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맘스터치는 지난달 27일 선보인 '맘스터치 BLiX치가사키점'(이하 치가사키점)의 오픈 첫 날 매출이 좌석수 기준으로 시부야 맘스터치보다 63% 높은 성과를 달성하며 성공적인 오픈을 마쳤다고 3일 밝혔다. 맘스터치의 네 번째 일본 매장이자 첫 가맹점인 '치가사키점'은 일본 롯데리아(現 제테리아)가 1979년부터 지난해 말까지 45년 간 영업했던 매장이다. 특히, 치가사키점은 핵심 상업권에 위치한 220석 규모의 대형 직영점 '시부야 맘스터치' 대비 1/3 수준인 약 70석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오픈 후 좌석 당 평균 매출은 시부야 맘스터치 초기 실적보다 63% 높았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오픈한 시부야 매장은 오픈 첫날 좌석당 매출이 9천970엔(한화 약 9만4천200원) 선이었으나, 치가사키 매장은 1만6천300엔(한화 약 15만4천원)을 기록한 것. 또한, 앞선 롯데리아 매장 대비 2.5배 높은 일 매출을 기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맘스터치는 지난 2년간 일본 외식 시장에서 맘스터치가 쌓아온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 외에도 생활권 매장인 치가사키점만의 맞춤형 가격 전략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치가사키
【 청년일보 】 오리온은 다가오는 연말 홈파티를 더욱 달콤하고 즐겁게 만들어 줄 다양한 크리스마스 한정판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루돌프와 펭귄 등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과자 세트와 크리스마스를 기다리며 매일 하나씩 작은 선물을 열어보는 어드벤트 캘린더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먼저, '브라우니 루돌프 하우스 만들기'와 '후레쉬베리 아기펭귄 친구들 만들기'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만들며 즐길 수 있는 DIY 과자 세트다. 마켓오 브라우니, 통크, 초코파이, 후레쉬베리 등 제품으로 구성됐다. 동봉된 초코펜을 활용해 나만의 루돌프 하우스와 펭귄, 북극곰 등을 만들고 꾸밀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전국 대형마트와 온라인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어드벤트 캘린더와 과자 선물 세트도 출시했다. '크리스마스 익스프레스 어드벤트 캘린더'와 '오리온 어드벤트 캘린더'는 각각 기차와 굴뚝집을 콘셉트로 디자인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살렸다. 이와 함께 '크리스마스 파티팩', '상어 패밀리팩', '고래가족 과자세트', '내 친구 눈사람 만들기' 등 다양한 과자 선물세트도 마련해 TPO(시간∙장소∙상황)에 맞춰 골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오리온은 연말 분
【 청년일보 】 야놀자는 이번 리더 선임을 통해 컨슈머 플랫폼(Consumer Platform, 놀유니버스)·엔터프라이즈 솔루션(Enterprise Solutions, 야놀자클라우드)·코퍼레이션(Corporation, 야놀자홀딩스) 3개 축을 중심으로 리더십 체계를 새로 구축한다고 3일 밝혔다. 각 사업부문 리더로는 이철웅 컨슈머 플랫폼 부문 대표, 이준영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부문 대표, 최찬석 코퍼레이션 부문 대표를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모바일 시대를 넘어 본격적인 AI 전환(AX) 시대로 진입하는 시점에 맞춰, 고객 가치 중심의 사고와 기술 혁신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야놀자는 브랜드 리뉴얼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가속화해 왔으며, 그룹 전체의 ‘제2의 도약’을 위해 체계적인 구조와 신속한 실행력을 높이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야놀자는 변화를 통해 고객 경험 개선·기술 혁신·구성원 기반의 조직문화를 강화하고, 그룹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 특히 그간 이어온 책임경영 체계 아래 각 사업부문 리더십을 공고히 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 청년일보 】 동서식품은 3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국기원에서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 개막식을 개최하고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27회를 맞은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국내 바둑 프로기사 9단에게만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권위있는 바둑대회다. 총 32명의 프로기사들이 참가하며, 우승자에게는 '입신 중 입신' 타이틀과 함께 상금 7천만원이, 준우승자에게는 상금 3천만원이 트로피와 함께 수여된다. 이날 개막식에는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 한국기원 양재호 사무총장을 비롯한 대회 관계자들과 지난 대회 우승자인 이지현 9단과 준우승자 신진서 9단, 그리고 변상일, 안성준, 신민준, 강동윤 9단 등 상위 랭커 기사들이 참석해 대장정의 시작을 함께했다. 제2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지난 2026년 1월 5일 첫 대국을 시작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된다. 경기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동서식품 최상인 홍보상무는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매회 바둑팬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아온 만큼, 이번 시즌에도 최정상 프로기사들이 펼칠 명경기를 기대한다"며 "동서식품은 국내 바둑계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꾸준히 기여할
