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홈플러스는 오는 12일까지 ‘이너웨어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여성 심리스 이너웨어, 남성 언더웨어, 마이핏플러스 이너웨어, 아동 이너웨어, 주니어 브라, 히트플러스, 파자마 등 다양한 상품을 2개 이상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6일부터 9일까지 ‘목, 금, 토, 일 주말특가’로 ‘카카오 성인 이지웨어’를 50% 할인가에, ‘아동 캐릭터 삼각팬티 5매, 드로즈 4매’, ‘비비안, 트라이엄프 여성 팬티 4매’는 1+1 혜택을 제공한다. 김창규 홈플러스 이너웨어 팀장은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이 필수 소비재인 속옷을 부담 없이 구매하실 수 있도록 최고의 가성비 상품과 풍성한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고품질의 이너웨어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대형마트 이너웨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CJ온스타일은 오는 16일까지 ‘2025 겨울 패션위크’를 열고, 헤비 아우터부터 라이트 다운까지 폭넓은 라인업으로 겨울 수요 공략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패션위크는 ‘프리미엄 소재’에 초점을 맞췄다. 캐시미어·알파카·밍크·구스다운 등 고급 원단의 아우터를 전면에 세워 자연스러운 품격과 따뜻함의 ‘데일리 럭스(Daily Luxe)’를 제안하고, 레이어링 중심 착장에 맞춰 경량 패딩 라인도 강화했다. 패션위크 기간에는 ▲셀렙샵 에디션 알파카 헤어리 퀼팅코트 ▲더엣지 헝가리구스 커브드 다운 ▲바니스뉴욕 카멜100 롱코트 ▲블랙야크·디스커버리 경량 패딩 및 신상 헤비다운 등을 선보인다. 잡화 라인업도 강화했다. ‘어그(UGG) 클래식 미니’ 등 보온 슈즈와 ‘오야니’, ‘유메르’ 등 K패션 대표 브랜드들의 겨울 액세서리, ‘크록스’ 4계절용 신제품, ‘나이키’ 러닝화 등을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구매 혜택도 강화한다. 행사 기간 구매 2회 및 누적 10만원 이상 고객에게 최대 10만원 적립금을 제공하며, 추천 브랜드 큐레이션·TPO별 스타일 제안·스타일 투표 이벤트 등을 운영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대표작 'PUBG: 배틀그라운드' 지식재산(IP)의 성과에 힘입어 올해 3분기 매출이 크게 늘며 누적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크래프톤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천48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매출은 8천70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3천694억원으로 204% 늘었다. 아울러 영업비용은 총 5천220억원으로 앱수수료 및 지급수수료 증가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32.2% 늘었다. 올해 1∼3분기 누적 실적 기준으로는 매출 2조4천69억원, 영업이익 1조519억원을 기록, 창사 이래 처음으로 3분기만에 영업이익 1조원을 넘겼다. 사업 부문별로는 모바일 부문 매출이 4천8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8% 늘었고 PC 매출은 3천539억원으로 29%나 오르며 역대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PC 부문 매출은 에스파·지드래곤 등 아티스트를 비롯해 하이퍼카 브랜드 부가티와의 협업 콘텐츠 업데이트가 견인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인도 버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 역시 분기 매출 최대치를 기록했다. 기타 매출의 경우
【 청년일보 】 홈앤쇼핑은 11월 한 달간 고객을 위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11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적립금, 쿠폰, 경품 이벤트가 결합된 역대급 쇼핑 혜택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오는 12월 1일까지 진행되는 페스티벌에서는 홈앤쇼핑에서 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불가리 향수 세트 등 경품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무형상품 및 취소 및 반품 건을 제외한 모든 구매 고객이 자동 응모 대상이다. 또한 ‘TV는 적립을 싣고 시즌3’ 캠페인은 TV 상품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연속 2~4개월 구매 시 최대 2만 원의 적립금을 추가로 지급한다. 이어 ‘코리아 그랜드 TV쿠폰 페스티벌’에서는 TV상품 구매 고객에게 3천 원 쿠폰과 3천 원 추가 적립의 더블 혜택을 제공한다. 1차 및 2차 기간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홈앤쇼핑 앱을 통해 손쉽게 다운로드 후 사용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빅 적립데이’에서는 6일 단 하루 동안 모바일로 기획전 상품을 구매할 경우 10% 추가 적립(최대 5만원)의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홈앤쇼핑 담당자는 “이번 11월은 고객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 청년일보 】 쿠팡플레이가 국내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에서 넷플릭스에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데이터 테크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OTT MAU에서 넷플릭스가 1천504만3천143명으로 1위, 쿠팡플레이가 795만5천477명으로 2위로 나타났다. 