식평가액은 2천383억원 이상으로 뱀띠 주주 중에서는 주식재산이 가장 높았다. 박 회장은 ㈜두산과 두산에너빌리티 등에서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 중 ㈜두산에서만 2천331억원이 넘는 주식가치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977년생인 임종훈 한미사이언
【 청년일보 】 CJ는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성금 20억원을 기탁하며 '희망2025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소외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하기 위한 문화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비롯해, 나눔냉장고 청년 먹거리 지원사업, 자원순환 프로젝트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CJ는 지난 2015년부터 그룹의 상생경영 철학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억원의 성금을 기부해 왔다. CJ 관계자는 "이번 희망 2025나눔캠페인 기부를 통해 우리 주변의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됐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CJ가 제일 잘하는 문화사업에 기반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주식부호 상위 50명 중 '창업부호'(창업으로 부를 쌓은 인물)가 10년 전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부호 1위는 10년째 삼성가(家) 차지로,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에서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으로 바뀌었다. 31일 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국내 주식부호 현황을 10년 전과 비교해 조사한 결과, 상위 50명 중 창업부호가 5명에서 12명으로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는 10년 전 부호순위와 비교한 것으로, 올해는 개인별 보유주식을 연말(12월 27일 기준) 종가로 계산했으며 비상장사 보유지분은 순자산가치에 보유지분율로 평가, 반영했다. 창업부호의 주 사업 분야도 10년 전 정보기술(IT) 중심에서 엔터테인먼트, 바이오, 이차전지 등으로 다양해졌다. 2014년 말 기준 창업부호는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당시 7위), 고 김정주 넥슨 창업주(11위),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장(12위),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21위), 이해진 네이버 글로벌투자책임자(22위) 등으로 IT 및 금융, 건설업에 집중됐었다. 반면 현재 창업부호 명단에는 박순재 알테오젠 대표(8위), 방시혁 하이브 이사회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국내 대표 로봇 전문기업인 레인보우로보틱스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해 휴머노이드 등 미래로봇 개발을 가속화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68억원을 투자해 14.7%의 지분을 갖고 있는 레인보우로보틱스에 대해 보유 중인 콜옵션을 행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 지분을 35.0%로 늘려 2대 주주에서 최대 주주가 된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삼성전자의 연결재무제표상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국내 최초로 2족 보행 로봇 '휴보'를 개발한 카이스트 휴보 랩(Lab) 연구진이 2011년 설립한 로봇 전문기업이다. 삼성전자는 레인보우로보틱스를 자회사로 편입함에 따라 미래로봇 개발을 위한 기반을 더욱 탄탄히 구축하게 됐다.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기술에 레인보우로보틱스의 로봇 기술을 접목해 지능형 첨단 휴머노이드 개발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를 위해 대표이사 직속의 미래로봇추진단을 신설했다. 미래로봇추진단은 휴머노이드를 포함한 미래로봇 기술 개발에 집중하는 조직으로, 향후 패러다임을 바꿀 미래로봇의 원천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 핵심 성장동력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
【 청년일보 】 매년 1월 초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개막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올해 역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인공지능(AI)을 접목한 혁신 가전제품들과 모빌리티 분야가 최대 화두로 등장하고 있다. 3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 7일(현지시간)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CES 2025에는 전세계 160개국 4천500여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최첨단 기술의 향연'으로 불리는 CES의 이번 주제는 '다이브 인'(Dive in)이다. 기술을 통해 연결하고(Connect), 문제를 해결하며(Solve)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자(Discover)는 메시지가 담겼다. 이에 따라 모든 실생활의 영역에서 전방위적으로 활용되는 AI 기술이 집중 조명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삼성전자는 'AI 홈'이 탑재된 스크린 가전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이번 주제는 '모두를 위한 AI: 경험과 혁신의 확장'으로 삼성전자의 AI 홈 전략을 공개할 예정이다. 'AI 홈'은 제품에 탑재된 터치스크린을 통해 스마트싱스에 연결된 모든 가전을 원격으로 모니터링, 제어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AI 홈