【 청년일보 】 정부가 매입한 전세사기 피해 주택이 4천호를 넘어섰으며,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피해자 수는 3만 5천명을 돌파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1월 한 달간 세 차례에 걸쳐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총 1천624건을 심의한 결과, 765건을 전세사기 피해자 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2023년 6월 전세사기피해자법 시행 이후 누적 피해자 결정 건수는 총 3만5천246건으로 집계됐다. 이번 심의에서 가결된 765건 가운데 701건은 신규 및 재신청 사례였으며, 나머지 64건은 기존에 부결됐으나 이의신청을 통해 피해 요건 충족이 추가로 확인된 경우다. 반면 539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고, 보증보험이나 최우선변제금으로 보증금 전액을 돌려받을 수 있는 166건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의신청이 제기된 건 중 154건은 여전히 요건을 갖추지 못한 것으로 판단돼 기각됐다. 지금까지 위원회가 인정한 피해자 등에게는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총 5만 1천534건의 지원이 이뤄졌으며, 긴급 경매 및 공매 유예 협조 요청도 1천76건 진행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진행하는 피해주택 매입 실적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청년일보 】 쿠팡에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시점 이후 전현직 임원들이 수십억원 규모의 주식을 매각한 사실이 확인돼 내부자 거래 논란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공시에 따르면, 거랍 아난드 쿠팡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지난달 10일 보유 주식 7만5천350주를 주당 29.0195달러에 매도했다. 매각 금액은 약 32억원에 달한다. 프라남 콜라리 전 부사장도 지난달 17일 2만7천388주를 처분해 약 11억3천만원을 회수했다. 검색 및 추천 부문을 총괄하던 핵심 기술 임원이었던 콜라리 전 부사장은 지난달 14일 회사를 떠났다. 이들의 주식 매도 시점은 쿠팡이 공식적으로 정보유출 사고를 인지했다고 밝힌 시점보다 앞선다. 쿠팡은 지난달 18일 고객 4천500여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처음 인지했다고 당국에 신고했다. 다만, 아난드 CFO는 SEC 신고서를 통해 "2024년 12월 8일 채택한 거래계획에 따라 연방규제를 준수해 이뤄진 거래"라며 "주로 납세 의무 충족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년 전 미리 정해진 계획에 따른 자동 매각이었다는 해명이다. 한편, 쿠팡은 지난달 29일 약 3천370만개
【 청년일보 】 GS건설이 국내에서 가장 높은 스틸 모듈러 아파트 시공에 나선다. GS건설은 지난 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발주한 시흥거모 A-1BL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의 도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경기도 시흥시 거모동 일대에 조성되는 이번 사업장은 총 6개 동, 80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는 일반 철근콘크리트 구조 아파트 3개 동과 스틸 모듈러 공법을 적용한 아파트 3개 동으로 구성된 혼합형 단지다. 특히 스틸 모듈러로 지어지는 3개 동 중 1개 동은 최고 14층 높이로 건설될 예정이라, 현존하는 국내 스틸 모듈러 아파트 중 최고층 기록을 세울 전망이다. 총 도급액은 1천858억원이며,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GS건설이 다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확보하고 특허까지 보유한 핵심 기술들이 대거 적용된다. 대표적으로 고층 모듈러 내화 기술과 모듈 간 접합 기술이 투입될 예정이다. 고층 모듈러 내화 기술은 화재가 발생했을 때 고온의 환경에서도 구조체가 붕괴하지 않고 안정성을 유지하도록 돕는 기술이다. 함께 적용되는 모듈 간 접합 기술은 모듈을 더욱 정밀하게 연결하고, 고층 작업 시에도 빠르고 안전하게 조립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기아가 2025 대한민국 기술 대상에서 세 개 부문을 수상하며 산업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대차·기아는 코엑스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대통령상 ▲장관상 ▲산업기술진흥 유공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매년 산업통상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기술대상'은 우수 산업 기술의 성과를 널리 알리고 기술 혁신을 장려하는 차원에서 기술 개발과 실용화에 크게 기여한 기업 및 기술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현대차·기아는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자동차 철강 부품 제조 혁신 기술'로 최고 영예인 '대한민국 기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현대차·기아 기초소재연구센터는 기존 특수강 부품 제조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수행되던 '열처리 공정'을 대폭 축소하거나 생략할 수 있는 혁신적인 부품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 열처리 공정은 부품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해 강철을 가열한 뒤 급속 냉각해 경도를 높이는 과정으로, 부품 제조에 필수적이지만 많은 탄소가 배출되는 단계로 손꼽혀왔다. 현대차·기아는 '균일 경화' 기술을 새롭게 적용해 기존 방식 대비 열처리 시간을 크게 단축했으며, 추가로 특수 가공 및 성형을 통해 부
