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주 의료·제약 주요기사로 고려제약으로부터 불법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혐의로 의사 및 병원 관계자 2명이 구속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아울러 대한의학회와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가 여야의정 협의체에 참여하기로 결정하면서, 그동안 막혀있던 의료계와 정부 간의 대화가 본격화될 수 있다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이밖에 보건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의 역할을 중증 질환 중심으로 재편하기 위한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 지원사업'의 1차 선정 결과를 공개했다. ◆ 고려제약 불법 리베이트 수수 혐의 의사·병원 관계자 2명 구속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22일 고려제약으로부터 불법 리베이트를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의사 3명 중 1명과 병원 관계자 1명에 대해 구속영장 발부. 남천규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의료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는 의사 조모 씨와 병원 관계자 정모 씨에 대해 "증거인멸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결정. 경찰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의사들이 고려제약 제품을 처방하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진행. 조모 씨와 정모 씨는 고려제약 직원으로부터 자사 제품의 판매 수익 일부를 리베이트로 제공받은 혐의를 받고 있으며, 조씨가 받은 리베이트 금액은
【 청년일보 】 종근당이 연구개발비 증가에도 불구하고 주요 품목의 매출 성장으로 꾸준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계열사 역시 실적 개선 흐름을 보였다. 종근당은 올해 3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4천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 늘었다고 2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5% 감소한 252억원, 순이익은 50.6% 감소한 215억원을 기록했다. 종근당은 주요 품목인 고지혈증 치료제 '아토젯'과 골다공증 치료제 '프롤리아'가 성장하며 매출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연구개발(R&D) 투자비가 전년 동기 대비 26.2% 상승하면서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계열사인 종근당바이오도 이날 3분기 별도 기준 실적을 공개했다. 종근당바이오는 이번 분기에 영업이익이 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했으며, 매출은 439억원으로 3.6% 증가했다. 순이익은 3억원을 기록하며 역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한국ESG기준원의 '2024년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평가'에서 처음으로 A+ 통합등급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룹사인 동아에스티, 에스티팜도 A 통합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매년 국내 상장사 및 기업을 대상으로 ESG관련 경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S(탁월)부터 A+(매우 우수), A(우수), B+(양호), B(보통), C(취약), D(매우 취약)까지 7개 등급으로 평가한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유가증권시장에 그룹 지주사인 동아쏘시오홀딩스, 전문의약품 사업회사 동아에스티가, 코스닥시장에는 원료의약품 사업회사 에스티팜이 상장되어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통합등급에서 전년대비 한 단계 높은 A+ 평가를 받았다. 환경 부문은 B+에서 A로 등급이 올랐다. 지배구조 부문도 A에서 A+로 상향됐다. 사회 부문은 A+ 등급을 받았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환경경영시스템 ISO 14001 인증을 획득하며 환경경영체계를 구축했고,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주주환원정책 수립 및 ESG위원회를 설립해 ESG활동을 강화했다. 동아에스티는 4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B+에서 A로 한 등급 상승했으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은 25일 약 1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취득 수량은 총 53만7천924주로, 오는 28일부터 장내 매수를 통해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 들어 네 번째 자사주 매입으로, 지난 3월과 4월, 6월에 각각 약 750억원 이상의 자사주를 매입한 바 있다. 이번 자사주 추가 매입으로 셀트리온은 올해 약 181만600주의 자사주를 취득하게 됐다. 총 규모는 약 3천346억원에 달한다. 셀트리온은 지난해에도 약 1조2천652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특히 올해 1월 자사주 약 230만9천813주(약 4천955억원), 4월 약 111만9천924주(약 2천억원 ) 등 총 7천억원 규모로 자사주를 소각하는 등 자사주 취득과 소각을 병행하고 있다. 자사주 취득과 소각은 기업의 대표적인 주주가치 제고 정책으로, 특히 기업이 자사주를 매입하고 소각하면 시중에 유통되는 주식 수가 줄어들면서 자연스럽게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의 주식 가치 상승으로 이어진다. 셀트리온의 이 같은 행보는 주력 제품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와 신제품 출시, 후속 파이프라인의 임상 순항
