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CJ온스타일은 때 이른 초겨울 추위를 대비해 가습기∙전기매트∙온열기기 등 약 100여개 겨울 계절가전에 ‘오늘도착’ 등 빠른 배송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실제로 CJ온스타일이 추위가 시작된 지난 10월 27일부터 11월 2일까지 계절가전 주문금액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5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기간 가열식 가습기 매출은 114%, 전기요·전기매트 90%, 전기히터는 47% 증가했다. CJ온스타일은 지난 8월 빠른 배송 서비스 ‘바로도착’을 론칭하고, 모바일 앱에서 서비스 표기 상품 주문 시 늦어도 다음날까지 도착을 보장하고 있다. 일부 상품의 경우 오후 1시까지 주문하면 당일 배송한다. 이는 이커머스 동종업계를 비교해 봐도 주문 마감시간이 최대 3시간 가까이 늘어난 셈이라 CJ온스타일만의 물류 경쟁력을 체감할 수 있다. 한편 CJ온스타일은 이달 16일까지 ‘따뜻함이 온다, 溫(온)스타일’ 프로모션을 열고 계절가전 구매 고객 대상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도 증정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단풍을 즐길 새도 없이 갑자기 찾아온 한파로 예년보다 빨라진 월동 준비에 분주하다”라며 “패션, 뷰티에 이어 계절가전까지 빠른
【 청년일보 】 LG디스플레이는 정철동 사장이 지난달 31일 파주에서 타운홀 미팅 'CEO 온에어(On Air)'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정 사장은 구성원에게 지난 3분기 경영 실적과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 등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정 사장은 3분기 4천310억원의 영업 이익 달성 성과를 설명하며 "연간 흑자 가능성이 높아졌다"면서 "구성원 여러분의 노고 덕분에 얻은 성과"라고 말했다. 특히, 품질과 안전, 원가혁신, 고객만족도 상승 등에서 유의미한 성과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정 사장은 '영속하는 LG디스플레이를 위한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주제로 이야기를 이어가며 중세 시대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성 외곽에 설계했던 연못인 '해자(垓子)'에 비유했다. 그는 "우리가 영속하기 위해서는 경쟁 우위를 가지고 모방하기 어려운 '우리만의 해자'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정 사장이 제시한 LG디스플레이만의 해자는 'T·C·Q·D·R’이다' 이는 ▲T(Technology, 기술 리더십) ▲C(Cost, 수익 구조) ▲Q(Quality, 품질) ▲D(Delivery, 공급 안정성) ▲R(Relationship, 고객 파트너십)을 의미한다. 정 사장은
【 청년일보 】 GS리테일은 오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2026년도 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은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나눔 문화 확산에 공감하는 현직 소방관 및 기업들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몸짱 소방관 선발대회’에서 선발된 현직 소방관들이 달력 모델로 나서며, 판매 수익금은 화상환자 치료비 지원사업에 전액 기부된다. GS리테일은 지난 2014년부터 '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의 제작 후원 및 판매를 맡아왔다. 11년간 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의 누적 판매량은 11만부를 넘어섰으며 판매 수익과 기부금은 총 12억 원에 달한다. 중증 화상 환자 총 300여명이 기부금을 통해 치료 지원을 받았다. 이번에 출시되는 '2026년 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은 2025년 ‘몸짱소방관’ 선발대회에서 입상한 현직 소방관 12명이 모델로 참여했고, 사진작가 배강우 씨의 재능 기부로 완성됐다. 달력은 탁상형(3천600부)과 벽걸이형(2천400부) 2종으로 제작됐다. 가격은 각각 1만4천900원이다. '2026년 소방관 희망나눔달력'은 GS리테일 전용 앱 ‘우리동네GS’을 통해 5일부터 8일까지 사전 예약 서비스로 먼저 만나볼 수 있다.
