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한국남부발전(이하 남부발전)은 현장 근로자의 자율적인 안전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14일 하동빛드림본부에서 ‘월간 안전의 날’ 행사를 열고, 김준동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험을 먼저 발견해 사고를 예방한 협력사 직원을 포상하는 등 안전 최우선 경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산업재해 예방에 크게 기여한 협력사 직원들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졌다. 남부발전 현장에서는 자율적인 안전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져 올 10월 중순까지 총 423건의 작업중지권이 행사된 것으로 집계됐다. 협력사 직원들은 추락방지 안전망이 미설치된 것을 발견하거나, 비계작업 중 안전고리가 체결되지 않는 경우 즉시 작업을 멈추는 등 선제적으로 위험을 발견하고 작업중지권을 사용했다. 김준동 사장은 위험을 발견하고 용기 있게 작업을 멈춰 현장의 안전을 지킨 직원에게 포상을 전달하며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납부발전은 이러한 현장 중심의 안전 문화 속에 2018년 이후 단 한 건의 중대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남부발전과 8개 협력사 직원들의 안전모에 이름 스티커를 붙여주는 ‘안전모 실명 스티커 부착식’에 참여하며, ‘자신의 이름을 걸고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하겠
【 청년일보 】 놀유니버스는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와 '공식 상품화권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공식 상품화권 사업자로서 놀유니버스는 대회 로고, 엠블럼, 마스코트 등 지식재산권을 활용해 기념품을 개발·제작·판매하는 전담 사업을 맡는다. 또한 문구, 잡화, 생활용품, 의류, 봉제류 등 6개 품목군에서 100여 종의 공식 상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회의 상징성을 다양한 굿즈로 구현하고, 팬들이 일상 속에서 대회를 더욱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백새미 놀유니버스 엔터사업총괄은 "놀유니버스는 LG 트윈스, 두산 베어스, 대한축구협회 등과 협업하며 스포츠 굿즈 사업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쌓아왔다"며 "이번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와의 파트너십은 글로벌 스포츠 무대에서 놀유니버스 스포츠사업의 기획력과 실행력을 입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무신사는 지난 9월말 기준으로 입점 브랜드의 성장 지원을 위한 '파트너 펀드 프로그램'을 통해 누적 지원금 규모 4천95억원 이상을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 파트너 펀드 프로그램은 무신사가 패션 업계 최초로 지난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동반성장 자금 지원 프로젝트를 브랜드의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자금 지원이 가능하도록 세분화해 개편한 것이다. 무신사는 패션 업계 특유의 '선(先) 생산 후(後) 판매' 구조로 인해 운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K패션 브랜드를 돕기 위해 무이자로 생산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첫 해였던 2015년에 32억원이었던 무신사의 연간 지급액 규모는 최근 3개년(2022~2024) 동안 연 평균 840억원 수준까지 커졌다. 또 무신사가 연도별로 브랜드마다 제공한 평균 지원금 규모도 2015년 1억8천만원 상당에서 지난해 12억원 이상으로 5배 이상 확대됐다. 이는 10년간 원부자재 가격 인상과 공임비, 물류비 급등 등의 물가 상승 요소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다. 생산자금을 지원받은 브랜드는 안정적으로 생산, 마케팅, 기획 등에 집중하게 되면서 매출 성장의 선순환이 이뤄지는 구조까지 갖추게 됐다. 올해 무신사는 20
【 청년일보 】 풀무원식품은 식물성 지향 식품 브랜드 '풀무원지구식단'의 신제품 '저당 볶음짬뽕'을 출시하며 '식물성 저당 중화면' 라인업을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 '지구식단 저당 볶음짬뽕'은 100% 식물성(동식물성 미분류 원료 포함) 중화요리면으로, 당근, 양배추, 청경채, 양파, 대파 등 5가지 채소로 깊고 자연스러운 맛을 냈다. 또한 풀무원지구식단의 영양 설계 노하우를 발휘한 저당, 나트륨 저감 제품으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풀무원은 짬뽕의 본연의 매운맛과 소스 풍미를 살리기 위해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한 숙면을 새롭게 개발해 적용했다. 숙면은 센불에서 볶을 때 수분이 날아가며 소스 맛이 면에 잘 배어드는 특성이 있어, 저당, 나트륨 저감 제품인데도 정통 짬뽕의 매콤한 맛을 오롯이 즐길 수 있다. 또한 볶을수록 쫄깃해지고, 면이 서로 붙지 않아 조리 편의성과 식감 만족도를 모두 높였다고 풀무원 측은 설명했다. 볶음짬뽕 출시와 함께 풀무원은 기존 풀무원지구식단의 식물성 짜장면 제품 '유니짜장면'도 저당, 나트륨 저감 설계로 리뉴얼해 선보일 예정이다. 풀무원은 이번 유니짜장 리뉴얼을 통해 기존 제품 대비 영양학
