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제주신라호텔은 ‘신라베어와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를 콘셉트로 다양한 체험을 추가한 ‘조이풀 크리스마스(Joyful Christmas)’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패키지는 대형 산타 신라베어와의 포토타임, 신라베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만드는 쿠킹 클래스 등이 포함됐다. 기존 이벤트로 부모가 미리 맡긴 선물만 산타를 통해 전달하던 것에서, ‘산타의 선물’인 ‘리미티트 에디션 윈터 신라베어’를 함께 증정한다. 또한 산타는 선물과 함께 부모가 아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특별한 메시지도 함께 전달할 수 있다. ‘조이풀 크리스마스’ 패키지는 크리스마스 주간인 12월 20일부터 25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객실(1박) ▲조식 또는 중식(성인 2인, 소인 1인) ▲신라베어 크리스마스 케이크 쿠킹 클래스 ▲산타 이벤트 ▲윈터 에디션 신라베어 인형(1개) 등 혜택이 포함된다. 한편, 제주신라호텔은 연말을 맞아 호텔을 방문하는 투숙객들이 빛으로 환상적인 연말 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크리스마스 트리와 조명 등 장식을 설치한다. 호텔 로비의 4.5m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비롯해 레스토랑들이 위치해 있는 3층 로비, 클래식한 분위기의 라이브러리 바 올래에서도
【 청년일보 】 11번가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인기 브랜드 e쿠폰을 매달 초 특가에 판매하는 정기 프로모션 ‘E쿠폰 메가 데이’를 오는 5일까지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에는 외식과 디저트 소비가 활발한 연말을 맞아, ‘파리바게뜨’, ‘던킨’, ‘쉐이크쉑’, ‘빽다방’, ‘샤브올데이’ 등 최근 수요가 높은 인기 프랜차이즈 5곳의 e쿠폰을 특가에 마련했다. 먼저 1일 11번가는 ‘파리바게뜨’가 출시한 케이크 신제품 ‘헌트릭스 골든 케이크’를 특가에 선보인다. 가격은 정가 대비 17% 할인한 3만2천370원이다. 또한 ‘윈터팝 듀오 루돌프와 스노우맨’(3만710원)과 데코픽이 포함된 ‘크리스마스 마이넘버원’(2만9천520원) 등 ‘파리바게뜨’의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들도 최대 18% 할인가에 판매한다. ‘던킨’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 ‘심슨 가족’을 테마로 출시한 ‘심슨 홈웨어 세트’ 굿즈도 오늘 선보인다. 시리즈 속 등장인물로 디자인된 ‘수면 바지’와 ‘헤어 밴드’ 구성의 굿즈로, ‘던킨 매장 제품 교환권(1만2천원), 심슨 홈웨어 세트’를 23% 이상 할인한 1만9천원에 만나볼 수 있다. 2일에는 ‘던킨’의 베스
【 청년일보 】 펙수클루 20mg이 ‘소염진통제(NSAIDs) 유발 궤양 예방’ 효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면서, 국내 P-CAB 계열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해당 분야에 진입하게 됐다. 대웅제약은 국내 최초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를 장기간 복용하는 환자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소화성 궤양을 예방하는 효능을 인정받은 P-CAB 계열 위장약 ‘펙수클루 20mg(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을 12월 1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신약의 사용 폭이 넓어진 의미 있는 변화다. 소염진통제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만큼, 펙수클루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 출시된 펙수클루 20mg은 소염진통제(NSAIDs)를 장기간 복용하면서 위장 장애가 걱정되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예방 옵션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빠르게 위산 분비를 억제하고,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하며, ▲하루 한 번 복용으로도 효과가 오래 유지된다는 점에서 환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효과와 안전성은 최근 발표된 국내 다기관 임상 3상 연구(Gut Liver, 2025)를 통해 확인됐다. 해당 연구에서는 소염진통제를 지속적으로
【 청년일보 】 오비맥주는 제주 해녀문화 보존과 자연유산 보전을 위해 총 2억원을 기부하고, 이 일환으로 제주시 애월읍 '곽지리 해녀탈의장'을 새단장했다고 1일 밝혔다. 해녀탈의장은 해녀들의 전통적 어업 활동을 지탱하는 핵심 기반시설이지만, 노후화된 시설이 적지 않아 개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해녀문화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의 전통 어업 유산을 지키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다. 오비맥주는 지난달 28일 곽지 해녀의집에서 곽지리 해녀탈의장 리모델링 완공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구자범 오비맥주 법무정책홍보부문 수석부사장, 양우천 제주시 농축수산국 해양수산과 과장, 임철현 곽지 어촌계 계장, 김영민 제주폐가살리기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 곽지 해녀 및 지역 주민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단장된 공간을 함께 축하했다. 구자범 오비맥주 수석부사장은 "새롭게 조성된 해녀탈의장이 해녀분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제주의 해녀문화 보존과 자연유산의 지속가능한 보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오비맥주는 해녀문화 지원 외에도 제주 세계유산본부와 협력해
