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차그룹이 사우디아라비아의 미래형 스마트시티 '네옴'에서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을 위한 가능성을 확인했다. 현대차그룹은 네옴 트로제나 지역에서 지난 5월 실시한 수소 모빌리티 주행 실증 영상을 4일 공개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5월 17일부터 27일까지 네옴 중심 업무지구와 해발 2천80m에 위치한 트로제나 베이스캠프를 잇는 구간에서 유니버스 FCEV(Fuel Cell Electric Vehicle, 수소전기차) 주행 실증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네옴의 메인 프로젝트 중 하나인 트로제나는 최고 해발이 2천m를 넘고 급경사와 곡선구간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험난한 산악 및 사막 지형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는 승용차에 비해 무게 중심이 높고 제동 거리가 긴 유니버스 FCEV에 특히 더 가혹한 주행 조건이다. 게다가 높은 고도에서는 수소연료전지가 전력을 생산하기 위해 필요한 공기 중 산소량이 낮기 때문에, 주행 실증에 활용한 유니버스 FCEV에는 주변 환경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연료전지의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는 '고지보상맵' 기술을 적용했다. 이렇듯 가혹한 환경에서 유니버스 FCEV가 성공적으로 주행할 수 있었던 데에는 현대차그룹의 수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가 헝가리에서 지역 교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수요응답교통(DRT) 운영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각) 헝가리 괴될뢰시에서 열린 '헝가리 수요응답교통 서비스 개통식'에서 최첨단 수요응답교통 플랫폼을 제공하고, 글로벌 사업 확장 기반을 마련한다고 3일 밝혔다. 개통식에 따라 오는 8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12주간 헝가리 괴될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수요응답교통 시범사업이 시작된다. 수요응답교통은 고정 경로를 운행하는 기존 대중교통과 달리 이용객의 호출에 따라 실시간 경로를 생성해 가변적으로 운행하는 모빌리티 서비스로, AI 기술 기반 탑승 수요를 예측하고 효율적인 차량 배차와 최적 경로 주행이 가능하다. 수요응답교통이 도입되면 수요에 맞춰 필요한 경로만 운행하기 때문에 공차 주행이 줄어들어 친환경 모빌리티 시스템 구축에도 기여할 수 있다. 현대차는 수요응답교통 '셔클(SHUCLE)' 플랫폼을 개발, 2021년부터 국내 지자체들과 협업해 공공 교통을 활성화하고 교통 소외 지역의 이동 편의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에 시범사업이 시작되는 괴될뢰는 헝가리 북부에 위치한 인구 4만명 미만의 소도시로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는 수소전기차(FCEV) '디 올 뉴 넥쏘(이하 넥쏘)'를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넥쏘 이지 스타트(Easy Start)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넥쏘 이지 스타트 프로그램은 ▲낮은 월 납입금이 특징인 '차량반납 유예형 할부'와 ▲2년 간의 수소 충전비용을 지원하는 '수소 충전비 지원 혜택'으로 구성돼 있다. 차량반납 유예형 할부는 중고차 가격을 사전에 보장받아 차량 잔가 만큼 할부금을 유예한 뒤 만기 회차에 차량 반납으로 유예금 상환이 가능한 할부 상품이다. 넥쏘 차값의 최대 50%를 중고차 가격으로 미리 보장받아 이에 해당되는 할부금액을 유예하고, 나머지 금액의 원리금과 유예금에 대한 이자만 납부하도록 해 고객의 차량 구매 초기 비용과 월 납입금 부담을 최소화한 게 특징이다. 유예금은 만기 회차인 36개월 뒤 차량 반납으로 일시 상환 가능한 구조이다. 넥쏘 판매가격(세제혜택 적용 후)은 익스클루시브 기준 7천644만원이며, 대구광역시, 대전광역시, 인천광역시 등 국내 주요 지역은 넥쏘의 수소차 보조금(국비, 지방비 합산)을 3천250만원 수준으로 책정하고 있다. 이 경우 고객은 최소 선수율(1.3%) 기준 하루
【 청년일보 】 제네시스의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V70이 제네시스 SUV 모델 중 처음으로 글로벌 누적 판매 30만대를 돌파했다. 3일 현대차에 따르면 GV70은 올해 6월 기준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30만3천803대가 판매됐다. 2020년 12월 출시 이후 4년 6개월 만이다. GV70은 출시 이후 매년 5만대 이상 판매됐는데 특히 해외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다. 누적 판매 30만대 중 국내 판매는 15만6천대, 해외 판매는 14만7천대로, 해외 시장 점유율이 50%에 육박했다. GV70은 프리미엄 SUV 시장 경쟁이 치열한 미국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인다. 2021년 미국 시장에 처음 선보인 후 해당 해에만 1만740대가 판매됐고, 지난해에는 이의 3배에 달하는 2만9천920대가 현지에서 팔렸다. GV70은 미국 시장에서만 누적 판매량 10만대를 돌파하며 글로벌 판매량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이중 지난해 5월 출시된 GV70 부분 변경 모델은 해외 주요 자동차 전문 매체들에 큰 호평을 받고 있다. 미국 자동차 전문지 카 앤 드라이버는 "GV70은 럭셔리와 스포츠의 경계를 능숙하게 넘나든다"며 "승차감이 울퉁불퉁한 노면에서 더욱 개선됐고,
