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남양유업은 자사 대표 분유 브랜드 아이엠마더, 임페리얼XO, 유기농 산양유아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남양 대표 분유 3종 체험단'을 내달 11일까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체험단은 부모들이 아이에게 맞는 분유를 직접 비교∙체험해볼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벤트로, 제품별 10명씩 총 30명이 선정된다. 참가자는 체험 후 개인 SNS에 후기를 작성하며, 우수 리뷰를 남긴 참가자 6명에게는 동일 제품 1캔이 추가로 증정된다. 참여 방법과 세부 일정은 남양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엄마들이 아기에게 가장 적합한 분유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체험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기의 건강과 영양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제품 개발과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는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닥터 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캠페인 영상이 '2025 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에서 상생협력부문 기획재정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더 웨스턴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됐으며, 위세량 롯데웰푸드 커뮤니케이션부문장, 황혜경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CSR 필름 페스티벌 어워드'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와 동반성장을 이룬 기업과 기관의 사회공헌활동을 영상으로 조명하고 그 가치를 공유하는 자리다. 학계, 유관기관 및 현장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국제표준화기구 ISO가 발표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26000'에 근거해 기획의 창의성, 사회문제 중대성, 사회문제 해결, 작품성(전달력)을 기준으로 수상작을 선별한다. 롯데웰푸드는 의료 취약 지역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 치과 병원 캠페인 '닥터 자일리톨 버스가 간다!'를 통해 의료 불균형 해소와 지역사회 공헌에 꾸준히 기여해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해당 캠페인은 롯데자일리톨껌 수익금의 일부를 활용해 지난 2009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진료 장비를 갖춘 버스를
【 청년일보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글로벌 참여형 캠페인 '뿌링클 유니버스(Bburinkle Universe)'의 일환으로 해외 고객들을 한국에 초청해 진행한 '뿌링클 데이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시즈닝 치킨 '뿌링클'의 해외 인기 확산에 발맞춰 글로벌 고객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24일부터 3박 4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주요 국가에서 열린 '뿌링클 발음(Tongue Twist) 챌린지' 우승자들이 초청됐다. bhc는 투어 둘째 날인 지난 25일 '뿌링클 데이'를 마련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다이닝브랜즈그룹 본사와 R&D 센터를 견학하고, 전문 셰프의 조리 시연을 참관하며 K-치킨의 탄생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날 점심에는 해외 고객들을 위한 특별한 메뉴가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bhc의 대표 메뉴인 '뿌링클'뿐만 아니라, 아직 해외에는 출시되지 않은 신메뉴 '스윗칠리킹'과 '콰삭·코울슬로·클래식 치킨 버거' 3종, '카이막 치즈볼'을 가장 먼저 맛보는 기회를 가졌다. bhc는 한국을 찾은 고객들
【 청년일보 】 농심은 겨울 시즌을 맞아 비빔면 브랜드 '배홍동'의 윈터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 테마는 '얼어 죽어도 배홍동(얼죽동)'으로, 추운 겨울에도 차갑고 시원한 음식을 즐기는 트렌드에 맞춰 겨울에 즐기는 배홍동의 매력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프로모션을 통해 배홍동 3종(배홍동비빔면, 배홍동쫄쫄면, 배홍동칼빔면)의 패키지를 눈이 내리는 겨울 테마로 새롭게 디자인했다. 또한 소비자 이벤트를 통해 '겨울에 즐기는 여름'을 주제로 한 특별한 경품을 제공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배홍동 겨울 패키지 제품을 구매한 후 '겨울에 배홍동을 즐기는 나만의 방식'을 담은 사진이나 영상을 SNS에 업로드하면 된다. 농심은 우수 콘텐츠를 선발해 한겨울에 여름을 만날 수 있는 호주 멜버른 왕복항공권, 고급 온천호텔 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농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심 관계자는 "올해 겨울은 배홍동비빔면 본연의 맛을 보다 강조하기 위해 패키지 리뉴얼과 소비자 이벤트에 집중한 윈터 프로모션을 실시한다"며 "프로모션을 통해 사계절 내내 사랑받는 별미로 거듭난 배홍동비빔면의 매력을 적극 알릴 것
