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스피가 하락으로 장을 개시했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3.64포인트(0.09%) 하락한 4,083.25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3.68포인트(0.41%) 오른 894.54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3.5원 오른 1,430.0원에 출발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풀무원은 지난 30일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 호텔에서 50여 개 주요 협력기업 대표 및 임직원, 이우봉 풀무원 총괄CEO, 천영훈 풀무원푸드머스 대표, 김태석 풀무원기술원 원장, 김경한 풀무원식품 구매·SCM 운영본부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풀무원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Best Partners Day)'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풀무원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는 풀무원이 협력기업을 초청해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풀무원의 사업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동반성장 간담회로, 올해 16회를 맞았다. 올해 '풀무원 베스트 파트너스 데이'는 'RESPECT(존중)'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주제에는 협력기업을 단순한 거래 관계가 아닌 진정한 동반자(Partner)로 여기고,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협력 문화를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이우봉 풀무원 총괄CEO는 환영사를 통해 "올해 풀무원은 2기 전문경영인 체제를 출범하며 '글로벌 No.1 지속가능식품기업'을 향한 도전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4대 핵심 전략(식물성 지향, 동물복지, 친환경 케어, 건강한 경험)을 중심으로 지속가능식품 확장, 글
【 청년일보 】 '청년 문화향유와 지역 격차'를 주제로 청년 문화기획자들의 주제 강연 및 대담, 토론이 광주에서 펼쳐진다. 국무조정실은 31일 광주광역시 양림동 복합문화공간 '10년후그라운드'에서 '제4차 청년총회'를 연다고 밝혔다. 사전 행사로 지역 청년들이 비엔날레 해설사와 함께 양림동 미술관거리를 탐방한다. 앞서 올해 청년총회는 '창업'(4월), '교육'(8월), '저출생'(9월) 등 다양한 청년 이슈를 중심으로 청년 당사자의 정책 의견을 수렴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마지막 총회는 내달 서울에서 청년주거 문제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31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전영현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과 임직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근속상 및 모범상 시상, 축하공연, 창립기념사, 기념영상 시청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영현 부회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근원적 경쟁력 회복 및 인공지능(AI) 시대 선도 의지를 강조하며 이를 위한 협업과 도전을 당부했다. 전 부회장은 "대내외 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삼성전자는 지금 중대한 변곡점에 서 있다"면서 "초심으로 돌아가 기술의 본질과 품질의 완성도에 집중해 근원적 경쟁력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AI는 이미 산업의 경계를 허물어 세상을 새롭게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삼성전자는 그 변화를 뒤따르는 기업이 아니라 AI 혁신을 이끌어가는 기업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 부회장은 "삼성전자 고유의 기술력과 AI 역량을 본격 융합할 것"이라면서 "AI를 적극 활용해 고객들의 니즈와 관련 생태계를 혁신하는 'AI 드리븐 컴퍼니(Driven Company)'로 도약하자"고 밝혔다. 또한 "지금 회사는 더 큰 도약을 위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면서 "서
【 청년일보 】 CJ제일제당은 스웨덴 바이오소재 컴파운딩 기업 'BIQ머티리얼즈(BIQ Materials)'와 'PHA 적용 인조잔디 충전재 상용화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BIQ머티리얼즈는 유럽에서 처음으로 PHA를 활용한 충전재를 개발, 이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PHA는 미생물이 식물 유래 성분을 먹고 자연적으로 세포 안에 쌓는 고분자 물질로, 산업∙가정 퇴비화 시설은 물론 토양과 해양에서 모두 분해되는 특성이 있다. 미세플라스틱을 남기지 않기 때문에 석유계 플라스틱을 대체할 차세대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022년 PHA 상업생산을 시작하며 이를 생분해 소재 전문 브랜드 'PHACT'로 론칭했다. 축구장 등에 주로 쓰이는 충전재는 인조잔디를 지탱해주고 충격을 흡수해 선수들의 부상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유럽연합(EU)에서 석유계 소재로 만든 충전재를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키는 주요 제품으로 분류하면서 2031년부터 사용이 금지된다. 양사는 이에 따라 현지에서 생분해성 충전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 CJ제일제당이 인조잔디 충전재에 적합한 PH