【 청년일보 】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이 한미 무역 합의에 대해 "앞으로의 비즈니스에 명확성과 예측 가능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무뇨스 사장은 전날 링크트인을 통해 "이 프레임워크는 현대차의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고 한국의 디자인·엔지니어링·생산 부문과 미국의 생산시설 간 원활한 협업을 유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무뇨스 사장은 "장기적인 플랜을 실행할 수 있는 예측 가능한 환경"이라면서 "현대차그룹의 21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 전략과 10만개 이상의 직간접적인 일자리 창출 약속을 강화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뇨스 사장은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 루이지애나주 전기로 제철소 건설 프로젝트 등을 언급하며 "통합적인 미국 제조 생태계를 지속해 확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글로벌 혁신을 주도하는 한국 직원들에게도 밝은 미래를 보장한다"면서 "남양연구소는 미국 사업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술을 개발하며 한국 엔지니어링의 우수성과 미국 제조 역량 간의 원활한 협업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 양국은 전날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율과 자동차 품목 관세율을 15%로 내리는 것을 골
【 청년일보 】 미국과의 관세 협상에서 '대미 수출 1위 품목'인 자동차 관세가 기존 25%에서 10%포인트 인하된 15%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협상 타결을 두고 완성차업계 안팎에선 다소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일본과 유럽연합(EU) 자동차와 동등한 관세 부과로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게 되면서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동시에, 그동안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무관세 혜택을 적용받아온 것을 감안하면 다소 아쉽다는 반응도 흘러나온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31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미국이 한국에 8월 1일부터 부과하기로 예고한 상호관세 25%는 15%로 낮아진다"면서 "또한 우리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 관세도 15%로 낮췄다"고 밝혔다. 자동차는 대미 최대 수출품으로, 우리나라는 지난 4월부터 25% 품목관세를 적용받고 있었다. 미국 시장에서 최대 경쟁국인 일본과 EU가 관세협상을 통해 자동차에 대한 품목관세를 15%로 낮춘 가운데, 앞서 일각에선 협상이 실익없이 끝나 그대로 25%를 적용받을 경우 국내 완성차 기업인 현대차·기아의 가격 경쟁력 악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했다. 현대차와 기아는 최근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 청년일보 】 아시아나항공 이스탄불발 인천행 여객기가 승객의 기내 보조배터리 분실로 인한 화재 우려 때문에 출발지로 회항했다. 이로 인해 항공편은 19시간 30분 지연 출발했다. 3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29일 오후 5시 42분(현지시간) 이스탄불 공항에서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552편(기종 B777)은 이륙 2시간 30여분 후 회항했다. 승객 한 명이 창문 아래 틈에 스마트폰 보조배터리를 떨어뜨렸지만 찾지 못해 안전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배터리가 좌석 틈 등에 끼어 압력을 받아 폭발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고 즉시 회항을 결정했다. OZ552편은 이스탄불 공항으로 돌아와 승객 277명을 내리고 기내 점검을 실시했으며, 30일 오후 1시(한국시간 오후 7시) 인천으로 재출발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분실이 확인돼 안전을 위해 회항했다"며 "안전 운항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밝혔다. 이어 승객들에게는 회항을 안내한 뒤 현지 호텔 숙박과 식사 등을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 3월에도 에어프랑스 여객기가 기내 휴대전화 분실로 회항하는 등 유사 사례가 발생한 바 있다. 당시 에어프랑스의 보
【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고객 중심 경영을 강화하고 프리미엄 브랜드 경험 확대에 나선다. 한성자동차는 29일 국내 수입차 딜러사 최초의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 '클럽 한성(Club HANSUNG)'을 올해 하반기 중 공식 론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클럽 한성'은 한성자동차에서 신차 또는 인증중고차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차량 관리 서비스 '카 컨시어지(Car Concierge)', 호텔·골프·스파 등 제휴 혜택 '라이프스타일 프리빌리지(Lifestyle Privilege)', 그리고 브랜드 가치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한성 모먼츠(Hansung Moments)' 등 프리미엄 혜택을 담았다. 구체적인 프로그램 내용은 정식 론칭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한성자동차는 메르세데스-마이바흐, 메르세데스-AMG, 여성 고객 등 다양한 고객층의 관심사와 라이프스타일에 기반한 전용 커뮤니티 및 맞춤형 브랜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고객별 취향과 성향에 맞춘 정교하고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 이번 '클럽 한성' 프로그램을 통해 차량 관리부터 라
