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11번가는 뷰티 브랜드 ‘싸이닉’(SCINIC)이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 전용 남성용 화장품 라인 ‘싸이닉 파워 옴므’를 출시했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양한 스킨케어 기능을 모두 담은 ‘올인원 플루이드’ 3종을 비롯해 클렌징폼, 선크림, 립밤까지 총 6종으로 구성됐으며, 전국 800여 개의 다이소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가격은 3천원 또는 5천원 균일가다. 초저가 화장품 시장이 주목받으면서 지난해 12월 편의점 GS25에서 3천원짜리 소용량 선크림과 부스터세럼을 판매하기 시작한 11번가 싸이닉은 다이소를 통해 새로운 남성 화장품 라인을 선보이며 적극적으로 가성비 뷰티 시장을 공략하게 됐다. 이번에 론칭한 ‘싸이닉 파워 옴므 올인원 플루이드’(150ml, 5천원)는 여러 단계의 스킨케어가 부담스러운 바쁜 남성들을 타깃으로 스킨∙로션∙에센스 기능을 모두 담았다. 건조한 피부를 위한 ‘하이드로 퍼밍’, 민감한 피부를 위한 ‘시카 수딩’, 칙칙한 피부를 위한 ‘비타 톤업’ 3종으로 출시해 피부 타입에 맞춰 골라 쓸 수 있다. 개운한 사용감이 특징인 ‘싸이닉 파워 옴므 퍼펙트 클렌징 폼’(150ml, 3천원)은 클렌징과 쉐이빙에
【 청년일보 】 홈앤쇼핑이 후원하고 환경재단이 함께하는 대학생 환경 서포터즈 ‘홈앤그리너’ 5기가 지난 13일, 서울시 마포구 노을공원에서 식목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홈앤그리너는 홈앤쇼핑이 ESG 경영의 일환으로 후원하고 있는 대학생 대상 환경 서포터즈 프로그램으로, 현재 환경재단과 5기까지 운영되며 미래 세대의 환경 인식 제고와 실천을 이끌고 있다. 이번 활동에는 24명의 서포터즈가 현장에 참여해, 각자 한 그루씩 직접 나무를 심는 활동을 펼쳤다. 약 1시간 30분에 걸쳐 24그루를 식재했으며, 전체 5기 인원(36명)을 기준으로 1인당 2그루, 총 70그루 식목 계약이 이뤄졌다. 현장 식재가 어려웠던 나머지 묘목은 노을공원 측에서 추가로 식재할 예정이다. 이날 식목활동은 단순한 봉사를 넘어, 대학생들이 생태 복원과 탄소중립에 대한 실천적 경험을 쌓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기후위기와 환경문제가 사회적 과제로 떠오르는 가운데, 미래 세대의 자발적인 참여는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홈앤그리너는 단기 활동이 아닌, 청년 세대가 환경을 주제로 지속 가능한 변화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는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ESG 가치를 실현할 수
【 청년일보 】 G마켓은 오는 21일까지 ‘알펜시아 25·26 스키 시즌패스’를 얼리버드 단독 특가에 선 판매한다. 한정수량으로 준비해 판매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알펜시아 스키 시즌패스는 강원도 대관령에 위치한 알펜시아 리조트에서 25·26 시즌에 사용할 수 있는 회원권이다. G마켓은 파트너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알펜시아 스키 시즌패스를 4년 연속 단독 얼리버드 특가딜로 선보이게 됐다. 이번 알펜시아 25·26 스키 시즌패스는 총 11개로 구성한다. 주중 시즌권, 전일 시즌권, 시즌권+락커, 패밀리권, 락커 이용권 등으로, 스키어들의 필요에 따라 선택해 구매하면 된다 G마켓은 11종 전 상품 모두 7% 할인가격에 판매한다. 스키 시즌권의 이용 기간은 스키장 개장부터 폐장까지이며, 연간 락커 이용권은 스키장 개장일부터 26년 10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다. 상품은 G마켓에서 ‘알펜시아 시즌권’을 검색하거나, 추석 프로모션인 ‘한가위 빅세일’의 ‘한가위x여행관’ 특가 코너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17일은 G마켓 데일리 특가 코너 ‘슈퍼딜’에서도 구매 가능하다. G마켓 관계자는 “스키 시즌권은 수요대비 공급 수량이 많지 않아 오픈을 기다리는 고객이 많은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가 무주택자의 주거 안정을 위해 소득·자산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한 '든든전세주택' 1천400호를 올해 4분기 두 차례에 걸쳐 공급한다고 17일 밝혔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경매로 낙찰받은 주택을 저렴한 전세로 공급하는 이 사업은, 주변 시세의 90% 수준으로 최장 8년간 거주할 수 있어 무주택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든든전세주택은 HUG가 전세금을 대신 갚아준 주택을 직접 경매로 낙찰받아 임대하는 방식이다. 