【 청년일보 】 한미 관세협상 결과와 미중 정상회담, 미국 기준금리 인하 등 이슈를 거치며 한 주를 보낸 코스피는 31일 숨을 고르며 방향성을 탐색하는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커보인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는 사상 처음으로 4,100선을 돌파한 뒤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다 5.74포인트(0.14%) 오른 4,086.89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24.80포인트(0.61%) 오른 4,105.95로 출발해 장 초반 4,146.72까지 상승,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으나 이후 한때 하락하는 변동성 장세를 보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9천36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천170억원과 8천380억원을 순매도하며 상승폭을 제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과 지난 29일 진행된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장기간 교착 상태에 빠졌던 관세협상이 타결된 데 힘입어 상승 출발했지만, 장중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이 "반도체 관세는 이번 합의의 일부가 아니다"라며 한국 정부 설명과 차이가 있는 발언을 내놓으며 시장에 불안감을 심었다. 이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지난 30일 부산에서 개최된
【 청년일보 】 생활문화기업 LF가 전개하는 미국 어반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 '킨'(KEEN)은 키즈 라인이 출시 2년도 채 되지 않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LF는 키즈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지난해 SS(봄·여름) 시즌부터 킨의 키즈 제품을 본격적으로 선보였다. 출시 직후 품절 사태가 잇따를 만큼 높은 수요를 확인한 킨은, 올해 편안한 착화감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앞세운 신제품을 지속 확대하고 판매 채널을 강화한 결과, 9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4배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킨은 제품 발주량을 전년 대비 약 7배 확대하고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고도화했다. 지난 5월 스타필드 고양점에 오픈한 국내 최초 '킨 가라지 스토어'에는 키즈 전용 섹션을 마련했으며, LF의 슈즈 전문 편집숍 '라움에디션'에서도 키즈 제품 비중을 늘렸다. 감도 높은 키즈 편집숍 '이구키즈 성수'에도 입점해 젊은 부모들의 관심을 끌었다. 신제품은 온라인 선론칭 전략을 통해 빠르게 수요를 모았고, 일부 품목은 출시 직후 품절되기도 했다. 제품 라인업 강화도 흥행의 핵심 요인이다. 대표 모델 '재스퍼'를 비롯해 '하이퍼포트', 'KS86', '하이파우저'
【 청년일보 】 31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강경숙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비수도권 사립대 의대 18곳의 수도권 취업률은 50.7%로 집계됐다. 비수도권 사립대 의대 졸업생 두 명 중 한 명이 수도권 병원에 취직한 것으로, 지방 사립 의대생의 수도권 취업 쏠림 현상은 매년 심화한 것으로 파악됐다. 2019년 45.0%였던 이들의 수도권 취업률은 2020년 45.5%, 2021년 47.0%, 2022년 50.2%로 꾸준히 늘어났다. 2023년 기준 비수도권 사립 의대별 수도권 취업률을 보면 강원에 있는 한림대가 90.5%로 가장 높았다. 그해 한림대 의대 졸업생은 총 74명이었는데 이 중 67명이 수도권으로 향했다. 나머지 7명은 비수도권 병원에 취업했다. 이어 울산대(87.1%), 가톨릭관동대(75.9%), 순천향대(70.7%) 순으로 수도권 취업률이 높았다. 수도권 취업률이 가장 낮은 곳은 부산에 있는 동아대였다. 동아대는 의대 졸업생 36명 가운데 5명(13.9%)만 수도권 병원에 취업했다. 강경숙 의원은 "지방의대 설립 취지가 지역의료 인력 양성인데 현실에서는 수도권 쏠림이 심화하고 있다"며 "최근 관련 부처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대한민국 최대 쇼핑 축제인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맞춰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삼성전자와 함께 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6년부터 10년 연속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하며 ▲가전 ▲모바일 ▲IT 제품에 대해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선보여왔다. 