【 청년일보 】 동국제약은 지난 24일 강원도 춘천시 소재 제이드가든에서 '동국제약과 함께하는 동행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한 20~50대 여성 40여 명이 가족 또는 친구들과 짝을 이뤄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느낄 수 있는 제이드가든에서 쾌청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며 몸과 마음의 휴식을 취했다. 이탈리안 웨딩 정원, 이끼원, 클라우드가든 등 다양한 테마정원을 거닐고, 울긋불긋 단풍과 이국적인 정원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또한, 여성갱년기 증상과 정맥순환장애 질환에 대한 퀴즈를 통해 올바른 건강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결혼 후 동생과 단 둘이 나들이 갈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오랜만에 만난 동생과 수목원을 물들인 단풍을 배경으로 사진도 찍고 숲길을 걸으며 얘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다"며 "특히 평소 갱년기 증상을 함께 겪으며 고민이 많았는데, 증상에 대한 자세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서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국제약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동행캠페인도 많은 참가자분들의 건강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하며 성공
【 청년일보 】 GC녹십자가 약학대학생들의 교육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4일 한국약학교육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25일 GC녹십자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2019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약학대학 6학년생 30여명을 대상으로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공장 투어, CEO 간담회, 경영진 특강 등 만족도가 높은 교육 과정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일부 학생들은 채용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GC녹십자는 한걸음 더 나아가 이날 한국약학교육협의회와 전문인력 양성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정보 교류 및 제공 ▲약학대학생 현장 방문실습과 인턴십 프로그램 마련 ▲교육과 연구관련 시설 활용에 대한 상호협력 ▲우수인재 채용 지원을 위한 홍보 등에 대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사무국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김용운 GC녹십자 인재경영실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수한 제약·바이오 인력 양성의 기반을 다지고 차세대 바이오헬스산업 분야를 이끌어갈 미래인재육성과 산업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영화 한국약학교육협의회 이사장은 "우리나라 제약
【 청년일보 】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24일 상주고등학교 과학중점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아에스티 송도캠퍼스와 바이오 연구실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상주고등학교 과학중점반 43명의 학생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동아에스티 연구소 및 의약품 생산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신약 개발 과정과 제약 바이오 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였다. 특히, 학생들은 현직 연구원들과의 만남을 통해 산업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고 의약품 개발 및 생산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2021년부터 상주고등학교와 협력해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오고 있다. 학생들이 제약 바이오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접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로를 구체화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이번 견학 프로그램을 통해 상주고 과학중점반 학생들의 과학적 견문 향상과 진로 결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동아쏘시오그룹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유한양행이 24일 서울 대방동 소재 본사에서 동작구청과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이 함께 하는 '일자리 수요데이' 원데이 기업투어를 진행했다. 유한양행은 청년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관내 우수기업으로서 청년 구직자에게 기업문화 체험 및 인사담당자와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원데이기업투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본사 4층 대연수실에서 모여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3시간 30분가량 진행됐으며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와 박일하 동작구청장, 김영심 고용노동부 서울관악지청장이 희망 청년 구직자 54명과 함께했다. 프로그램은 유한양행의 기업소개와 기업문화탐방, 약품 및 R&D 직무소개, 현직자와 함께 하는 소그룹 멘토링 등으로 이루어져 유한양행에 구직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됐다. 올해로 창립 98주년을 맞는 유한양행은 글로벌TOP50를 목표로 각 사업부문 강화를 위해 인재 육성 및 영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유한양행은 신의, 성실, 정직이라는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정직한 인재, 목표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열정적인 인재,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인재 등 3가지 항목을 유한의 인재상으로 꼽았다. 유한양행