이는 임차인에게는 전세금 미반환 걱정 없는 '안심 전세'를 제공하고, HUG는 대위변제한 주택의 소유권을 확보해 재무 건전성을 회복하는 효과를 얻는다. 지난해 7월부터 총 1천550호에 대한 모집 공고를 진행한 결과, 평균 9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8차 모집 공고는 기존 수도권(서울 323호, 경기 145호, 인천 224호) 외에 부산(8호)까지 공급 지역을 확대해 총 700호를 공급한다. 입주 희망자는 9월 19일부터 HUG 안심전세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12월 11일 최종 당첨자가 발표된다. 또한, 12월에는 9차 모집 공고를 통해 700호를 추가로 공급할 예
【 청년일보 】 GS리테일은 자체 모바일 앱 ‘우리동네GS’의 월간활성화이용자수(이하 MAU)가 8월 기준 429만명을 기록하며, 동업계 오프라인 유통 앱 중 최고치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동네GS 앱은 2022년 10월 론칭 이후 꾸준히 성장해 지난해 말 MAU 389만명을 기록한 뒤, 불과 8개월 만에 40만명 늘어난 역대 최고치 MAU 429만명을 돌파했다. (2025년 8월, 모바일 인덱스 기준) 이는 편의점, 슈퍼마켓은 물론 백화점, 대형마트 등 주요 오프라인 유통 앱과도 최대 265만명의 격차를 보이는 기록적인 수치다. GS리테일은 MAU 400만 돌파 배경으로 ▲퀵커머스 매출 급증 ▲차별화 상품 사전예약 ▲와인25플러스 비주류 매출 성장 ▲앱 UI∙UX 고도화 등을 꼽았다. 먼저, 올해 1~8월 우리동네GS 앱을 포함한 전국 GS25 및 GS더프레시 퀵커머스(배달∙픽업) 매출은 전년 대비 72.5% 신장했다. GS리테일은 올 상반기 길어진 무더위와 각종 할인 행사가 시너지를 발휘해 빙과, 음료, 주류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이 퀵커머스 성장을 견인하는데 주효했다고 밝혔다. 실제 ‘프로즌 소르베’, ‘얼박사’, ‘하겐다즈 50% 할인 상품’
【 청년일보 】 BGF리테일이 임직원과 가맹점주들로 구성된 ‘CU 독도사랑 원정대’가 직접 독도를 방문해 ‘2025 독도 사랑 후원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CU는 지난 2012년부터 독도 수호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의지를 높이기 위해 해마다 독도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코로나19로 잠시 독도 방문을 중단했던 기간을 제외하면, 13년째 직접 독도를 방문해 나라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 15일 BGF리테일 본사 7층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했으며 독도의 역사 및 독도 탐방의 의의에 대한 조종철 독도사랑운동본부 사무국장의 강연도 진행됐다. 이후 울릉도를 거쳐 독도에 입도한 20여 명의 CU 독도사랑 원정대는 독도 수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독도사랑운동본부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독도의 역사를 바로 알리기 위한 국내외 홍보 사업과 독도 지배의 영향력 강화를 위해 쓰이게 된다. CU는 독도사랑 원정대 활동 외에도 ▲독도 지킴이 상품(독도 간편식, 독도소주 등) 출시 ▲독도의 날 캠페인 ▲독도 팩트 체크 퀴즈 ▲독도 동식물 도감 발행 ▲독도 타임라인 제작 등 생활 속에서 고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