【 청년일보 】 이마트24는 뮤지컬 ‘킹키부츠’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상품 4종을 선보이고, 덤증정 및 뮤지컬 티켓을 내건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뮤지컬 '킹키부츠'는 폐업 위기의 구두 공장을 살려 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초보 사장 '찰리'와 편견과 억압에 당당히 맞서는 아름답고 유쾌한 '롤라'가 서로를 이해하고 진정한 친구로 거듭나는 과정을 다룬다. 포용과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이 작품은 토니 어워즈 수상을 비롯해 국내외 다양한 시상식 수상을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마트24는 ‘킹키부츠’ 협업 상품으로 ▲레드벨벳 케이크(3천900원) ▲리얼초코 브라우니(3천400원) ▲팝콘 스윗앤솔티맛(1천900원) ▲마카다미아 초콜릿(1천원) 등을 선보인다. 이번 협업 상품 패키지에는 ‘킹키부츠’의 시그니처인 레드, 샤이닝 컬러가 활용됐으며, 킹키부츠 디저트 2종과 팝콘 총 3종의 협업상품에는 뮤지컬 캐릭터를 모티브로 한 씰스티커 12종 중 1종이 한정수량으로 동봉되어 있다. 이마트24는 협업을 기념해 ‘킹키부츠’ 4종을 제휴카드, 페이로 결제 시 1+1 덤증정 하는 혜택을 11월 한 달간 제공하며, 동일 상품을 구매하면서 모바일 앱 스탬프 적
【 청년일보 】 CU는 글로벌 e스포츠 기업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제대회 결승 진출을 기념해 이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사인 유니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T1은 현재 진행 중인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제 대회에서 4년 연속 결승에 진출한 글로벌 e스포츠 명문 구단이다. CU는 T1과 지난 2022년부터 매년 협업을 이어오며 다양한 컬래버 상품과 마케팅을 통해 팬들과 함께 응원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T1 제휴 상품은 선수단의 뜨거운 인기와 상품의 높은 품질로 꾸준한 선택을 받고 있다. 2022년부터 현재까지 간편식, 음료 등 30여 종의 상품을 출시했으며, 누적 판매량 1천500만개를 돌파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CU는 T1의 이번 국제대회 결승 진출을 기념해 자체 커머스앱 포켓CU에서 ‘T1 선수단 친필 사인 유니폼’ 증정 이벤트를 오는 9일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CU가 출시한 T1 제휴 상품 5종을 구매하면서 포켓CU 멤버십 QR코드로 포인트를 적립하면 자동으로 스탬프가 발급된다. 해당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선수의 유니폼에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선수들의 친필 사인 유니폼을 액자에 담아 증정한
【 청년일보 】 세븐일레븐은 ‘대한민국 사관생도 합동순항훈련’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나라사랑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세븐일레븐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라사랑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6월 육·해·공군 부대 위문품 전달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군 장병 대상 나눔 활동이다. ‘대한민국 사관생도 합동순항훈련’은 육군사관학교, 해군사관학교, 공군사관학교, 국군간호사관학교 2학년 생도를 중심으로 1천200여 명의 장병이 참여하는 훈련으로 최신예 군함을 타고 미국 괌을 방문해 국위선양과 군사 외교활동을 수행한다. 세븐일레븐은 이들의 성공적인 해외 훈련을 기원하고 장병들을 응원하는 뜻에서 1천만원 상당의 과자, 초콜릿 등 물품을 후원한다. 세븐일레븐이 준비한 지원물품은 괌 현지인과 참전용사, 그리고 교민들에게 대한민국의 발전상과 따뜻한 정을 전하는 선물로 활용될 예정이다. 단순한 간식 지원을 넘어, 사관생도들이 애국심과 자긍심을 갖고 세계무대에서 나라사랑의 의미를 전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더했다. 세븐일레븐은 2014년부터 10년 넘게 ‘나라사랑 캠페인’을 이어오며 육·해·공군 등 전국 주요 부대에 총 50여 차례, 약 5억6
【 청년일보 】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오는 6일부터 내년 1월 30일까지 방콕 최대 쇼핑몰인 ‘센트럴월드’에서 K-뷰티 브랜드 15개를 한데 모은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남아 지역에서 급성장 중인 뷰티 시장을 겨냥해 한국의 트렌디한 감성을 담은 신진 브랜드를 현지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K-컬처를 결합한 체험형 콘텐츠로 꾸며졌다. 이번 팝업에는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 향수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15개 국내 K-뷰티 브랜드가 참여한다. 스킨케어 브랜드 ‘메디필’, ‘글로우’, ‘브이티’, ‘아이레시피’, ‘아이소이’, ‘유이크’, ‘티히히’와 메이크업·향수 브랜드 ‘뮤드’, ‘삐아’, ‘코랄헤이즈’, ‘키스’, ‘투에이엔’, ‘포렌코즈’, ‘하우스포그’, ‘스킷’ 등이 이름을 올렸다. 참여 브랜드들은 국내는 물론 일본, 미국, 동남아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신진 브랜드로, 태국 2030세대가 선호하는 비건 원료, 자연주의 콘셉트와 트렌디한 색조 제품 등 최신 뷰티 트렌드를 반영했다. 신세계 하이퍼그라운드는 이번 팝업을 통해 얻은 현지 고객 반응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태국 대형 유통사와 협업을 확대 추진, 국내 신진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 청년일보 】 신세계그룹은 오는 9일까지 진행되는 쓱데이 기간 동안 일본, 홍콩 등 해외여행 상품과 전세계 항공권, 조선호텔 등 국내 호텔 숙박권을 단독 특가에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참여사는 SSG닷컴, G마켓,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라이브쇼핑, 조선호텔앤리조트, 굳닷컴(신세계까사 온라인플랫폼) 등 6곳이다. 제주항공과 ‘쓱데이 기념 국제선 특가’ 이벤트도 진행해 일본, 중국, 동남아 등 국제선 편도 항공권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SSG닷컴은 6일 오후 8시 ‘쓱라이브’로 그랜드 조선 제주 숙박권을 22만원대부터 판매한다. 객실 뷰 업그레이드, 연박 할인, 쓱머니 7% 적립 등 추가 혜택도 준비했다. G마켓은 빅스마일데이 여행상품 구매시 최대 30만원까지 할인해주는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1만원 이상 구매부터 적용 가능). 매일 새로운 여행 특가상품도 선보여, 5일에는 스카이베이 경포, 나트랑 빈펄 자유여행을, 6일에는 괌 츠바키타워, 푸켓 패키지, 서울랜드 시즌권을 판매한다. 신세계백화점의 여행 큐레이션 플랫폼 ‘비아신세계’에서는 쓱데이 특별 기획전을 열고 약 20년 만의 오로라 초극대기를 맞아 캐나다 오로라 여행을 선보인다. 비즈니스 항공편, 랜드마