【 청년일보 】 셀트리온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열리는 '2024 미국 소화기학회(American College of Gastroenterology, 이하 ACG)'에 참석해 짐펜트라의 글로벌 3상 임상 결과 발표와 제품 우수성을 알린다. ACG는 90년 이상의 오랜 역사를 지닌 미국 소화기 관련 주요 학회 중 하나로, 전 세계의 소화기 질환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와 임상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24일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번 학회에는 서정진 회장이 직접 학회에 참석한 전세계 소화기 질환 키닥터(Key Doctor)를 대상으로 짐펜트라를 비롯한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의 치료 효능과 경쟁력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시장에서 미국 내 신약으로 지위를 확보한 짐펜트라를 비롯해, 램시마(미국 브랜드명: 인플렉트라), 유플라이마(휴미라 바이오시밀러) 등 종양괴사인자(TNF-α) 억제제를 상업화해 공급 중이다. 나아가 인터루킨(IL) 단백질을 억제하는 기전으로도 영역을 확대해 스테키마(CT-P43)의 국내외 허가를 획득했으며, 악템라 바이오시밀러 CT-P47의 글로벌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 밖에도
【 청년일보 】 GC녹십자가 가족사들과 함께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캠페인 '플로깅(Plogging)'을 진행했다. 'Run for Earth Run for Us'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캠페인은 환경 보호, 건강 증진, 기부 활동을 동시에 실천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사회공헌활동이다. 플로깅이란 스웨던어 '이삭을 줍다'라는 '플로카 업(plocka upp)'과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운동이다. 24일 GC녹십자에 따르면, 회사는 참여 임직원에게 플로깅 키트(Kit)를 제공하여 자율적으로 플로깅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임직원의 거주지 근처의 산, 강, 공원 등 환경 보호가 필요한 공간을 지정함을로써 캠페인이 지향하는 '동참'에 의미를 높였다.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인증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조성된 기부금은 환경오염에 취약한 거주지에 살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후원했다. 또, GC녹십자 등 가족사 임직원들과 함께 충청북도 음성시 소재의 한 초등학교에서 벽화그리기 봉사활동도 진행됐다. '그림 드림(GREAM DREAM)'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은 환경 개선 및 이웃과의 상생을 도모하고자 하는 G
【 청년일보 】 휴온스그룹의 토탈헬스케어 부자재 전문기업 휴엠앤씨가 사회적 상생을 위한 장애인 채용 확대 노력에 동참했다. 휴엠앤씨는 '2024 미추홀구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해 일자리 상담 및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미추홀구 장애인 일자리 박람회는 인천시 미추홀구,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인천시 미추홀 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인천시에 거주하는 장애인에게 고용 정보 및 현장 면접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인천 지역 35여개의 기업과 장애인 400여명이 참여했다. 휴엠앤씨는 부스를 찾은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회사 소개 및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행사 이후 적합한 인원을 대상으로 추가 실무 면접을 실시해 채용할 예정이다. 김준철 휴엠앤씨 대표는 "뛰어난 자질을 갖춘 인재들이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안타까운 현실이 해소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애인 채용을 확대해 사회적 상생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엠앤씨 인천공장에는 현재 3명의 장애인 직원이 근무 중이다. 지난해 12월에는 탈북민 일자리 박람회에 참가해 북한 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 청년일보 】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큰 환절기에 접어들었다. 가을철 환절기에는 떨어진 기온으로 신체 리듬이 깨지고 면역력이 저하되어 피로와 영양결핍에 의해 발생하는 구내염과, 바이러스에 의한 인·후두염 등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이에 동국제약은 환절기 건강 관리를 위한 구내염 치료 브랜드 '오라군'과 인·후두염 치료제 '트로앤텍'을 소개한다. ◆ "구내염으로 입안이 불편하다면, 오라군(ORA)으로 맞춤형 치료와 예방까지" 구내염 발병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비타민B12, 비타민C 등 영양이 부족하거나 환절기처럼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빈번히 발생한다. 구내염이 발생하면 발생 부위가 따갑거나 화끈거리는 느낌이 들고, 심한 경우 통증으로 음식을 섭취하거나 말할 때 불편을 겪을 수 있다. 또한, 구취가 나거나 발열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24일 동국제약에 따르면, 토털 구내염 치료 전문 브랜드 '오라(ORA)'군은 구내염 상태와 제형 선호도에 따라 알맞은 제품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연고형 오라메디, 가글형 오라센스, 액상형 오라메칠, 정제형 오라비텐 등 4가지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연고형 '오라메디'는 염증과 통증을 신속히 치료하고 타액이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