【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지난 16일, 9층에 위치한 생활전문관 ‘키친&테이블웨어 존’을 10년 만에 재단장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가정에서도 레스토랑 수준의 다이닝을 즐기는 ‘홈쿡’ 수요가 늘면서 식기·조리도구·플레이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인기 요리 프로그램의 영향까지 더해지며 셰프급 다이닝을 구현하려는 흐름이 확산되는 추세다. 약 100여평 규모 공간에 60여 개 브랜드를 한데 모아, 기존 백화점에서는 보기 힘든 프리미엄 조리용품·식기를 선보인다. 전문 셰프들도 인정할만한 수준의 구성으로 고객들에게 주방 용품의 신세계를 열어준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백화점 업계 최초로 일본 장인 제작 나이프 편집숍 ‘마이도’와 주방 조리도구 전문 매장 ‘키친툴’이 들어선다. 먼저 ‘마이도’에서는 에치젠·사카이·산조 등 일본 6대 나이프 산지의 장인 브랜드부터 유럽 명장 나이프까지 30여 종을 갖췄다. 대표 상품으로는 ‘팩토리 나이프(입문용)’ 20만원~50만원대부터 장인 생산하는 ‘나이프(혼야끼)’ 100만원~1천만원대까지 다양하다. 특히 ‘슌’의 50주년 기념 한정상품 ‘코헨’을 국내 단독으로 99만원에
【 청년일보 】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모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는 피부과 기반의 브랜드 헤리티지를 담은 안티에이징 라인 '리바이탈 인헨서 EGF'의 신제품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리바이탈 인헨서는 지난 2006년 론칭된 닥터지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라인으로, 'EGF&NMN 듀얼 스킨 부스터' 기술을 통해 나이가 들수록 감소하는 상피세포의 성장 인자 생성에 도움을 주는 안티에이징 솔루션이다. 닥터지는 안티에이징 시장의 꾸준한 성장세와 함께 피부 전문관리 후 보다 집중적인 관리를 원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 EGF 라인을 확장하게 됐다. 새롭게 선보이는 '리바이탈 인헨서 EGF 2종'은 토너와 에멀전으로 구성됐다. 4가지 성장인자와 4가지 펩타이드로 구성된 닥터지 독자 성분 Ex-EGF Complex와 고순도 99% NMN-SOME이 함유돼 있다. 피부 겉, 속, 표면을 다각도로 케어하고 입체적인 탄력 개선 효과를 제공하며,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4주 사용 후 겉탄력, 속탄력이 사용 전(100%) 대비 각각 111.9%, 107% 개선됨을 확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리바이탈 인헨서 EGF 2종'은 GS샵 등 다
【 청년일보 】 LG가 한국판 '유레카 파크(CES 스타트업 전시존)'를 열고, 미래 기술의 방향성을 모색한다. LG는 17~18일 이틀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스타트업 발굴·육성 행사인 '슈퍼스타트 데이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LG의 미래 사업 ABC(AI·바이오·클린테크)는 물론 로봇, 우주산업, 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 혁신 기술이 한자리에 모인다. '슈퍼스타트 데이'는 지난 2018년 LG의 R&D 혁신 기지인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출범과 동시에 시작된 스타트업 육성·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다.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LG 계열사·기관·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성과를 발표하며, 협력 및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하는 발판으로 삼는다. 올해 슈퍼스타트 데이에 참여 의사를 밝힌 업체는 1천800여 곳에 이른다. LG는 이중에서 약 8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22개의 스타트업과 이미 LG와 협업을 진행 중인 10곳의 육성 스타트업까지 총 32곳의 주요 성과를 발표한다. 이 자리에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투자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전시에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로봇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들이 대거 늘었