【 청년일보 】 넥슨 자회사 넥슨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PC MMORPG '히트2'에서 신규 클래스 '석궁' 사전등록 이벤트를 시작했다. 3일 넥슨에 따르면, 오는 17일 오리진 서버에 추가되는 '석궁'은 일반 모드와 블래스트 모드의 두 가지 전투 모드를 사용하는 최초의 클래스다. 일반 모드는 사냥에 특화되어 있으며 여러 광역 공격 스킬을 사용해 여러 명의 적을 빠르게 처치할 수 있다. 블래스트 모드로 전환 시 공격 사거리가 늘어날 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효과 또한 적용되며, 긴 사거리를 활용해 여러 명의 '석궁' 클래스가 집중 사격을 실시하는 등 전장 흐름에 변수를 더하는 여러 전략을 펼칠 수 있다. 넥슨은 '석궁' 클래스 업데이트를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오리진 서버와 클래식 서버에서 '운명의 저격수'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사전등록을 완료한 모든 오리진 서버 및 클래식 서버 이용자에게 '히트 THE 주화'를 지급하며, 이벤트 주화로 '히트 THE 쿠폰 상자'를 제작해 장비 복구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또, 17일 업데이트 이후 제공되는 쿠폰을 활용해 오리진 서버에서는 기간제 '+5 고대 고요한 무기 선택 상자' 및 '+5 고대 방어구 상자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의 방치형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저니 오브 모나크(Journey of Monarch)'가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신규 콘텐츠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한다. 3일 엔씨(NC)에 따르면, 저니 오브 모나크는 신규 월드 '라스타바드'를 오픈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콘셉트의 '리버스(Rebirth) 월드'로 기존 월드와 다른 속도로 콘텐츠가 제공되며, 병영과 결투장 콘텐츠 등의 매칭이 해당 월드 내에서만 이루어진다. 신규 이용자는 라스타바드 서버로만 진입 가능하며, 기존 이용자의 접속은 제한된다. 초월 등급 ▲영웅 ▲마법인형 ▲장비도 추가했다. 이용자는 '신화 각성석' 50개를 사용해 신화 등급 태생의 영웅과 마법인형을 초월 등급으로 강화할 수 있다. 초월 등급 장비는 주사위 레벨 65 이상에서 일정 확률로 등장하고, 최고 단계까지 강화한 신화 세트 장비에 '초월 승급석'을 사용해 얻을 수 있다. 초월 승급석은 혈맹 던전 보상으로 획득 가능하다. 신규 영웅 '나찰'도 게임에 합류했다. 나찰은 신화 등급의 무속성 원거리형 영웅이다. 적을 공격해 침묵 효과를 적용하고 아군의 피해 저항 무시 수치를 강화하는 '업화의
【 청년일보 】 코웨이가 얼음 성능을 극대화한 대용량 스탠드형 얼음정수기 '아이스 스탠드 자이언트'를 출시했다. 3일 코웨이에 따르면, '아이스 스탠드 자이언트' 정수기는 국내 스탠드형 얼음정수기 중 가장 큰 얼음 저장용량 및 일일 제빙량을 갖춰 많은 사람이 사용하는 다중이용시설에서도 부족함 없이 얼음을 제공한다. 얼음 저장고는 5.2㎏로 넉넉하게 사용 가능하며, 일일 제빙량은 기존 제품 대비 약 94% 증가한 20㎏을 구현해 하루에 최대 약 1천659개의 얼음을 생성한다. 특히 12분마다 신선한 얼음을 생성하는 쾌속 제빙 기술력을 탑재해 기존 대비 약 31% 빠른 속도로 얼음을 공급해준다. 아이스 스탠드 자이언트 정수기는 물을 받는 추출구 부분의 효율성과 편의를 높였다. 추출부 높이는 허리를 굽힐 필요 없도록 팔 높이까지 올렸다. 추출 공간은 27㎝로 넓어져 긴 물병도 기울이지 않은 채로 안정감 있게 올려두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얼음과 물이 동시에 나오는 '얼음물' 기능이 적용돼 각각 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으며, 3단계 맞춤 추출(약 500mL, 700mL, 1L)로 필요한 용량만큼을 원터치로 간편하게 선택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여러 명이 사
【 청년일보 】 네오플은 지난달 22일 개최된 '2025 던파 페스티벌'의 '성띵 스페셜' 기부 이벤트로 조성된 모금액과 회사 기부금을 합산한 약 9천100만원 규모의 후원금을 제주도 보육원 시설환경 개선 사업에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유저들과의 약속을 이행하는 의미를 담아 '던파 모험가 일동'의 이름으로 전달되며, 제주 지역 아동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노후화된 도내 보육원 시설을 개보수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도 보육원 시설환경 개선 사업의 대상 기관인 홍익아동복지센터, 제주보육원, 천사의집, 제남아동센터 등 도내 보육원 4곳은 정부 지원금이 보육료, 교육 프로그램, 기본 운영비 및 안전 필수 항목에 우선적으로 배정됨에 따라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실질적인 개선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네오플은 각 보육원별로 필요 수리 항목을 검토하고 공사 견적 비교를 거쳐 후원 협약을 완료했으며, 내년 12월 31일까지 보육원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는 공간의 개보수를 위한 후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윤명진 네오플 대표는 "20주년을 함께해 주신 던파 모험가분들과의 약속을 지키는 마음으로 후원금을 전달하게 된 만큼 그 의미가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