【 청년일보 】 LG전자가 LG만의 새로운 디자인, 고객과 공감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LG SIGNATURE)' 냉장고·식기세척기 신제품을 CES 2025에서 공개한다. LG전자는 내달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 LG 시그니처존을 마련한다고 30일 밝혔다. LG 시그니처는 ▲기술 혁신으로 이룬 압도적인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직관적인 사용성을 지향하는 초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아우르는 통합 브랜드다. LG전자는 이번에 공개하는 LG 시그니처 제품에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본질적 가치를 극대화하는 고품격 디자인과 AI기술을 반영했다. '스마트 인스타뷰 냉장고'는 투명 올레드 기술과 AI기반 식재료 관리 솔루션을 결합해 글로벌 초프리미엄 가전 시장에 혁신을 제시한다. 문을 열지 않고도 음식물의 종류와 양을 확인할 수 있는 인스타뷰 기술은 투명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만나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투명 올레드 디스플레이에 평상 시 표출되는 커버 스크린은 주변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며 공간을 더욱 세련되게 만든다. 고객은 원하는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의 국내 이용 고객 수가 최근 2천만명을 넘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삼성 인공지능(AI) 가전 판매의 가파른 성장세에 더해 스마트싱스 내 AI 기능 업그레이드가 진행돼 국내 이용자 수가 빠르게 늘었다. 특히, 올해 판매된 주요 AI 가전의 스마트싱스 연결률이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올 4월 출시한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 구매자의 92%, 올 2월 출시한 '비스포크 AI 콤보' 올인원 세탁건조기 구매자의 80%가 스마트싱스에 연결했다. 주로 활용한 스마트싱스 기능은 ▲제품 원격 진단과 관리를 도와주는 '홈 케어' ▲연동된 기기의 전력량을 모니터링하고 사용량을 관리하는 '에너지 절약' ▲반려동물의 위치를 확인하고 상태에 따라 가전을 원격 제어하는 '펫 케어' 등 AI 기반 생활 밀착형 기능이었다. 특히 ▲기기 고장이 감지되면 앱에서 바로 A/S 접수 ▲절약한 에너지를 멤버십 포인트로 전환 ▲반려동물 상태 그래프 확인 등 업그레이드된 기능은 올 1월 초와 12월 중순 기능 사용률 비교시 각각 약 72%, 71%, 79%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스마트싱스는 뛰어난 개방성과 확장성을
【 청년일보 】 LG전자가 장애인들이 쉽고 안전하게 가전제품을 사용하도록 돕는 교육 활동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내년부터는 저변을 더 넓히며 ESG 비전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적극 실천한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쉬운 가전 프로젝트'와 '가전학교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하며 장애인의 가전 사용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해당 활동들은 LG전자가 성별, 나이, 장애 유무와 상관없이 모든 고객이 가전을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자체 개발한 보조 액세서리 'LG 컴포트 키트'와 느린 학습자나 발달장애 아동이 가전 사용법을 배우도록 제작한 '쉬운 글 도서' 등을 활용한다. LG전자는 LG 컴포트 키트와 쉬운 글 도서를 기증하고 교육하는 '쉬운 가전 프로젝트'의 대상 기관 및 인원 규모를 두 배 이상으로 확대한다. 올해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협력해 서울·대구·포항·울산 등 전국 각지의 장애인복지관 10곳을 선정하고 쉬운 글 도서 150세트 및 LG 컴포트 키트 100세트를 기부했다. 또 11월부터 약 두 달간 해당 복지관을 이용하는 발달·지체·뇌병변 장애인 55명을 대상으로 가전 사용법 교육 봉사를 진행했다. '가전학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의 가전제품 접근성을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AI기반 시각보조앱 '설리번 플러스'를 제작한 투아트(TUAT)와 협업해, '설리번 플러스' 앱에 시각장애인이 삼성전자 가전제품에 부착된 QR 코드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가전 QR 모드'를 새롭게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설리번 플러스'는 200개 이상의 국가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이미지를 묘사하거나 문자를 읽어주는 등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가 '설리번 플러스' 앱의 '가전 QR 모드'를 통해 카메라로 주변을 비추면 주변에 있는 가전 제품이 자동으로 인식되고, 인식된 가전제품에 부착된 QR코드의 위치를 32개 언어의 음성으로 설명한다. '가전 QR 모드'는 22년부터 올해 9월까지 출시된 삼성전자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공기청정기 등 총 12개 제품군의 5천895개 모델을 학습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별하고 인식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가전제품에 통합 QR 코드를 부착해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가 가전제품에 부착된 통합 QR 코드를 인식하면, 손쉽게 '스마트싱스(SmartThings)'에 연결하거나 제품 등록을 할 수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고 기술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전임직(생산직) 직원 채용을 모집한다. 27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채용 홈페이지에 '2025년 SK하이닉스 신입 메인트 및 오퍼레이터' 모집 공고를 냈다. 마감일은 내년 1월 6일까지다. 전임직 중 메인트 직무는 반도체 제조 관련 장비 유지 보수 및 라인 운영 등의 업무를 맡고, 오퍼레이터는 품질 관련 시험 및 불량 요인 검사 등을 수행한다. 메인트와 오퍼레이터의 모집 인원수는 각각 세 자리, 두 자릿수이며 근무지는 이천과 청주다. 이번 공고에서는 지원자가 필기전형인 SKCT(SK Competency Test)와 면접을 거친 뒤, 내년 2월 말(패스트 트랙)과 3월 말(정규 채용) 중 입사 가능 시기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