【 청년일보 】 신속한 행정으로 조합설립이 본격화된 양천구 목동아파트 8단지와 12단지 재건축 정비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17일 양천구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목동아파트 8단지와 12단지 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설립추진위원회 구성을 승인하고 18일 고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은 추진위 구성 승인 신청이 접수된 지 10일 만에 이뤄진 조치로, 구의 신속한 행정처리로 최단기간에 조합설립을 추진할 수 있게 된 첫 사례다. 양천구는 단지별 추진방식에 맞춰 정비계획 수립부터 도시계획심의, 정비구역 지정까지 모든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투명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추진위 구성 ‘공공지원 정비사업 전문관리 용역’도 추진하고 있다. 8단지와 12단지는 지난 6월 말부터 추진위 구성 ‘공공지원 용역’을 통해 주민설명회, 예비추진위원 선출, 동의서 징구 등 전 과정을 진행했고, 용역 착수 73일 만에 조합설립 단계로 본격 진입했다. 일반적으로 5개월이 소요되는 절차를 절반 이상 단축한 것으로, 이로 인해 두 단지는 연내 창립총회를 개최해 조합설립을 진행할 수 있게 되며 재건축 추진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 8단지는 부지면적 8만8천842㎡에 용적률
【 청년일보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하 코스포)과 국회 스타트업 연구모임 유니콘팜은 지난 16일 AI 스타트업 '글로벌 스케일업'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한규 유니콘팜 공동대표를 비롯해 장철민, 이해민, 고동진, 김성회, 박민규 의원 등 유니콘팜 소속 의원 6명이 참석했으며 한상우 코스포 의장 및 최지영 코스포 상임이사와 ▲리벨리온 ▲서울로보틱스 ▲큐빅 ▲번개장터 등 국내 AI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스타트업 대표들이 함께했다. 간담회는 서울 분당구 리벨리온 본사에서 개최됐으며,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의 기술 소개 및 시연으로 시작해 스타트업 대표들의 발언과 자유 토론으로 이어졌다. 리벨리온은 AI 추론연산에 특화된 NPU 개발 노하우와 독보적인 기술 소개를 통해, 현장에 온 유니콘팜 의원 및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국내 대표 AI 기반 시스템 반도체 개발사로서의 혁신 역량을 입증했다. 이어진 현장 토론은 김한규 의원의 인사말과 한상우 코스포 의장의 환영사로 시작됐다. 한상우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AI는 국가 미래 경쟁력의 핵심으로, 스타트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역량을 펼치고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는 혁신을 이룩할 수 있는 정
【 청년일보 】 한학자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가 교단 현안과 관련해 정부·정치권 인사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로 17일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한 총재는 이날 오전 9시 46분께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민중기 특검팀 사무실에 도착했다. 베이지색 카디건 차림으로 동행자의 부축을 받으며 건물에 들어선 그는 취재진의 질문에 "나중에 들으세요"라며 구체적 답변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 씨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교단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의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현안을 청탁한 혐의도 있다. 검찰이 앞서 기소한 윤 씨와 전 씨, 김 여사의 공소장에는 한 총재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게 접근한 배경으로 '정교일치' 이념이 적시됐다. 윤 씨가 청탁과 금품 전달 과정에서 한 총재의 승인을 받았다는 내용도 담겼다. 그러나 한 총재와 통일교 측은 청탁과 금품 제공 행위가 윤씨 개인의 일탈일 뿐 교단 차원의 개입은 없었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 8일,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