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리그1 수원FC의 이승우를 비롯한 349명의 선수들이 2025년도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일 FA 예정 명단을 발표하며, 이 명단에 포함된 349명 중 지난 2005년 이후 K리그에 최초 등록된 348명은 오는 12월 31일 계약이 만료되면서 FA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후 이들은 타 구단과 자유롭게 계약할 수 있다. 단, 계약 기간 만료 전에 현재 소속 구단과 재계약을 체결하는 경우 FA자격을 얻을 수 없다. 이번 명단에는 최경록(광주), 고명석(대구), 주세종(대전), 임상협, 박동진(서울), 지동원, 손준호, 이용(수원FC), 문선민(전북), 구자철(제주), 신광훈, 정재희(포항) 등 각 구단의 베테랑 선수들이 포함됐다. 이번 공시 대상 선수 중 2004년 이전 K리그에 첫 등록한 선수는 이청용(울산)이 유일하다. 이청용(울산)은 당시 규정에 따라 계약 기간 동안 소속팀이 치른 공식경기의 50% 이상에 출장할 경우 계약 기간 만료와 동시에 FA자격을 얻는다. FA 자격 취득이 예정된 349명은 이날부터 현 소속팀뿐 아니라 다른 구단과도 입단 협상을 진행할 수 있다. 단, 타 구단이 FA자격 취
【 청년일보 】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인사이드 아웃 2'가 개봉 후 세 번째 주말에도 1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모으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지난 주말(6월 28~30일) 동안 101만3천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현재까지 '인사이드 아웃 2'의 누적 관객 수는 563만9천여명으로, 전편 '인사이드 아웃'(2015)의 최종 관객 수인 497만명을 뛰어넘었다. 극장가에서는 지난해 국내에서 흥행한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엘리멘탈'의 기록인 724만명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사이드 아웃2’는 북미 누적 흥행 수익 4억6천930만달러, 글로벌 누적 흥행 수익 10억1천480만달러를 거둬들여 올해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영화이자 10억달러를 넘긴 유일한 영화로 전 세계적인 흥행 신드롬을 이어가고 있다. '인사이드 아웃 2'는 13살이 된 '라일리'의 머릿속 감정 컨트롤 본부에 '불안', '당황', '따분', '부럽'의 낯선 감정들이 새롭게 등장하면서 평화롭던 일상이 깨지고 다시 시작된 위기와 모험을 다룬 애니메이션 영화다. 지난 201
【 청년일보 】 그룹 방탄소년단(BTS) 측이 단월드, 음원 사재기 등에 대해 재차 부인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은 28일 공식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이번 분기에도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수집한 모욕, 명예훼손을 비롯해 아티스트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에 대한 증거자료를 수집해 수사기관에 다수의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당사 및 당사 아티스트인 방탄소년단과 단월드 간에는 어떠한 접점이나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번 명확히 밝힌다"며 "방탄소년단 곡 가사를 포함해 아티스트와 모종의 관계가 있다는 루머는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소속사는 단월드 연관설에 관해 "단월드의 방탄소년단 지적재산(IP) 불법 사용 정황을 인지한 후 즉각 삭제를 요청해 조치가 이뤄졌고 재발 방지를 약속받았다"며 "향후 유사한 문제가 발생할 경우 강경하게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멤버들의 병역 의무 이행 기간에도 법적 대응은 공백 없이 지속할 예정"이라며 "혐의자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합의나 선처 없이 강경하고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빅히트 뮤직은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 등 사이버렉카에 대한 민형사 소송도
【 청년일보 】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가 협력해 제작한 미국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가 첫 번째 싱글 '데뷔'(Debut)를 발표하고 글로벌 음악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캣츠아이(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는 28일 오후 1시(한국시간) 첫 번째 싱글 '데뷔(Debut)'를 발표했다. 이번 싱글은 경쾌한 리듬감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특징으로, 대담하고 자신감 넘치는 가사가 담긴 노래다. 캣츠아이 멤버들은 매력적인 보컬과 개성으로 힘 있는 서머송을 선보였다. 비욘세·마룬파이브·아델 등 팝스타와 호흡을 맞춰온 라이언 테더를 비롯해 그랜트 부탱, 타일러 스프라이, 오머 페디 등 유명 현지 프로듀서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뮤직비디오는 셀레나 고메즈의 작품을 연출한 영화감독 그레고리 오렐이 맡아, 멤버들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담아냈다. 뮤직비디오에서는 멤버들이 학교와 도로를 오가며 자유로운 퍼포먼스를 펼쳤다. 또한, 방탄소년단(BTS)의 안무를 만든 손성득 이그제큐티브 디렉터가 '데뷔'의 퍼포먼스를 맡아, 발차기와 손을 활용한 역동적이고 특색 있는 안무를 구성했다. 캣츠아이는 전 세계에서 12만명이 지원한 글로벌 오디션 '더 데뷔 : 드림