【 청년일보 】 오리온은 차나 커피에 곁들이기 좋은 '디저트 카페 한정판' 5종을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커피와 차를 즐기는 홈 카페·티 타임 문화가 하나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 잡아 가며 선선한 가을, 따뜻한 음료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한정판은 디저트 카페에서 맛볼 수 있는 진한 풍미와 다양한 식감의 디저트를 집이나 회사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카스타드 로얄밀크티맛'은 향긋한 홍차 잎 원물을 넣은 쉬폰케이크에 로얄 밀크티 크림을 더했다. '오뜨 애플파이맛'은 사과 콩포트에 시나몬을 더해 깊은 맛을 살렸으며, '뉴룽지 카라멜 크룽지맛'은 납작하게 눌러 구운 크룽지의 바삭한 식감에 카라멜 코팅을 입혀 달콤한 맛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MZ세대를 중심으로 불고 있는 말차 열풍에 맞춰 제주산 말차를 이용한 신제품도 선보인다. '초코칩쿠키 제주말차라떼맛'은 말차라떼맛 쿠키에 달콤한 초코칩을 넣었고, '초코송이 말차케이크맛'은 말차 초콜릿과 카카오 비스킷의 그린&블랙 조합으로 맛뿐만 아니라 시각적 즐거움도 동시에 잡았다고 오리온 측은 설명했다. 오리온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카
【 청년일보 】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14일, 부동산 시장 감독 조직 신설과 시장교란 행위 전수조사 방침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 실장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민생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개최한 '디지털 토크 라이브'행사에서 "이번 주에 공급 대책을 포함해 강력한 부동산 안정 대책을 발표할 것"이라며 "여러 대책이 있지만, 부동산 시장에 대한 감독 조직을 새로 만드는 방안도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부동산 시장에 있어서 신고가 거래를 하고 빠지고, 이런 식으로 소위 시장을 교란하는 사람들에 대해 철저한 처벌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자기 돈으로 산 주택이라고 하더라도 부동산 시장 교란과 관련해 의심되는 거래에 대해서는 국세청이나 (새로 생기는) 감독조직에서 전수 조사를 할 것"이라며 "지금도 정부의 관련 조사가 진행 중이기도 하다"고 언급했다. 김 실장은 주식시장 사례를 들며 "주식시장의 경우에도 이 대통령 지시로 특별한 감시기구를 만들어 큰 성과를 내지 않았나"라며 "부동산 시장에서도 비슷한 결기와 의지를 갖고서 교란 요인을 차단하는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9월 발표한 '9·7 부동산
【 청년일보 】 생활문화기업 LF는 임직원의 건강 증진과 소통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사내 건강 증진 캠페인 '2025 LF랑 걷자'를 10월 14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시작 이후 올해로 3회차를 맞는 'LF랑 걷자' 캠페인은 정해진 기간 동안 걸음 수 목표를 달성한 임직원들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참여형 사내 행사다. 스마트폰 전용앱을 통해 걸음 수를 기록하고 인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재미 요소와 실질적인 혜택을 결합해 임직원들이 스스로 건강을 챙기고 동료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해마다 참여 인원이 늘고 있으며, 높은 호응에 힘입어 LF의 대표 사내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개인전 외에도 동료들과 팀워크를 다질 수 있는 팀 단위의 단체전이 신설돼 한층 다채로워졌다. 개인전에서는 매일 8천보 이상 달성 시 성공한 전원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단체전은 5명이 한 팀을 구성해 걸음 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매일 총합 5만보 이상 달성 시 팀 회식 지원금이 지급된다. 또, 사내 헬스케어 센터에서 희망자에 한해 체성분(인바디) 측정을 지원하고, 프로그램 전후 체지방률
【 청년일보 】 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에드워드 리 셰프가 직접 개발한 레시피로 완성된 두 번째 '에드워드 리 셰프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메뉴 라인업은 '에드워드 리 K 싸이버거'와 '에드워드 리 K 비프버거', '에드워드 리 크림디종 빅싸이순살'의 3종으로 구성됐다. 먼저 '에드워드 리 K 버거' 2종은 한국적인 맛과 양식을 혁신적인 방식으로 연결하는 에드워드 리만의 탁월한 'K'(Korean Kick)가 핵심인 메뉴다. '에드워드 리 크림디종 빅싸이순살'은 부드러운 크림치즈와 디종 머스터드를 조합한 소스에 아삭한 양파를 더해 상큼함을 살린 프리미엄 순살 치킨이다. 2차 셰프 컬렉션 신제품 3종 모두 14일부터 전국 판매에 돌입하며, '에드워드 리 K 비프버거'는 비프패티 조리 시설을 갖춘 600 여개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다. 이번 신제품 3종은 싸이버거, 빅싸이순살 등 기존 인기 스테디셀러가 포함된 푸짐한 가성비 세트로도 구매 가능하다. '에드워드 리 K 싸이버거', '에드워드 리 K 비프버거', '에드워드 리 크림디종 빅싸이순살' 모두 각각 버거 1개와 치킨, 음료로 구성된 '싱글세트' 또는 버거 2개와 치킨, 음료, 사이드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은 '피부 장수(Skin Longevity)'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을 지난 13일 미국 뉴욕에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아모레퍼시픽은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입증한 독자적인 피부 장수 성분의 효능에 대해 발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22년부터 존스홉킨스(Johns Hopkins) 의과대학 피부과와 함께 출범한 공동 연구 프로그램인 'NBRI (New Beauty Research Initiative)'를 통해 피부 장수 연구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아모레퍼시픽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성분인 '진세노믹스™', '림파낙스™', '레드플라보노이드™'의 작용 기전과 임상 효능에 대해 소개하며 피부 장수에 미치는 영향을 조명했다. 