이와 함께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자영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고객들을 위한 혜택을 제공하는 '소상공인 특별전'도 운영한다.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AI 구독클럽'의 행사제품을 'AI 올인원 2.0' 요금제로 구매한 고객에게는 첫 달 구독료 수준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 대상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 금액의 10%를 최대 30만원까지 환급 받을 수 있다. 환급 수단을 OK캐쉬백으로 선택할 경우, 삼성전자 멤버십 1만 5천 포인트와 환급 금액의 5%에 해당하는 OK캐쉬백 최대 1만 5천 포인트를 제공받아 총 3만 포인트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2개 이상의 품목을 동시에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혜택도 강화됐다. 삼성전자는 여러
【 청년일보 】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주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공식 개막을 선언한다. APEC 의장 자격으로 개막식에 참석한 이 대통령은 경주를 찾은 21개 회원국 정상들을 직접 영접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이어 '더욱 연결되고 복원력 있는 세계를 향하여'를 주제로 열리는 정상회의 제1세션에 참여한다. 보호무역주의가 확산하는 국제 환경 속에서 각국 간 교역 확대와 상호 투자를 강화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는 APEC 회원국 경제 수장뿐 아니라 칼리드 아부다비 UAE 왕세자,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등도 함께한다. 글로벌 경제 리스크와 금융 시장 안정화에 대한 의견 교환도 이뤄질 전망이다. 제1세션 종료 후 이 대통령은 APEC 기업자문위원회(ABAC) 위원들과 오찬을 하며 기업계의 건의 사항을 청취한다. 이어 저녁에는 정상들과 기업인, 내외빈 등을 초청한 환영 만찬에 참석해 교류 확대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모두투어는 강원도 태백시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및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 30일 서울 중구 모두투어 본사 6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우준열 모두투어 사장과 이대혁 상품 본부장을 비롯해 이상호 태백시장 및 문화관광과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태백시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산업·역사·문화 자원, 다양한 축제를 보유한 대표 관광도시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의 필요성이 꾸준히 인식되어 왔다. 이에 따라 모두투어와 태백시는 태백의 특화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전문 여행사의 기획력과 마케팅 노하우를 결합한 공동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다. 이번 협약을 통해 당일형부터 1박 이상 체류형까지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 방안을 논의하고, 자연·힐링·웰니스·교외 체험학습 등 테마별 프로그램 운영과 태백시만의 액티비티 및 지역 축제 등 체험형 콘텐츠를 발굴하여 지역 관광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한편, 향후 다양한 협력사업을 통해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모두투어는 자사가 보유한 전국적인 판매 네트워크와 온오프라인 마케팅 채널을 적극 활용해 안정적인 모객과
【 청년일보 】 현대해상은 현대카드와 보험계약 유지 시 할인을 받는 ‘현대해상 현대카드’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해상 보험계약을 유지할 경우 할인혜택을 제공해 주는 제휴카드 상품으로, 보험료를 카드로 납입해야만 혜택을 받을 수 있던 기존 제휴카드와는 차별화돼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현대해상 장기보험을 은행 자동이체로 납입하는 경우에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고, 현대해상 자동차보험을 가입한 고객이라면 보험계약을 유지하는 동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 보험계약을 유지 중인 고객은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이용 시 1만2천원, 100만원 이상 이용 때 1만7천원의 할인이 제공되며, 보험을 유지하지 않는 기간 동안에는 전월 실적 50만원 이상 이용 시 결제 금액의 0.5%를 M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번 제휴카드를 통해 현대해상의 보험을 통해 보장서비스와 현대카드의 금융 서비스를 동시에 받을 수 있는 ‘현대해상 현대카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