【 청년일보 】 HD현대 조선 부문 계열사인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가 마침내 하나의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HD현대는 1일 양사의 모든 합병 절차를 완료하고 통합 'HD현대중공업'으로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은 글로벌 조선 시장의 급변하는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세계 1위 조선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HD현대의 의지가 담긴 행보로 풀이된다. 통합 HD현대중공업은 합병을 통한 양적·질적 대형화를 발판 삼아 시장을 확대하고 다변화하는 동시에 최첨단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하여 치열해지는 글로벌 경쟁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는 2035년까지 매출 37조 원을 달성해 '글로벌 초격차'를 실현하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제시했다. HD현대는 지난 8월 두 회사의 합병을 추진할 당시부터 시너지 극대화를 통한 수주 확대와 시장 재편 대응을 강조해왔다. 최근 중국과 일본 등 주요 경쟁국들이 자국 내 대형 조선사 간 합병을 완료하며 세계 선박 건조 시장의 재편 흐름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글로벌 1위 중·대형 조선사 간의 이번 합병은 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강력한 동력으로 작용할 전
【 청년일보 】 넥슨은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 '4주년 페스티벌'이 약 1만4천명의 이용자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과 30일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글로벌 서비스 4주년을 기념해 개최됐으며, 입장권 1만 4천 장이 예매 시작 10분 만에 전석 매진되는 등 '블루 아카이브'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특히, 국내 단일 서브컬처 게임 기준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단독 오프라인 행사로, 2차 창작존을 비롯해 이용자 간 교류를 중심에 둔 축제의 장으로 주목받았다. 행사 현장은 '블루 아카이브'의 세계관을 오프라인으로 확장한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다. 메인 스토리를 상징적인 조형물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4주년 메모리얼 존'을 비롯해 인기 캐릭터를 콘셉트로 한 대형 공기조형물, 직접 축하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4주년 축하 방명록' 등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공식 굿즈 판매 공간인 '샬레 스토어'와 팬 아티스트 98팀이 참여한 2차 창작존 '키보토스 마켓'을 운영했다. 이 중 2차 창작 부스에는 게임 I
【 청년일보 】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에서 내년 1월 4일까지 '아듀 2025!' 이벤트 3종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는 연말연시에 모든 '서머너즈 워' 유저가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며, 풍성한 보상을 통해 더 많은 몬스터를 영입하고 전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약 한달 간 진행된다. 먼저 '매일 태생 5성 소환! & 행운 보상 이벤트'에서는 주요 몬스터 소환 기회와 푸짐한 일일 보상을 제공한다. 하루에 아메리아의 행운 100 사용 시 이벤트 페이지에서 태생 5성 몬스터를 1회 소환할 수 있고, 이벤트 기간 동안 최대 35마리를 소환해 이 중 1마리를 선택 획득 가능하다. 하루에 아메리아의 행운 500 사용 시 11주년 기념 소환서를 비롯해 빛과 어둠의 소환서, 전설의 소환서, 전설의 전속성 소환서, 데빌몬 등 누적 출석 일차에 따른 추가 선물도 지급한다. '11주년 기념 소환서 지급! 특별 미션 이벤트'에선 이벤트 기간 동안 아레나, 월드 아레나, 점령전 등 PVP 콘텐츠 플레이 수에 따라 이벤트 포인트를 지급하고, 누적 포인트에 따라 11주년 기념 소환서 최대 120장과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수도권 주요 분양 단지에서 위장전입 등 주택 부정청약 의심 사례가 다수 적발됐다. 다만 당국이 실거주 여부 확인을 위해 건강보험 요양급여 내역 제출을 의무화하면서 부모를 위장 전입시키는 사례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 상반기 수도권 주요 분양단지 등 40곳, 약 2만8천 세대를 대상으로 주택 청약 실태를 점검한 결과 총 252건의 부정청약 의심 사례를 적발해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번 적발 건수가 지난해 하반기 390건 대비 크게 감소한 배경으로 강화된 검증 시스템을 꼽았다. 정부는 2024년 하반기 조사부터 청약 당첨자의 부양가족 실거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병원이나 약국 이용 기록이 담긴 건강보험 요양급여 내역 제출을 의무화했다. 이로 인해 실제로 함께 살지 않는 부모를 세대원으로 등록해 가점을 받는 방식의 위장전입이 까다로워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유형 중에서는 위장전입이 245건으로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위장전입은 실제 거주하지 않으면서 주택, 상가, 창고 등으로 주소만 옮겨 해당 지역 거주자 자격을 얻거나 부양가족 점수를 조작하는 수법이다. 주