【 청년일보 】 기아는 내년 1월 '2026 호주오픈'에서 활약할 볼키즈(Ball Kids)를 오는 8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볼키즈'는 테니스 경기 중 경기장 내에서 볼의 처리와 수급 등 원활한 경기 운영을 돕는 역할을 수행한다. 기아 차량를 보유한 고객(구매·장기렌트·리스·중고차 포함)의 자녀·손자녀 중 2026년 1월 1일 기준 만 12~15세(2010년 1월 2일~2014년 1월 1일 출생)의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대한민국 국적 유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기아 볼키즈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볼키즈 역할 수행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을 점검하는 영어 능력 평가와 테니스 규정 지식 및 운동 능력 평가를 거쳐 20명이 최종 선발된다. 최종 선발된 볼키즈는 2026년 1월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2026 호주오픈'에 참가해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들의 경기를 경험하고 호주 현지문화를 체험하는 등 약 2주간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기아는 세계 최고 수준의 권위를 자랑하는 세계 4대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의 가장 오래된 후원사로 2002년부터 24년간 후원을 이어왔으며 2003년부터 매년 대한민국 대표 볼키즈 2
【 청년일보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한국 하우스(Hankook House)’ 개관식 행사를 개최했다. 27일 사측에 따르면 새롭게 문을 연 한국 하우스는 기존 영국 법인 사무소를 확장 이전한 것으로 타이어 업계 최고 수준의 최첨단 물류 시스템을 갖춘 약 3만3천200제곱미터(㎡) 규모의 최신 시설이다. 해당 시설은 영국 물류 산업의 핵심인 ‘골든 트라이앵글(Golden Triangle)’ 중심부에 있는 현지 다수의 고객들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영국 시장 내 지속 가능한 혁신 성장을 가속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친환경 설계를 바탕으로 각종 첨단 에너지 효율 시스템도 겸비해 국제적 권위의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브리암(BREEAM)’으로부터 ‘엑설런트(Excellent)’ 등급을 받는 등 타이어 업계의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사측의 지속가능경영 의지가 반영된 시설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글로벌 비영리단체(NGO) ‘트랜스에이드(Transaid)’의 설립자이자 영국 왕실 ‘프린세스 로열(Her Royal Highness The
【 청년일보 】 제네시스의 브랜드 기술 홍보 영상이 국내 SNS 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수준 높은 완성도와 영상미를 인정받았다. 제네시스는 지난 24일 서울 양재 엘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린 '소셜아이어워드(SOCIAL i-AWARD) 2025'에서 기술 홍보 영상 '테크놀로지 바이 제네시스(Technology by GENESIS)'로 '디지털영상 최고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소셜아이어워드는 SNS 플랫폼을 활용한 혁신 사례를 대상으로 평가위원단 4천명이 가장 모범적인 서비스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SNS 혁신대상 시상식이다. 테크놀로지 바이 제네시스는 뛰어난 운전 편의성과 우수한 주행 성능을 제공하는 다양한 첨단 기술들을 한 편의 영화처럼 풀어내며, 제네시스가 고객에게 전달하는 편안하고 안락한 이동 경험이 어떤 기술을 통해 구현되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이번 영상은 고객이 제네시스 차량을 선택하는 것만으로도 별다른 노력 없이 첨단 주행 기술이 제공하는 편리하고 우아한 주행을 경험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제네시스 기술이 고객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영상에 등장하는 기술들은 ▲멀티 챔버 에어 서스펜션 ▲후륜 조
【 청년일보 】 대신증권은 25일 "현대차가 시장 대비 저평가된 상황이 지속되고 있으나 관세율 추가 상승 가능성이 제한적이어서 하방보단 상방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야 한다"고 진단했다. 김귀연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현대차는 고율 관세 부과 우려로 시장의 관심에서 지속해서 소외돼 왔다"면서 "그러나 8월 한미협상 결과가 가시화하면 불확실성이 완화돼 관세율 변화에 따른 주가 변동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미 미·일 관세협상으로 관세 완화에 대한 기대가 일부 유입됐다"면서 "관세율 추가 상승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협상 결과에 따른 실적 추정치 상향도 가능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미국과 일본이 지난 23일 발표한 합의에 따르면 일본산 자동차에는 15%의 관세가 부과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월 발표한 자동차 관세 25%보다 크게 낮은 수치다. 김 연구원은 "북미 팰리세이드 풀모델체인지(FMC) 출시, 9월 제너럴모터스(GM)와의 포괄적 협력 모멘텀, 자사주 매입 등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7만원을 유지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