이어 티빙이 764만9천491명, 웨이브 424만7천680명, 디즈니플러스 261만4천385명 순으로 추산됐다. 와이즈앱·리테일 자료에서도 쿠팡플레이의 10월 MAU는 830만5천766명으로 넷플릭스(1천444만2천338명)에 이어 2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쿠팡플레이 측은 예능 '저스트 메이크업'의 흥행 등 콘텐츠 경쟁력이 활성 이용자 수 증가를 가져왔다고 분석했다. 지난달 3일 방영을 시작한 K-뷰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저스트 메이크업'은 공개 첫 주 대비 시청량이 748% 급등하며 5주 연속 쿠팡플레이 인기작 1위, 예능 콘텐츠 시청 만족도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쿠팡플레이는 전했다. 쿠팡플레이는 또 HBO와 HBO Max의 최신 오리지널 콘텐츠를 비롯해 파라마운트 플러스, 소니 픽처스, 중국·일본 콘텐츠 등 글로벌 콘텐츠와
【 청년일보 】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우리 사회에 응축된 분노가 최근 대한민국 여기저기서 흉기 난동 등 폭력적인 행위로 잇따라 터져 나오며 시민들의 일상은 위협받고 불안감은 폭증하고 있다. 4일 오전 흉기 난동으로 3명이 다친 서울 강동구 천호동 재개발조합 사무실은 원룸과 연립주택이 밀집한 평범한 주택가에 있다. 조합 사무실이 2층에 입주한 건물도 3·4·5층은 주택으로 쓰고 있었다. 주민들은 대낮에 발생한 느닷없는 흉기 난동에 불안감을 호소했다. 정모(72·여)씨는 "근처 시장에 갔다가 여기서 사고가 났다는 전화가 계속 오더라"며 "동네에서 이런 일이 또 일어날까 봐 무섭고 불안하다"고 털어놨다. 2023년 조선(당시 33세)의 '신림동 흉기 난동'과 최원종(당시 22세)의 '서현역 흉기 난동', 올해 4월 김성진(33)의 '미아동 마트 흉기 살인' 등 무차별 흉기 살인사건은 과거에도 종종 있었다. 그러나 최근 연이어 터져 나온 '일상 속 흉기 난동'은 가해자가 모두 면식범이라는 공통점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날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임시 조합장과 직원들을 살해하려 한 60대 조모씨는 피해자 중 한 명을 강제 추행한 혐
【 청년일보 】 한국가스안전공사(이하 가스안전공사)는 4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에서 '수소가스안전 허브센터'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건립에 나섰다. 수소가스안전 허브센터는 면적 1,541.1㎡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6층, 연면적 5,357.98㎡ 규모로 건립되며, 총사업비 약 255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향후 수소산업의 안전관리 및 기술·인력양성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수소가스 관련 정책·연구·교육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 강화 및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국가 수소산업 생태계의 허브로 발돋움하겠다는 목표다. 특히 지리적 이점을 활용하여 다양한 수소가스 관련 기관·기업이 교류하는 국가 수소산업의 중심 거점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박경국 사장은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정책에 발맞춰 오송에 건립하는 수소가스안전 허브센터는 수소산업 안전관리와 기술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수소안전 전담기관으로서 대한민국의 청정에너지 전환을 안정적으로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덕열 기후에너지환경부 수소열산업정책관, 김두환 충청북
【 청년일보 】 NH농협생명은 지난 3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SB솔루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NH농협생명이 추진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다양화를 위한 전략적 협업으로 ‘NH헬스케어’ 플랫폼과 수면진단 기기 ‘숨이랑’을 연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시니어 고객층의 건강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동 NH농협생명 부사장은 “특히 의료서비스 소외 지역인 농어촌 고객에게 가정 내에서 수면문제를 진단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박상섭 기자 】