【 청년일보 】 가수 임영웅이 tvN 예능 '삼시세끼'에 게스트 출연을 확정지었다. 28일 소속사 물고기뮤직 등에 따르면 임영웅은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에 게스트로 출연하며, 촬영은 7월 중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월 차승원과 유해진이 다시 뭉쳐 '삼시세끼'의 새로운 시즌을 시작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임영웅의 특급 게스트 출격 소식까지 전해지면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삼시세끼'는 지난 2014년부터 방송된 tvN 대표 예능이다. 게스트와 함께 한 끼를 직접 만들어 먹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나영석 PD가 연출을 맡았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YG 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와 2NE1이 약 8년 만에 공식적인 만남을 가졌다. 28일 YG엔터테인먼트 등에 따르면 이 극적인 만남은 지난 27일 오후 서울 합정동 YG 신사옥에서 이루어졌다. 양 총괄은 CL, 박봄, 산다라박, 공민지 네 명의 2NE1 멤버들을 따뜻하게 맞이했으며, 약 2시간 동안 진행된 미팅은 매우 의미 있는 대화가 오가는 자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2NE1은 YG 엔터테인먼트의 첫 번째 걸그룹으로, 블랙핑크와 최근 데뷔한 베이비몬스터 등 현재 YG 소속 걸그룹의 계보를 이어가는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이번 만남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멤버들이 YG 신사옥을 처음 방문해 공식적으로 이루어진 자리였다는 점과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직접 양 총괄을 찾았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2NE1의 새로운 프로젝트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YG 측은 "양 총괄과 2NE1 멤버들이 8년만에 만나 첫 대화를 나눈 상황인 만큼,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나오지 않았지만 2NE1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있는 양 총괄이 멤버들의 요청 사항을 전해 듣고 공감한 자리였던 터라 조만간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할
【 청년일보 】 우리가 인생에서 마음고생을 하는 이유는 많은 부분이 생각의 오류에서 비롯된다. 생각의 오류는 우리를 지치고 힘들게 하는 모든 생각을 말한다. 우리가 생각 속에 갇혀 있기에 발생한다. 생각에 갇히면 오류가 있는 생각도 진실이라고 믿는 경향이 있다. 그 생각에 따라 행동할 경우 우리는 현실에서 멀어지고 고통과 아픔을 겪는다. '나는 당신과 같은 사람입니다'는 나와 생각, 몸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자기계발서이자 치유 에세이로서, 마음치유를 넘어선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 김명준 생각초점 치유연구소 소장은 이 책에서 우리에게 어떤 생각의 오류가 있고, 이를 어떻게 고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김 소장은 생각의 초점을 바로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생각의 오류를 고쳐 정확한 인식을 갖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는 가슴에 생각의 초점을 바로잡을 수 있는 힘이 있다고 주장하며, 가슴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도 상세히 다루고 있다. 저자는 생각의 초점이 바로잡힐 때, 우리가 마음의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고 인생의 주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또한, 생각을 다룰 수 있고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으며 풍요와 건강이 우리와 함께 한다고
【 청년일보 】 강원도 평창 해발 700m 고지대에 위치해 한여름에도 선선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휘닉스 파크가 태기산CC 카트투어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블루캐니언 워터파크 야외존을 확대 운영 하는 등 여름시즌 운영 레저 콘텐츠를 더욱 보강했다. 28일 휘닉스 파크에 따르면 태기산CC는 최상의 양잔디가 깔린 10H의 퍼블릭 골프장으로 태기산 자락 고지대에 조성돼 있어 초저녁에는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휘닉스 파크는 태기산CC의 아름다운 경관을 카트를 타고 둘러보며 그린 위에서 퍼팅도 즐길 수 있는 카트투어 프로그램은 신설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후 7시와 8시 하루 총 2회이며 이용시간은 약 30~40분이다. 카트는 신청팀 별 직접 운행하며 투어 중간 골프장 잔디도 밟아보고 그린 위에서 퍼팅 체험도 할 수 있다. 내달 13일까지는 투숙객 대상으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한편 휘닉스 파크가 운영중인 지중해풍 워터파크 블루캐니언은 키즈풀파티가 진행되는 내달 13일부터 웨이브리버 등 야외존을 확대 운영한다. 웨이브리버는 약 2천100m의 원형파도풀로 구명조끼나 튜브를 활용 파도풀에 몸을 맡긴 채 물놀이를 즐기는 블루캐니언 대표 인기 시설이다.