【 청년일보 】 LG생활건강은 28일 국내 대표 H&B스토어인 '올리브영'에서 주최하는 어워즈에서 비욘드 클래식 핸드크림 딥 모이스처, VDL 커버 스테인 퍼펙팅 파운데이션, VDL 커버 스테인 하이커버 쿠션 등 3개 제품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올리브영 어워즈는 1년간 고객들의 구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각 부문별 우수 제품을 선정하는 프로모션이다. 실제 소비자의 선택 결과를 반영한 만큼 업계 트렌드를 가늠할 수 있는 중요 지표 중 하나다. 클린뷰티 브랜드 비욘드의 '클래식 핸드크림 딥 모이스처'는 핸드케어 부문 1위를 차지했고,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VDL의 '커버 스테인 퍼펙팅 파운데이션'과 '커버 스테인 하이커버 쿠션'은 각각 베이스 부문 'MD's Pick(엠디스 픽)'과 트렌드 부문 'Rising Star(라이징 스타)'로 선정됐다. 비욘드의 '클래식 핸드크림 딥 모이스처'는 지난 2023년 올리브영 어워즈 핸드케어 부문 3위에서 올해 1위로 올라서며 주목받고 있다. 지난 2005년 4월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은 약 655만개다. 지난 19일에는 뷰티플랫폼 '글로우픽'과 '앳코스메'가 공동 진행한 '2025 글로우픽 어워드 겸 앳코
【 청년일보 】 무신사는 최근 성동구 상호협력주민협의체와 '서울숲길 일대 지역 상권의 지속 가능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016년 2월 설립된 성동구 상호협력주민협의체는 지역의 '젠트리피케이션' 방지를 목적으로 지역 주민과 상권 관계자가 동시에 참여하는 상호협력 기구다. 그 동안 협의체는 서울숲길을 포함한 성수동 일대를 '지속가능발전구역'으로 지정하는 등 지역공동체 보호를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상생협약은 성수동과 서울숲길을 포함한 성동구 일대를 이른바 'K패션 클러스터'로 활성화 시키겠다는 전략으로 추진됐다. 무신사는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패션·뷰티 매장에서 직접 쇼핑하는 것에 관심이 많다는 데에 주목했다. 현재 무신사가 본사를 두면서 여러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 중인 성수동을 넘어서 K패션의 활동 범위를 확장하겠다는 뜻이다. 이 과정에서 무신사는 서울숲의 공실 상가를 매입·임차한 이후 오프라인 매장으로 진출하고 싶어하는 브랜드를 위한 전용 공간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성동구 입장에서는 서울숲길 일대 상권의 활력 회복과 재도약을 요구하는 지역 사회 주민들의 목소리와 지속 확대된 가운데, 상권 관계자 및 주민
【 청년일보 】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은 소노캄 제주 내 프리미엄 평형대를 포함한 ‘빌라(VILLA)’ 공간을 새롭게 오픈하고, 이를 기념한 투숙객 전용 조식 뷔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28일 처음으로 문을 여는 소노캄 제주 빌라는 기존 리조트 단지 내에 총 6개동 48실 규모로 신설됐다. 객실 타입은 빌라 디럭스 A, B(3~4인), 빌라 프리미어(6인)부터 취사가 가능한 대형 평형 빌라 프레스티지(6인), 빌라 프레지덴셜(8인)까지 구성돼 있다. 그랜드 오픈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오는 28일부터 12월 23일까지 소노캄 제주 빌라 주중 투숙객을 대상으로 디럭스 객실 1매, 프리미어 객실 2매, 프레스티지 객실 3매까지 조식 뷔페 무료이용권을 증정한다. 한편, 소노캄 제주는 야외 정원과 인피니티풀, 올레길 4코스의 해변 산책로 등 휴양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제주 바다와 한라산을 감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소노캄 제주 빌라는 제주의 사계절을 느끼며 온전한 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완성된 공간"이라며 "프라이빗한 분위기 속에서 편안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 청년일보 】 한국남부발전(주)(이하 남부발전)이 28일, 지역사회 내 상생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KOSPO 드림 라이트 멘토링 지원사업’ 기부금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에 전달했다. 이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학습 격차 해소와 함께 참여 대학생 멘토의 진로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부산 지역 7개 지역아동센터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학습 및 정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을 원활하게 하고자 선발된 대학생 멘토 7명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명인 ‘드림 라이트(Dream Light)’는 '아동의 꿈(Dream)에 빛(Light)을 비춰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학습지원이 필요한 아동에게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에게는 장학금과 사회 참여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데 목적을 둔다. 선발된 대학생 멘토들은 3개월 동안 총 12회에 걸쳐 월 4회씩 아동들에게 학습지도와 정서 멘토링을 수행하게 된다. 남부발전은 이를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기초 학습 능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을 돕고, 대학생 멘토에게는 교육 봉사 경험과 성장의 기