【 청년일보 】 일자리 탐색조차 하지 않는 비경제활동 청년층, 이른바 '쉬었음' 인구가 1년 새 7만명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5∼29세 청년층에서 '원하는 일자리 부족'이 원인으로 꼽히며 고용 시장의 미스매치(mismatch) 문제가 더 심화하고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국가데이터처가 5일 발표한 '경제활동인구조사 비경제활동인구 및 비임금근로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비경제활동인구는 1천622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천명 증가했다. 만 15세 이상 인구 대비 비경제활동인구 비중은 35.4%로 0.2%포인트(p) 낮아졌지만, 절대 규모는 늘어난 셈이다. 해당 비중은 8월 기준으로 2007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 수준이다. 비경제활동인구를 활동 사유별로 보면 '가사'가 36.9%로 가장 많았고, 이어 '재학·수강 등'(20.2%), '쉬었음'(16.3%) 순이었다. 특히 '쉬었음' 인구는 264만1천명으로 전년 대비 7만3천명 많아졌다. 성별로는 남성(210만5천명)이 7만9천명 증가한 반면 여성(53만6천명)은 6천명 감소했다. '쉬었음' 인구는 2022년 223만9천명, 2023년 232만2천명, 2024년 256만7천
【 청년일보 】 효성은 지난 4일 마포구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진행된 '제15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식에서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을 위한 지원금을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배리어프리(barrier-free) 영화는 시·청각 장애인도 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시각 장애인에게는 화면의 상황을 설명하는 음성 정보를, 청각 장애인에게는 대사, 음악 등의 음향 정보를 자막으로 제공한다. 효성은 올해 영화 '괜찮아 괜찮아 괜찮아!'와 애니메이션 '꼬마 판다 팡의 아프리카 대모험'의 배리어프리 버전 제작을 지원했다. 임직원들은 시각 장애인들이 영화 관람 전에 영화를 보다 풍부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음성으로 영화를 소개하는 녹음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 효성은 2017년부터 매년 2편의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을 지원하고, 임직원들의 목소리 기부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김해고용복지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동부지사, 김해상공회의소, 지역 노인·여성일자리센터, 인제대, 가야대, 김해대 등 다수 유관기관이 함께 만든 일자리 한마당이 경남 김해시에서 열린다. 김해시는 오는 12일 구산동 김해체육관에서 '2025 김해시 내 꿈을 잡(JOB)아라' 채용박람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케이피항공산업, 휴롬, 빙그레 김해공장 등 성장 가능성 높은 우수 기업을 중심으로 총 51개사(직접 채용 31개사, 간접 채용 20개사)가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현장에서 채용 상담과 구직자 면접을 진행한다.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과 취업 타로, 퍼스널컬러 진단, 전문가 이력서 컨설팅 등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행사 당일 이력서와 신분증을 지참해 현장 면접에 바로 참여할 수 있다. 박종환 시 경제국장은 "지역 우수 기업들 인력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구직자들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게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비철금속협회가 최근 타결된 한미 간 관세협상 합의에서 알루미늄 업종이 제외된 데 대해 후속 조치를 강력히 건의하고 나섰다. 협회는 정부와 국회가 알루미늄 및 구리 산업에 대해 품목 예외 인정 또는 관세 완화 협의를 검토해 줄 것을 요청하며, 이는 국내 소재 산업 생태계 전반의 기반 약화를 막기 위한 중대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번 한미 관세협상 합의는 국내 수출 기업들의 불확실성을 완화하고 수출 기반 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성과로 평가되지만, 알루미늄 업종은 협상 대상에서 제외되어 여전히 높은 품목 관세 부담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알루미늄 산업은 대다수가 중소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어, 자본력이 취약한 산업 구조상 고율 관세가 지속될 경우 매출 급감, 투자 위축, 고용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협회는 우려를 표했다. 알루미늄은 자동차, 전기·전자, 건설 등 주요 산업의 기초 소재이자 산업 생태계의 근간을 이루는 전략 산업이기에, 이 문제의 해결이 시급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협회는 향후 후속 협상에서 유럽연합(EU)과 미국이 공동성명에 명시한 문구에 준하여, 한국과 미국 간에도 알루미늄과 구리 등 파생제품 관련하여 '품목 예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