기조 연설을 맡은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피부과 강세원 교수는 피부가 인간 노화 연구의 강력한 모델이 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 피부가 신체 전반의 장수 기전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도 밝혔다. 그는 피부 세포의 노화 관련 변화는 다른 장기에서 나타나는 변화와 유사하며, 피부가 전신 염증 신호 전달의 '바이오 마커(Bio Marker)'가 될 수 있음을 설명했다. 더불어 단지
【 청년일보 】 빙그레는 전자제품의 친환경적인 회수와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빙그레는 10월 14일 국제 전자폐기물 없는 날을 맞이해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이번 캠페인을 진행했다. 빙그레 임직원들은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을 자발적으로 수거해 올바른 분리배출과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바른 자원순환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Return(회수)', 'Recycle(재활용)', 'Reward(혜택)'의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됐다. 친환경 전자제품 회수 프로세스를 안내하고 전자제품을 수거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으며, 자원순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SNS 참여형 이벤트와 포토존을 운영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자원순환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캠페인 참가자 전원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경품 추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특별한 혜택을 마련했다. E-순환거버넌스는 폐전기·전자제품의 회수 및 재활용에 앞장서는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빙그레는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전기·전자제품을 E-순환거버넌스에 인계해 회수된 제품이 친환경적 프로세스를 거쳐 재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있다. 빙그
【 청년일보 】 콜마홀딩스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가 이승화 사내이사, 윤상현 부회장, 윤여원 사장이 대표를 맡는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를 구축하고 경영쇄신에 본격 나선다. 시장 경쟁력 강화와 주주가치 중심의 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기업가치 제고와 시장 신뢰 회복을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콜마홀딩스는 14일 서울 서초구 콜마비앤에이치 사옥에서 열린 콜마비앤에이치 이사회에서 이승화 사내이사, 윤상현 부회장의 각자 대표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 의결은 전문성을 강화한 3인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의 전환을 통해 생명과학 중심의 고부가가치 사업으로 체질을 변화시키는 한편 그룹과의 시너지 제고로 콜마비앤에이치를 그룹의 핵심 기업으로 재정비하기 위함이다. 이승화 신임 대표이사는 사업 및 경영 전반을 이끈다. 이 대표는 CJ제일제당 경영리더, CJ 부사장, CJ프레시웨이 상무, 베인앤컴퍼니(Bain & Company) 이사 등을 역임한 전략 전문가다. 앞으로 그룹의 전략적 방향성과 정렬된 실행 체계를 바탕으로 콜마비앤에이치의 미래성장동력 발굴과 사업 경쟁력 강화, 수익성 제고를 중심으로 한 경영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상현 신임 대표이사는
【 청년일보 】 휴메딕스가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ASLS)와 함께 의료 전문가를 대상으로 포럼을 열고 미용(에스테틱) 제품군의 경쟁력을 알렸다. 휴메딕스는 최근 코엑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ASLS 미용의료기기 박람회 및 추계학술대회에 참가해 리더스 포럼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리더스 포럼 중 최신 미용의료 트렌드를 소개하는 ‘The regeneration Triangle: ECM, Collagen, Reedle’ 세션을 마련했다. 의료전문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강연은 주력 제품군의 시술 사례 및 논문 등 학술 근거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인체유래 무세포동종진피(hADM) 성분의 세포외기질(ECM) 부스터 ‘엘라비에 리투오’와 휴메딕스가 국내 공급하는 조직수복용 재료인 폴리디엘락틱산(PDLLA) 필러 ‘에스테필’, 최근 출시한 신제품 스킨부스터 ‘리들부스터’ 등을 집중 조명했다. 첫 강연에서는 태국 Asia Cosmetic Hospital 밍크 박사(Dr.Mink)가 ‘에스테필’의 글로벌 임상사례 및 각 부위별 프로토콜에 대한 발표했다. 밍크 박사는 논문과 임상 사례들을 기반으로PDLLA의 우수성과 ‘에스테필’을 활용한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