【 청년일보 】 한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31·토트넘)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초고가 아파트 '에테르노 압구정'의 펜트하우스를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7일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이 매입한 펜트하우스는 그랜드 디럭스 타입으로, 분양가는 약 400억원에 달한다. 에테르노 압구정은 분양가가 최소 200억원부터 시작하며, 손흥민이 매입한 펜트하우스보다 높은 수퍼 펜트하우스는 700억원에 달한다. 현재 펜트하우스 타입은 대부분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강남구 청담동 82-7번지에 들어서는 에테르노 압구정은 지하 6층~지상 15층, 1개동 총 29가구 규모다.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았으며, 오는 2028년 준공 예정이다. 특히, 에테르노 압구정은 프리츠커상 수상자인 스페인 건축가 라파엘 모네오가 설계한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모네오는 이전에도 에테르노 청담을 설계해 화제가 됐으며, 에테르노 청담은 가수 아이유와 배우 송중기가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손흥민이 이 아파트에 직접 거주할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조지아가 포르투갈을 꺾고 유로 2024 16강에 진출했다. 슬로바키아는 E조에서 우크라이나를 골 득실 차로 제치며 극적으로 16강에 합류했다. 조지아는 27일(한국시간) 독일 겔젠키르헨의 아레나아우프샬케에서 열린 유로 2024 조별리그 F조 최종전에서 포르투갈을 2-0으로 이겼다. F조 3위인 조지아는 승점 4점을 획득하며, 다른 조의 상위 4개 3위 팀 중 하나로 16강에 진출했다. 이번 유로 대회에서는 6개 조의 1, 2위 팀이 16강에 진출하고, 각 조 3위 팀 중 성적이 좋은 4개 팀도 16강에 합류한다. 조지아는 경기 내내 28%의 낮은 점유율에도 불구하고 포르투갈을 이겼다. 전반 2분에 포르투갈의 패스 실수를 역습으로 연결한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가 첫 골을 넣었고, 후반 12분에는 기오르기 미카우타제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포르투갈은 22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끝내 득점하지 못했다. 조지아의 이번 승리는 유로 대회 역사상 가장 큰 '업셋' 중 하나로 기록됐다. 조지아는 FIFA 랭킹 74위, 포르투갈은 6위이다. 이날 승리로 조지아는 FIFA 월드컵, 유로 등 주요 국제대회에서 처음으로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기쁨도
【 청년일보 】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가 제작을 확정하고 김선호, 고윤정을 주연으로 캐스팅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다중 언어 통역사 주호진이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의 통역을 맡게 되면서 펼쳐지는 로맨틱 코미디물이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고 있는 김선호가 영어부터 일본어, 이탈리어어 등 남다른 언어 능력을 가진 다중 언어 통역사 주호진 역을 맡고 통통 튀는 매력의 소유자이자 언제나 당찬 톱스타 차무희는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온 고윤정이 연기한다. '환혼'·'호텔 델루나'·'최고의 사랑'·'주군의 태양' 등 로맨스 장인으로 불리는 홍자매와 '붉은 단심'을 통해 압도적 영상미와 섬세하고 감각적 연출을 보여준 유영은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공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일본 배우 후쿠시 소타는 이번 드라마로 처음 한국 작품에 출연할 예정이며,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 간호사로 출연했던 이이담과 '수사반장 1958'에서 형사로 열연한 최우성도 출연이 확정됐다. 한편 '이 사랑 통역 되나요?'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전 국가대표 이해인(19·고려대)은 해외 전지훈련 중 이성 후배를 성추행한 혐의로 3년 자격 정지 징계를 받은 것에 대해, 자신은 무죄라며 적극적으로 반박하고 나섰다. 이해인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에게 실망하셨을 많은 팬분들께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며 최근 빙상연맹에서 3년 자격정지 처분을 받은 사실에 대해 해명했다. 이해인은 "국가대표로서 후배 선수들에게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전지훈련에 참가하지 못한 다른 선수들 몫까지 성실하게 훈련에만 매진했어야 했는데, 짧은 생각에 큰 잘못을 저질렀다"며 "제가 술을 마신 것은 지금 생각해봐도 절대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었고, 계속해서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음주에 대해서는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성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후배 선수는) 지난해 제가 고등학생일 때 사귀었던 남자친구였다"며 "부모님의 반대로 헤어졌다가 이번 전지훈련에서 다시 만나게 됐던 아이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서로를 좋아했던 감정이 남아 있었기 때문인지 그곳에서 다시 사귀게 됐는데, 부모님께 알리고 싶지 않은 마음에 그 사실을 비밀로 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해인은 "빙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