【 청년일보 】 온라인상에서 사생활 루머에 휩싸였던 배우 이이경이 인기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를 떠난다. MBC '놀면 뭐하니?' 제작진은 4일 "이이경 씨가 그동안 해외 일정을 포함한 스케줄로 인해 프로그램 참여에 고민이 많았고, 최근 하차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각자의 길을 응원하기로 했다"며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지난 3년간 출연하며 열정을 보여준 이이경 씨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이경은 2012년 영화 '백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페이스미' 등에 출연했다.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 2022년부터 합류해 같은 해 MBC 방송연예대상 뮤직·토크 인기상, 이듬해 쇼 버라이어티 부문 인기상, 지난해는 남자 우수상까지 받았다. 한편, 이이경은 사생활 관련 게시물 작성자를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 혐의로 최근 고소한 바 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GC녹십자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6천억원을 돌파했으며, 연결 대상 자회사들도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GC녹십자의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5년 3분기 매출은 6천9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1%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2억원이며, 순이익은 181억원을 기록했다. GC녹십자는 알리글로의 지속적인 성장과 처방의약품 매출 확대가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견인했다는 시선이다. 특히 주력 제품인 알리글로는 올해 들어 매 분기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17% 매출 성장을 이뤘다. 또한 GC녹십자는 미국의 관세 정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상반기 중 알리글로 수출 물량을 늘려 현지 재고를 확보했고, 4분기에는 내년도 판매 물량 선적을 진행하고 있다. 별도 기준 사업 부문별 매출은 각각 ▲혈장분획제제 1천336억원 ▲백신제제 919억원 ▲처방의약품 1천702억원 ▲일반의약품 및 소비자헬스케어 34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일부 고마진 제품은 대외 환경 변화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감백신은 올해부터 3가 백신으로
【 청년일보 】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연결기준 3분기 매출액 1천693억원, 영업이익 73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2.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3.6% 감소했다. 애경산업은 중국 소비 둔화의 영향이 지속되는 가운데 중국 외 글로벌 시장 확대 및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며 브랜드 저변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애경산업의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은 4천916억원, 영업이익은 245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2%, 43.7% 감소했다. 화장품사업의 3분기 매출액은 515억원, 영업이익은 21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7%, 45.8% 감소했다. 화장품사업은 신규 브랜드 출시와 글로벌 시장 확장을 통해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주력하고 있다. 중국은 내수 소비 둔화 영향으로 실적이 부진했으나, '에이지투웨니스'(AGE20'S)의 '수퍼 엑토인 프라임 파운데이션 팩트' 등 신제품 출시와 틱톡 채널 중심의 판매 및 마케팅 강화를 통해 매출 회복과 브랜드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주력 브랜드 경쟁력 강화 및 신규 스킨케어 브랜드인 '시그닉'(signiq) 론칭을 통해 시장 확대를 지속하고
【 청년일보 】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국내 최초 원전인 고리1호기의 해체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4일, 한수원은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고리1호기 비관리구역 설비 해체공사 낙찰자로 선정된 두산에너빌리티·HJ중공업·한전KPS 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체결된 계약 규모는 부가가치세를 포함해 약 184억 원이며, 공사에는 약 30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한수원은 이달 중순부터 비관리구역 설비 해체공사에 착수, 건물 내 석면과 보온재를 우선 철거한 후 터빈건물 설비부터 단계적으로 해체해 나갈 계획이다. 전체 해체 일정은 비관리구역 설비 해체공사 이후인 2031년에 사용 후 핵연료를 반출하고, 이후 방사선 관리구역에 대한 해체까지 거쳐 2037년에 최종 해체 종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고리1호기 해체사업은 단순한 노후 원전 처리 과정을 넘어, 국내 원전 해체기술의 내재화, 전문인력 양성 및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아가 향후 글로벌 원전 해체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조석진 한수원 기술부사장은 “고리1호기 해체사업을 안전하고 투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