【 청년일보 】 이달 분양시장에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물량이 한꺼번에 공급된다. 지난해 말 비상계엄 사태 여파로 분양을 미뤄온 단지들이 연말로 대거 이동하면서 물량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1일 부동산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 분양 예정 물량은 임대를 포함해 총 3만9천855가구(오피스텔 제외)에 달한다. 이 가운데 일반분양은 2만5천887가구로, 전체 공급과 일반분양 모두 올해 월별 최대치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7천756가구로 전체 일반분양의 69%를 차지했고, 지방은 8천131가구(31%)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경기(1만2천236가구), 인천(5천353가구), 울산(2천628가구), 충남(1천929가구), 세종(1천71가구) 순으로 공급이 많았다. 서울에서는 강남·서초권 신축 단지들이 높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강남구 역삼동 '역삼 센트럴 자이'(87가구), 서초동 '아크로 드 서초'(56가구), '해링턴 플레이스 서초'(24가구)가 청약에 들어간다. 경기에서는 이천 중일동 '이천 중리 B3블록 금성백조 예미지'(1천9가구), 용인 수지구 '수지 자이 에디시온'(480가구), 성남 분당구 '더샵 분당 센트로'(84가구)
【 청년일보 】 한화 건설부문이 국내 최대 규모의 건설 환경 분야 경진대회에서 두 개의 상을 수상하며 친환경 건설 역량을 인정받았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달 28일 개최된 ‘제21회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표창장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건설환경협회가 주최하고 환경부, 국토교통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건설 현장의 친환경 기술 적용, 탄소 배출 감축, 생태계 보호 등 지속가능한 경영 성과를 발굴해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14개 주요 건설사가 총 146개 작품을 출품해 본선 진출작 23개를 두고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한화 건설부문은 환경시설물 부문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여 2관왕에 올랐다. 먼저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표창을 받은 ‘광양항 율촌 물류단지 현장’은 에너지 효율화 측면에서 호평을 받았다. 해당 현장은 풍력과 태양광을 결합한 신재생에너지 복합발전 시스템을 구축해 현장 운영에 필요한 전력을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함으로써 실질적인 탄소 배출 저감 효과를 입증했다. 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한 ‘춘천속초 철도노반 7공구 현장’은 생태계 보존 노력으로 주목받았다.
【 청년일보 】 한국남부발전(주)(이하 ‘남부발전’)은 지난 28일 전남 해남군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로 하동군 금성면 마을주민 약 100명을 초청해 견학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난 10월 체결된 ‘하동 태양광사업 포괄적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로, 사업 예정지 주민들이 우수 태양광발전소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게 함으로써 상호 신뢰를 구축하고 지역 상생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견학은 염해 피해로 인해 농업 이용이 어려워진 농지를 재생 에너지 생산기지로 전환하는 ‘하동 염해농지 태양광 발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남부발전은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무엇보다 지역 주민의 공감대 형성과 수용성 확보가 필수적이라 고 판단해 이번 자리를 기획했다. 이날 남부발전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솔라시도 태양광발전소 운영 사례 소개 ▲하동 염해농지 태양광 사업 개요 및 추진 방향 설명 ▲주민과의 질의응답 시간 등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투명한 정보 공유에 힘 썼다. 남부발전 김대종 신재생사업본부장은 “재생에너지 확대는 기술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의 굳건한 신뢰가 핵심”이라며, “하동 염해농지 태양광사업이 지역 발전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현
【 청년일보 】 제조업의 뿌리인 소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전담 조직이 정부 주도로 마련됐다. 1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소공인성장촉진단'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소공인성장촉진단'은 소공인 지원제도·정책의 재설계, 업종별 맞춤형 지원 방안 마련, 제조 현장의 스마트화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이날 전담 조직을 신설한 뒤 국내 최대 기계·금속 소공인 집적지구인 문래동의 소공인과 소공인 특화지원센터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들었다. 소공인은 숙련된 기술을 바탕으로 제조산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제조산업의 모세혈관으로서, 사업체 수는 54만6천개사로 전체 제조업의 88.5%를, 고용 인원은 123만명으로, 전체 제조업의 24.5%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이병권 중기부 제2차관은 "소공인은 지역 제조산업의 버팀목이자 산업 생태계를 지탱하는 핵심 주체"라며 "이번 전담 조직 신설을 계기로 소공인 현장을 더욱 가까이서 살피고, 현장의 어려움이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