【 청년일보 】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2025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인사혁신처, 행정안전부, 국무조정실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민생, 안전, 경제, 미래를 중심에 둔 범정부 차원의 적극행정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한수원은 안동시, 한국수자원공사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 최초로 '재생에너지 교차 발전'을 도입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경상북도의 송전망이 포화되어 임하댐 수상태양광 준공이 지연될 위기에 처하자, 이 획기적인 발전 방식을 적용하여 국내 제1호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47MW)를 성공적으로 올해 준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한수원이 도입한 '교차 발전' 방식은 전력망 증설 없이 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을 확대하는 혁신적인 해법으로 평가받는다. 이는 하나의 송전선로를 이용해 낮에는 태양광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밤에는 수력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기를 번갈아 송전하는 방식이다. 이는 국내에서는 첫 사례로, 전력 인프라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친환경 에너지 보급을 가능하게 했다. 이동현 한수원 재생에너지처장은 "지속 가능한 재생에너지 보급이 절실한 현
【 청년일보 】 지난 한 해 동안 국내 디지털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 현황을 살펴볼 수 있는 통계 자료가 나왔다. 28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전파진흥협회는 '2025년 디지털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디지털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은 온라인 비디오 플랫폼을 기반으로 콘텐츠를 만들고 공유하는 데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포괄하는 산업을 말한다. 관련 산업에 대한 경영활동을 하는 사업체 1천개를 표본 조사해 매출 및 경영, 인력, 사업 등의 현황을 파악한 국가승인 통계다. 디지털크리에이터가 콘텐츠를 제작·유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디지털크리에이터미디어 산업' 매출이 지난해 5조5천억원을 넘어 지속 성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사업체 수는 지난해 1만1천89개로 2023년 1만3천514개에 비해 17.9% 줄었으나, 이 가운데 광고·마케팅·커머스 사업체가 2023년 2천132개에서 지난해 6천346개로 세 배 규모로 커져 관련 산업의 주력 분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해당 산업 총매출액은 5조 5천503억원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분야별로는 ▲영상제작 및 제작지원 2조 2천84억원(6.5%↑) ▲광고·마케팅·커머스 1
【 청년일보 】 최근 새벽 배송 폐지가 사회적 쟁점으로 떠오른 가운데 일방적 규제보다는 업계 자율성을 보장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28일 한국SCM학회에 의뢰한 '해외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사업 및 규제 동향 분석' 연구용역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용역에 따르면 글로벌 이커머스 선도 기업들은 소비자의 배송시간 단축 요구에 대응해 당일배송, 야간·새벽 배송 등 신속 배송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아마존은 오전 주문 시 당일 오후와 저녁에 배송하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오전 4시 30분과 8시 사이에 배송하는 서비스도 실시 중이다. 중국 알리바바는 정오 전 주문 시 당일 오후 9시까지 배송하고 자정 전 주문시 다음 날 정오까지 물건을 가져다준다. 신선제품 계열사 '허마셴셩'을 통해 새벽 배송도 실시하고 있다. 계약 형태의 경우 다양한 시간대에 유연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독립계약자' 형태가 주를 이룬다고 한국SCM학회는 분석했다. 그러면서 배송종사자도 근무 시간과 지역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립계약자 형태를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미국 플랫폼 산업단체 '플렉스 어소시에이션'(Flex Association)이
【 청년일보 】 내년 소비트렌드는 가격을 중시하는 '가성비'에서 가격 이상의 의미나 가치를 중시 하는 '가심비'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유통업의 본질도 '상품 판매'에서 '고객 데이터 기반의 미디어 중심'으로 진화하고, 인공지능(AI)과 데이터 비즈니스가 생존을 가르는 핵심동력이 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28일 개최한 2026 유통산업 전망 세미나에서 "모든 소비자는 이제 가치 소비자로 전환하고 있으며, 리테일의 경쟁력은 가격이 아닌 이유를 제공하는 것"이라면서 "가성비에서 지불한 가격 보다 '나만의 의미'와 '주관적인 만족감'이 더 큰가?를 기준으로 삼는 가심비로의 전환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고물가, 고금리 시대에는 유통업체간 경쟁이 치열한 만큼, 가격 대비 성능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경쟁력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업태별로는 희비가 갈렸다. 온라인쇼핑 시장은 올해 대비 6.4% 성장한 290조원에 달하며 2026년 국내 소매 유통 시장의 55% 이상을 차지할 전망이다. AI가 추천하는 콘텐츠 노출로 구매가 이어지는 '발견형 쇼핑'의 본격화와 생성형 AI 기